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생 대한민국의 배우. 20여 편이 넘는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고 있는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파 배우이며, 특히 눈물 연기 및 멜로 연기에 탁월한 실력이 있어 별명이 "눈물의 여왕"이다. 우는 연기가 굉장히 서럽게 잘 울어서 배우가 우는 걸 보고 따라 울고 싶어질 정도. 진주의 '가니' 뮤직비디오에서는 김지수의 우는 장면만으로 뮤직비디오가 구성됐다.
배우 김지수 나이 애인 작품 학력 인스타 프로필 (+음주운전 사고)
김지수
金智秀
본명
양성윤(梁成允)
출생
1972년 10월 24일 (49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신체
167cm, 45kg, 240mm, AB형
가족
1남 2녀 중 장녀
학력
계원예술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 / 중퇴)
데뷔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
인스타그램
김지수 생애 학력 이력
데뷔는 본인도 감추고 싶은 비밀인 흑역사 《여형사8080》으로 1992년에 데뷔하였으나,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작품은 SBS의 《머나먼 쏭바강》이었다. 연예인으로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것은 임성한 작가의 작품이자 1998년 당시 최고의 인기작이었던 MBC의 《보고 또 보고》에 출연하고 나서이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자매 중 미운 오리 취급을 받던 동생이지만 큰아들과 결혼하여, 작은아들과 결혼한 친언니와 관계가 역전되는 여인 은주를 연기했다. 《보고 또 보고》 이후 《온달왕자들》, 《태양은 가득히》, 《나쁜 친구들》등 시청률 30%가 넘는 히트작에 출연하였고 《신화》, 《햇빛 사냥》등의 미니시리즈에 다수 출연하였으나, 작품이 히트한 것과 별개로 배우 개인으로는 주목 받지 못했다.
2005년 이윤기 감독의 데뷔작 《여자, 정혜》의 주연을 맡아서 영화계에 데뷔하였다. 이 영화가 꽤나 잘 만들어진 수작이었던 데다가 김지수 또한 훌륭한 연기로 주인공인 '정혜' 역을 잘 소화해내며 재 조명을 받게 된다. 원체 저예산에 가까운 작은 영화였던 탓에 흥행 자체는 시망이었지만, 묻혀 가고 있었던 '김지수'라는 배우의 존재를 다시 알린 계기가 되었다. 2005년 청룡영화상과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다. 그 이후로 영화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는데 2006년에만 《로망스》, 《가을로》, 《사랑할 때 이야기 하는 것들》 총 3편의 멜로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하지만 모두 흥행에 실패한다. 그 이후로 다시 드라마로 복귀하게 되며 《여자, 정혜》를 같이 했던 이윤기 감독의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에 특별 출연하는 것을 제외하면 영화 출연이 없다.
이후 2008년 드라마 《태양의 여자》에 출연하여, 어렸을 때 입양되었으나 동생이 태어난 이후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어 구박만 받다가 동생을 버리고 마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인기 아나운서 '신도영'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여 주목을 받았다. '신도영' 역이 선악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어려운 역이었지만 심경 변화 등을 잘 살린 데다가, 이 드라마의 다른 주연 배우들이 그렇게 연기력이 좋은 배우들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돋보였다.
《보고 또 보고》와 《태양의 여자》로 흥행력을 인정받은 데다가, 《여자, 정혜》에서 보여준 뛰어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입지를 구축하며 괜찮은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2012년 5월 JTBC 드라마 러브 어게인에 출연했다. 근데 종편 시청률이 시청률이라... 태양의 여자가 너무 쎘던 탓인지 특유의 눈물 연기도 크게 부각되지 못했다. 이 때 극중에서 김지수의 딸로 나온 김소현은 "지수 언니뭐? 옆에 있으면 나는 노안"이라고 자학한 적이 있었다.
2013년 12월 2일,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 송미경 역으로 캐스팅 되어 근초고왕 이후 2년 만에 지상파 복귀를 했다. 역시 김지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연기에 대한 시청자 반응은 좋았으나, 드라마가 흥행하지 못했고 아무런 수상도 하지 못했다. 물론 12월에 방영한 탓도 있다.
태양의 여자의 대히트 이후에는 특별히 주목 받은 작품이 없기에 대부분 사람들은 태양의 여자에서 그녀의 "닥쳐, 네 목을 부러뜨리기 전에"라는 명 대사로 그녀를 기억하고 있다.
김지수 사건 사고
여러모로 윤제문과 비교된다. 상습 음주운전과 음주 인터뷰 등 행적이 비슷하기 때문인데, 심지어 둘은 소속사도 같았다. 나무엑터스 대표가 보살이다.
무면허 음주운전
2000년 7월 30일 혈중알코올농도 0.175% 만취된 상태로 자신의 토요타 아발론 승용차를 몰고 강남구 학동교차로에서 인도로 돌진해 경계석을 들이받았다. 경찰발표에 따르면 심지어 무면허 상태였다고 한다. 불구속 입건되었고, 342만원 벌금형에 처해졌다.
당시 진행 중이던 KBS 제2라디오 "밤을 잊은 그대에게"의 DJ 마이크를 김정은에게 넘겨야 했고, 이때문인지 이듬해 방송했던 MBC의 드라마 "네 자매 이야기"는 황수정이 김지수의 대타로 나서야 했다.
뺑소니 음주운전
2010년 10월 5일 음주운전 상태에서 뺑소니 사고를 냈다. 강남구 청담동에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했고 다음날 오후 경찰에 출두해 혐의사실을 인정했다. 결국 벌금 1,000만원 납부 명령을 받았다.
이 탓인지 KBS 2TV 내 사랑 누굴까 캐스팅 물망에 올랐으나 결국 제외되었으며, 해당 배역은 명세빈이 대타로 들어갔다.
그런데 이것이 드라마 《근초고왕》이 막 방영되기 직전 시기라서, 네티즌들은 드라마에서 하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으나 끝끝내 하차는 하지 않았다. 이것이 안 그래도 내용이 시망이어서 막장테크를 타고있던 《근초고왕》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게다가 《근초고왕》 촬영 중 눈 주위가 파랗게 멍이 들어서 나타나 특수제작팀이 동원되어 그녀의 눈의 멍을 지워야 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프로 배우답지 못한 그의 태도도 문제였지만, 보통 이런 거 잘 기사화 안 되는데 그 당시 근초고왕 팀의 분위기가 얼마나 개차반이었는지 잘 알 수 있다. 아무튼《근초고왕》은 이래저래 본인의 흑역사로 남았다.
음주 인터뷰
2018년 10월 17일 영화 완벽한 타인 언론인터뷰에 40분이나 늦게 도착했다. 심지어 만취상태로 등장해 횡설수설했는데, 기자가 "술에 취하신 것 같다"고 묻자, "맞는데 기분 나쁘시냐? 대답할 수 있으니 질문하시라"고 답했다. 결국 소속사 측에서 인터뷰를 중단시켰고 취재진이 철수하며 언론인터뷰는 취소됐다.
나무엑터스 측은 "김지수씨가 그동안 스케줄 때문에도 (술을) 못 먹었는데 어제 영화를 보고 그간의 촬영했을 당시에 힘들었던 것들이 생각났던 것 같다. 그래서 어제 반주를 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후 자신의 SNS에 응원의 댓글을 단 사람에게 답변을 하면서 음주 인터뷰 건으로 자신에게 오는 비판을 일방적 폭격이라 표현하며 또다시 논란에 기름을 퍼부었다(...)
김지수 여담 일화
김주혁과 6년간 사귀었으며, 2005년 김주혁의 아버지인 김무생의 죽음 때에도 빈소를 지킬 정도로 연예계 공식 커플이었다. 그러나 2009년 10월 7일에 3개월 전 결별했다고 보도되었다. 헤어진 후에 김주혁이 미안해했다는 듯하다. 무릎팍 도사에서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일 수 있는 결혼 적령기를 보내고 그냥 헤어졌다는 것이 미안하다” 라고 심정을 밝혔다. 2017년 10월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 이후에는 빈소에 찾아와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수 본인은 주당인 반면 김주혁은 술에 약했다.
가녀린 외모와 달리 좋아하는 스포츠는 스노보드. 제트스키, 수상스키까지 즐긴다. 2000년대 초반부터 탔기 때문에 연예인 중에서는 보드를 잘 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족으로, 배우 김혜리는 김지수가 그랬던 것처럼 가녀린 외모와 달리 스포츠광이면서 두 번 이상 음주운전으로 구속된 전과]가 있었다. 그러다가 2011년, 백혈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을 하는 선행을 베풀었으며, 이 과정에서 어린이 환자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지 2013년, 소아암 환자 진료비를 위한 자선행사에도 기부했다. 이로 인해 이미지는 어느 정도 개선된 듯(...)
2012년 3월 페이스북을 통하여 16살 연하남과 사귀고 있다는 것을 공개하였다. 그러나 공개 연애가 부담스러워 2013년 결국 결별했다고 한다.
2015년부터 인스타그램에 스스로 그린 그림(주로 유화)을 올리고 있다. 꽤 준수한 솜씨를 보이고 있다. 특이하게 비구상 작품도 있다. 그 외 친구와 찍은 일상이나 여행 사진도 가끔씩 올라온다. 팔로워들의 글에도 답글이나 좋아요를 일일이 눌러주는 편.
맡은 역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로 신도영을 꼽고 있다. 2016년 여름에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도영아, 하늘에서 잘 지내고 있지?...계절만큼, 드라마 타이틀만큼 뜨겁고 치열하게 연기했던 도영이...너무 사랑하면서 미워해서 보내기 너무나 힘들었던 캐릭터"라고 촬영장에서 우연히 당시의 포스터를 보고 소회 글을 올렸다.
타인의 삶을 파괴하고 편안한 죽음을 불가능하게 할 수도 있는 음주운전자이지만 모순적이게도 본인은 웰다잉을 생각한다고 한다.
지금 우리 학교는에 출연 제안을 받았으나, 무산 되었다.
김지수 출연 작품 영화 드라마
영화
2005년
여자, 정혜
정혜
박수칠 때 떠나라
정유정
특별출연
러브 토크
정혜/마지막 장면의 행인
특별출연
2006년
로망스
윤희
가을로
민주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혜란
2011년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이웃집 여자
특별출연
2015년
강남1970
민성희
특별출연
2016년
우주의 크리스마스
성우주
2018년
완벽한 타인
예진
드라마
1992년
여형사 8080
채송화
1993년
열정시대
친애하는 기타 여러분
이명숙
머나먼 쏭바강
이옥임
1994년
종합병원
주경희
M
김은희
마지막 연인
주희
1995년
인간극장 - 눈뜨고 꿈꾸는 여자
작은 영웅들
여진
1996년
동기간
이국희
1997년
내 안의 천사
유경
그대 나를 부를 때
김인화
산
이수정
베스트극장 - 솔로몬의 도둑
70분 드라마 - 두 어머니
단막극
1998년
사랑
이소진
보고 또 보고
정은주
흐린날에 쓴 편지
1999년
베스트극장 - 한번쯤
달콤한 신부
김민희
2000년
나쁜 친구들
이상은
베스트극장 - 동보씨의 파랑새
태양은 가득히
박지숙
2000년~2001년
온달왕자들
주장미
2001년
신화
윤서연
2002년
햇빛 사냥
송희주
흐르는 강물처럼
박상희
2003년
노란 손수건
특별출연
첫사랑
윤서경
2004년
영웅시대
박소선
2008년
태양의 여자
신도영
2010년~2011년
근초고왕
부여화
2012년
러브 어게인
임지현
2013년
따뜻한 말 한마디
송미경
2016년
기억
서영주
2016년~2017년
화랑
지소태후
2017년~2018년
화유기
나찰녀
2018년
여우각시별
양서군
2020년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이신
2021년
하이클래스
남지선
뮤직비디오
1998년
유리상자
처음 주신 사랑
1999년
진주
가니
2001년
김동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2004년
거미
기억상실
2006년
바이브
그 남자 그 여자
김지수 수상 경력 이력
1997년
KBS 연기대상
여자 우수상
그대 나를 부를 때
포토제닉상
1998년
MBC 연기대상
대상
보고 또 보고
베스트커플상 (with 정보석)
2002년
SBS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 여자 우수상
흐르는 강물처럼
2005년
여자, 정혜
제4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여우상
제26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제6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2006년
Mnet KM 뮤직 페스티벌
뮤직비디오 여우연기상
그 남자 그 여자
2008년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
태양의 여자
제45회 저축의 날
국무총리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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