일상이야기/일상
[일상/제품후기/지름신] 트레아시아(Tre asia)_만년필(fountain pen)
트레아시아(tre asia)_만년필(fountain pen) 디자인 페어를 갈 때면 항상 다짐하고 간다. '절대 지출을 하지 않겠다.' 이번 2017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을 갈 때도 같은 생각을 하고 갔지만... 결국 질러버렸다.... 하.... 대만에서 건너 온 따끈따끈한 브랜드, Tre asia. 우리나라에서 아마 내가 이 만년필 1호가 아닐까 생각한다. 300x300, 부스 1개를 쓰는 작은 브랜드였다. 밝은 분위기의 부스들을 보다가 어둡고 분위기 있는 이 부스에 시선이 갔다. 그리고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분위기를 내는 제품들에 시선이 갔다. 처음에 일본 브랜드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동양적인 아름다움이 있으면서 절제된 디자인이었다. 이렇게 단순한 형태에 자연 소재를 사용하여 멋을 냈다..
2017. 12. 9.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