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교수 서균렬 나이 고향 학력 이력 프로필
서균렬
Suh Kuneyull
출생
1956년 1월 20일 (67세)
광주광역시
본관
이천 서씨
학력
광주제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 / 학사)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대학원 (핵공학 / 석사)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대학원 (원자력기계공학 / 박사)
경력
한국원자력학회 부회장/국제업무 담당자
필로소피아 대표
제4세대 원자력시스템국제포럼 한국대표
한국원자력연구소 응용연구소그룹 실장
웨스팅하우스 원자력안전 선임연구원
프랑스전력청 객원 연구원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
서균렬 학력 경력
호남의 명문고교인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서울대학교 졸업 후, MIT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에서 원자력안전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이후 1996년 9월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긴 후, 정년퇴임했다.
서균렬 활동
방송 및 유튜브 등에 출연하여 핵, 원자력 관련 여러 평론을 한다. 보다, 신인균의 국방TV,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등 핵 이슈가 있을 때마다 좌우중도 성향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고 있다. 시민언론 더탐사에도 출연했다.
논평 활동
북한의 핵개발 관련: 대체로 북한의 핵개발과 북한의 미사일 개발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한국의 핵개발 관련: 대체로 핵개발에 찬성, 옹호적인 입장이다.
탈원전 관련: 탈원전을 추진한 문재인 정부에 매우 비판적이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 관련: 일본에 매우 비판적인 입장이다. 2023년 5월 17일에는 '오염수가 안전하면 도쿄도 수도관에 연결하라'는 발언을 하였다. 일본이 월성원전에서도 삼중수소가 나온다고 한 것에 대해, 한국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온 삼중수소는 깨끗한 반면, 후쿠시마 사고 현장의 오염수는 다른 것이 섞여 있어 위험하다고 발언하였다.
출판 활동
만화도서 '방사능에서 살아남기'의 감수를 맡았다.
서균렬 논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부터 방송에 자주 등장하는 인사이다. 방송에서 물리학적 오류가 포함된 발언을 해서 많은 전공자들을 갸우뚱하게 만든 전적이 여러번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일반 원전과 사고 원전에 포함된 삼중수소는 그 질이 다르다 라는 발언.
그러다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해서 본격적으로 방송에 자주 출연하게 되자 과학자임에도 지나치게 대중 영합적인 태도로 방송에 임하면서 논란이 되었다. 특히 정치적 논쟁의 소재가 되기 쉬운 원자력 관련 전공자라서 그 파급력이 크다. 핵무장 찬성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에 관한 모순적인 주장이 대표적이다.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 관련 논평 활동에 대해 전국의 어민들로부터 "근거 없이 국민들의 불안감만 조장한다"며 고발당하였다.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는 “예민한 시기에 검증되지 않은 발언을 하는 건 저희에게는 목숨이 달린 일”이라며 서 교수의 검증되지 않은 발언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서균렬 교수는 5월 30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표층수(수심 200m 이하)는 미국으로 갔다가 한국 해역에 오는 데 5년 걸린다. (하지만) 수심 200~500m의 심층수는 중국 동중국해와 남중국해로 갔다가 대만해협, 제주 근해, 대한해협을 통해 동해로 가는 데 5~7개월 걸린다”고 주장했다. 이는 세슘과 스트론튬 등 상대적으로 무거운 방사성 물질은 심층 해류에 따라 이동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서균렬 교수의 “물 몇 리터 떠서 한 검사가 동해를 대표하고, 남해를 대표할 수는 없다” 발언에 대해 "92개 정점에서 해수 60리터씩을 채수해 방사성 핵종을 분석하고 있으므로 방사선 농도를 확인하는 것엔 문제없다"고 반박했다.
또한 서울대 주한규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서울대 교수가 방송에 나와서 얘기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믿게 된다”며 “그러나 지각과 분별력 있는 사람은 다를 것”이라며 서 교수의 발언에 대해 비판했다.
과거 후쿠시마 오염수 안전 주장
2023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적극적으로 위험성을 알리던 서균렬 교수가 정작 10년 전인 2013년에는 안전하다는 주장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문가로서 입장이 완전히 뒤바뀐 것으로 당연히 파문이 일었다.
서균렬 교수는 2013년 TV조선에 출연해 시장에서 파는 갈치나 고등어나 꽁치 먹어도 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저라면 저녁 식사로 바로 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는 말씀드린 것처럼 생선에는 원래부터 방사선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방사선보다 조금 더 얹혀 있는 굉장히 작은 양인데, 이것 때문에 안 드신다는 것은 그렇게 현명한 결정이 아니다”까지 강조했다.
이 방송에서 그는 “물론 바다는 칸막이가 없지만, 적어도 쿠로시오 해류라는 게 있어서 후쿠시마를 거쳐서 태평양 그리고 미국 서안으로 간다”며 “돌아오는 데 없어진다. 아무리 많은 게 나간다고 해도, 설령 우리 남해안으로 동해안으로 돌아온다는 얘기는 거의 없는 일”이라고 분석했다.
2015년 국민일보 인터뷰에서도 서 교수는 비슷한 발언을 남겼다. 그는 “인체에 위험한 수준까지 방사능에 오염된 물고기는 그 자리에서 죽어버려 우리 식탁에까지 오르기란 불가능하다”며 “아주 극단적인 경우를 상정하자면 건장한 남성을 기준으로 후쿠시마 연안에서 오염수를 마신 생선을 꾸준히 150마리 정도 먹어야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랬던 그가 최근 선박의 평형수 문제와 ‘세슘’, ‘스트론튬’, ‘플루토늄’ 논리를 들고 나온 것도 과거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한 게 아닌지 의심을 샀다. 이에 정치편파적인 행태 아니냐면서 파문이 일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서균렬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위험하지 않다는 사실을 스스로 알면서도 대중들을 선동해 공포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더 많은 인물 정보는 아래 인물이야기 카테고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