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교수 출신 정치인. 제21대 더불어민주당 초선 국회의원으로, 지역구는 서울 강서 갑이다.
강선우 의원 고향 재산 남편 나이 학력 프로필
강선우
姜仙祐 | Kang Sun-woo
출생
1978년 6월 2일
대구광역시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
본관
진주 강씨
가족
배우자, 슬하 1녀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 학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소비자인간발달학 / 석사)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 (인간발달·가족학 / 박사)
경력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립대학교 조교수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
더문캠 정책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특별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더불어민주당 제21대 총선기획단 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대통령후보 직속 실용외교위원회 부위원장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미래기획단 부단장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포용복지국가위원회 부위원장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디지털대전환위원회 부위원장
대한민국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대통령후보 직속 정무특보단 하이블루청소년위원회 정책고문
강선우 생애 고향 학력 이력
정계 입문 이전
1978년 6월 2일, 대구광역시에서 태어났다. 대구에서 고등학교까지 졸업한 이후 1997년 이화여자대학교에 진학하여 영어교육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비자인간발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남편은 한국에 남으며 딸만 데리고 미국으로 이주했다. 발달장애가 있는 아이를 다른 환경에서 키우기 위해 미국행을 선택했고,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캠퍼스에서 인간발달 및 가족학 박사 학위를 6년 만에 받았다.
이후 2012년 사우스다코타 주립대학교 상담 및 인간발달학과 조교수로 임용되어 2016년까지 재직했다.
정치 활동
미국에서 동양인이자, 여성, 또 발달장애를 가진 아이의 엄마였기에 사회적 약자라 할 수 있었지만, 한 가지만 하기에도 어려운 학업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바로 ‘복지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복지정책과 정치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본인이 경험한 좋은 제도를 대한민국에 이식하고 싶다는 결심을 했지만, 그간의 안정적이고 평범한 삶을 뒤로 하고 정계에 발을 들이기까지는 오랜 고민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한다. 자신에게 '이를 이루려면 정치밖에 없을까?', '이런 일을 하고 싶으냐?', '진짜 현실 정치만을 통해 가능하냐?'라고 수백 번 물은 끝에 '정치가 가장 빠른 길이고, 또 깊이 시도할 수 있는 길' 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딸이 큰 도움을 주었는데 자신의 복잡하고 장황한 질문에 아무렇지 않게 "엄마 심장을 따라서 가“라는 한 마디를 했고, 이에 정치를 하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된다.
이후 맨땅에 헤딩하듯 바닥부터 도전했다. 2016년 총선을 앞두고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입당원서를 쓰고 아는 사람 한 명조차 없는 민주당에 자진하여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 불러준 사람도, 알려준 사람도 없으니 홀로 서류심사와 면접 및 정견발표를 치뤘다. 그 결과 비례대표 29번을 배정받았지만 낙선했다. 이후 10년간의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완전히 한국으로 돌아왔다.
2016년 5월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되었고, 2017년 4월 문재인 후보 대선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정책 부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이후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거쳤고, 다양한 언론 매체에서 패널 및 칼럼니스트로도 활약했다.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TV조선 이것이 정치다, 뉴스현장, YTN NEWS, 연합뉴스TV, KBS 제1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 등에서 패널로 출연하였고, 2018년 이데일리 목멱칼럼과 영남일보 3040칼럼을 정기적으로 연재하기도 했다.
특히, 2018년 6월부터는 아리랑TV의 외교 전문 프로그램인 'The Diplomat'의 진행자로 출연하여 2019년 11월까지 약 1년 5개월 동안 70여 명의 주한 외국 대사들과 국제기구 인사들을 대상으로 각국의 경제, 문화, 국제 이슈와 각국의 외교관들이 바라본 한국의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을 영어로 진행했다.
2019년 6월 서울신문에서 기획연재되었던 글을 묶은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이라는 책 제 4장에서 발달장애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2019년 11월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여성위원으로 21대 총선을 맞이했으나, 서울 강서구 갑에 2020년 2월 19일 추가 공모로 뒤늦게 신청했다. 현역 의원의 큰 산을 넘을 수 있겠느냐는 우려와 달리, 불과 22일 만에 금태섭 의원을 큰 격차로 이기고 민주당 최종 후보로 선정되었다.
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원내 입성 후에는 원내부대표직에 이어 당 대변인 업무를 맡았다. 당시 출입기자들 사이에서 ‘강선우 대변인 당번 날은 편하다’라는 호평이 있을 정도, 4.7 재보궐선거 당시 박영선 후보의 캠프에서도 대변인을 맡아 활약하기도 했다. 상대 당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이 ”메시지도 훌륭하겠지만 브리핑하는 모습에서 말씀하시는 태도라든지 톤을 받아들이기 친숙한 쪽으로 접근하신다“라며 돋보이는 현직 대변인으로 평가한 바도 있다.
제21대 전반기에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소속되었다.
2021년 1월 ‘그것이 알고싶다’ 정인이 편을 계기로 아동학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방송 당시 정인이 사망 사건 경위와 관련한 자료를 제공하기도 했으며, 이후 강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하는 등 현장에서 문제를 찾으려는 노력을 해왔다.
2021년 3월, 오세훈 시장이 후보 시절에 내걸었던 강서 어울림플라자 재건축 전면재검토 현수막에 대해 “아무리 표가 귀해도 차별을 공약하지 말자”강도 높게 비판하기도 했다. 강서 어울림플라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지시설로, 오랜 진통 끝에 기존 건물 철거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 국면이기도 했지만, 발달장애가 있는 자녀를 키우는 강선우 의원이었기에 장애가족 당사자로서 그냥 넘어갈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2021년 5월, 희귀질환을 앓는 영유아들을 위하여 ‘희귀유전질환 혁신신약 접근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에는 혈우병을 앓는 12세 미만 아이들이 정맥주사가 아니라, 피하주사를 쓰기 때문에 더 편리하고 효과적인 신약 사용을 하지 못하게 되자,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심평원은 12세 미만 아이들에게 기존 치료법을 써보고 그래도 안 되면 신약을 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비난을 받고 있다.
이후, 21년 6월 기재부는 다른 부처 소관 기금들로 쪼개져 있던 아동학대 예산을 보건복지부 소관으로 일반회계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2021년 7월, 정치에 입문한 계기가 계기인 만큼, 아픈 아이들을 위한 정책에 꾸준히 매진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권역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추진을 위하여 의원 모임을 만들고, 관련 법안을 발의하고, 기자회견을 여는 등 활발히 노력해온 편이다. 덕분에 제1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이를 기념하며 푸르매 재단 넥슨 어린이재활병원을 직접 찾아 기부를 하기도 했다.
올해 7월 초 기준, 대표발의한 80개 법안 중 10개가 아동복지법에 달할 만큼, 아동학대 관련 입법에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편이다.
2021년 여름 이후에는 틈만 나면 의정보고서를 까치산시장, 송화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돌리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으며 격주로 토요일마다 ‘공감과 소통의 날’를 열어 지역주민을 많이 만나려고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21년 10월 1일 여당과 정부의 발표로 화곡2동 주민센터인근 국회대로 공원화 예정지가 5000가구 규모의 대단지 공공재개발에 선정되어 지역구에서 민심이 매우 좋아질것으로 보인다.
2021년 12월 11일, "N번방 방지법이 적용된다고 해도 국민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되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2021년 12월 21일 진행되는 <정의란 무엇인가>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 교수와 이재명 후보와의 대담을 성사시켰다.
강선우 재산
2021년 3월 기준으로 총 4억 1765만 3천원의 빚이 있다. 이는 전년도 대비 5억 5천만원 가량 줄어든 금액이다.
강선우 여담 일화
남편 변희경(1973년생. 연수원 31기)은 김앤장에서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남편이 공익법무관으로 정읍시에서 근무할 때 그곳에서 결혼했다고 한다.
선거 후보자 공개자료(단위: 천원)에 재산은 후보자 321,974, 배우자는 △189,997이고, 최근 5년간 납세액은 후보자 15,700 배우자 853,396이다. 재산에 비해 납세액이 많은 부분에 대해 "남편이 대형 로펌 변호사라 소득세를 많이 냈고, 자녀가 장애를 앓고 있어 병원비를 많이 썼기 때문에 재산이 적다"라고 해명했다.
경실련에서 발표한 자료를 통하여 주택처분 서약 권고대상에 속하는 지역에 주택을 두 채 이상 보유한 국회의원에 속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다만 10월 시점에는 1주택 서약에 따라 집을 팔았다고 한다.
국회도서관에서 이뤄진 ‘국회의원의 서재’ 인터뷰에서 '샬롯의 거미줄'이라는 동화를 추천했는데, 이는 다른 국회의원 대부분이 묵직한 역사서나 고루한 정치철학서를 추천한 것과 대조적이다.
관련 인터뷰에서 책을 접거나, 포스트잇을 잔뜩 붙이면서 읽는 독서 스타일이라고 밝혔으며, 책을 통한 습득한 지식으로 스스로를 가득 채우는 것이 독서라고 믿었지만 대학 진학 후 읽을수록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끼며 ‘비움의 독서’가 무엇인지 깨달았다는 독특한 관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폐지를 실은 리어카를 끌다 아우디 외제차를 긁은 장애 노인의 벌금을 대신 내주었다. 노인이 지적장애가 있고 폐지를 수거해 하루 몇 천 원의 생활비를 마련할 정도로 경제력이 부족했으나 차주가 처벌을 원했다고.
여기에 노인은 대전에 거주하여 지역구인 강서구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강 의원은 기사로 노인의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아팠다며 법원 판결은 존중하지만 처벌이라는 건 범죄의 예방과 교화에 목적이 있는 건데 이 노인의 경우는 딱히 그런 경우는 아닌 것 같아 벌금을 대납했다고 한다.
20대 대선이 끝난 다음날인 2022년 3월 10일 시부상을 당했다.
아리랑 TV의 Diplomat Talks 진행자로 활동하면서 피터 레스쿠이에 전 주한 벨기에 대사를 인터뷰했다.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 했지만 벨기에 대사 부인 폭행 사건으로 인해 주목을 받게 되었다. 당시 인터뷰에서 쑤에치우 시앙이 치파오를 입은 것이나 대사 부인의 실명이 공개된다는 점 역시 화제를 끌었다.
강선우 선거 이력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6,069,744 (25.54%) 낙선 (29번)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서 갑)
63,397 (55.89%) 당선 (1위)
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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