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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김택진 재산 학력 나이 고향 프로필


대한민국의 기업인. 엔씨소프트 CEO 겸 CCO. 한글과컴퓨터 공동창업주이기도 하다. 90년대말 ~ 2000년대초 인터넷 시대의 도래로 인한 IT버블 시절 벤처 기업으로 성공하여 부호가 된 대표적인 사례 중 한 명이다. 한때 IT버블 시절 자수성가한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지만, 동시대에 성공한 다른 인터넷 벤처 기업가들과 달리 그는 컴퓨터 게임으로 성공했기 때문에 게임중독 논란, 사행성 논란 등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명암이 공존하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이후 야구팀 NC 다이노스를 창단하면서 야구계의 저변을 확대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며 이미지 메이킹을 하였고, 또한 자사 광고에서 직접 출연하며 택진이형이라는 친근한 별명으로 등장하는 등 이미지 전환을 시도했고, 이러한 시도들이 어느정도 먹혀들면서 한동안 성공한 기업가 및 야구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넘어섰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2010년대 이후 3N의 일원이자 진명황의 집행검 등 리니지를 비롯한 자사 게임의 막장 과금정책, 대한민국 게임의 양산형화를 주도한 장본인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여론과 대중적 인식이 크게 나빠졌고, 2020년부터는 엔씨소프트 주가 폭락 사건으로 인해 게임계에 관심이 없었던 대중들에게까지도 그 동안의 막장 행보와 추태가 만천하에 드러날 정도로 김택진 본인의 사회적 이미지는 아예 바닥을 치기에 이르렀다. 야구단 또한 NC 다이노스가 신생 구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건사고를 일으켰고, 이 과정에서 구단은 진심어린 사죄와 반성을 하기는 커녕 사건 은폐, 거짓 해명, 사기, 기만, 네거티브 등의 행보를 보이면서 범죄 구단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었다. 초기의 사건 사고에 대해서 신생구단의 시행착오라며 너그럽게 넘어갔던 야구팬들의 호의적인 시선도 점차 부정적으로 바뀌어 갔다. 특히 2021년 NC 다이노스 원정숙소 방역수칙 위반 사건으로 프로야구가 중단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자 야구팬들은 분노했다. 야구로 이미지 메이킹을 시도하며 초기에 좋은 여론을 얻었다가 이후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역시 같은 벤처 기업가 출신 허민과 비슷하다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정계의 화두인 대장동 개발을 주도한 화천대유에 투자하여 고액의 이자를 챙긴 사실이 드러나며 정치 시사쪽과 그다지 관련없는(소위 중립기어 박는) 게이머들에게는 부정적 인식이 더욱 강해졌다. 리니지 계열 게임들의 막장 운영에 화가 잔뜩 나 있던 상황에서 시사에 오르내리는 의혹까지 터졌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재산 학력 나이 고향 프로필

 

김택진 프로필

 

김택진

金澤辰 | Kim Taek-jin

 

본관

경주 김씨

 

출생

1967년 3월 14일 (55세)

서울특별시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재산

약 20억 달러 (한화 약 2조 4,000억원)

 

학력

대일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 /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전자공학 /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컴퓨터공학 / 박사과정 중퇴)

 

종교

천주교

 

병역

산업기능요원

 

현직

엔씨소프트 CEO · CCO

NC 다이노스 구단주

 

 

국적

대한민국

 

부모

아버지 김이민, 어머니 장순례

 

형제자매

남동생 김택헌

여동생 김경진

 

배우자

윤송이

 

자녀

슬하 4남

장남 김동욱(1995년생)

차남 김정욱(1998년생)

3남 김**(2008년생)

4남 김**(2011년생)

 

신체

162cm, 70kg, AB형

 


김택진 생애 고향 학력 이력

부친이 택시 80대, 직원 200명을 보유한 택시회사를 운영한 금수저집안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물론 훗날 김택진 본인의 성공은 부모의 큰 도움 없이 본인이 일군 것이기는 하다.

1985년 대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에 85학번으로 입학했다. 학부 시절 동기와 후배 사이에서 수업에 잘 나오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다. 학부 재학 시절 '컴퓨터연구회(SCSC)'라는 동아리에 들어갔는데, 1989년 학부 졸업 후 이찬진을 만나 '아래아 한글'을 공동개발하기도 했다.

당시 개발한 아래아 한글은 큰 인기를 끌게 되었고, 동아리 멤버들 및 이찬진을 비롯해 우원식 현 엔씨소프트 상무이사, 김형집 등과 함께 한글과컴퓨터를 창립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김택진은 회사 경영을 거부하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가 되려던 꿈을 위해 서울대학교 대학원 전자공학과 석사 과정에 진학하였다.

석사 과정 중에 아버지 택시 회사 건물에서 한메소프트를 창업하여 '한메 한글'을 개발했고, 판매량 1위를 달리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1991년 전자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그해로부터 2년간 산업기능요원으로 현대전자 보스턴 연구 개발 센터(R&D Center)에서 근무했다. 소집해제 후에는 정식으로 입사하였고, 1995년에는 국내 최초의 인터넷 온라인 서비스 아미넷을 제작하여 1996년까지 개발팀장으로 근무했다.

그러나 당시 현대전자 내부에서 그가 개발한 아미넷의 경영 주도권을 두고 현대정보기술과 분쟁이 있었고, 이 때문에 1년이 넘도록 사업이 표류되어 발전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에 김택진은 염증을 느껴 결국 스스로 회사를 세우겠다는 꿈을 품고 현대전자를 퇴사하게 되었고, 동시에 재학 중이던 박사 과정까지 중퇴하기에 이르렀다.

 

김정주 연설
김정주 연설

 

그는 자본금 1억과 당시 지내던 집을 판 돈을 기반으로 1997년 엔씨소프트를 창업하여 1998년 '리니지'를 내놓았고, 리니지의 대성공으로 억만장자의 반열에 오른다. 한국의 억만장자들은 상속 받은 사례가 대부분이라서 김택진의 억만장자 입성은 IT 성공의 신화로 한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2004년에 전 부인과 이혼했으며, 2007년에 현 부인인 윤송이와 재혼했다.

2009년 김택진의 부모는 김택진의 사업이 잘 되자, 본인들이 운영하던 택시 회사와 가전제품 회사를 팔았다.@

2011년 8월 KBO 리그 제9구단으로 NC 다이노스를 창단하며 야구계에도 투자하기 시작했다. 이 내용은 밑 단락을 참고.

야구만이 아니라 서브컬처에도 관심이 많은지, 김택진이 운영하는 엔씨소프트는 웹소설이나 웹툰에 많이 투자하고 있다. 레진코믹스에는 50억을 투자하고 2015년에는 RS미디어라는 신생 웹소설 사이트에도 20억을 투자했다.

2010년대 후반부터 모바일게임 리니지M 출시를 통해 국내 모바일게임 사상 최대 흥행 기록을 쓰며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리니지M은 출시하자마자 구글 플레이스토어 1위에 올라 1년 내내 1위를 지키면서 누적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2021년 게임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공학계 명예의 전당’이라고 불리는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정됐다. 대학, 연구소, 기업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혁신 기술 개발로 국가 발전을 도운 전문가로 구성된 단체로 김택진은 5년의 임기 기간 동안 활동하게 된다.

2021년 2월, 최태원의 대한상의 회장 선임과 더불어 6~7명이 부회장단 중 한 명으로 김택진이 임명되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보자는 최 회장의 제안이었다고. 

2021년 상반기 김택진이 받은 상여금은 83억원이다. 엔씨소프트 주가 폭락 사건 이후 직원들에게 추석 상여금 대신 행운의 편지를 보냈다.

하지만 김택진이 다시 엔씨소프트의 최대 주주가 된 이후로 보인 행보가 엔씨를 무너뜨리고 있어서 향후 어떻게 할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플레이어들은 리니지와 전혀 관계가 없던 게임도 김택진의 주도로 리니지화되어 게임이 망하는 것을 보면서, 회사를 가진 럭키 나카 유지 정도로 보고 있다. 현재 엔씨의 시총을 일주일도 안되는 단기간에 4조 가까이 날려먹으면서도 어떠한 일언반구 없이 침묵만 유지하고 있어 일반 유저와 주주들은 분노에 차 있는 상황이다.

2021년초 넷마블의 한그오 근하신년으로 촉발된 연쇄파동을 시작, 메이플 확률조작 논란으로 인해 한국 게임사의 BM과 확률형 아이템의 폐해에 대해 국회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상황인지라 넥슨을 포함해 메이플스토리 강원기 디렉터를 국정감사로 소환하는 등 행보를 보였으며 당연히 김택진도 이 유탄을 피할 수 없었다. 결국 게임학회에서 김택진 대표를 국정감사에 소환 요청했으나 결국 해외파견을 이유로 나오지 않았다.

2021년 11월 3일 이른바 화천대유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포착되었다.  속칭 쩐주로서 123억을 빌려주고 이자만 60억원을 받아 챙겼는데, 김택진 본인은 그보다 이른 시기의 정당한 수익이었다고 강변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기술 내용 참조.

화천대유 여파와 리니지W 글로벌 서비스 첫날의 안좋은 반응으로 인해 개장하자마자 주가가 10퍼나 추락하며 58층에 돌입하기도 했다. 다만 주가는 11월 11일 현재 하루만에 10%나 급등하며 78만 5천원선을 회복하는 기염을 토했는데 이 날 김택진은 블록체인 기반 아덴을 구현하겠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시장이 요동친 것으로 판단되었지만, 후일 한 사람의 계좌에서 3000억 순매수하여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으나 이후에도 70층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약발이 점점 떨어지면서 60층으로 재진입하였고 투자 매력이 없다보니 슬슬 많은 기관들이 발을 빼느라 42층까지 내려앉았다. 이와중에 2022년 NC소프트 CEO 연봉이 책정 금액이 전년대비 11억 줄어든 94억을 책정 되었는데 이유는 실적부진이다. 그러나 김택진과 NC소프트가 도박회사라고 불릴정도로 이미지가 박살나서 오히려 이것도 많다라며 비판받고 있다.

 

 

NC 다이노스 구단주 김택진

김택진은 KBO 리그 10개 구단의 구단주 중 4번째로 나이가 어리며, 유일한 모기업 창업주이다.

 

NC 다이노스를 창단할 때 그를 코칭 스태프로 데려올 생각까지 했다고 했지만 당시 이미 최동원은 암 투병 중으로 건강이 좋지 못해 실현되지는 못했다. 어릴 때부터 지속되어 온 야구에 대한 사랑이 NC 다이노스의 창단으로 연결된 것이다.

그는 2011년 창단 기자회견에서 "초등학교 시절 만화 '거인의 별'을 보며 꿈을 키웠고 중학교 시절엔 빠른 볼을 잘 던지려고 팔과 다리에 모래주머니를 차고 다녔고 커브볼 책을 구해 본 뒤 몇 달간 밤새 담벼락에서 혼자 피칭 연습을 하곤 했다. 학창시절 변화구 전문 구원투수 노릇도 했다. 변화구를 잘 던진 롯데 최동원 투수가 어릴 적 영웅이었다. 야구라는 단어가 내 가슴을 뛰게 한다. 나한테 야구는 내 마음대로 즐길 수 있는 영화이자 삶의 지혜서다. 투수가 던지는 볼 하나하나에서 드라마를 느낄 수 있다. 야구 자체가 목적인 구단을 만들고 싶다. 사람들의 가슴을 두근거리는 구단을 만들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NC 다이노스 창단 당시 창원 연고의 9구단 창단을 반대하는 롯데 자이언츠 등 일부에서는 "연 매출 1조도 안 되는 엔씨소프트가 과연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프로야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능력이 되겠느냐"며 회의론을 제기했는데, 이에 김택진 대표는 유영구 KBO 총재를 만난 자리에서 "엔씨소프트의 야구단 운영에 대해 우려하는 분위기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내 재산만 갖고도 프로야구단을 100년은 할 수 있다"며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2년 ~ 2019년

실제로 야구단 창단 이후에도 매년 창원에 내려와 직관을 하고 적극적으로 구단 운영을 지원하는 등 창단 당시 나왔던 우려들을 지워내고 있다. 또한 구단에 대한 관심만큼 선수단과의 소통도 활발한 편으로, 2018 시즌 종료 후 선수단을 초청한 자리에서 모창민이 김택진 구단주에게 “양의지는 우리 팀에 꼭 필요한 선수입니다”며 양의지의 영입을 요청하자 본격적으로 영입 검토를 지시했고, 결국 4년 총액 125억에 양의지를 영입했다. 회사 자체는 다른 구단에 비해서 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구단주의 의지에 힘입어 통 큰 투자를 보여주고 있다.

이동욱 NC 다이노스 감독 역시 "구단주님께서 부족함 없이 현장을 위해 많이 지원해주셨다. '부족한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달라' 해주셨다. 그래서 팀이 더 강해질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2020년

2020 시즌 NC 다이노스의 정규시즌 우승을 앞두고 우승 확정을 보기 위해 광주, 대전 등 야구장에 직관을 갔는데 광주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되고, 대전 경기는 패배하면서 모두 헛걸음이 됐다. 우승 순간을 함께 하기 위해 뜻하지 않은 전국 유랑을 했지만 김 대표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기뻐했다. 선수들은 10월 24일 홈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우승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구단주를 헹가래치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결국 김택진 구단주의 야구 사랑이 야구단의 방향성을 곧게 만들었고, 10년 투자의 결실을 맺었다. 우승이 확정된 뒤 김택진 구단주는 그라운드로 내려와 마이크를 잡고 팬들 앞에서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울먹이며 우승의 기쁨을 곱씹었다. 영상 그리고 구단을 통해 "창단 10년이 지나기 전인, 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할 수 있어 기쁘다. 특히 홈구장에서 팬 여러분이 지켜보는 가운데 확정해서 너무 영광스럽다"면서 "앞으로 남아있는 우리의 꿈을 하나하나 이뤄내는 구단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에도 선수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시즌 우승을 확정한 후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전원에게 본인의 명의로 한우 세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2020년 한국시리즈에서는 1차전부터 전 경기를 직관했다. 스카이박스에서 직접 응원하면서 경기를 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팬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도 흔쾌히 응할 정도로 팬들의 찬양을 받고 있다. 특히 경기 후에 이범형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에게도 직접 가서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야구팬들에게 '개념 구단주'로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역대 어느 구단주도 한국시리즈 전 경기 직관에 나선 경우는 없었으며 응원단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하는 사람은 더더욱 없었기 때문이다.

6차전에서 NC가 시리즈 4:2로 경기를 매듭지으며 한국시리즈를 우승하여 구단주로서 정규 시즌과 한국시리즈 우승의 감격을 모두 누렸다. 여기에 우승 트로피 삼아 실물 크기의 진명황의 집행검을 선수단에게 쥐어주는 희대의 팬서비스까지 보여주었다. 그러면서도 본인은 깜짝 이벤트로 준비한 집행검의 베일만 걷어주고 뒤로 빠져 선수단에게 스포트라이트가 가게 해줘 팬들에게 참된 구단주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코칭 스태프들과 선수들이 포옹할 때 이동욱 감독의 뒤에서 함께 어울린 건 덤. 그 후 우승반지 제작에도 약 3억원을 쓴다고 한다.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통합 우승을 확정지은 뒤, 자신의 영웅인 최동원의 유골함이 보관되어있는 고양 청아공원에 방문하여 한국시리즈 우승트로피와 조화를 올려 추모를 했다.

 

김택진 nc우승 집행검
nc우승 집행검

 

2021년

2021년 게임업계 연쇄 파동에 자사 게임인 리니지M이 휩쓸리며 김택진 본인의 여론이 급격히 나빠진 탓에 매체에 이름을 올리는 일이 크게 줄어들었다. 시즌 개막 전후 창원NC파크에서 걸레질을 하는 모습을 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으나, 유쾌하다는 반응보다는 야구장에서 이미지 관리할 시간에 게임 유저 대우나 똑바로 하라는 등 부정적인 반응이 더 많았고, 그후로는 신세계그룹 회장 정용진이 김택진 본인의 별명인 '택진이형'을 벤치마킹한 '용진이형'이란 이름으로 적극적으로 미디어에 모습을 비추고 있음에도 몸을 사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이머들 사이에서의 안 좋은 이미지를 그간 야구계에서 소통하는 구단주로서 보기 좋게 세탁하고 포장을 해온 김택진이었지만, NC 다이노스 원정숙소 방역수칙 위반 사건이 터지면서 야구계에서의 이미지마저 타격을 입었다. 스포츠 언론에서도 선수단 관리를 소흘히 하고 팀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 사실을 은폐하려 했던 그를 비난하는 기사가 속속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 결국 7월 16일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게이머들 사이에선 게임 유저들한텐 사과 한 마디 없다가 야구판에는 사건이 터지자 바로 사과문이 나오니 "김택진 목이 저렇게 유연한 거 처음 알았다"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

 

2022년

SSG 랜더스의 구단주를 맡고 있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인스타 계정에 얼굴을 올렸다. 앞선 정용진 부회장의 멸공 발언 논란으로 세간의 관심이 정용진과 신세계그룹에 몰린 탓에 따로 김택진에 대한 언급은 잘 보이지 않는 편이다.

3월 30일 있었던 엔씨소프트 주주총회에서 '야구단 선수들만 챙기지 말고 회사 주주와 고객들에게도 신경을 써달라'는 취지의 질문을 받으며 주주들로부터 야구단 운영에 대해 질책을 받았다.12 회사 내부 상황에 대한 변명만을 준비해왔던 것인지 회사 외부 상황인 야구단에 대한 질문을 받자 크게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이미지 관리만으로는 도저히 덮을 수 없을 정도로 모기업 엔씨소프트 내 문제점들이 일반인들에게도 적나라하게 드러났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비판 및 논란

대한민국 게임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데서 주로 비판받고 있다.

본업인 게임 서비스는 뒷전에 미뤄두고 야구계에서 이미지 관리할 궁리만 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물론 대기업 재벌들만 야구단을 운영하라는 법도 없고, 스포츠구단의 운영 목적에는 어느 정도 기업 홍보의 목적을 포함하고 있다고 봐야 하기에, 게임사라고 산하 프로스포츠 구단 운영을 통해 이미지 쇄신을 노리는 것이 잘못됐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게임 서비스도 최소한 모범적으로까지는 아니더라도, 상식적인 선은 지켜가며 동시에 야구단을 운영해나갔다면 게임계에서의 탄탄한 지지와 야구단의 호성적에 힘입어 더욱 확고한 팬층을 꾸릴 수도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2020 시즌 NC 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고 집행검 세레머니를 할 때까지만 해도 김택진의 이미지는 좋으면 좋았지 지금처럼 부정적이진 않았다.

가장 큰 문제는 그가 스포츠계에서 쌓아올린 친근하고 소통 잘한다는 이미지와, 게임 시장에서 자사 게임을 다루는 태도나 게이머들을 대우하는 모습들 사이에 괴리가 너무나도 컸다는 점이다. 사내 직원들과 야구단 선수들과의 소통은 열심히 이어왔으면서, 2021년 게임계를 뒤흔들었던 리니지M 문양 시스템 롤백 사건이나 충격적인 퀄리티로 많은 게이머들에게 실망을 안긴 트릭스터M과 블레이드 & 소울 2의 현실을 보면 알듯, 정작 메인 고객들인 게임 유저들과는 철저히 척을 지고 무시해왔다는 것이다.

 

대장동 게이트 연루 논란

대장동 개발 사업에 부인인 윤송이씨와 함께 깊숙이 연루된 것이 밝혀 졌다. '전주'에게 123억 원을 대여하고 이자로만 60억 원을 챙겼다고 한다.  이에 NC측에서는 시점이 한참 전(2010년)으로 대장동 개발과는 무관하고, 60억이 아닌 22억원 이며 원금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만약 국민의힘측에서 주장하고 있는 특검이 정치권에서 수용된다면 김택진도 소환될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현재 화천대유의 진짜 쩐주(속칭 '그분'으로 통칭되는)가 누군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쩐주보다 시기적 견련성이 떨어지는 김택진만 처벌될 가능성은 그다지 없는 상황. 결국 정치적 향방이 고려된 상태로 대선 결과가 나온 후에나 논할 수 있을 것으로 많은 시사평론가들이 전망하고 있다.

 

 

김택진 여담 일화 인간관계 가족관계

별명은 게임 유저들 사이에선 TJ, NC 다이노스 팬들 사이에선 택진이형, 갓단주, 빛 등으로 불리고 있다. NC 팬들이 부탁하는 일일이 사진 찍어주고 웃으면서 팬서비스(?)를 다 해준다고 알려져 있다. 2020년 10월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테스형 밈이 유행하자 택스형으로 불리기도 했고, 2020년 12월 양의지 인터뷰에서 알려진 바로는 NC 다이노스 선수들은 김택진을 "구단주님", 리니지 유저기도 한 양의지는 "TJ님" 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게임의 광고에 직접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2017년 10월 모바일 게임 리니지 M 광고에 출연하였다. 식당에서 어떤 남성이 "꿈에서 택진이 형을 영접했다"라면서 상당히 비싼 아이템에다 강화를 하다가 실패하고 증발하자 분노하면서 "김택진 이 "이라고 외치는데, 마침 그때 같은 식당에서 혼자 식사를 하던 김택진은 사레가 들린 듯이 기침을 한 번 한다. 그리고 식당을 나오며 쿠폰을 쏘려는 듯이 주머니를 뒤적거리면서 "쿠폰이 어디 있더라?"라고 말하면서 광고가 끝난다. 그리고 이 광고가 등장한 시점에 김택진은 진짜로 (고급 방어구 아이템) 파템 방어구를 만들 수 있는 재료인 "TJ의 서신" 아이템을 모든 리니지M 유저들에게 선물로 줬다.

2017년 NC 다이노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맞춰 광고 2탄을 공개했다. 마산 야구장에서 옆의 관중이 71레벨을 찍은 김택진을 알아보지 못하고 아저씨가 BJ냐고 물을 때 "나? TJ(택진)"라고 대답하는 것이 핵심. 그러나 NC가 그 직후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지기도 했고 예기치 않은 엔씨소프트 윤송이 사장 부친 피살사건으로 인해 엔씨소프트는 해당 광고 방송을 중단했다.

2019년 리니지 2M 출시 때는 목소리로만 출연했다. 어느 어린이가 김택진에게 대뜸 전화를 걸어 "택진이 형 밤샜어요?"라고 묻자 김택진은 "일찍 일어나 일하고 있어요"라고 답한다.

2020년 한국시리즈 때는 리니지 2M 출시 1주년 광고에 나왔는데 김택진을 비롯해 이성구 총괄프로듀서, 백승욱 개발실장, 김남준 PD 등 게임 개발자들과 대장장이로 분장해 진명황의 집행검을 만드는 장면을 연출했다. 그리고 그 집행검은 엔씨의 우승 세리머니에 사용되어 국내외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리니지 시리즈가 온갖 욕이란 욕은 다 먹는다지만 최소한 광고는 백날 연예인들만 나오는 타사보다는 재밌게 구성했다. 엔씨소프트 측에서도 나름 셀프 디스도 하고 무엇보다 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게임들의 특징인 강화 때문에 김택진의 이름을 외쳐봤던 유저들의 공감을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엔씨소프트 유저들과 엔씨소프트 게임을 하진 않지만 싫어하는 유저들에게 쌓아온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인지, 해당 유튜브 영상을 보면 좋아요와 싫어요가 동률이거나 싫어요가 더 많고, 영상에 쏟아지는 악평에 대한 기사도 있는 등 대부분의 유저들에게는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셀프 디스도 고치고나서 과거 반성의 의미로 해야지 반성도 시정도 없으면서 셀프 디스랍시고 내세우는 건 유저들 입장에선 니들 불만점을 나도 인지는 하고 있다는 식으로 웃어넘기려는 수작으로 보이기 쉽고 엔씨 게임을 안하는 입장에서도 그냥 놀리는것 같다는 반응이 많다.

 

김택진 국정감사
국정감사 김택진

 

2017년 확률형 아이템 관련 국정감사에서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인 방준혁, 김정주와 함께 증인 출석을 거부했다. 이에 손혜원 의원은 '김택진 대표가 이 자리에는 안 나왔는데 광고에는 잘 나온다'며 리니지 M 광고를 직접 디스했다.

2017년 김택진 대표의 장인어른이 살인 사건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엔씨소프트 윤송이 사장 부친 피살사건 참고. 안타까운 일이나 살해범이 리니지 아이템 현금 거래 기록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자 인터넷상의 반응은 싸늘했다.

NBA의 마이애미 히트에서 뛰는 지미 버틀러의 별명이 다름 아닌 '버택진'이다. 이유는 NBA가 SPOTV에서 중계될 때 한창 리니지 2M 광고가 많이 나왔는데, 이 광고에서 택진이 형이 일찍 일어나 일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버틀러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매일 일찍 일어나 훈련을 한다는 기사가 나오자 '버택진', '택진이 형'이라는 별명이 붙게 된 것이다.

엠엘비파크에 가끔 들려서 글을 쓴다는 얘기가 있다. 한 유저의 엔씨 관련 글의 적중률이 높아 김택진 본인이 아니냐고 의심받지만 확인된 바는 전혀 없다.

김택진을 증오하는 네티즌은 '택진이 장인따라 하늘나라 티켓 끊었다' 등의 댓글을 달기도 한다.

"저녁 7시 즈음에 자서, 새벽 1시 즈음에 일어나는데 혼자만의 시간에 할 게 많다"라며 " 공부도 하고 게임도 하고 일도 하는데, 혼자만의 시간을 선호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그때 일어나면 컨디션도 굉장히 좋고 세상에 방해 받는 것도 없어서 꿀 같은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정계진출설이 여러번 있었다. 2021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다는 설도 있었지만 본인은 정치에 뜻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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