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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2. 4. 8. 09:53

박주민 부인 자녀 고향 나이 학력 프로필


대한민국의 변호사 출신 정치인이다. 대한민국의 제21대 국회의원이며 지역구는 서울 은평구 갑 지역이고,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헌정 사상 두 번째 외고 출신 국회의원이다.

정계 입문 이전에는 변호사 활동을 해와서 '거리의 변호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던 인물이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세상을 떠난 단원고 학생들의 유족들을 위하여 뛰었던 걸로 유명세를 얻었다.

그러나 변호사 신분으로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근본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회의감을 느끼던 와중에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고 이를 받아들여 본격적으로 정치인의 길에 뛰어들었다.

 

 

박주민

朴柱民 | Park Joo-min

 

출생

1973년 11월 21일 (48세)

서울특별시 성북구

 

거주지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청구e편한세상아파트

서울특별시 은평구 녹번동 래미안베라힐즈

 

본관

무안 박씨

 

현직

제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가족

배우자 강영구, 딸 박솔

 

학력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중국어과 / 6회)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병역

대한민국 공군 중위 전역 (학사장교)

 

신체

169cm

 

약력

제45회 사법시험 합격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법무법인 이공 변호사
민변 사무차장
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은평구 갑 지역위원장
열린캠프 총괄본부장
열린캠프 방송토론콘텐츠준비단장

 

별명

거지갑, 박주발의, 박주렁주렁

 


박주민 부인 자녀 고향 나이 학력 프로필

학창 시절

 

1973년 11월 21일, 서울특별시 성북구에서 태어났다. 원래부터 공부를 잘 했던 건 아니었는데 중학교 때 열심히 공부해서 대원외고에 입학했다. 그런데 막상 대원외고에 들어와보니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워낙 많아서 거기선 한동안 하위권에 머물렀었다고 한다. 그래서 심기일전하여 공부를 더욱 열심히 했고, 공부 외엔 신경 끊으려고 화장실 가서도 거울을 안 봤다고 한다. 재수로 서울대 법학과에 합격한다.사실 원래는 법학 쪽엔 관심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어릴 땐 돈 굴리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 적성에 맞는 경영학과를 지망했었으나, 막상 시험 점수가 생각보다 잘 나오자 그 점수 가지고 경영학과에 가기는 아까워서 법학과에 진학하게 되었다고 한다.

 

경쟁적인 학교 분위기에 압박되어 공부만 한 반작용으로, 대학 진학 후 사회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대학 재학 중 21세기 진보학생연합에서 활동하면서 법대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도 하였다. 졸업 후 공군 장교로 병역을 마쳤다.

 

 

인권 변호사 시절

2003년

제45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006년 1월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변호사로 활동했다. 담당했던 주요 사건들은 아래와 같다.

 

2006년

평택 미군기지 이전 부지 주민에 대한 법률지원

 

2007년

한미FTA 반대 상경 농민 저지에 대해 국가배상청구소송

 

2008년

촛불집회 관련 야간집회/시위금지 헌법소송

 

2009년

용산 참사 대책위 활동가들 형사변론

노무현 대통령 사망 당시 서울광장 차벽설치 헌법소원

 

2011년

국정원 패킷감청에 대한 헌법소원

 

2013년

밀양 송전탑 반대 활동 법률지원

국정원 대선개입 관련 국정원 직원, 경찰 등 고발

한일군사정보협정 관련 정보공개청구소송

 

2014년

세월호 참사 의혹규명 등 법률지원

민간인 사찰 폭로 장진수 주무관에 대한 법률지원

이하 작가 전두환, 박근혜 풍자 포스터 사건 변호

채동욱 전 검찰총장 개인정보 유출 관련 국정원 직원 등 고발

 

2015년

양심적 병역거부자 처벌조항 헌법소원 및 양심적 병역거부자 형사변론

백남기 농민 관련 물대포 직사 헌법소원 및 증거보전 등 법률지원

SLR클럽 회원들에 대한 집단 고소사건 변호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상대로 한 오늘의유머 손해배상청구소송

 

 

20대 국회

2016년 1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그간 거리의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이리저리 뛰어다녔지만 역시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려면 정계에 직접 뛰어드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 영입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문재인 대표의 인재 영입으로 입당한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공천이 계속 늦어지면서 출마 여부 자체가 불투명한 지경에 이르렀으나, 2016년 3월 20일에 드디어 서울특별시 은평 갑 지역에 전략공천이 확정되었다.

국민의당 김신호 후보와의 단일화를 추진한 결과, 여론조사를 통해 4월 10일 박주민 후보가 은평 갑 단일 후보로 확정되었다. 단일화 경선 조건이 국민의당 후보 쪽에 유리한 방향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박주민 후보 측이 이를 수용하였고 반전이 일어난 것이라고 한다. 이는 서울 지역에서 이뤄진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당 간의 첫 야권 단일화이기도 하다.

외부 영입 인물이긴 하지만 당내 지지 기반이나 공직자 선출 선거 경험도 전혀 없는 사람이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에 출마하여 한방에 성공한 셈이다. 초선에 바로 여당 최고위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이 서울 은평구라는 곳이 이전부터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었고 박주민 의원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이미경 전 의원이 내리 3선을 하면서 지역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놓은 것도 한몫을 했다. 이미경 전 의원은 당 지도부에 의해 컷오프되었으나 반발 없이 박주민 후보의 당선을 위하여 적극 후원하였다는 후문이 있다.

세월호피해자가족협의회의 법률대리인을 맡아서 열성적인 활동을 하여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신망이 두터운지라 유세 과정에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희생된 안산시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유족 여러 명이 자원 봉사를 하러 은평구까지 와서 전화 홍보, 사무실 청소, 선거 유세 등을 도왔다고 한다.

 

특히 인형탈을 쓰고 춤추는 선거 운동원들도 세월호 유족들이었는데, 세월호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에 세월호 유족들이 직접 활동하면 선거 판세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까 봐 신원을 감추기 위해 일부러 도라에몽, 원숭이 등의 인형탈을 뒤집어쓰고 활동하겠다고 자청하였다고 한다.(이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인 <이기는 사람들>이라는 단편소설이 있다. 김탁환 작, 단편집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수록.)또한 세월호 수습에 헌신했던 김관홍 잠수사는 본인이 원래 그 지역에 산다며 도움을 자청해 선거 유세 기간 동안 후보차의 운전대를 잡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 끝에 아무런 연고도 없었던 은평구 갑에서 54.9%의 득표율로 40.9%인 새누리당 최홍재 후보를 14%p의 표차로 제치고 당선되었다. 

워낙 일 중독으로 유명하다보니 잠도 국회 개회 전 본회의장에서 행복하게 잤다고 한다. 국회에서 단잠을 청하는 사진과 백남기 농민 빈소에서의 모습 등 여러 활동 사진에서 고생하는 사진과 이력으로 주갤에서는 '거지갑'으로 불린다. 물론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라 추레한 몰골이 될 만큼 국민을 위해서 발로 뛰며 고생한다는 뜻으로 바보 노무현의 '바보'와 같은 유형의 별칭으로 보면 된다. 하지만 후술할 논란에서 평소 형성되었던 거지 이미지와는 정 반대로 임대차 3법 적용 직적에 임대료를 인상시켰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심지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내용의 계약이었다) 내로남불 행태를 상징하는 부정적인 표현으로 변형되어 사용되고 있다.

때문에 정계인사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대권 꿈나무로 언급되고 있는데, 인권변호사 경력에다 우리나라 정계에서 보기가 드문 40대의 젊은 정치인이라서 기성 정치인들과 다를 수 있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다만 박주민의 정치적 성향을 보면 이재명, 제윤경, 진선미와 함께 "좌고우면 않고 현실에 깊이 관여"하는 모습이라, 민주당보다 정의당이라 이러한 성향이 전국 단위 선거에서 이기려면 필연적으로 끌어 안아야 하는 무당파 중도층, 온건한 보수층의 지지를 얻어내는 데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또 그의 성격상 아직 정계에 갓 들어온 초선 의원에게 대권처럼 큰 자리를 잘 소화할 수 있을지도 의문인 데다가 역대 대권 주자들이 호남이든 충청이든 영남이든 다들 나름의 지역 기반이 있었지만 박주민은 지역 몰표 성향이 없는 서울 출신이라는 점도 약점으로 꼽힌다. 그리고 5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대권을 노릴 만한 입지가 커지는 건 불가능한 점을 고려했을 때 아직은 정치 경험을 더 쌓아가면서 본인의 기반과 체급을 키우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다만, '정치란 가능성의 예술이다'라는 말이 있듯,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경우처럼 정치 경험이 거의 없었던 사람이 갑작스레 유력 대선 주자로 급부상하는 일이 아예 없었던 건 아니라 불가능하다고 단정지을 일도 아니다. 단적으로 부동산 재벌&셀럽에서 정치 경험 없이 바로 세계 최강 권력자가 된 사람도 있다.

 

일 중독 성향과 발의 법안이 온라인상에서 퍼지자 거지갑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게다가 후원금 지원도 엄청나게 늘어나 계좌 한도가 가득차 더이상 입금이 안 된다고 한다.

송영길 전 인천시장과 함께 러시아 특사행에 합류했다. 이제 정치경력 만 1년이 좀 넘은 초선 의원이 특사단에 포함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물론 특사단에 초선급의 정치 경력이 짧은 정치인이 포함되는 경우는 있으나 대부분 그 이전에 행정 관료나 외교 분야 경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또는 상임위가 외교와 관련된 외통위 소속이거나. 그에 반해 박주민 의원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 인권 변호사 출신이었을 뿐 아니라 상임위도 법사위 소속이다. 여러모로 이례적이다.

일단 큰 이유는 러시아 특사였던 송영길 의원과의 친분이 두텁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송영길 의원도 특사로서 마음에 맞는 인물을 데려가고 싶었을 것이다. 다만 지위와 경력상 외교에 별반 도움이 안 되는 인물을 친분 때문에 주요 4강국 특사단에 포함했다고 보기에는 이유가 부족하다. 박주민 의원이 특사단에 포함된 것은 차세대 정치인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당 또는 대통령 차원의 배려나 의지일 것으로 보인다. 외교 경험이 전무한 초선 의원에게 특사단에 포함되어 인맥과 경험을 쌓는 것이 큰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연히도 해외 특사로 파견된 인사들의 외모가 여러 가지 의미로 주목을 받아서 '외모 패권주의' '내수용과 외수용의 차이'라는 농담이 돌았는데, 이를 박주민 본인도 알았는지 트위터에 '외모 패권에 밀린 사람들 해외로 방출된 거 아니에요'라는 글을 올렸다.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일명 '사회적 참사법')을 대표발의하였는데, 위 법안은 결국 2017년 11월 24일 본회의를 통과하여 12월 12일 공포되었다. 국회선진화법의 '패스트 트랙' 조항으로 통과된 얼마 안 되는 법안 중의 하나이다.

12월 28일 정치부 기자들이 꼽은 '최고 신사 의원'에게 수여하는 백봉신사상 대상을 받았다. 초선 의원이 백봉신사상을 받은 것은 박진 전 의원 이후 두 번째다.

 

2018년 6월 제주도에 예멘 난민들이 몰려오면서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박주민 의원이 지난 5월, 국내 불법체류자들의 자유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해 차후 논란이 예상된다. 

2018년 7월 19일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2018년 8월 25일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선거에서 후보자들 중 득표율 1위로 당 최고위원에 선출되었다. 민주당 전체로 보면 이해찬 당 대표, 원내대표에 이어 당 서열 3위이다.

 

 

21대 국회

21대 총선에서는 당에 단수공천을 받으면서 재선에 도전한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64.29%를 얻으며 무난하게 재선에 성공하였다.

2020년 7월 21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이낙연 의원, 김부겸 전 장관과 경쟁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임기 종료를 1달 남짓 남기고 당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현재 당은 국민과 소통을 못 하고 있다고 비판한 것은 덤.

김남국, 김용민, 이재정, 장경태, 최혜영 등 당내에서 비교적 젊은 의원들이 전당대회에서 박주민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8월 18일 밤에 한 지지자로부터 8.15 광복절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 참가자들이 이용한 전세버스 79대의 섭외 책임자 명단을 제보받았다고 한다. 의원실은 8월 19일 아침 방역당국에 이것을 넘겨주었다.

8·29 전당대회결과 3위로 낙선했다. 그러나 대의원표에서 3위로 나왔고 일반당원, 일반여론조사, 권리당원에서 2위로 뽑혀 사실상 2위로 마무리한 셈이었다. 이는 당내 경선에서 대의원표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인데, 대의원은 각 지역의 지역위원장 및 시도당 위원장의 입김이 많이 작용되는 직책으로 465개 지역구, 17개 시도당위원장 선출권이 주어진다. 상대적으로 대의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조직력이 없던 박주민이 2위를 기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나 다름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0년 11월 11일 민주당 우원식 의원과 함께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법안을 발의했다. 

2020년 7월부터 2021년 재보궐선거의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2021년 1월 박영선 장관과 자주 만나 상의한 결과 박영선 장관은 서울시장에, 박주민 의원은 당대표에 출마하기로 '교통정리'가 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관련 내용이 보도되고 이틀후인 1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서울시장 불출마를 선언하는 동시에 차기 당권 도전을 시사하는 내용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같은 해 4월 1일, 임대차법 통과 직전 임대료 인상이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나 일주일 앞둔 4.7 재보궐 패배의 여러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었다. 이로서 다음 달 진행 된 2021년 5월 2일 전당대회에서도 불참하였다. 서울시장과 당대표 주요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입장에선 큰 타격을 입은 셈이다.

2021년 7월 29일 이재정 의원과 이재명 캠프에 합류

 

민주당 대선 경선 국면에서는 이재정 의원과 함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열린 캠프에 합류하였고 총괄본부장의 역할을 맡았다. 이 지사는 영입 소식을 밝히며 "든든하다. 두 의원님 모두 당의 개혁적인 정책에 앞장서 주셨고 우리 정치의 미래를 밝힐 분들"이라며 "저뿐만 아니라 개혁적인 4기 민주 정부로의 재창출을 열망하는 국민께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주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후보님이 선뜻 캠프에서의 총괄본부장 역할을 제안하셨고 저도 흔쾌히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준비된 후보, 늘 행동하는 후보, 이재명 후보를 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준비하겠다"고 적었다. 이재정 의원도 "말로만 개혁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줄 수 있는 사람, 미래 세대를 위한 길을 만들고 정치 혁신을 할 수 있는 사람. 이재정은 이재명과 함께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022년 3월 12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위해 지역위원장직 사퇴서를 중앙당에 제출했다.

 

 

박주민 비판 및 논란 사건 사고

사드 괴담송 공연

2016년 8월 3일, 경북 성주에 가서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군민들을 위한 '응원 공연'을 하면서 여러 개사곡들을 불렀다. 기본적으로는 박근혜 정부를 까는 내용이지만 문제는 이 개사곡들에는 "어느 날 우연히 전자파에 튀겨진 니 모습을 바라보면서", "강력한 전자파 밑에서 내 몸이 튀겨질 거 같아 싫어" 등 과학적으로 검증되지도 않은 괴담성 가사가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사드 찬성으로 돌아서자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침묵으로 일관했다.

 

 

친페미니즘 발언

2018년 12월 27일에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20대 남성을 비하해서 논란이 일었던 유시민의 발언에 대해서 "확실히 운동장이 기울어져 있다"고 유시민을 두둔하는 래디컬 페미니즘적인 주장을 한 바가 있다. 

이 기울어진 운동장 발언은 표창원이 주최한 젠더갈등 토론회에서도 다시 언급되기도 했다.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이 그야말로 대패를 하면서 이 발언은 다시 재조명되었다. 민주당에게 젊은남성의 표가 빠진 게 이 시기부터라는 말이 많다. 그간 20대 남성에게서도 박주민이 거지갑이라는 별명으로 매우 유명했는데, 이젠 그 거지갑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지도 않을 정도.

 

 

여성 국방의 의무 발언 논란

 여성들도 병역의 의무를 해야한다는 말에 박주민 의원은 이미 여성들도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다고 말해 논란이 되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국방이라는 개념은 보다 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개념이기 때문에 넓은 의미에서는 여성들도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다는 의미인데 정작 여성이 국방의 의무 관련해서 무슨 일을 하는지는 제대로 설명을 하지 않아 젊은 남성들에게 분노를 샀다.

 

 

전문성 결여

친페미니즘 주장이나 이러저러한 주장을 하면서도, 자기 주장에 유리한 자료 위주로 참고하는 경향이 있는데, 뜨거운 사이다에 나왔을 땐 여성징병제를 반대하기위해, 어느 한 지표를 가지고 와서 여성인권이 최악이니까 하면 안 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는데, 그 지표가 바로 세계경제포럼에서 나온 성격차지수(GGI)이다.

2014년 10월 15일 JTBC 뉴스룸의 팩트체크 코너에서 이 성격차지수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으며, 반박했다. 이미 한참 전에 반박되어버린 자료인 것이다.

게다가 무턱대고 여성징병제 반대한답시고 모병제를 외쳐서 문제가 되었다. 그러면서 모병제를 하는 나라가 충원률이 떨어져서 갈수록 포퓰리즘에 가깝게 혜택을 준다는 사실은 외면한다.

임대차 3법으로 인한 시장교란 역시 빠질 수 없다. 이념과 의도만으로 발의한 법안은 시장에 극심한 교란을 불러 일으켰으며, 부동산과 경제에 대해 전문성이 결여된 박주민이 발의한 법안은 여권 내부에서도 실패라고 자인한 대표적인 무능한 법안으로, 전세 거주민과 임차인 모두를 도탄에 빠트려 민주당 민심이반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의 전문성이 결여된 법안이 불러온 폐혜는 자신의 소속정당인 민주당을 포함한 모두가 입을 모아 실패라고 인정하는 사안이다.

 

 

조국 옹호

2019년 법무부장관에 지명된 조국에게 의혹이 제기되고 비판이 가해지며 조국 사태가 일어나자 박주민은 앞장서서 조국을 변호했는데, 거짓 주장까지 하며 조국을 무조건적으로 변호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박주민은 조국 청문회에서 조국 딸의 제1저자 논문 취소는 IRB 승인 때문이지 조국 딸과 관계 없다고 주장했지만 논문을 취소한 병리학회는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딸이 부당한 제1저자가 된 것이 논문이 취소된 가장 큰 이유인데 박주민의 발언은 사실을 왜곡한 거짓 주장이라는 것이다.

박주민은 과거 박근혜 정부의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찰을 비판했고 윤석열 검찰총장 지명 당시에는 윤석열을 적극적으로 변호했지만 이후 윤석열 검찰이 조국 수사를 시작하자 윤석열을 비난하고 있는 내로남불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 지명 당시에는 윤석열이 검찰개혁을 할 좋은 후보라고 극찬했고 박근혜 정부가 윤석열을 사찰했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이 윤석열을 반대하자 "지은 죄가 많아서 반대하냐"며 검찰권 행사를 적극 지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윤석열이 취임 후 조국 수사를 시작하자 180도 돌변하여 흑색선전까지 하며 윤석열을 비난하고 있다. 박주민은 9월 27일 윤석열과 자유한국당의 내통설을 제기하며 윤석열이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과 매우 친해 모임을 만들어 1박2일로 여행을 다니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의 반박에 의해 거짓 주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윤석열 총장에 대한 흑색선전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주광덕에게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당했다.

조국에 대한 무조건적으로 변호하고 있는 박주민에 분노한 대학생·청년 단체들은 ‘조국사태’를 풍자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분노의 표창장’을 보냈는데 특히 ‘분노에 기여한 분들’ 항목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의 호위무사들”이라며 박주민도 이름을 올렸다. 

참고로 말하자면, 박주민 의원은 과거 박근혜정부 시절 채동욱 검찰총장의 개인 정보를 침해하는 이들을 고발했을 정도. 하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이 조국을 수사하자, 되리어 비난하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과거 채동욱이 정윤회를 수사했을 때와 윤석열이 조국을 수사했을 때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된다.

 

 

전세 무한연장법

세입자가 맘만 먹으면 집주인이 나가라 해도 못 나가게 하고, 전월세상한제와 전월세신고제를 도입하도록 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주임법 개정안을 20대 국회에서도 발의했지만 통과되지 못했고, 21대 국회에서 내용을 약간 수정해 다시 발의했다. 특히 이번 국회에서 여당이 176석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당이 맘만 먹으면 쉽게 통과시킬 수 있다.

주임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임차인이 전세 입주한 후 평생 거주하는 것도 가능하며, 임차인이 중대 과실을 저지르지 않는 한 임대인은 평생 집을 되찾지도 못한다. 따라서 이 법은 명백히 집주인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법으로 위헌 논란이 일 수밖에 없으며, 민법에서 가장 기본적인 원칙인 '계약 자유의 원칙'과 '물권법정주의'(사용의 권능이 영구배제된 소유권의 탄생)에도 어긋난다. 게다가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부동산 시장을 왜곡시켜 전세 가격이 폭등하거나 전세 매물이 나오지 않아 오히려 서민들에게 피해가 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권대중 명지대 교수도 "여당이 지금 추진하는 인위적이고도 강력한 법안들은 시장에 예측하지 못한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상승 위험은 있지만, 엄청난 비율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부동산 전문가 출신인 김현아 의원은 "전셋값은 '집주인과 전세 갱신'이라는 요소만으로 결정되는 단순한 구조가 아니다"라면서, "현재 서울 수도권 전셋값 상승의 원인은 인기있는 신축 공급은 막은 상황에서 도심 등으로 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다. 전세 무기한 연장이 되면, 앞으로 인기있는 지역은 새로 들어갈 수 없는 주거의 양극화가 고착화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도 "입지가 좋은, 환경이 좋은 강남이나 목동과 같은 데는 세입자가 한 번 들어가면 안 나올 거 아니에요"라고 우려했다. 

해외 사례를 보면, 독일이나 60~70년대 영국은 임대차를 기간을 정하지 않은 계약으로 보고, 해고처럼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만 계약 해지가 가능하도록 했고, 미국 뉴욕이나 일본은 임대차를 1~2년의 단기간 계약으로 하되, 정당한 사유 없이 임대인이 임차인의 계약 연장을 거부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제도가 임차인에게 항상 이득이 되는 것은 아닌데, 독일의 경우, 집값과 임대료가 폭등하는 부작용이 나타나 베를린시 의회가 주택 임대료를 5년간 동결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독일 기민당은 이 법안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위헌 소송을 예고했다. 

임차인들의 주거 안정을 법안의 취지로 들고 있지만, 이런 식으로 거래 행위에 개입하는 것은 경제학적으로 봤을 때 부작용만 낳는다. 현재 전월세를 살고 있는 사람들만 이익을 볼 뿐이고, 장기적으로는 전월세 시세가 올라가 서민들이 피해를 보며. 궁극적으로는 주택 공급이 줄어들어 집값이 올라간다. 도무지 좋은 구석이 하나도 없는 제도이며, 그래서 미국 경제학자들이 진보/보수 안 가리고, 무려 90% 이상이 임대규제법에 반대하는 것이다. 유명한 진보 경제학자인 폴 크루그먼 조차도 임대규제법에 대해서는 비판한다.

이 법의 제안 이유 조차 악마의 편집식으로 제시한 것이 드러났다. 법안의 발의 취지에 2008년부터 2014년까지의 주택의 자가 점유율이 점점 하락한다고 설명해 놓았는데, 2014년 이후부터 자가 점유율이 올라간 통계는 쏙 빼놓고 내려간 것만 제시해 선동을 하는 것이다. , ,  더 갈 것도 없이 한국갤럽에서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부동산 관련 여론조사에서 자가 점유율이 59%를 찍었다.  심지어 20대 자가 보유율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30대의 자가 점유율이 52%를 넘어버렸다는 것이다. 20대만 홀로 8%에 불과한데, 이는 되리어 청년층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논란이 되자 사과 대신 해당 부분만 슬쩍 고쳐놓았지만, 고친 부분 조차 말장난으로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주택 자가점유율이 2.8%p 줄어든 것은 '지속적 하락세'라고 표현한 반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4.4%p 상승한 것은 '미세하게 상승하고 있다'면서 '여전히 임차가구는 40% 이상이다'라고 표현해 억지로 끼워맞춘 것이다. 

결국 여권에서 조차 임대차 3법은 실패하였다고 자인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이 법을 발의한 박주민 역시 당연히 논란을 피해갈 수 없다. 임대차 3법의 부작용으로 전세 가격이 급등하고, 그와 동시에 공시지가를 급격하게 올리면서 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이 커졌다. 가장 크게 타격을 받은 이들이 아파트 거주자들이다. 민주당 고위 관계자는 “전세 가격을 못 잡아서 집 없는 사람이 등을 돌렸고, 재산세와 종부세가 크게 오르면서 집 가진 사람마저 등을 돌렸으니 선거에서 지는 게 당연하다”고 했다.

 

 

대전 물난리 중 파안대소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로 전국이 물난리를 겪고 있는 상황 중에서 이로 인한 뉴스보도를 배경으로 웃으며 사진을 찍은 사진이 올라와 사진 내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을 들었다.

본인은 최강욱과 함께 악마의 편집이라고 반박했으나 애초 본인들이 올린 사진이라 빼도 박도 못하는 변명이다. 게다가 이 당시 5인 이상 집합금지임에도 불구하고 사적모임으로 5인 이상 모인 것까지 셋트로 욕 먹었다.

 

 

코로나 사태에서의 뒷풀이

2020년 9월 17일 코로나 재확산세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박주민과 여권 국회의원들이 단체로 술을 마시는 사진이 정치권에 확산해 논란되고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지난 14일 2단계로 완화돼 모임 자체가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철저 방역을 강조하고있는 가운데 단체 술자리를 가진 것은 부적절한 측면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있다. 

여기에 참석한 의원들 보다 더욱이 비난을 받았던 건 박주민이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화상회의 장면 때문이다. 박주민은 게시글에 "화상회의로 진행된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 코로나가 바꿔놓은 새로운 삶의 방식에 씩씩하게 적응하는 중"이라고 썼다. 그런데 화상회의를 한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날 자정까지 동료의원들과 술자리를 가져서 논란이 되었다. 

다른 의원들이야 전부 초선의 젊은 의원들인데 박주민은 재선의원인 것도 모자라 초선들을 지도해야할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서 술자리를 가지고 사과도 안 해서 더 욕 먹었다. 다음날인 9월 19일 야권에서는 “낮에는 ‘언택트’라면서 화상 회의를 하더니, 밤에는 괜찮다는 것이냐”, “코로나는 밤에는 활동하지 않기라도 하느냐”, “여권 의원들이 단체 술자리를 갖는 것은 부적절해보인다” 등의 지적이 야권에서 터져나왔다고.

 

 

말바꾸기

2018년 12월 환경부 블랙리스트와 관련해서는 미행이나 도청과 같은 불법이 동원되어야만 사찰이라며, 세평 수집이 문제가 없다고 한 바 있다.

하지만 2020년 11월 대검찰청의 판사 정보 수집에 대해서는 문제를 삼자 국민의힘에서는 말바꾸기,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가했다.

성일종은 아예 이걸 인쇄해서 KBS 심야토론에서 당사자 앞에 들이대기도 했다(...)

 

 

임대차법 통과 전 임대료 인상

2020년 본인이 대표발의한 임대차 3법 통과를 불과 한 달 앞두고 본인 소유의 아파트 임대료를 대폭 인상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임대차 3법 발표 이틀 전 전세가를 14.1% 인상한 것에 책임을 지고 경질된 김상조 전 정책실장 등에 이어 또다시 민주당 정권의 부동산 내로남불 사례가 드러난 것. 기존 임대료는 보증금 3억원 월세 100만원이던 것을 보증금 1억원, 월세 185만원으로 인상했는데 당시 전월세 전환율 4%를 적용하면 9.17% 인상, 2020년 9월 시행령 개정된 전환율 2.5% 기준으로 인상폭이 26.67%에 달한다.

박주민은 "새 임차인을 구하는 과정에서 임차보증금과 월세를 조정해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신규계약이기에 주택임대차보호법 상 전·월세 전환율의 적용을 받지 않아 시세가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부동산 중개업소 사장님은 내 입장을 알고 있기에 시세보다 많이 싸게 계약한다고 했고, 나도 지금까지 그렇게 알고 있었다"며 "이날 아침에 통화했을 때도 시세보다 많이 싸게 계약한 것이라는 사장님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최근 기자들의 문의를 받고 살펴보니 시세보다 월 20만원 정도만 낮게 계약이 체결된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주거 안정 등을 주장했음에도 보다 꼼꼼하게 챙기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장관님, 오늘 이 주임법(주택임대차보호법) 관련된 기사를 보니까요 크게 두 가지 점을 우려하고 있더라고요. 첫 번째는 주임법 시행되기 전에 아마 주임법 적용을 예상하고 미리 월세라든지 이런 것들을 높이려고 하는 시도가 있을 것이다라는 한 가지 지적이 있고요. 두 번째는 2+2 기간이 끝났을 때 새로 신규 계약을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때 아마 또 올리려고 할 것이다, 그래서 두 번 정도 출렁출렁 전세시장이나 월세시장이 흔들릴 것이다 이런 기사들을 봤습니다.

2020년 7월 국회에서 박주민 의원 발언

 

또한 실제로 박주민은 임대차 3법의 대표발의자로, 발의 당시 "아마 주택임대차보호법 적용을 예상하고 미리 월세라든지 이런 것들을 높이려고 하는 시도가 있을 것이다" 라는 발언을 한 바 있는데, 그 말대로 법 적용 전 월세를 높이는 시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

박주민의 “시세보다 싸게 줬다”는 해명도 사실이 아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박주민은 2020년 7월 중구 신당동 아파트를 보증금 1억 원, 월세 185만 원에 임대 계약했다. KB국민은행의 리브부동산 시세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20년 7월 박주민이 보유한 서울 중구 신당동 아파트(전용 84.95㎡)와 같은 면적의 월세 시세는 보증금 1억 원에 월세 172만~195만 원이었다. 박주민이 계약한 가격도 이 범위에 포함돼 있다.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시세의 평균값 정도로 계약을 한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문제로 인하여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김태년 의원은 박주민 의원에게 강력한 경고를 하였으며 박주민 의원은 “국민 여러분과 당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국민 여러분들이 느끼셨을 실망감에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라는 사과와 함께 박영선 선거캠프에서 사퇴하였다. 일부 지지자와 소속의원의 비호에도 불구하고 당대표 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해 강력한 경고와 반성을 요구 한것이며 당사자도 이를 받아 들인 것이다. 

송영길 민주당 의원은 4월 4일 “박 의원이 어제 임대료를 9.3% 인하해서 재계약했다고 한다”며 “비판을 수용하고 해명보다는 실천으로 화답하는 모습이 박주민답다”고 이날 페이스북에 밝혔다. 그러나 이 역시 종전 3억/100 대비 전월세전환율 2.5% 적용하면 16.1% 인상이며, 26.6% 인상에서 10.5%p가 빠졌만 여전히 5%의 3배를 넘기에 자기 자신이 발의한 법을 지키지 못했다.

이후 박주민은 4.7 재보궐 선거 당일 "이렇게 말씀드리기가 저로서도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멈춰서는 안 된다. 오늘 단 하루다. 꼭 투표해달라. 부탁드린다”며 오늘 꼭 투표장에 나서달라면서 재보궐선거 투표를 독려했다. 특히 “말씀드리기가 쉽지 않지만”이라고 언급한 부분은 자신의 임대료 논란 탓에 투표 독려를 하기가 어려운 상황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재보선 결과는 더불어민주당의 최악의 참패로 끝났고 실제로 이번 재보선 참패의 특급 도우미로 박주민의 언급도 나왔는데 김상조 전 정책실장이 '임대차 3법' 시행 이틀 전 전셋값을 올려받은 게 드러나 전격 경질되었고 거기에 임대차 3법을 대표발의했던 장본인 박주민이 임대료를 크게 올려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내로남불의 쐐기를 박았다.  2021년 4월 8일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한 박진영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민주당이 패배할 수 밖에 없었던 상징적인 장면이 어떤거냐는 주영진 앵커의 질문에 박주민을 지목했다. 

이런 와중에 거주 중인 은평구의 전세가격이 1 84% 폭등하여 3.2억을 올려줘야 했고, 자업자득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박주민 여담 일화 인간관계 인맥 

본인이 밝힌 일화에 따르면, 법대 진학 전, 법서를 하나 사려고 서점에 가서 무작정 '~법' 붙은 책을 골랐는데, 하필 고른 게 '유물론적 변증법'이였고 이것이 철학과의 첫 만남이 되었다고 한다.

'박주렁주렁'이라는 별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식석상에 배지를 상당히 많이 달고 나와서 눈에 띈다. 다른 의원들은 보통 국회배지 하나만 하고 나오는 편이다.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되기 전 민주노동당-진보신당에서 활동한 경력이 존재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민주당 내에서 진보파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민노당을 나와서, ‘진보신당을 위한 연대회의’를 결성해 평등과 연대의 가치 위에 생태. 평화, 여성주의 등 새로운 가치를 결합하고, 신자유주의 물결에 맞서 진보를 재구성하려고 노력하는 이들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 

"어디 박씨냐"고 묻는 유권자들의 질문에 밀양 박씨라고 대답하고 싶었지만 실제로는 무안 박씨라서 갈등했다고 한다. 가뜩이나 은평구에 연고가 없는 상태에서 늦게 공천된 탓에 어떤 연결고리라도 찾아야 하는 마당에 본관마저 큰 도움이 안 되는 상황.

프로필 사진과 실물의 괴리가 너무 큰 나머지, 유권자들이 후보자를 못 알아보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한다. 당선인 본인이 선거가 끝난 후 밝힌 이야기에 따르면 첫날에 명함을 나눠줬는데 "명함 속 사람 어디갔냐" 식의 반응과 핀잔을 받은 게 매우 큰 충격이었다고(...) 이에 긴급회의를 열고 지금까지 찍은 홍보물을 모두 폐기하고 새로 만들 것인가 아니면 후보가 홍보물 속 박주민을 따라갈 것인가를 고민했다고 한다. 결국 홍보물에 본인을 맞추기로 하여 부분가발을 쓰기로 했다고 한다.

머리숱이 지금보다는 좀 더 많았던 시절의 사진을 보면 은근 조정치와 닮았다. 원래부터 머리숱이 없었는지 한때 머리를 길러 파마를 하기도 했다.

심슨 가족 시리즈의 프링크 교수와도 닮았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의 팟캐스트 진짜가 나타났다에 영입인사로 나온 적이 있었다. 이 출연분에서 본인 말로는 개그 욕심이 있다고 했는데 정말로 재미있는지는 각자의 판단에 맡김.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듣보 박주민 선생이라는 호를 얻었다. 이유는 위에 나온 실물과의 괴리 때문이기도 하고, 이전에 보도되어 사용할 만한 사진 또한 인물이 훤칠함과는 거리가 먼 사진이어서 그렇다고 한다. 이 때문에, 당선자 신분으로 현대자동차와 하청기업인 유성기업 노사 간 분쟁으로 인해 자결한 한광호 열사의 추모 집회장에 찾아갔을 때 경찰의 불심검문을 당하기도 했다. 

김관홍 잠수사가 6월 18일 고양의 비닐하우스에서 안타깝게도 지인들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문자를 보낸 뒤 결국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고 말았고, 박 의원이 그의 장례식장에서 오열했다.  이전부터 세월호 참사 당시의 잠수병과 PTSD로 인한 우울장애에 시달려왔다고 한다.

7월 숭실고등학교에서 김관홍 잠수사 추모식과 성금을 전해줄 때도 참석했다.

최근 중앙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시국 특강에서 현 시국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개헌은 필요하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 후 늦어도 내년 1월 안에는 탄핵 가부가 결정날 것"이라는 견해를 풀어놓았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부산광역시 북구.강서구 갑에서 당선된 전재수 의원이 부산 거지갑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분은 4수 만에 당선이라 여러 커뮤니티에서 서울 거지갑으로 박주민을, 부산 거지갑으로 전재수를 꼽는다.

중학교 교과서에도 등장했다.

육군참모총장 동성애자 군인 색출 처벌 지시 사건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군형법상 추행죄 공동발의를 끝내 거부하며 논란을 빚었다. 표심을 의식하느라 성소수자를 외면하지 말라는 비판이 줄을 이었다. 이후 박주민은 비록 군형법 개정안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리진 못했지만 동성애자란 이유로 전역 한 달 남겨두고 구속당한 A 대위의 무죄 탄원에 동참하였다. 이후에도 박주민 의원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관한 학술회의에 참석하는 등 보수언론과 민주당 내 반대파의 눈치를 볼 뿐 원론적으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 지지 입장을 표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담배를 피울 때 특이하게 평범한 필터 궐련이 아니라 직접 말아서 피우는 담배(롤링 타바코)를 즐긴단다. 팟캐스트 프로그램인 뉴스포차에서 표창원 의원과 함께 출연했을 때 담배 세트를 직접 보여주며 인증했다. 표창원은 이걸 살펴보며 장난삼아 '이거 마약 아니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2017년 6월 13일 허핑턴포스트 유튜브 채널에서 여성징병제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피력했다.

2017년 7월 14일, 페이스북에 '돈 달라는 남자 박주민입니다'라는 후원요청 동영상을 올렸다. 작년 말에 계좌를 닫았는데 월 1500만 원 정도의 비용을 쓰다 보니 돈이 모자라게 됐다고. 이에 수많은 네티즌들이 호응하여 40시간 만에 후원한도인 3억 원을 채웠고 이에감사 동영상을 올렸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세계 각지의 언어로 한 응원 메시지 영상을 제작하였다. 이 중 박주민은 아랍어로 메시지를 만들었는데 어려운 아랍어 발음 때문에 혀가 꼬여서 난감해하는 장면이 나왔다. 

부인(강영구)도 변호사이다(1977년생. 연수원 37기). 박 변호사가 일하던 로펌에 실무수습을 온 인연으로 서로 알게 되었다고. 전교조 상근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2018년의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 황제 보석 사건을 최초로 공론화한 정치인이다. 2016년 사법 전문가로서 이미 기자회견 했던 의혹이 확인된 것이 황제 보석 사건. 정치가로서, 법조인으로서 날카로운 식견을 보여준 사례.

한 누리꾼이 허위사실로 박주민을 모함했다가 벌금형을 받은 사건이 있다. 2019년 3월 네이버 카페 디젤매니아의 한 누리꾼이 "2월 28일 오후 4시경 박주민 의원이 응암동 S은행에서 새치기를 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카페에 올렸다. 해당 누리꾼은 "깨시민인척 오지더니 특권의식이 더 오짐", "여기 예금 XX억 있는데 다 뺀다고 협박 아닌 협박도...그 이중성이 너무 웃겨서 유머방에 남김"이라며 박 의원을 공격했다.

해당 소식이 박 의원한테도 알려졌고, 이에 박 의원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

박주민 의원은 "저는 그 시간에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한국전쟁 민간인 피해자 단체와 법안 통과 관련 면담, 보건교육 실질화를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 중이었다"며 알리바이가 있음을 알렸다. 실제 박 의원의 알리바이대로라면 디젤매니아 유저가 한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

박 의원의 입장 발표 이후 해당 누리꾼이 올린 글이 삭제된 것으로 보아 허위 게시물이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애당초 평일에 국회의원이 돈을 찾아야 할 일이 있으면 의원 본인이 직접 가기보다는 가족이나 비서가 대신 가서 찾아오는 쪽이 일반적이고, 2018년에 신고된 박 의원의 예금은 2억 8천만 원 선이기 때문에 해당 누리꾼의 주장처럼 'XX억'을 인출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출처

이후 2019년 10월, 해당 누리꾼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허위 게시글을 올려 징역형까지 받은 것인데 여러모로 인생은 실전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항소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되었다.

결혼 11년 만인 2018년 7월 5일에 첫 아이가 태어났다. 아이가 15살이 될 때 환갑이라는 건... 아이의 태명은 '박나무' 라고. 고심해서 생각한 끝에 아이의 이름을 '솔'로 결정해서 '박솔'이 되었다.

뉴스타파의 양승태 사법농단 특집에서 언급된 적이 있다. 양승태 행정처가 국회 상고법원 입법로비를 위해 박 의원을 뒷조사한 정황이 담긴 문건을 법원행정처에 요청해 얻었는데, 이걸 보고 '이건 저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니면 얻을 수 없는 정보입니다... 심하게 말하면 이건 사찰이에요'라며 분노하는 장면이 압권.

2019년 12월 유시민의 알릴레오 에 출연하여 유시민 이사장으로부터 "뭔가 다른 사람 , 성숙한 국회의원" 이라는 칭찬을 들었다.

2020년 21대 총선 선거운동 때 시민과 함께하는 선거운동이 돋보였다. 3월 23일 출근인사를 시작하였으며 4월에 벚꽃이 피자 시민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 선거일에는 저를 찍어주세요 " 라고 말하고 다녔다. 대림시장 양념 돼지뼈구이와 감자국 거리를 홍보하였고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서 4월 13일 심야부터 4월 14일 오전 7시까지 철야 유세를 진행하기도 했다. 재선이 확정되자 일주일동안 당선인사를 다녔다.

 

 

박주민 선거 이력 경력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은평 갑

57,767 (54.93%) 당선 (1위)

초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86,351 (64.29%) 재선

 

 

박주민 어록 발언

정말 감사한데, 한편으로는 답답한 마음이 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 분들이 모습을 드러낼 수 없는 사회는 정상적인 사회가 아닙니다.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사회 분위기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오마이뉴스 인터뷰, 2016. 5. 8. 

 

1단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당을 만드는 것입니다. 2단계는 21대 총선에서 대승을 거둬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국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3단계는 그 국회에서 개혁입법을 많이 통과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8·25 전당대회, 2018. 8. 25. 

 

저는 은평이 고향이 아닙니다. 그러나 제 아이는 은평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은평에서 학교를 다닐 것이며, 은평에서 친구들을 사귀고, 은평의 할머니, 할어버지에게서 예절을 배우고, 은평의 어른들을 공경하며 자라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은평에서 우리의 미래세대가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이웃과 더불어 잘 살아가길 바랍니다. 이것이 제가 은평에서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의정보고회, 2020. 1. 11. 

 

수사권, 기소권 분리는 검찰이 국민의 검찰로 바로 서는 길이자, 촛불로 만들어진 문재인 정부 검찰이 해야 할 과제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검찰개혁을 역설하며, 2020. 8. 4. 

 

대한민국의 시대교체와 위기 속에서도 ‘잊혀진 사람’ 없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데, 어디서든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시장직에 불출마하며, 2021. 1. 20. 

 

 

박주민 저술 활동 책

저서

《별종의 기원(부끄러움을 과거로 만드는 직진의 삶)》. 유리창. 2017년 6월 20일. (ISBN 9788997918225)

《주민의 헌법(국회의원 박주민의 헌법 이야기)》. 메가스터디북스. 2019년 11월 27일. (ISBN 9791129705310)

 

공저

《호모 레지스탕스(저항하는 인간, 법체계를 전복하다)》. 해피스토리. 2011년 1월 21일. (ISBN 9788993225310)

《시민을 고소하는 나라》. 스토리플래너. 2012년 10월 20일. (ISBN 9788996623731)

《대통령의 7시간 추적자들》. 북콤마. 2017년 2월 20일. (ISBN 9791187572022)

《그래요 문재인》. 은행나무. 2017년 4월 20일. (ISBN 9788956601410)

《소년소녀, 정치하라! (만국의 청소년을 위한 정치력 향상 프로젝트)》. 우리학교. 2017년 11월 21일. (ISBN 9791187050476)

 

 

박주민 방송 활동 이력 경력

2017년

3월 16일

잡스

게스트

with 하태경, 손혜원, 김경진

 

4월 1일

무한도전

게스트

with 김현아, 이용주, 오신환, 이정미

 

5월 4일

잡스

게스트

 

9월 18일

M16

게스트

 

10월 24일

알바트로스

게스트

 

2018년

1월 11일

썰전

게스트

with 장제원, 하태경

 

7월 5일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게스트

 

2020년

6월 18일

이철희의 타짜

게스트

 

2022년

3월 9일

SBS 국민의 선택

게스트

 

2017년 3월 16일, 하태경, 손혜원, 김경진 의원과 함께 JTBC 예능프로그램 잡스에 출연해 '직업으로써의 국회의원'에 대한 토크를 진행했다. 이어 무한도전 국민의원 특집에도 출연하는 등 예능에서도 점점 모습을 자주 보이는 편.

2017년 4월 1일, 김현아, 이용주, 오신환, 이정미 의원과 함께 무한도전 국민의원에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출연했다. 아니나 다를까 조정치 닮았다는 지적은 물론이고 이정미 의원에게서는 스마트 거지라 불리지 않나, 코 훌쩍하는 모습을 보고 거지갑이란 별명을 다들 납득하는 등(...) 그리고 양세형에 의해 바리바리 박주바리라는 별명을 획득하게 된다.

2017년 9월 18일, XTM M16(TV 프로그램) 88화에 출연해 살기좋은 세상 만들기 법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나누었으며, 본인의 연애사에 대해서도 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7 10 24, tvn 알바트로스에 출연해 '알바 고문관' 기질을 제대로 보여줬다. 사시까지 패스한 인재가, 정작 단순 업무의 반복인 서브웨이 알바 하나에 쩔쩔 매는 모습을 시청자 모두가 의아한 반응이었다. 심지어 알바 경험이 많은 안정환과 유병재와 함께 있으니 더더욱 비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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