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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2. 8. 12. 09:52

국민의힘 박민영 관련 논란 (+일베의혹 포함)


국민의힘 박민영 관련 논란 (+일베의혹 포함)

이재명 후보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피고발

2022년 2월 9일,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법률지원단이 박민영 보좌역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및 '후보자 비방' 혐의로 고발하였다.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아버지가 10명이 넘는다.’, ‘후보자의 배우자는 악플러이다’, ‘후보자의 자식은 성매매를 했다.’, ‘후보자 및 후보자의 가족은 여성혐오자이다’ 등의 내용을 페이스북에 게시한 것을 문제삼았다.

이에 박민영 보좌역은 페이스북을 통해 "처벌이 목적이면 차라리 사실적시로 고발하는 게 좋았을 것", "민주당에서 허위사실이라 주장했던 내용들이 허위가 아니라는 사실이 머잖아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보수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서는 민주당의 고발장 및 보도자료가 나무위키의 본 문서에 근거한 것이라는 근거없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본 문서에는 박민영 보좌역이 원팀캠프에서 10월부터 대변인을 했다고 서술되어 있었는데, 실제로는 8월부터 대변인 활동을 했다는 것이다. 

야당은 강하게 반발했다. 바른정당 청년대변인 시절 함께 활동했던 이기인 성남시의원은 2월 10일 국민의힘 이재명 국민검증특위 회의에서 "뼈아픈 말은 조리돌림으로 차단하고 걸핏하면 고소고발로 재갈 물리는 못된 버릇"이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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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대변인 박민영

 

SNS 태도 논란

SNS는 인생의 낭비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전부터 계속해서 보여줘서 지속적인 물의를 일으켰다.

 

P. S. 추모

2022년 2월 15일, 국민의당 선거 운동 차량서 발생한 사망 사고에 대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환호하는 어퍼컷 사진에 대한 설명 밑에 p.s. 추모 글을 올렸다가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에게 공개 저격을 당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글과 사진은 남긴 채 추모 문구만 삭제했다.

 

박민영 페이스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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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전향 논란

'이준석 키즈' 출신 박민영이 이준석 대표가 징계를 받은 사이 돌연 윤석열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발탁되면서 발생한 논란. 

 

 

박민영은 자신의 갑작스러운 대통령실로 가는 것에 대해 쓴소리를 하러 간다며 변명했으나, 국민의힘 부대변인 신주호는 SNS를 통해 “그 자리가 쓴소리 역할을 하는 곳인가요?”라고 반문하며 박민영의 행위에 대해 "본인만의 영달을 위한 것"이였던 게 드러났다고 직격했다. 장성철 정치평론가 또한 이미 얼마 전부터 박민영의 스탠스가 변했음을 지적하며 일주일이나 열흘 전쯤에 이미 자리를 제안을 받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언론에서는 현재는 이준석 대표와 멀어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통령실에서 박민영을 영입한 것은 이준석 대표의 정치적 대체재를 찾으려는 시도라는 시각이 있다. 홍보 기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이 대표가 갖는 2030의 상징성을 일부 대체해 청년정치 구심점을 옮겨 이 대표를 고립시키려는 작전이라는 것.    

이준석 대표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충성을 요구한 적 없으니 받은 적도 없고, 충성을 받지 않았으니 배신도 아니다. 나는 자유라는 가치가 지닌 큰 기회와 가능성을 믿고, 박 대변인이 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는 동안 단 하나의 지시도 내린 적 없으며, 박 대변인은 그 자유를 누구보다도 잘 활용했다. 같은 대변인 직함이지만 그 곳의 근무환경은 좀 다를 것. 젊음이란 자유의 모미아니면 햄보칼수가 업는데 잘 해쳐나가길 기대한다." 라는 씁쓸한 소회를 남겼다.

 

이준석 대표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배신자'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상술하였듯이 청년정치에 있어 이준석의 대체자로 쓰겠다는 대통령실의 의도가 노골적인 가운데, 본인도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였기 때문. 과거 이준석이 대표로 선출되자 민주당에서 그 대중적 충격파를 무마시키기 위해 얼굴마담격으로 '대타' 격 인물을 내세웠고, 지선 당시에도 또 다른 '대타'를 내세웠다. 이번에 대통령실이 똑같은 견제구를 답습하는 가운데 박민영 자신은 이러한 본질에 대해 모른 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박지현을 낙하산이라며 그렇게 비판해왔던 건 다른 누구도 아닌 박민영 본인이다.

논란이 일자 박민영은 “단 한 번도 사람에 충성한 적 없으며 따라서 사람을 배신한 적도 없다”며 SNS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와 상의는 거쳤냐는 질문에 "아니, 난 그 사람과 연락 안 한다. 아니 서로 안 한다. 자기가 뭘 할 건지 아무 것도 이야기 안 해준다. 솔직히 말해서 서운하다”는 감정을 드러냈다. 또 "이 대표와 나는 성향이 다르다. 이 대표랑 가까운 건 저한테 마이너스다”라고 말했다.  

8월 11일 박민영은 라디오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윤 대통령과 가는 게 맞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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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베저장소 용어 및 혐오 표현 사용 논란

대통령실로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진 8월 10일 오후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박민영 대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 이 과거 '네다홍' '씹운지' 등 일베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퍼졌다. god79ii로 알려진 해당 아이디는 박민영의 네이버 블로그와 카카오톡 아이디이기도 하며, 이러한 사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밝혀진 이후 커뮤 계정을 삭제하거나 비공개 하면서 god79ii가 진짜 박민영 대변인이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의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동안 극단주의 세력을 강하게 규탄해온 박 대변인의 행적과는 다른 모습이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일베 언어는 지탄받아야 한다고 앞장서 말하던 분이 저런 말 쓰진 않았겠지요"라고 비꼬았다. 또 박민영이 지난 8월 5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가린다고 가려질, 지운다고 지워질 과거가 아니라는 사실 부디 명심하시기 바란다"고 한 말을 그대로 되돌려 받게 되었다. 

또한 지난 7월 24일 박민영이 민주당 지지자들이 쓰는 '수박'을 가리켜 일베 표현이라고 주장했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박민영은 수박이 "광주 특산품이 무등산 수박임에 빗대 5·18 민주화 항쟁 당시 진압군에 의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머리를 다친 사람들을 지칭해 조롱하는 의미로 일베에서 쓰여왔다"고 주장했었다.  

추가적으로 메이플 인벤 사이트에서도 논란이 되는 발언들이 여럿 발굴되었다. "응 나치도 그래서 그땐 정상이었다. 여긴 올때마다 국평오라는게 참 실감되네"라는 나치 옹호성 발언 및 국민 비하 발언을 필두로 기독교 비하 발언, 그밖에도 수많은 비속어와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발언들이 발견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다른 직업도 아니고 정치인에게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 논란이 엄청나게 커졌다.

 

박민영 일베의혹

 

해명 논란

8월 11일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해당 논란에 관련된 질문을 받자, 두 살 터울 남동생과 아이디를 공유했다는 해명을 내놓았다.

하지만 게임 아이디도 아니고 커뮤 아이디를 공유한다는 것은 쉽게 납득되지 않는 해명이라 신빙성 논란에 휩싸였다. 게다가 진짜로 동생이 했든 본인이 해놓고 거짓 해명을 한 것이든 같이 했든 간에 자신의 동생을 내세워 상황을 회피하는 상황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형이 되어서 동생을 팔아넘겼다는 말도 나왔다.

이게 단순히 고양이가 했어요 수준의 변명이 아니다. 처음 제기된 논란은 일베용어 사용인데, 추가해명을 하면서 동생이 진짜 일베를 한다고 공개하였다. 여기까지만 해도 동생한테는 날벼락인데 그것도 모자라 부모님 이혼 드립, 가정환경 때문에 동생이 사회에 불만이 쌓였다, 그걸 일베를 통해 풀었던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일베 하지 말라고 계속 얘기했다 등등 가정사를 늘어놓으면서 동생 일을 죄다 까발리는 바람에 비판을 많이 받았다.

본인 페이스북에 따르면 어머니의 고향이 전남 여수, 아버지는 전남 나주 출신이라고 한다. 그래서 부모님 고향까지 비하했다고 까이고 있다.

추가 해명으로는 네이버 아이디를 공유했다고 주장하였다. 동생이랑 자기 네이버 계정(god79ii)을 공유했기 때문에 동생이 그걸 기반으로 여러 커뮤에 가입해 글을 쓰고 다녔다는 것이다. 그러나 네이버 계정은 연령제한이 없기 때문에 굳이 형 이름을 빌려야 할 이유도 적은 터라 이것조차 의심을 받고 있다. 급식이어도 부모님이 동의만 해주면 되는데 무슨 게임사이트도 아니고 이메일 만드는걸 숨기는 사람은 거의 없다. 게다가 두 살 어린 동생이 초딩일 시절에는 네이버에서 계정 생성이 굉장히 프리했기 때문에 형 명의를 사용한다 해도 이메일 계정(god79ii)까지 굳이 공유해야 할 이유는 없다.

 

 

메이플스토리 사설서버 홍보 의혹

프리메이플은 넥슨 본사의 정식 메이플스토리가 아닌 개인이 불법적으로 서버를 운영하는 행위로, 명백한 불법 행위이다.

그런데 박민영 대변인을 특정할 수 있는 아이디가 네티즌들에게 전파되면서, 이 프리메이플 사설서버 홍보 의혹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사설서버는 당연히 넥슨 측에서 반기지 않고 법적인 대응을 한다. 특히나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운영을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참작 사유일 뿐, 홍보할 경우 명백한 범죄자가 된다. 더군다나 만약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서버에서 이득을 보기위한 목적으로 홍보할 경우, 실형을 받아 벌금을 받는경우가 많다.

박민영이 홍보한 리플렉스서버의 운영진이 박민영이라는 의혹이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리플렉스서버의 운영진은 GM버팔렉스이며, GM버팔렉스는 던전스트라이커 갤러리에서에서 자주 출몰한다. 다만 운영자가 아닐 뿐 홍보를 한 이상 '이용자'일 가능성은 매우 높으며 공직자가 불법 행위에 가담한 셈이라 이 또한 비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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