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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프로필 고향 나이 학력 (+윤석열이 그 분?)

김만배 프로필 고향 나이 학력 (+윤석열이 그 분?)

 

화천대유의 대주주.

머니투데이의 법조 기자 출신으로 머니투데이 법조팀장을 거쳐 부국장에 올랐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 출신으로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과 학연 관계이며 2009년 곽상도가 변호사로 개업했을 때 기사를 쓰는 등 과거부터 친분이 있었다고 한다. 머니투데이 법조팀장을 할 때인 2014년, 당시 시장 재선에 성공한 이재명과 당선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2021년 9월 27일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 관련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기자의 질문에, 한 번 있었던 인터뷰 외에 이재명과 만난 적이 없다고 대답했다. 10월 14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면서도 그 인터뷰 외에는 만난 적이 없다고 했다.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 관련 구속 이후

11월 4일에 남욱 변호사와 함께 구속되었다. 구속 당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면서, 자신은 단지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지침에 따랐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11월2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뇌물 공여 혐의 등으로 남욱변호사와 함께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배임 액수로 651억원을 적시했다. 

2022년 1월 10일 김만배의 변호인이 법정에서 "대장동 사업, 이재명 지시 따른 것" 이라고 주장했다.  김만배 측은 변호인의 법정 발언이 논란이 되자 이날 오후 “법정에서 김만배 피고인의 변호인이 업무상배임죄 기소 부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변론한 내용은 검찰이 독소 조항이라고 주장하는 건설사 배제 등 7가지 사항은 1공단부지 사업비 선 확보, 금융기관으로부터 안정적인 사업자금 조달, 리스크 없이 확정이익 우선 보장 등 공공의 이익과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성남시가 정한 기본방침에 따라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구체화한 것이라는 취지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7가지 사항을 성남시장이 사업자에게 직접 지시하거나 성남시와 성남시장이 전부 결정하였다는 취지가 아니며, 사업자의 로비에 의해 결정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한 것”이라고 했다.

김만배 측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이름이 거론되자, 국민의힘은 즉각 "이재명이 몸통이라는 자백"이라고 주장했는데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실행자' 김만배가 '설계자' 이재명의 이름을 언급했다"며 "검찰은 몸통을 수사할 의지를 잃었다. 전격적인 특검 수사를 요구한다"는 논평을 내기도 했다.

3월 7일 JTBC는 (영상)]기사 원문 "대법원 작업 많이 했다" 이재명 첫 수행비서 녹취 입수에서 '대장동 사건의 또 다른 한 축엔 '사법 거래' 의혹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건 김만배 씨가 이재명 후보의 사건을 대법원에 로비한 듯한 녹취록과 진술이 있다는 것 그리고 권순일 전 대법관이 화천대유에서 고문을 지냈다는 것 등입니다. 저희는 이 후보의 첫 수행비서였던 인물이 대법원 로비 정황을 얘기하는 녹취를 입수했습니다.' 라는 내용의 보도를 했다. "(김만배가) 이재명 사건을 대법원에 들어가 뒤집힐 수 있도록 역할 했다고 하더라", "(김만배가) 2019년부터 권 전 대법관에게 50억 원을 줘야 한다고 말하기 시작"이라고 했다는 내용을 보도 했다.

 

신학림과의 녹취록 공개 파문

2022년 3월 6일, 김만배가 검찰 수사 직전인 2021년 9월 15일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현 뉴스타파 전문위원)과 나눈 대화의 녹취록이 뉴스타파에 의해 공개되었다.  윤석열 당시 주임 검사가 봐주기 수사를 하였고 김만배 자신은 오히려 성남시의 통제로 불이익을 보았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녹취록 조작론

문제는 해당 녹취록은 대장동 사건이 본격적으로 점화된 시점 이후인 2021년 9월 15일에 녹취된 것이며, 이 때문에 국민의힘에서는 녹취록의 의도가 불순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장동 사건이 처음 언론에 공개된 것은 9월 10일이었고, 이재명 후보의 기자회견은 9월 14일에 있었고, 김만배와 신학림의 대화는 그 이튿날인 9월 15일에 이루어졌다.

이 같은 사태를 박근혜 국정농단에 비유해 보면, 사태가 처음 터지고 5일 뒤에 최순실이 조선일보 기자와 통화하면서 “박근혜가 아니라 문재인이 국정농단 사태의 진범”이라고 말한 것이 녹취되었고 이걸 대선 불과 3일 전 조선일보 기자가 조선일보 단독으로 폭로한 것과 같은 것이다. 물론 1대1로 비교하기엔 주장의 신빙성이나 사실관계에서 차이는 있다.

조우형이 이해하기 어려운 형태로 처벌에서 벗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정작 녹취 2달 후인 11월 24일 조우형은 검찰의 참고인 조사에서 “윤석열을 만난 적이 없다”라고 진술했다. 

조선일보에서는 "신학림이라는 자는 뉴스타파에서 돈 받는 용역"이라고 보도했다.  뉴스타파 원본기사에는 뉴스타파 기자가 취재한 것이 아니라 지인과 나눈 녹취록이라고 적혀있지만, 해당 보도 당시 신학림은 뉴스타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러나 뉴스타파는 후속보도를 내며 "뉴스타파의 김만배 음성파일 기사 본문과 ‘바이라인’(기사에서 필자나 취재에 참여한 사람의 이름을 밝힌 줄)에는 ‘신학림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라고 뚜렷하게 표기돼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조선일보는 그 내용, 즉 메시지보다 메신저에 뭔가 흠집을 가해 초점을 흐리고 진실을 은폐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신학림보다 7살 어린 김만배가 자신을 '형'이라고 지칭한 점, 그리고 그것을 녹취록에서는 ‘우리’라고 다르게 받아적은 점 등을 근거로 조작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뉴스타파는 위 후속보도를 통해 "대화 도중 김만배 씨에게 간혹 지인 또는 후배의 전화가 걸려 왔고, 그들과 김만배가 나눈 통화 소리가 음성녹음 파일에 일부 혼재돼 있다"고 반박했다.

 

반응

6일 22시 22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페이스북 글에서 뉴스타파의 영상을 공유하며 "적반하장 후안무치의 이 생생한 현실을" 널리 알려줄 것을 지지자들에게 주문했다.

6일 23시 46분, 이양수 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박민영 청년보좌역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김만배가 평소 법조인과의 친분을 거짓으로 내세웠을 가능성이 상당하다"라며 해당 녹취록 기사를 "김만배의 거짓 진술을 토대로 객관적 검증 없이 수사 무마 의혹을 제기한 보도"라고 규정하고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국민의힘 원희룡 정책본부장은 '특별한 근거가 없다'며 선거 3일 전에 터뜨린 정치 공작으로 규정했다. 

윤석열 후보측은 허위사실이라 반발하며, 후보가 당시 조씨를 봐준 일이 없다며 법적조치를 예고하였고, 기자측은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 , 보도가치가 높아서 보도했다고 반론하였다. 

 

 

김만배 녹취록 관련 여론 조작 논란

2022년 3월 7일, 더불어민주당 지지세력 다수가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여론조작을 시도한 정황이 발견된 사건이다.

 

네이버 뉴스

2022년 3월 6일 오후 9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 보도가 나온 직후 새벽 1~2시 사이에 추천수가 과도하게 높고 성비가 5:5로 같으며, 20~40대 연령 비중이 27%로 같은 대장동 몸통이 윤석열이라 주장하거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옹호하는 내용의 댓글이 언론 기사를 순식간에 장악했다.

특히 무려 새벽 1시 반에 추천수가 무려 9000 이상 찍히고, 네이버 뉴스답지 않게 댓글 단 사람들의 성비, 20~50대 사이 연령대가 균일하다는 점에서 국내야구 갤러리 등에서 여론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남녀 성비가 정확히 50:50이고, 20, 30, 40대 연령 비중이 정확히 27%로 완벽히 동일해 누가봐도 대놓고 수상한 정황이 보여 큰 논란이 되었다.

또한 뉴스타파에 녹취록을 제보했다고 알려진 신씨는 뉴스타파와 관계 없는 제보자가 아니라 뉴스타파에게 지난 2년간 8000만원 가량의 용역비를 받아 기사를 써왔던 관계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녹음 보도에서도 김만배 씨가 제보자 신씨보다 동생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형으로 표현하는 등 음성파일이 짜깁기 된 것이 아니냐에 대해 논란이 있다.

 

엠엘비파크

한편, 엠엘비파크에서는 2022년 3월 7일 새벽 2시 53분에 부산저축은행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관련이 있다는 뉴스타파 동영상이 링크된 글이 게시됐는데,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추천이 찍히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문제는 이 글에 추천을 하지 않은 사람, 심지어 그 시간에 잠을 자고 있었다는 사람 다수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해당 게시글에 추천이 되었다는 점이다. 결국 사이트 관리자에 의해 특정 게시물을 클릭할 경우 해당 글에 추천이 찍히도록 스크립트가 만들어졌다는 공지가 올라오면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도움이 되기 위한 공작임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내부 고발

한편, 새로운보수당 마이너 갤러리에 한 고정닉이 이재명 캠프 산하 조직의 비밀 텔레그램방에서 이번에 김만배 녹취록 여론조작 지시가 들어왔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심지어 패륜까지 조장하는 지령까지 내린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텔레그램의 일반방이 아닌 비밀방의 경우 이 방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본명, 전화번호, 집 주소를 밝혀야 했다고 한다. 때문에 이번 폭로는 상당한 신빙성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닉네임 ‘X파일러’의 두번째글(2022.03.07. 22:19:49)(아카이브)에서는 민주당 변명에 대한 반박 증거를 제시하였다. 또한 방을 터트리면서 증거 인멸에 대한 정황이 담겨 있다.

 

반응

정치권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텔레그램 대화방은 선거 관련 소식 공유 목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여론조작 지시나 불법 행위가 결코 없었다며 책임을 부인하였다.

 

국민의힘

2022년 3월 7일 이준석 대표는 "제2의 드루킹"이라고 강력히 비판했으며 민주당이 연루된 것이 확인되면 문 닫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후보 선대본부의 정책본부장인 원희룡 전 지사는 이와 관련하여 자신의 채널에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하였다.

2022년 3월 8일 국민의힘은 8일 인터넷 커뮤니티 'MLB파크'에 특정 코드를 심은 게시물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추천 수를 임의 조작한 성명불상자를 포함한 3인과 민주당 온라인소통단 플랫폼 총괄팀장,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들을 형법상 업무방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대검찰청 민원실에 고발했다.

3월 8일 국민의힘은 여론조작 대응 프로그램 ‘크라켄’을 통해 ‘김만배 녹취록’ 최초 보도 이후 포털사이트의 일부 댓글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언론

조선일보

조선일보 단독취재 결과, 녹취록에 제보자처럼 등장한 신씨는 뉴스타파에 돈을 받고 취재용역을 시도하던 사람이었으며, 뉴스타파 역시 신씨와의 관계를 인정했다.

 

커뮤니티

이재명 마이너 갤러리

이재명 갤러리에서 문서를 삭제하기 위한 개입 정황이 포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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