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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2. 7. 1. 12:14

김춘진 나이 고향 학력 이력 부인 자녀 프로필 (치과의사 출신)


대한민국의 치과의사, 정치인이다. 전 국회의원. 현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으로 있으며, 임기 기간은 2021년 3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4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김춘진 나이 고향 학력 이력 부인 자녀 프로필 (치과의사 출신)

 

김춘진 프로필
김춘진

 

김춘진

金椿鎭 | Kim Chun-jin

 

출생

1953년 1월 24일 (69세)

전라북도 부안군

 

가족

배우자 오명숙, 슬하 1남 1녀

 

학력

전주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치의학 / 학사)

경희대학교 (보철학 / 석사)

경희대학교 (치의학 / 박사)

인제대학교 (보건학 / 박사)

 

 

병역

육군 대위 만기전역

 

종교

가톨릭 (세례명: 베드로)

 

현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약력

제17대 국회의원 (전북 고창·부안 / 열린우리당)

제18대 국회의원 (전북 고창·부안 / 통합민주당)

제19대 국회의원 (전북 고창·부안 / 민주통합당)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춘진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53년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태어났다. 부안중학교를 졸업하고 전주고등학교(46회),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학부, 동 대학원 치의학 석사-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73년부터 1976년까지 국군청평병원에서 군의관으로 병역의무를 수행하여 대한민국 육군 대위로 만기전역하였다.

이후 치과의사로 활동하였으며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 한림대학교 등에서 외래교수를 겸임하였다. 1986년부터 2002년까지 김대중 대통령의 치과 주치의를 역임하였다.

 

치과의사 김춘진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전라북도 부안군-고창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새천년민주당 정균환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후 열린우리당 제5정책조정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 때, 전라북도의 선거구 중에서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였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당 전라북도당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한편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민주당 무상급식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원회 제6정책조정위원장을 역임하였다. 그리고 SBS SOS24시 프로 그램에서 섬 노예를 구출하러 김경진 변호사와 같이 해남에 다녀오기도 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4년부터 제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국회에서 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김춘진 의원실은 안민석 의원실과 더불어 극한직업으로 통하는 곳이라고 한다. 인격적으로는 대우가 매우 좋기로 유명하지만 그만큼 업무적으로도 일이 매우 많다. 국정감사나 청문회만 열리면 철저한 준비를 위해 본인부터 시작해서 보좌관, 비서들이 철야를 불사할 정도이기 때문이라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후보로 출마했지만, 선거구가 개편되면서 부안이 고창 대신 김제시와 묶이게 되고 선거가 철저히 소지역주의 양상으로 흘러가버려서 부안에서는 60%의 득표를 얻었지만 인구가 더 많은 김제에서 32%의 득표에 그쳐, 김제 출신인 국민의당 김종회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고 말았다.

이후 정치행보는 험난했다. 일단 총선 후보에서 공천 배제되었던 최규성을 경선에서 이기고 지역구 지역위원장직을 지켰고, 추미애 지도부 출범 이후 전라북도 도당위원장으로서 최고위원이 되었으며,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전북 지역 문재인의 전국 최대 득표율을 올리는데 기여한 것까진 좋았으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현역 전라북도지사 송하진에 도전했으나 경선에서 패했고, 이후에도 딱히 정부에서 역할을 맡지 않고 있다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출마 선언을 했으나 이원택에 밀려 공천에서 배제되었다. 당시 민주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은 따놓은 당상이던 분위기 상 이원택과 신경전이 치열했으니 경선이 무산되자 당연히 반발했고, 재심을 신청했으나 기각되었다. 결국 공천에 승복하긴 했다.

 

낙선 후 계속 선출직에의 의지를 보였으나 좌절을 겪었다. 비문으로 분류되었지만 새정치민주연합 분당때도 민주당을 지키고 이후 문재인에 대해 끝까지 신의를 다했는데도 결과가 안 좋은 안타까운 경우. 정치인으로서 향후 행보는 불투명하나, 이대로 정계은퇴를 하더라도 민주당과 당원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였던 만큼 민주당 원로로서는 계속 예우받을 것으로 보인다.

2021년 3월 15일부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김춘진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춘진 논란

군 가산점 부활 반대

2007년 7월 1일 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에서 찬성 진영과 반대 진영이 토론을 하였다. 그런데 반대 진영 중 김춘진이 '내가 군대에 있을 때 병들과 얘기했는데 많이 좋아졌으니 옛날의 군대가 아니다'라고 단정짓는 발언을 하면서 군 가산점 부활 반대의 근거로 삼았다.

이는 문제의 소지가 있다. 발언 중 '내가 군대에 있을 때 (생략)'을 정리한 저자는 김춘진이 치대를 나와 군의관이라는 장교 신분으로 전역하였는데 병사들의 똥별들에게 찍힐까봐 했을 수도 있는 '문제 없습니다'를 말 그대로만 해석한 것을 비판했다. 병이 장교에게 군 문제를 말하면 찍혀서 관심병사 취급만 받고 내부고발자로 대접받지 못하는 현실을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김춘진은 2015년에도 장교 출신 국회의원 중 한기호와 김재철과 같이 '군대 갖다 와야 사람된다'라는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을 했지만, 당시 언론과 국민들에겐 이명박근혜의 언론 장악을 동반한 교묘한 여론 조작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번져 더 큰 문제였기 때문에 묻혀버렸다.

이러한 입장을 고수한 끝에 군필자들에겐 국회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아도 병들에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장교 입장만 대변하는 것 같은 국회의원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중이다.

 

 

김춘진 선거 이력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고창·부안)

23,328 (56.26%) 당선 (1위)

초선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고창·부안)

35,662 (77.42%) 당선 (1위)

재선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고창·부안)

23,097 (39.34%) 당선 (1위)

3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김제·부안)

32,936 (42.94%) 낙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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