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법조인 출신 정치인으로, 제16~18대 국회의원과 제37~38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의 대표 회장을 지냈다. 제17대 대선 경선에서 이명박, 박근혜에 이어 3위를 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끊임없이 대권 잠룡으로 여겨져 왔다. 제 20대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을 맡았고, 윤석열 당시 후보의 당선 이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기획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원희룡
元喜龍 | Won Hee-ryong
출생
1964년 2월 14일 (58세)
제주도 남제주군 중문면
(現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거주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간월동로 (아라2동)
본관
원주 원씨
현직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
제7대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
재임기간
제37-38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2014년 7월 1일 ~ 2021년 8월 11일
부모
아버지 원응두, 어머니 김춘년
형제자매
2남 4녀 중 차남
배우자
강윤형
자녀
장녀 원소정, 차녀 원소영
학력
중문국민학교 (졸업)
중문중학교 (졸업)
제주제일고등학교 (졸업 / 25회)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 / 학사)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뉴미디어학 / 석사)
병역
병역면제
신체
168.7cm, 77kg, A형
주요 경력
인천공단 경동산업 생산직 노동자
제34회 사법시험 합격
서울, 수원, 여주,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법무법인 춘추 변호사
제16대 국회의원 (서울 양천구 갑)
제16대 운영위원회 위원
제16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제16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국가혁신위원회 교육분과 위원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사이버본부장
한나라당 서울시선거대책위원회 홍보본부장
제16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제16대 국회 한중포럼 간사
제16대 국회 반부패 국회의원 포럼 국제협력 간사
한나라당 기획위원장
제17대 국회의원 (서울 양천구 갑)
제17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
미래를 위한 청년연대 대표
국회 미래산업연구회 회장
한나라당 최고위원
초대 한국지식정보산업협회 회장
한나라당 선거대책본부장
제17대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 부위원장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청년본부장
제18대 국회의원 (서울 양천구 갑)
제18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
한일의원연맹 부회장
한나라당 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
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 대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한나라당 사무총장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자문위원
제37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민선 6기)
제38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민선 7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살리는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
원희룡 자녀 부인 고향 재산 학력 프로필(국토교통부)
원희룡 고향 생애 학력 가족관계
출생~학창 시절
1964년 2월 14일, 제주도 서귀포(당시 남제주군)에서 14대째 살고 있는 토박이 집안인 원응두의 2남 4녀 중 차남으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학창시절은 제주도에서 지내왔다.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집안에 전기불이 안 들어왔다고 한다. 1년에 쌀밥이나 고기는 구경조차 못 해봤고, 찢어진 고무신을 신고 다녀야 할 만큼 넉넉지 않은 집안 형편이었다. 원희룡의 부친은 과자가게, 배추장사, 농약상, 신발가게, 책방 등 여러 사업을 전전했지만 잘 안 되어서 온 가족이 빚쟁이들한테 시달리기도 했고 같은 동네에서 이사만 10번 넘게 다녀야 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서점을 하다가 관둔 덕에, 집 한켠에 쌓인 재고서적을 원없이 많이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어느 날은 술 취한 빚쟁이가 집에 들이 닥쳐서 마루에 칼을 꽂고 부모님을 독촉하고 협박하는 모습을 훔쳐 봐야 했다. 그때 가난이란 게 무엇인지 처음 실감하게 되었으며, 이를 극복해 보고자 공부를 시작하였다. 서귀포 중문초등학교, 중문중학교를 거쳐 고등학교는 제주 시내로 진학하게 돼서 긴 거리를 통학해야 했다.
제주도 제주제일고등학교에서 1등을 놓쳐본 적이 없었다. 더불어 전국적으로 치른 12차례의 시험에서 모두 수석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으던 중 1982년도 제1회 대입 학력고사까지 수석을 차지한 것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은 적이 있었다. 더욱 대단한 것은 그가 살던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은 당시로서는 대단히 낙후된 곳이었단 점이다. 대도시의 내로라하는 명문가의 학생들이 우수한 인프라 속에서 공부하는 상황에서 원희룡은 과외 한번 받아보지 않고 스스로 노력해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전국 수석의 단골소감 유행어가 된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했습니다"라는 말을 최초로 발언한 원조 공부의 신이자 제주도가 낳은 천재라고 불린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수석으로 진학하면서 "장차 대한민국을 위해 막스 베버와 같은 법사회학자가 되고 싶다" 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학력고사 전국 수석까지 가히 개천에서 용났다 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1982년 대학진학 이후 신군부 독재의 폭압적 정치현실과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상을 깨닫게 되었다. 대학 1학년 때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이 중심이 된 지하서클 '사회복지연구회'에 가입해 체계적으로 사회과학을 공부하면서 사회의식에 더 눈을 뜨게 되었다. 그러다 서울대 구내에서 전경들의 여학생 추행사건이 일어나자 이에 분노하여 항의시위에 참가하게 되었고, 호주머니에서 시위 관련 유인물이 발견되어 관악경찰서로 연행되었다. 며칠 구금되었다가 훈방 조치가 되긴 했지만 학교로부터 유기정학을 받게 된다. 당시 서울대 수석 입학생의 유기정학 조치는 대학가에서도 매우 충격적인 소식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사건 이후 8년간 본격적인 운동권의 길을 가게 되는데, 1984년에는 대학 동기 4명과 함께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오거리에서 노학연대 데모를 위한 유인물을 배포하다가 경찰에 붙잡혀 남부경찰서 유치장에 갇혀 구속위기를 맞기도 하였으며, 당국의 주목 대상이 되어 몇 차례 경찰 수배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그 무렵 야학과 노동운동에도 뛰어들었는데, 구로공단의 한 교회에서 여성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야학을 했으며, 인천의 금속공장 등지에서 노동자로 위장취업을 하여 하루 일당 2,900원을 받으며 삶을 살아갔다.
"주체사상이 아닌, 노동자들 입장에서 함께 하는 노동운동을 하며 살겠다"고 결심하고 야학과 노동운동에 투신했지만, 1989년 동유럽 사회주의의 몰락을 보고 사상적으로 전환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제적과 복학을 반복하며 졸업할 시기에 이르자 사회인으로 일해보기 위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사법시험을 치르게 되었는데, 1990년 말에 시작해 2년밖에 안 되는 준비기간 동안 사법시험을 수석으로 패스했다. 그리고 사법연수원(24기)에서 최상위권인 5등의 성적으로 수료했다.
군 복무는 면제를 받았다고 한다. 이로 인해 잠시 논란이 되었으나, 자신의 발가락을 인증하며 해명했다. 5살 무렵 부모님이 시장에 내다 팔 물건을 실던 리어카에 올라 타다가 리어카 바퀴에 발가락이 끼어 들어가면서 오른발 2번째 발가락이 거의 절단되었다. 그리고 잘라진 발가락을 봉합하는 과정에서 괴이한 모양이 되었다고 한다. 집안에서는 아들이 다치자 황급히 동네 시골의원으로 옮겨서 치료를 받게 했지만, 당시 제주도 중문 지역의 낙후된 의료시설로는 제대로 된 진료가 어려워서 결국 기형으로 남게 되었다., ,
과거 학생운동, 민주화운동 경력이 있었지만, 1995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임관하여 재개발조합사기사건, 딱지어음사건, 다단계 피라미드 범죄 등 주로 경제사범 소탕에 열중하였으며 부산지검 강력부에 있을 때는 무술합계만 도합 40단이 넘는 검찰 수사관 18명을 데리고 지역 내 조직폭력 및 마약사범과 매일 생사를 장담할 수 없는 사투를 벌여야 했다. 또한 아가동산 사건의 수사팀이기도 했다. 그러다 1998년 8월 검사직을 그만두고 변호사 개업을 하였다.
그리고 1999년 당시 젊은 피 수혈에 열을 올리던 한나라당과 민주당 사이에서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보수를 이루겠다"고 천명하며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보수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가게 되었다.
제주 출신 중에서 별다른 배경없이 오직 자신의 노력과 실력으로 정계 핵심인물이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 제주도민들 사이에서 명망이 대단히 높다는 의견이 있다. (출처 등 내용 보완 바람) 제주도 토박이 중·장년층 기준으로는 사실이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구, 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보수후보가 참패를 기록했는데 제주에서는 원희룡이 11.71% 격차로 승리하는 데 한 요인이 되었다. 실제로 제주도에서 1980~90년대 이전에 고교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시피 했었을 만큼 유명했다. 이는 제주도가 좁고 인구가 적어서 전국 수석이 나올 일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희룡과 동갑내기였던 당시 제주시내 여고에는 원희룡의 이름이 원'일용'으로 잘못 소문나기도 했었다.
현재 제주도지사로서 지역 내 중국 자본에 대한 일부 언론의 악의적 왜곡과 과장보도로 수많은 대중들의 오해를 받고 있지만 사실관계를 바로 잡기 위한 별도의 대응은 하지 않고 있고, 묵묵히 제주도내 부동산 투기규제 강화 정책과 중국을 비롯한 외국자본 투자유치 제동에 전념하고 있다.
취임 직후 그동안 진행 중이던 대규모 투자개발을 대부분 중단하였고. 2018년 3월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신규 외국 자본 투자유치를 받지 않았음에도 사실관계를 착각하고 있는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고의적인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제주도 땅 다 팔아먹는다"는 식의 악성 허위사실 유포와 누명을 뒤집어 쓰고 있다. 반면, 중국 현지 언론으로부터는 "지사가 새로 바뀌니 볜롄(变脸/變臉, 변검)하느냐"며 "한국 행정에 일관성이 없다"고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그가 추진 중인 서민 주택난 해소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보급정책과 제주 신공항 건립사업은 입지선정과 관련하여 지역에서 찬반 논란이 뜨겁다. 지역 여론과 민심에 더 민감하게 대처하고 소통하는 자세가 더욱 필요할 듯하다.
이외에도 제주 대중교통체계 전면 개편 추진, 쓰레기처리 문제, 하수종말 처리장 시설개선 및 공급 확대 등 지역사회에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아서 "도정에 전념하겠다"는 이유로 2017년 1월 31일에는 대통령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도지사 취임 초인 2014년만 해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제주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에 16위로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런 배경 하에 정경유착을 근절하고 행정의 투명성 제고 및 부패유발유인 제거를 위한 제도개선을 과감하게 추진한 결과, 취임 1년차인 2015년 청렴도 지수가 14위로 상승하였고, 취임 2년차인 2016년 12위로 상승하였으며, 취임 3년차인 2017년에는 4위로 급상승하였다.
또한 채무감축으로 인한 건전재정 구현을 위하여 2015년 1월 절감예산, 효과중심예산, 참여확대예산을 3대 예산개혁 기본원칙으로 천명하고 재정개혁을 지속해서 추진해온 결과, 4,000억원이 넘는 지방부채가 취임 1년차인 2015년 말 2,477억원으로 감소하였고, 취임 2년차인 2016년 말 1,321억원으로 감소하였으며, 취임 3년차인 2017년 12월 20일에는 남은 외부차입금 1,321억 원을 모두 상환함으로써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경남에 이어 채무감축률 순위 2위(45%)를 기록하며 ‘지방채무 제로’를 달성하였다.
이런 개혁에 기반하여 지난 4년간 제주도의 경제성장률은 꾸준히 연 5% 이상을 유지하였고, 2016년부터는 경제성장률 7.3%대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같은 해 지역내총생산(GRDP)은 16조 9,000억 원으로 전국 1%대로 진입하였다.
위와 같은 지역경제 호황으로 제주도의 재정자립도는 2018년 기준 42.52%로 전년 대비 상승하였고, 재정자주도는 유사자치단체 평균(50.20%)를 크게 상회하는 74.85%를 기록하며 2022년에는 세입예산 7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입예산 규모 역시 2018년 기준 5조 7,761억 원으로 전년 예산대비 6,719억 원이나 증가하였고, 이에 비례하여 도민의 사회복지를 위한 세출예산 또한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참고로 그 사이 인구는 8만 명(12%)이나 늘었고, 외국인 관광객은 2013년 233만 명에서 2016년 260만 명까지 늘었다.
정계 입문 ~ 18대 국회의원까지
사법시험 합격 이후 검사 및 변호사로 지내오다가 한나라당의 당내 혁신 차원에서 이회창 총재의 이른바 '젊은 피 수혈'로 1999년 한나라당에 입당하면서 정계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듬해인 2000년에는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특별시 양천구 갑 지역구에 공천되어 새천년민주당 박범진 후보를 꺾고 당선에 성공, 젊은 피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게 개혁적이고 소신있는 언행들로 유명해졌는데, 미래연대의 주축 멤버로서 보수 일색이던 당 내부에 이때부터 젊은 개혁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이후 남경필, 정병국과 함께 소위 '남원정'으로 불리며 한나라당의 개혁을 주도하는 소장개혁파 운동을 이끌었고, 당 지도부와 부딪히면서 정치이력을 이어왔다.
탄핵 역풍 이후 치러진 17대 총선에서 생존한 몇 안 되는 서울권 야당 의원이었을 정도로 당 지도부의 결정에 동요하지 않았고 잘못된 방식을 지속적으로 문제 삼았다. 이 과정에서 당 안팎의 거센 비난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양천구 목동 곳곳을 돌아다니며 지역구 관리에 소홀히 하지 않고 민심을 살피며 기반을 다져나갔다.
2004년 17대 총선 직후에 치러진 한나라당 최고위원 경선에서는 박근혜 대표에 이어 2위로 당 최연소 최고위원에 선출되며 당 지도부에 입성하였고,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경선에서는 이명박, 박근혜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대통령 경선을 완주하게 된다. 이때 대통령 경선에서는 떨어졌지만 페이스메이커로서 보수층의 격려와 함께 40대 대권주자로서 신선한 입지를 구축하게 된다.
이후 양천구 갑에서 국회의원 내리 3선에 성공하게 되고, 2009년 한나라당 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당내 쇄신 바람을 주도하였다.
2010년 3월에는 출향 28년, 정치인생 10년을 내걸고 "6.2 지방선거에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하였는데, "디자인에 올인하는 겉치레 행정이 아닌 일자리, 교육, 집 문제 해결에 주력하는 행정 하겠다"며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정면 비판하였고. 당시 지방선거 최대 이슈로 부각되던 '초.중교 무상급식'에 대해 야당의 전면 실시 주장과 비슷한 '친환경 의무급식'을 주장하여 오세훈 시장과 견해를 달리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오세훈 후보에 맞서기 위한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경선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나경원 의원한테 근소한 차이로 패하며 인지도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이후 2010년 7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한나라당 사무총장과 공천심사위원장, 최고위원을 두루 역임하며 대중적 정치 행보를 걸어왔다.
2011년에는 한국 정당정치의 비정상적 공천시스템 개혁과 선진 정치를 위한 선거구 개편 문제를 거론하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였다. "친서민 정책의 확대"를 주장하면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 나름 배수의 진을 치고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4위로 낙선하게 되어 이에 책임을 지고, 2012년 5월을 끝으로 여의도 중앙정치무대를 떠났다.
현실정치를 떠나 1년여간 정치적 휴식을 취하며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와 독일 아데나워 재단, 중국 베이징대 등에서 방문학자(visiting scholar) 자격으로 수학하면서 국외 선진 정치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2013년 말에 국내로 돌아오게 된다.
2014년 2월에는 NH농협은행카드, KB국민카드, 롯데 카드 등 '금융 3사 고객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하자 사법연수원을 갓 수료한 젊고 유능한 변호사들과 함께 ‘개인정보유출 국민변호인단’을 꾸려 국내 피해자 5만여 명을 대리하여 무료 공익소송을 사회적으로 주도해 나갔다.
민선 6·7기 제주지사
2014년 6.4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출마를 계획하고 있느냐는 세간의 관심이 있었지만, 박근혜 대통령 당선 이후 새누리당 지도부로부터 '당내 중진차출론'이라는 명목으로 제주도지사 출마를 압박 받게 된다.
이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자신의 출신지인 제주지사에 출마하여 새정치민주연합 신구범 후보를 꺾고 득표율 60%를 기록하며 당선되었다.
임기 초반에 "불합리한 도의회의 예산 관행을 타파하겠다"며 제주도의회와 예산안을 두고 갈등을 겪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도의회와 화해하며 서로 소통과 협치를 강조하는 방향을 유지하고 있다.
현직 도지사 신분이지만 제주도가 중앙정치와는 멀리 떨어져 있어 국회의원 시절에 비하면 주목을 많이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역주의가 현존하는 한국 정치의 잘못된 현실상 작은 지역적 기반을 어떻게 뛰어 넘어설 것인지, 대중 정치인으로서 국민들에 어떻게 어필하고 자기 세력을 키워갈 것인지가 과제로 남는다.
본인도 대권에 상당한 의욕을 보이는 중이고,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유력 대선후보로 거론되어 왔지만 비교적 어린 나이와 짧은 경력 때문에 힘들다는 평이 대다수. 하지만 젊은 나이인 만큼 2022년 대선까지 노릴 수 있는 잠룡으로 거론되고 있다.
2016년 11월 15일 새누리당 비박계의 임시 지도부인 비상시국위 12인 공동대표중에 한명으로 선출되었다. 그리고 비상시국위 출범으로 분노한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로부터 지지율 합쳐서 10%도 안되는 대선주자들이 당을 먹칠한다면서 남경필, 오세훈, 김문수와 같이 대선주자에서 사퇴하라는 막말을 들었다.
2017년 1월 4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개혁보수신당(가칭, 후에 바른정당)에 입당하였다.
2017년 1월 31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2018년 2월에는 소속된 당인 바른정당이 국민의당과 통합을 의결한 뒤 바른미래당이 출범할 예정인데, 같은 남원정의 일원이었던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통합에 반발하여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택했으며, 정병국 의원은 바른미래당에 따라가는 것을 선택했는데, 원희룡 지사는 바른미래당에 부정적인 의사를 표출하면서도 자신은 남경필 지사와는 다르다면서 자유한국당으로의 복당은 절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같은 비주류 출신의 보수계 정치인이라 친분이 있는 정두언 전 의원에 따르면 무소속으로 제주지사 재선에 도전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한다. 바른미래당으로 따라가느냐, 무소속으로 남느냐를 두고 고민 중이다. 일단은 바른미래당 창당에는 합류했다. 창당이라는 축제에 찬물을 끼얹을 수 없으며, 아직 심사숙고중이라는 이유로 바로 탈당을 선언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으며, 설 연휴때까지 잔류냐 탈당이냐를 장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3월 중순이 되도록 결론을 못 내리고 있다. 거기에 자유한국당에서 제주지역 공천을 완료하면서 선택의 폭이 좁아졌다.
그리고 2018년 4월 10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하였다. 이로써 남원정은 각기 다른 길을 걷게 되었다.
2018년 4월 17일 제주도지사 재선 출마를 공식화한 이후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지지율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고공행진하고있고 정당도움을 받지못하는 무소속으로 있음에도 민주당 문대림 후보와 여론 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 1~2위를 다투면서 뛰어난 개인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5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입당설이 돌아 썰전에서 언급되기까지 했다. 원희룡은 5월 16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도민들이 명령한다면 민주당에도 입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2018년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여론조사상으로 접전으로 보이던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를 11.71% 포인트 격차로 여유롭게 누르고 당선되면서 지방선거 이후 범보수 진영의 유력 대권주자로 급부상하였다. 이에 따라 향후 야권발 정계 개편과정에서 상당한 러브콜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언제 당적을 가질 것이냐는 질문에 “자신도 모르겠으며 자신이 시기를 정한다고 해서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답변을 하였는데 야권 개편 전까지는 무소속을 유지할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섣불리 야당 쪽으로 입당할 경우 제주도의회 의석을 거의 싹쓸이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마찰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정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요인으로는 매우 혼탁하게 진행된 민주당 당내 경선으로 인해 발생한 문대림 후보의 도덕성과 자질 논란, 원희룡의 '인물론'을 앞세운 홍보 전략 등이 꼽힌다.
6월 14일 김어준이 앞으로도 민주당에 입당할 가능성은 제로냐고 묻자 예라고 답했다
2018년 8월 20일 협치도정을 위해 행정시 시장을 친여성향을 띄는 사람들로 임명하였다. 5대 지선에 통합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고희범 前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을 제주시 행정시장 내정자로 양윤경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을 서귀포 행정시장 내정자로 추천하였다. 두 후보는 행정경험이 전무하고 투기와 관련된 여러 의혹이 제기되어 힘든 청문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청문회에서 생각 외로 무난히 적격판정을 받았다.
원 지사는 6월 지방선거때부터 제주도의 블록체인(Blockchain) 특구지정과 제주코인을 발행, 암호화폐공개(ICO)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가 있다. 이를 8월 초에는 공식화하였고 2018년 8월 30일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때 제주특별자치도의 블록체인 특구지정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였다. 원 지사가 구상하는대로 성공한다면 이제껏 대한민국의 규제에 걸려 블록체인을 제대로 실현하지 못한 IT계열사들의 제주도행이 줄줄이 이어져 제주도민들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여나가는 광역지자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블록체인에 대한 안전성이 완전히 입증되지 않았기에 지금 당장 특구지정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아직까지는 우세하다. 다만 제주특별자치도가 블록체인 특구에 지정된다면 해외기업 20여곳이 본사 이전을 제주로 검토하고 국내 기업도 투자를 고민하는 등 한국판 실리콘밸리가 되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먹거리 산업이 될 수도 있어 이를 신중하게 검토하여야한다. 또 블록체인기술을 통해 농축수산물의 품질관리를 하고 탄소 저감행동 마일리지제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도 이점이 될 수 있다.
2018년 9월 27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는다고 한다.
현재 민주당, 한국당은 물론 다른 야당에도 입당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아 추후에 다른 무소속 정치인들과 함께 신당을 창당할 가능성이 있다.
2018년 10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회 행안위 국정감사가 제주도청에서 실시되었다. 원 지사는 안전에 문제가 될 정도로 포화된 제주국제공항의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제2공항 건설이 필요하다고 하였고 제2공항을 추진함에 있어 최소한의 환경 훼손 만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절차적인 문제, 반대 의견까지 충분히 고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국회에 계류 중인 4·3특별법 개정법률 발의에 조속한 협조를 요청하였다. 또 강정마을 공동체회복 지원사업도 국회의 관심을 당부하였다.
2018년 11월 30일, 결국 검찰에 기소되었다. 만일 여기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받는다면 향후 정치인생에 적지 않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2월 14일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 80만원을 선고받았다. 1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기 때문에 지사직도 그대로 유지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고 원 지사 또한 항소를 포기하면서 1심 판결이 유지되게 되었다. 원 지사는 항소를 포기하면서 도정 전념으로 반드시 보답하겠고 말하였다.
2019년 3월 30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인 원더풀TV에서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본인과 관련된 여러 사건들에 대해서 기존의 방송 매체와 인터넷 언론만 갖고는 자신의 의사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또 제때에 전달되지 않고 있어서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전혀 다른 사람들이 다른 목적과 의도를 갖고 왜곡해서 전달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본인도 그동안 답답했다고. 아직 유튜브가 처음이라 서투른 티가 많이 난다.
2020년 1월 박형준 통추위원장의 제의를 받고 새로운보수당과 자유한국당이 통합하여 구성할 보수신당(미래통합당) 참여를 결정하였다.
3월 26일 서울 강남에 본가를 둔 20대 여성 미국 유학생이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고 의심 증상이 있음에도 가족들과 제주도 내를 여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자 그들이 이용했던 리조트 및 음식점들이 무더기로 집단 휴업에 들어갔고, 도민 30여명이 자가 격리에 들어가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직접 긴급 브리핑을 열어 이들 가족으로 인한 영업손실 등의 모든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며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특히 이 브리핑에서 원 지사는 단단히 화가 난 듯한 강한 어조로 브리핑을 이어나갔다.
5월 말 드디어 대권 도전을 시사했다. 지사직 사퇴는 지난 대선 경선 당시 민주당 안희정, 이재명 경선 후보의 사례를 들며 경선에서 이기면 하겠다는 입장.
9월 22일 제주지검에게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당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1월 2일 청년 취·창업 지원기관인 제주시 연북로의 제주더큰내일센터의 교육생들과 직원들에게 피자를 돌린 것이 위법하다는 이유이다. 이에 원희룡은 SNS를 통해 정치적 해석을 달지 않겠다며 검찰도 사정이 있지 않겠냐는 반응을 보였다.
2021년 4월 21일 제주도의회와의 질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3선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지방선거에 불출마하는만큼 차기 대선행보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5월10일 열린 회의에서 원희룡 지사는 “성평등, 여성, 가족 문제는 어느 한 부서의 문제가 아닌 모든 정책·사업이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제주도는 평화의 섬, 여성의 섬, 설문대할망의 섬으로 성평등 분야는 어느 지자체보다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년 7월 21일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었다가 제주도의 코로나 19 확산 문제로 인해 일정을 취소했다. 그리고 7월 25일 마침내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4차 대유행이 지나가면 도지사직을 사퇴하고 대선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집중하겠다고 밝혔으며 원 지사가 사퇴하면 구만섭 행정부지사가 도지사 권한대행으로 다음 지방선거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8월 11일 도청에서 치른 퇴임식을 끝으로 7년간의 도정 행보를 마쳤다.
제20대 대선 출마
2021년 8월 9일, 아직 제주도지사인 상태로 제 1호 공약 교육 국가찬스 공약을 발표했다. AI 튜터를 두어서 기초학력을 진단하고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평균 학습능력을 높이고 AI 교육 시장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만18세 청년들에게 2천만원 한도의 카드를 발급하여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8월 15일 조국 전 장관을 안중근에 빗댄 추미애 전 법무장관과 SNS상 설전을 했다.
8월 16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청년 자영업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원희룡은 점포를 운영하면 고정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현 시점같은 때에는 적자가 커지게 되므로 정부 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8월 17일 국가 주택찬스 공약을 발표했다. 건축물 재개발, 재건축 연한 30년을 폐지하고 재개발, 재건축을 쉽게 해서 주택 공급을 원활하게 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같은 날인 17일 부동산 공약 발표 후 기자들 앞에서 지난 12일에 이준석 당대표와 통화중 윤석열 후보는 곧 후보로서의 지속성이 정리될 것이다. 라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윤석열 캠프가 반발했고 18일 예정되었던 당내 예비후보 토론회가 취소되었다. 파문이 크게 일자, 이준석 대표는 당내 예비후보들 간의 갈등 양상이 정리될 것이라는 뜻으로 말한 것이다 라고 밝히고 8월 17일 오후 11시 20분에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8월 18일 오전 9시에 원희룡이 이 통화 녹취록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원희룡은 "허락없이 대권후보와의 사적 통화를 녹취하고 공개한 도의적 책임은 여기서 따지지 않고 국민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다 , 진실을 밝히는 일과 당내 갈등을 증폭시키지 않아야 한다는 대의 사이에서 많이 고민했다. 이준석이 여의도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원희룡의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며 축하한다고 덕담을 했다. 행간에 내가 윤석열이 후보로서 정리된다고 알아들은 분위기와 맥락이 있는데 이것은 이준석의 주장처럼 후보들 간의 갈등 양상이 정리된다는 맥락이 아니다. 공개를 하려면 8월 12일 오후 2시에 이루어졌던 18분 7초간의 통화 녹취록 전부를 오늘 오후 6시까지 공개하라"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준석은 이 요청을 거절했다.
그러자 18일 JTBC 썰전 라이브, KBS 더라이브 등에 출연해서 "통화 18분 중 15분정도는 당 운영에 대한 조언과 스몰토크였다.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후보 측에서 자신을 공격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가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해서 이야기한 조언에는 반응하지 않고 갑자기 여의도연구원 조사를 끌어 얘기를 하다니 공정경선 원칙에 위배되는 것 아닌가 , 18분 7초 녹취록을 공개하면 의혹을 국민들이 직접 판단하실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끝까지 갈 생각은 없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서 공정경선 이룩했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8월 19일에는 만일 대통령에 당선되면 윤석열 총장을 법무부장관으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전언도 아니고 야권의 압도적 1위 후보인 윤석열을 지칭하며 ' 나중에는 그가 무릎을 꿇고 협조를 해야 하는 위치로 올 것 '라고 발언하였다.
컷오프 전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까지 3명은 무난히 컷오프를 통과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다. 님은 건 결국 마지막 4위 자리. 4위 한자리를 두고 원희룡, 황교안, 최재형 후보가 경쟁하는 구도로 잡혔다.
컷오프 며칠 전 대장동 게이트와 관련하여 1타 강사처럼 쉽게 설명하는 것이 화제가 되면서 흐름을 탔다.
10월 8일 컷오프를 통과했다. 정식 순위가 발표된 것은 아니나 그동안의 여론조사로 미루어볼 때 그가 4위로 막차를 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어쨌든 컷오프 통과를 했으니 원희룡이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경선 패배 이후
2021년 11월 05일 치러진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최종 득표율 4위로 낙선했다. 4위로 낙선하였으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연대설까지 제기될만큼 끈끈한 사이를 보이며 당원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였고 인지도를 올렸다.
이후 살리는 선대위에서 정책총괄본부장이라는 차기 정권의 밑그림을 그리는 직책을 맡았기에 만약 윤석열 정부가 탄생한다면 국무총리나 주요부처 장관, 대통령비서실장 등 입각 내지 청와대 입성이 유력시 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2022년 1월 3일, 점차 나락으로 치닫는 지지율로 인해 살리는 선대위 정책총괄본부장에서 강판당하였으나 2022년 1월 5일 후신 조직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의 정책본부장에 다시 임명되었다.
2022년 3월 재보궐선거 종로구 국회의원 출마설이 돌고 있었지만 원희룡 본인은 정책본부장으로서 대선 후 입각을 염두에 두고 있는듯한 뉘앙스를 풍겼고, 이후 종로는 원희룡 못지 않게 이름이 오르내리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전략공천 되었다. 결국, 윤석열이 당선된다면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에 임명될 가능성이 높아다는 평도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간의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국무총리가 아닌 경기도지사 출마와 행정안전부장관 입각설 및 당권 도전설도 돌고 있다. 그러나 인수위직에도 참여하고 있는만큼 경기지사 출마 가능성은 적고 당권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준석 대표의 임기가 2023년 6월까지인만큼 이 대표가 지방선거 이후 직을 내려놓지 않는다면 공백기간 동안 장관 입각을 택할 가능성이 있다.
윤석열 대선후보가 당선되면서 원희룡 본부장의 체급 역시 크게 상승해 다음 대선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2022년 3월 13일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임명 이후에도 앞에서 설명한 경기지사 출마설이 계속해서 진하게 제기되고 있었으나 유승민 전 의원이 경기지사 출마를 택하고 선거 60일 이전까지 주소를 경기도로 옮기지 않아 경기지사 출마는 무산되었다.
대신해서 행정안전부장관과 법무부장관, 대통령비서실장 입각설이 언론에서 언급되고 있는데 이전에 윤석열 당선인이 행안/법무장관에 정치인 기용을 제한하겠다 의견을 제시한 것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분당구 갑 또는 분당구 을 보궐선거가 생겨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그 지역구에 출마한다면 이 전 지사의 국회 등원을 막기 위해 입각을 포기하고 2022년 6월 재보궐선거 출마로 발길을 돌릴 수도 있다. 다만 원희룡이 경기도 지역에는 정말 아무런 연고가 없다는 것이 문제.
윤석열 정부 초대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
2022년 4월 10일, 윤석열 당선인이 1차 내각 인선을 발표하면서 세간의 하마평과는 달리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국토교통부장관으로 지명했다.
원 후보자는 “정부 역량을 집중해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를 안정시키고 꿈을 잃은 젊은 세대의 미래에 꿈을 가질 수 있게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에 대해 민주당은 원칙없는 나눠먹기 인사이며 허위사실 유포를 한 원희룡의 임명은 민주당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것이라며 혹평했다.
청문회 과정에서 사법고시생 시절 폭행 논란과 부인의 이재명 소시오패스 발언 논란 등 거쳐야할 검증이 많아, 험난한 청문회가 예상된다.
원희룡 비판 및 논란 사건 사고 혐의
음주 폭행 논란
젊은 시절, 그러니까 사법연수원생이던 1993년(당시 29세) 9월 15일 밤에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만취한 채로 모 가게 앞에서 노상방뇨를 하려다 이를 나무라는 가게 주인을 집단폭행하고, 이로 인해 파출소에 연행되었는데 그 과정에서도 경찰들에게 폭행을 가했으며, "우리 사법연수원생들을 우습게 보느냐"라며 파출소의 전화 2대와 책상 유리 등을 부수며 1시간에 걸쳐 난동을 부려 신문 기사에 오른 바 있다.
2007년 대선 경선 과정에서 이 문제가 도마에 오르자 "실제 노상방뇨를 한 것이 아닌데 연행되자 항의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으며, "부끄러운 과거로서 두고두고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법적으로 전과를 남기지 않았다. 경미한 단순폭행 사건 특성상,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를 통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기 때문이다.
전두환 세배 논란
2007년 1월 2일 "이제 그만 갈등과 증오의 역사를 녹여가야 한다" 라는 말을 남기고 연초에 전두환 전 대통령을 찾아가 세배를 한 사건이 논란이 되었다. 이 일로 원희룡은 공식 사과를 하였다 .
이날 오전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을 먼저 방문하고 다음날에 김대중 전 대통령 자택도 방문하여 세배를 드렸고, '얼었다 녹는다'라는 의미를 가진 황태를 선물하여 화합의 역사를 가진다는 취지로 행했다.
제주 4.3 관련 논란
2008년 1월 한나라당 재선의원 당시 ‘4.3위원회 폐지 법안’을 공동 발의한 바 있는데,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문제로 공격 받자 “당시 당 지도부가 소속의원 130명 전원의 날인을 일괄적으로 올려 모두가 일률적으로 발의자가 됐다”며 “저뿐만 아니라 제 아내도 엄연한 4.3 희생자 유가족 집안”이라고 언급하면서 “앞으로 도민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4월 2일 MBC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진행자가 “70주년 추념식에 문 대통령이 참석한다면 9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하는 거네요?”라고 질문하자 “9년 만이 아니고 역사상 처음으로 오시는 겁니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제주도지사 일부 예비후보 진영에서 문제를 제기하였는데, 제주도 측에서는 해명자료를 내고 “4.3은 지난 2014년 4.3희생자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전까지는 제주도 주관의 4.3희생자 위령제로 치러왔다”며 “노무현 대통령께서 2006년 4.3위령제에 참석하셨지만, 국가기념일로 격상돼 치러지는 4.3추념식 이후에 현직 대통령께서 참석하시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님이 처음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라고 해명했다.
단식 농성 조롱 논란
2017년 10월 22일 원희룡 지사는 제주 제2공항 추진의 절차적 타당성 확보를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간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 농성 천막을 찾았다. 단식 농성 13일째였던 날 김경배 부위원장은 “왜 주민 동의 없이 진행하느냐” 라며 따졌지만 원희룡 지사는 제2공항 추진 강행을 시사했다. 반대 의사를 피력하는 김 부위원장에게 원 지사가 웃으며 “기운이 많이 있구나... 아직'' 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었다.
해당 발언이 문제되자 원 지사는 페이스북으로 사과하였다.
북미 정상 지칭 막말 논란
북미정상회담이 끝난 2018년 6월 12일 저녁 원희룡후보는 유세중 북미 정상을 막말로 지칭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싱가포르에서 트럼프하고 김정은하고 만나서 회담하는거 보셨지예?(보셨습니까?) 누가 카톡으로 저한테 겅 고르십디다.(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또라이끼리 만나니까 일 저질렀지, 이것저것 쫀쫀하게 생각해가지고 어떤 이 역사적 일을 할수 있겠느냐?"
맥락상 '트럼프와 김정은의 'XXX같은' 면이 큰일을 할수 있는 요인이 되었다' 정도로 해석할수 있고 또 인용이라 괜찮겠지 하고 말을 꺼냈겠지만, 분위기가 싸해져서 황급히 상황을 수습하려 쩔쩔매는 모습을 보인다.
당연하게도 더불어민주당은 당차원에서 비판성명을 냈다. 이에 대해서 원희룡은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처럼 정해진 틀 내에서만 회담에만 임하다보면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보며,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통 큰 정치를 해나가야 한다는 입장에서 한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비자림로 확장 공사 논란
2018년 8월 2일 드라이브 코스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던 비자림로를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과정 중에 주변 삼나무 숲을 벌목하면서 자연경관을 해쳤다는 이유로 비판 여론이 일었다. 당시 원희룡 도지사는 지방선거 이후 첫 휴가를 가 있던 상황에 공사가 시작되면서 휴가 이후 입장발표를 했다.
지역주민들은 "10여 년 전부터 논의돼 왔던 성산읍 주민들의 가장 큰 숙원사업"이라며 "수차례의 주민설명회도 거친 사업이 왜 이제 와서 백지화 얘기가 나오는지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실제로 해당 사업은 애초에 원희룡 도지사의 공약으로 추진되던 사업이 아니라 2013년부터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구 도의원인 김경학(구좌), 고용호(성산) 의원의 공약 사업이고, 그 이전 도의원 시절부터 숙원사업으로 진행되어 왔었다. 게다가 같은 지역구인 현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도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작 논란의 당사자가 되어야 할 지역구 도의원, 국회의원은 조용히 뒤로 빠지고 도지사 혼자 방패막이가 되어 여론의 폭격을 감당했던 상황인 셈. 하지만 2010년에도 같은 논란으로 사업이 중단된 바 있고 도로이용의 불편함이나 교통사고 문제도 아니어서 개발을 위한 개발이라는 비판이 계속됐다. 심지어 제주도에서 사업타당성이 없다는 결과를 낸 사실도 확인됐다. 시민단체와 환경단체의 비판이 빗발치자 8월 10일 제주도는 공사를 잠정 중단했고, 8월 13일 여름휴가에서 복귀한 원희룡 도지사는 "굉장히 난감하다"면서도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면서 대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비자림로 확장공사가 중단된 지 7개월 만인 2019년 3월 18일 경, 제주도는 '아름다운 경관도로 조성 방침' 보완설계가 마무리됨에 따라 3월 20일부터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완공 목표 시점은 2021년 6월이다.
비자림로는 삼나무(제주도 사투리로 "쑥대낭")가 주요수종 중에 하나인데, 삼나무는 공기 정화 능력이 매우 떨어지고 수관이 숲을 덮어 햇빛이 들지 못하도록 하여 생태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 유발성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해 환자들에게 있어 매우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이 있어왔다. 심지어 일본인의 25%가 이 삼나무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으며, 제주도인들을 대상으로 한 경희대학교, 서귀포 의료원의 연구에 따르면 도민 22%가 이 삼나무에 대한 알레르기를 앓고 있다는 내용으로 환경에 해를 끼치는 나무를 잘라낸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이런 이유로 삼나무의 유해성 문제를 제기하며 도로 확장에 찬성하는 여론도 일부 있었다.
공사가 재추진됨에 따라 비자림로 시민모니터링단이 공사구간에 대한 환경모니터링을 시행했다. 생물다양성재단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는 소규모환경영향평가에서 누락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팔색조를 포함해 조류4종, 곤충2종, 양서파충류 2종이 발견되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개발 이익을 위해 무리한 공사를 원희룡지사가 밀어붙였다는 비판도 비등한 상황으로 공사 중단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게 되었다.
현재 공사는 문화재청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의해 다시 중단된 상황이다.
영리병원 개원 허가 논란
2018년 12월 5일 국내 첫 영리병원이 될 뻔한 녹지국제병원에 ‘조건부 허가’ 결정을 전격 발표하면서 원희룡 지사는 고개를 숙여야 했다. 2014년 처음 도지사선거에 나설 때에 내놨던 ‘영리병원 반대’ 입장을 바꿨다는 비난에 직면해서다. 특히나 결정 전 도입한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의 ‘불허 권고’를 거스른 데 대해서도 비판이 적잖다. 일각에선 원 지사가 정치인으로서의 소신과 도백으로서의 역할 사이에서 ‘불가피한 선택’을 내렸단 평가도 소수있다. 문제는 전국민의 반대여론이 높다는 점이고 특히 향후 내국인 진료로 확대 가능성과 의료 공공성 훼손으로 국내 공공의료체계를 허물 수 있다는 의견이 팽배해 국민적 비판을 받았다.
원 지사가 ‘영리 병원 반대’ ‘공론조사위 결정 수용’ 등 그간 밝혀온 입장과 다른 결단을 내린 데엔 △녹지그룹이 속한 중국과의 외교 문제 비화 우려 △사업 무산으로 촉발될 수천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문제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고 보수언론과 보수층 그리고 대기업의 지지를 통해 전국구 정치인으로써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정치적 의도라는 비판도 있다.
제주도 한 관계자는 “이미 채용계약도 맺었고, 자칫하면 수천억원대 토지반환소송이 벌어질 수 있어서 감당하기가 어렵다”며 “올해를 넘기기 전 해결해야 할 과제인데, 녹지가 원했던 것처럼 내국인에게는 열진 않겠다는 게 원 지사가 고민 끝에 택한 절충안”이라고 말했다.
허가 취소, 조건부 개설 허가 결정 및 패소
2019년 4월 17일 원희룡 도지사는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지국제병원을 대상으로 '외국의료기관 개설허가 취소 전 청문'의 청문조서와 청문주재자 의견서를 검토한 결과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조건부 개설허가'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녹지병원 측이 정당한 사유 없이 현행 의료법에서 정한 3개월의 기한을 넘겨서도 개원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개원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도 없었다고 판단하고 의료법 제64조에 따라 조건부 개설허가를 취소키로 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녹지그룹 법률대리인인 태평양 박태준 변호사 측에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물었지만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라며 “아직까지 별다른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2019년 4월 1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영리병원 허가 안했다면 소송에서 필패했을 것"이라며 "조건부 허가는 차선이었다"고 말했다.
2022년 1월 13일 중화인민공화국이 운영하는 녹지그룹이 제주도 측에 제기한 병원 개설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에서 녹지그룹측이 최종 승소하였다. 이로써 녹지그룹이 제주도에 손해배상을 해달라며 민사소송까지 제기하는 것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2022년 4월 5일 제주도가 녹지그룹에 외국인 의료관광객만을 대상으로 진료하도록 하는 조건부 개설허가 처분을 내린 것에 대해서 외국인만 받아선 운영할 수 없다며 녹지그룹이 반발하여 내놓은 소송에 녹지그룹 측이 1심에서 승소하였다.
제2공항 제주 신공항 논란
국토교통부가 제2공항 사업 추진 강행 의지를 내비치면서 원희룡 지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도민여론조사를 통해 제2공항에 대한 필요성을 두고 논란이 많은 상황을 고려하면 중립적인 처신이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시민사회 단체와 일부 피해지역주민들은 오버투어리즘으로 고통받는 제주의 환경적, 사회적 수용능력과 제주도민의 삶의 질을 고려하면 제2공항을 짓기는 커녕 오히려 제주행 항공편을 줄이고 관광세를 부과하여 관광객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제주공항 증축, 혹은 정석비행장 등 기존에 남아있는 도내 공항을 활용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원희룡지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주공항 활용이 불가능하다고 피력했다. 최근에는 제2공항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 제안에 이를 수용하고 토론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도민여론 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제2공항 강행을 천명하자 제주도 각계에서 반발이 제기되고 있다.
음주운전자 인사 지명 논란
석달전 음주운전 사고를 낸 김태엽 전 서귀포시 부시장을 차기 서귀포시 행정시장으로 지명하여 논란이 되었다. 원희룡이 김태엽 외에도 안동우 전 정무부지사도 함께 제주시장 후보로 내정했는데 안동우도 김태엽과 같이 음주운전 전력이 있다.
물론 음주운전 전과가 지명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규정은 없고 인사청문이 받아들여지지 않아도 임명은 가능하지만 여론 악화를 감수해야 한다. 때문에 어느정도 원희룡 본인이 직접 김태엽, 안동우라는 사람이 도정 운영에 있어서 어떻게 필요한지 설명하고 부적절한 과거 행적에 대해선 양해를 구할 필요는 있을 것이다.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김태엽 전 서귀포 부시장에 대해서는 부적격 판정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임명을 강행하였다.
제주교육청에 부인 월 600만원 채용 논란
원희룡이 제주도지사로 재직중이던 2015년 제주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치료와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정신건강 전문의 2명을 이날 자로 채용했으며 이 중 한 명은 원 지사 부인인 강씨라고 밝혔다. 강씨는 이날부터 12월 말까지 9개월 동안 월 600만원씩 올해 총 540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내년에는 도의회의 관련사업 예산 승인 규모에 따라 강씨의 연봉이 줄어들 수도, 더 늘어날 수도 있다. 하지만 시민사회단체와 의료계에서는 “교육청이 제주도지사 부인을 채용하고, 지사 부인이 이를 받아들인 것은 여러 오해를 불러올 수 있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많다”고 전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무급으로 자원봉사를 고려했지만 선거법 위반 논란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했다”며 “교육청이 간곡하게 요청해 받아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도내에서는 "도지사의 부인이 거액의 월급으로 채용된 것은 지사부인이라는 자격 때문에 채용과정이 의심을 살 만한 일이다"는 의견과 "도민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우려들이 나오고 있다. 또 "제주도지사 부인라고 해서 직업을 갖지 않을 수는 없지만, 서민들이 볼 때 월 보수가 고액이어서 앞으로 논란이 예상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김황국 도의원은 "도민 사회에 논란거리를 남겨 둘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두 명의 전문의가 꼭 필요하냐"며 "꼭 도지사 부인까지 공직 생활로 끌어들여야만 했느냐"고 추궁했다.
피자 25판 기부 및 유튜브 홈쇼핑 방송 참여 혐의로 기소 논란
2020년 1월 2일 공공프로그램 교육생과의 담화 일정으로 제주시 연북로 소재 제주더큰내일센터를 방문하면서 피자 배달원 복장을 하고 60만원 상당의 피자 25판을 제공한 것과, 12월 지역 특산물인 성게죽을 판매하는 유튜브 홈쇼핑 방송에 참여해 이를 홍보한 것을 두고,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기소했다. 이에 원희룡 지사 자신을 포함한 야권에서 "검찰의 기소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반응했다. , 이러한 반응의 요지는 "자기네 식구들은 온갖 부정, 비리 의혹이 생겨도 그렇게나 감싸주면서, 야당 인사는 피자 돌린 걸로 기소하느냐"는 것이다. 심지어 비슷한 사례는 다른 지자체에서도 여러번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현수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기고문) 원 지사는 검찰이 자신을 기소했다는 사실을 듣고 "구구한 정치적 해석을 달진 않겠다"며 "검찰도 힘든 속사정이 있겠거니 하고 도정에 더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판 결과 법원에서는 유죄를 확정지었고 벌금 90만원을 선고하였다. 선고 직후 원희룡은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백신 배정 제주도 우선 요청 주장 논란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9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제주도민 코로나 백신 우선 접종 대정부 건의문을 통해 “제주도민의 집단면역 수준인 도민 70%인 49만명 분량을 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기 전에 우선 배정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코로나에 지친 국민들은 해외관광이 불가능하기에 더욱 많은 분이 제주를 찾아오고 있고 휴가철을 맞아 그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며 “그동안 제주도는 전례 없이 감염자가 적었지만 여행객들이 늘면서 지역감염으로 확산되고 최근에는 확진자 수가 연일 두자릿수를 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는 우리 국민 전체의 공간이기에 청정 제주의 방역이 흔들리면 심신이 지친 국민들은 갈 곳을 잃게 된다”며 “제주의 방역 위기는 결국 대한민국 전체의 상처로 남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정부가 새로운 백신 수급에 총력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제주도에 백신을 우선 배정해 달라는 원 지사의 요청은 '특혜'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같은 반론을 원 지사도 예상한 듯 그는 지난 5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제주도만 특혜를 받겠다는 것이 아닌, 우선 접종을 통해 제주 지역에 5인 제한을 해제한다면 국민이 원하는 (관광) 욕구를 채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러한 원희룡의 요청에 정부는 원칙대로 한다고 단칼에 잘랐다.
이준석을 향한 '윤석열 정리' 음해 논란
2021년 8월 17일 , 원희룡이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기자회견 자신과의 통화에서 이준석이 '윤석열은 금방 정리될 것' 이라고 발언했다고 한다. 이준석은 이에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에 원희룡 전 지사는 이준석 대표 발언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언론에 알린 상황이다.
8월 18일 오전 9시 기자회견에서 당대표가 당 대권주자의 허락없이 사적 대화를 녹음하고 유포한 것에 대한 정치도의적 책임을 짚고 넘어갔고 당대표가 녹취록 일부만을 일방적으로 공개하였으며 자신이 이렇게 주장할 만한 맥락이 있었으므로 전체 18분 7초의 녹취록을 오후 6시까지 공개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을 당했다.
그러자 18일 JTBC 썰전 라이브 , KBS 더라이브 등에 출연해서 통화 18분 중 15분 정도는 당 운영에 대한 조언과 스몰토크였다.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후보 측에서 자신을 공격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가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해서 이야기한 조언에는 반응하지 않고 갑자기 여의도연구원 조사를 끌어 얘기를 하다니 공정경선 원칙에 위배되는 것 아닌가 , 18분 7초 녹취록을 공개하면 의혹을 국민들이 직접 판단하실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끝까지 갈 생각은 없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서 공정경선 이룩했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 비하 발언
저는 이 얘기를 꺼낼 때마다 너무 우리 다음 세대에게도 못할 짓을 하는 것 같고
진짜 옛날에 한번 저 월남전 갔던 것 가지고 평생 상이군인 노릇하는 이런 거랑 비슷한 것 같아
내가 또 발언 실수하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하~ 그래서 우리는 자성을 하고 우리 앞 세대와 다음 세대를 잇는 양심적인 성찰을 해야 할 것 같아요
86세대와 이재명을 비난하는 도중 참전용사를 비하했다.
2021년 10월 6일 원희룡이 CBS 라디오 프로그램인 한판승부에 출연했는데 86세대가 민주화운동을 자랑하는것과 이재명이 자신의 업적을 자랑하는것이 한번 월남전 갔던 것 가지고 평생 상이군인 노릇하는 거랑 비슷하다면서 뜬금없이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이에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측에서 비판하는 성명문을 냈다.
부인의 '이재명 소시오패스' 발언 및 옹호 논란
카이스트 토론회 태도 논란
2022년 1월 20일, 카이스트(KAIST)에서 진행된 '대선캠프 과학토론회'에 윤석열 대선후보를 대신해 참석한 가운데, 토론 태도를 두고 논란이 일어났다.
원희룡은 사회자로부터 "탄소중립 관련 기후변화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실지 말씀해달라"는 질문을 받고 답변을 이어가던 중, 휴대전화를 들고 12초간 통화를 했다. 물론 원희룡이 양해를 구하고 전화를 받았지만, 부적절한 모습이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토론 중간중간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기도 했다. 더구나 이번 토론회는 20개 과학기술단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유튜브 생중계까지 진행되고 있었다.
유튜브 생중계를 지켜봤던 카이스트 관계자는 "윤 후보가 직접 참여도 하지 않고, 원 본부장을 대타로 보냈는데 이 같은 태도까지 보이니 실망스럽다"면서 "말로는 과학기술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말 그런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고 했다.
안현수 러시아 귀화는 이재명 탓 주장
안현수의 귀화에 대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팀 해체로, 안현수 선수는 외국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면서 “이랬던 이재명 후보가 중국 올림픽에 나간 쇼트트랙 선수 응원할 염치가 있느냐”고 주장하며 이재명 탓으로 돌렸다.
이것은 2011년 4월 13일 CBS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한 안현수의 부친 안기원 씨의 증언을 근거로 한 것이다.
네. 1월에 실업팀이 없어진 일도 있고, 현수가 대표생활하면서 마음고생도 많이 해서 이제는 여기를 떠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더라고요. 훈련해오면서 빙상연맹의 무관심, 팀 해체에 많은 마음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떠나게 된 동기가 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12월에 없어진다고 했을 때 다른 실업팀에서 오라고 했어요. 하지만 현수 혼자 살겠다고 다른 선수들을 버리고 혼자 갈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성남시청 빙상부는 그렇다고 해도 2018년에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우리나라에서 동계스포츠를 지원하지 못하고 설마 없애겠느냐, 쇼트트랙 빙상부만은 없애지 않을 것이란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성남시장님의 선처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치적인 놀음으로 이렇게 팀이 부활되지 못하고 없어졌다는 것은 정말 가슴 아픈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는 이재명의 정치적 놀음으로 팀이 없어진 것을 원인으로 얘기하고 있다.
2011년 4월 12일자 동아일보에서 황익한 전 성남시청 감독도 해체하던 날 이재명 시장이 다음과 같이 발언하였다고 증언하였다.
직장운동부 1명이면 가난한 아이 3명을 도울 수 있다, 나는 인권변호사 출신이라 이런 데 돈 못 쓴다'라고 하시더군요. 아무리 그 분이 운동을 모르시는 분이지만, 안현수 같은 선수를 잘라내서 뭘 얻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후의 인터뷰에서는 다른 관점에서 원인을 얘기하기도 하였다.
이영자: 러시아로 귀화한 이유가 정확하게 뭐였던 거에요?
안현수: 말씀드렸듯이 제가 설곳이 좀 없긴 했어요. 제가 시청팀도 해체가 되고 그당시 제가 부상때문에 국내대회에서도 사실 성적을 많이 못낼 때였어요.
이영자: 부상이라면 어느쪽?
안현수: 왼쪽 무릎이 골절이 되가지고 제가 1년동안 4번 수술 했거든요. 그러면서 는실 제기하기가 힘들지 않을까라는 시선들이 훨씬 많았죠. 시청팀이 딱 그래서 성적이 없었으니깐 제가 시청팀이 해체된 이후에도 불러주는 곳이 없더라고요. 사실 저를 이제 받아준다는 시청팀이 없었어요.
아 어디에서도
안현수: 네
이영자: 근데 왜 하필 러시아 귀화를? 왜 러시아였어요?
안현수: 그 당시에 좀 많이 여러가지를 알아보기를 했었어요. 근데 아버지가 연락이 됐었어요 빙산연맹, 그 러시아 빙산연맹에게 회장님이랑 어떻게 어렵게 우여곡절끝에 하번 가서 미팅할 기회가 생겼죠 5월달에.
이 인터뷰에서는 시청팀이 해체되었는데 시청에 있을 당시 안현수가 무릎 부상으로 여러차례 수술을 하는등의 악재로 성적이 안 좋았고, 이후 시청팀이 해체된 이후 안현수를 받아준다는 시청팀이 전혀 없어서 갈 곳이 없던 와중에 부친을 통해 러시아 빙상연맹과 접촉이 이루어졌고 러시아 빙산연맹의 스카웃에 응하였다고 말하였다.
안기원: 그건 아니에요. 성남시청 해체되기 전에 현수는 러시아 가는 것이 확정이 돼 있었고, 성남시청이 해체가 안 됐어도 현수는 러시아 가기로 벌써 결정이 다 돼 있었던 상태이기 때문에 성남시청 해체가 현수의 러시아 가게 된 동기는 아니에요. 그건 잘못 알고 계신 거고요.
2014년 인터뷰에서는 안기원 씨가 성남시청 해체되기 전에 현수는 러시아 가는 것이 확정이 돼있었다고 하며 성남시청 해체가 현수의 러시아 가게 된 동기는 아니라고 부정했는데, 사건 직후인 2011년 발언과는 모순된다.
결국 안현수의 귀화에 성남시청 해체가 영향을 끼쳤는지는 안현수 측에서도 발언이 일관되어 있지 않아 명확히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원희룡 여담 일화 인간관계 인맥
배우 배도환과 닮은 외모로 인해 같은 방송에서 출연한 일이 있다. 참고로 둘은 1964년생 동갑이기도 하다.
원희룡을 한나라당 소속으로 정계에 입문시킨 장본인은 아이러니하게도 지금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부겸 국무총리이다. 1999년, 당시 원희룡은 여당이던 새정치국민회의와 야당인 한나라당에서 모두 정계 입문 제의를 받았는데 새정치국민회의에서는 제주도 지역구에 공천을 약속하며 당시 마찬가지로 원희룡과 친분이 있던 김민석이 새정치국민희의 입당을 권유했고, 야당인 한나라당에서는 서울 지역구에 공천을 약속하며 당시 한나라당 소속이던 김부겸이 원희룡에게 "힘들겠지만 맡아서 5년 내지 10년을 하면 답이 나올 것이다"라며 한나라당 입당을 권유했다고 한다. 이후 원희룡과 김부겸 둘 다 16대 총선에서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했다. 원희룡은 김부겸과 함께 여러 싱크탱크에서 활동했는데, 이 때 연을 맺게된 사람들이 남경필, 권영진, 정병국 등이라고 한다. 하지만 김부겸은 16대 국회가 끝나기도 전에 열린우리당으로 이적해 지금까지 민주당계 정당에서 활동하였으며, 문재인 정부의 국무총리로 지명된다. 원희룡은 한나라당에서 사무총장과 최고위원을 지냈고 3선 국회의원 재선 제주지사를 지냈다.
김부겸과의 개인적인 인연과는 별개로 원희룡은 더불어민주당에겐 악몽과도 같은 존재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원희룡은 그가 치뤘던 총 5번의 선거에서 상대진영이던 민주당 후보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면서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백전백승 의 화려한 무패 경력을 보유하고있다. 현재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원희룡이 홍준표, 유승민, 오세훈등과 함께 대표적인 야권 잠룡으로 자주 거론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의외로 문희상 前 국회의장과 인연이 있다. 검사직을 그만 둔 원희룡 변호사는 이기택 의원실에서 일하던 친구를 통해 당시 야인이었던 문희상을 만나 "정치에 뛰어들고 싶으니 조언을 해 주십시오."라고 부탁을 했고, 문 의장은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꿈이 없으면 정치를 시작하지 마라. 대통령이 되려면 고향부터 출발해서 버팀목으로 삼으라."라고 조언을 해 주었다.
유시민에게 보수정당에서 자질이 훌륭한 정치인으로 인정받은 몇 안 되는 정치인이다. 흔히 박형준과 유승민이 더 잘 알려져 있으나, 원희룡 또한 유시민에게 호평을 받았다. 토론에서 만났던 적 또한 있다.
사법연수원을 수료할 무렵 연수원 동기인 양영태 변호사와 공저로 '주관식 헌법'이라는 사법시험 수험서를 출간하여 히트를 친 적이 있다. 이들은 위 책의 성공에 고무되었는지, 위 책의 개정판을 출간하는 대신 '객관식 헌법'을 출간하였으나, 전작과 달리 이 책은 폭망하였고, ‘주관식 헌법’ 역시 경쟁서들에 밀려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졌다. 이 일이 매우 아쉬움으로 남았는지, 원 지사의 자기소개를 보면 정작 히트친 ‘주관식 헌법’ 대신 ‘객관식 헌법’을 저서로 거론하는 예가 있다. 양영태·원희룡 공저인데도, 원 지사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 원희룡·양영태 공저로 잘못 기억하는 예가 많다.
스타크래프트를 많이 본 팬이라면 알겠지만, 임요환의 팬이다. 임요환이 나오는 야외 경기에 종종 나와서 경기를 보고 가곤 했다. 본인의 주종목도 테란이라고 한다. 전병헌 의원 이전에 e스포츠 팬들에게 가장 이미지가 좋았던 정치인을 꼽자면 아마도 이 사람일 듯. 실제 공군 ACE 창단에 힘을 쓴 것 같다. 사실 본인이 컴퓨터 게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후술할 카트라이더도 마찬가지.
취미는 마라톤이다. 독일 정치인 요슈카 피셔의 '나는 달린다'라는 책에 감명받고 2001년 마라톤에 입문했다고 한다. 장애를 가진 발로 오래 뛰기도 힘든데 8차례나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하였다. 최고기록은 2006년 3시간 59분 43초이다. 마라톤에 심취해서인지 2005년에 '나는 서브쓰리를 꿈꾼다'라는 제목으로 자서전을 발간하기도 했다.
학창시절 때부터 사격과 바둑을 즐겼다. 대학와서 학생운동 하느라 손 놓고 있었다가 검사가 된 이후 시간 날 때마다 바둑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2008년 바둑TV에서 방영하던 '조훈현이 만난 사람'에 출연하여 조훈현 국수와 접바둑 대국을 펼친 바 있다. 그리고 조훈현은 2016년 새누리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당선되었다.
고등학교 시절, 지역 라이벌 고등학교 더비 매치였던 백호기 축구대회 다가오자 장학금 받은 걸 다 털어서 학교 상징인 '청룡'에 착안, 응원부대 '용가리'를 기획 창단하며 자교를 대회 우승으로 이끄는 데 기여한 적이 있었다. 아직도 원희룡이 만든 '용가리' 응원단은 백호기가 열릴 때마다 모교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화기의 위험성 때문인지 현재는 하지 않고 있다.
고시생 시절에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주공아파트에 거주했었다.
신은경의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의 담당 검사였다. 신은경은 인기 절정이던 23살 때인 1996년 11월 경,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앞서 가던 택시를 추돌하고. 다시 100m를 도주하다 길에 주차된 경찰기동대 버스를 들이받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었다. 당시 사회적 관심이 워낙 상당하기도 했고, 유명인이라고 봐주는 것 없이 엄정하게 구형을 했으나 신은경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는다.
2005년 3월 11일 CBS에서 방송된 '진중권 교수와 지만원 소장'의 '진보 대 보수' 논쟁이 사회적 관심을 불러 일으킨 적이 있었는데 당시 한나라당 재선 의원이었던 원희룡은 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에게 진짜 보수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도전장을 내서 ‘보수 대 보수’ 맞짱 토론을 벌인 적이 있었다. ,
2005년 4월 30일, 본인의 블로그에서 카트라이더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카트라이더는 딸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참고로 당시 카트라이더는 출시된 지 1년 남짓 지났고 전성기를 달릴 때였다. 계급은 2006년 5월 기준 초록색 장갑.
2006년 2월 경, 친일작가 김완섭은 “양심불량 대한민국은 독도를 일본에게 돌려줘라”는 자신의 발언에 악플을 단 네티즌 4천여 명을 상대로 “명예훼손과 모독죄로 고소하겠다”고 나서서 사회적 논란이 있었는데, 당시 한나라당 재선의원이었던 원희룡이 직접 김완섭을 비판하며 네티즌들의 무료변론을 자청했다. 결국, 5월 31일에 그 네티즌들은 검찰에 의해 불기소 처분됐다.
사실 서울대 동기동문이기도 한 원희룡과 김완섭 간의 악연은 꽤 오래된 것으로, 김완섭 자신도 "원희룡 그 친구는 왜 자꾸 나만 갖고 늘어지는지 모르겠네요. 그러지 말라고 좀 전해주세요"라며 원희룡을 천적으로 취급할 정도다. 이에 대해 원희룡은 "학교 다닐 때는 몰랐는데, 뭐 이런 동기가 다 있나 싶다"라고 말했다.
일본의 126대 천황 나루히토와 외모가 닮았다. 특히 나루히토가 결혼할 무렵(1993년) 사진을 보면 거의 도플갱어 수준... 신해철과도 닮았다.
2018년 5월 14일 오후 제주벤처마루에서 제주참여환경연대·제주의소리 공동 주최로 열린 제2공항 건설사업 단일 주제의 '2018 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 원 포인트(One Point) 토론회'에서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 부위원장 김모씨(51)로부터 날계란을 맞은 뒤 얼굴을 폭행당했다. 이후 김씨는 원 예비후보 보좌진 등에게 끌려나가며 지니고 있던 흉기로 자신의 손목을 긋는 등 자해소동을 벌이고 경찰에 연행되었다. 김 부의원장의 체포에 대해 원 지사를 포함한 후보들은 범행을 저지른 김 부위원장의 선처를 호소하였으며, . 이후 김 부위원장의 구속 영장이 기각되었다.
2020년 7월 즈음에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다. 인상이 조금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트위터에서는 쌍꺼풀 수술 잘 되었다는 감탄(...)이 나돌자 국정감사에 불러서 어느 병원인지 물어봐야 한다는 드립이 터졌는데, 본인 계정으로 국감 증인으로 부르면 나가서 진실을 밝히겠다는 드립으로 화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문재인 대국민 모욕죄 고소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키자 대통령 및 고위공직자에 대한 모욕죄와 사실적시 명예훼손죄에 대한 폐지를 주장했다.
2021년 7월 제20대 대선 출마 때문에 제주도지사직에서 사퇴할 분위기가 잡혔는데 7월에는 7월 14일 하루를 제외하면 제주도를 벗어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좋은 이별이 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언론에서는 지방자치단체장 말고 국회의원 선거라던지 중앙정치를 더 오래 했으면 영향력이나 이미지가 지금보다 더 좋았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도지사를 맡던 2019년 8월엔 충주시(유튜브)에 출연한 적이 있다.
2021년 12월에는 나무위키를 윤석열 후보의 정책 소통 기반으로 하겠다는 발언을 하였다. 그러나 나무위키가 대한민국 공당의 정책에 관하여 공신력있는 매체를 인용하는 형식이 아닌 일개 이용자가 직접 작성하는 형식으로 서술하는 것은 나무위키의 기본 방침에 위배될 가능성이 있다. 결국 나무위키를 통해 윤석열의 공약을 알리는 안은 철회되었다.
종로 보궐선거 출마설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공천받지 못했다.
2022년 2월 8일,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마이너 갤러리와 새로운보수당 마이너 갤러리에 인증글을 올렸다.
2017년 중국 톈진시에서 개최된 제2회 톈진포럼에서 중국어로 축사한 적이 있다. 2018년에는 중국 인민망에 중국어로 인사를 올린 적 있다.
1993년 원희룡이 결혼할 무렵 법륜스님이 결혼식 주례를 담당하였다. 원희룡이 학생운동과 노동운동하던 대학생 시절, 법륜스님이 불교운동을 할 때였는데 원희룡은 그 당시 최석호 법사를 인생의 스승으로 모시며 도움과 배움을 받았고 활동도 같이 한 인연이 있었다고 한다. 원희룡과 긴밀히 연락하는 사이로 보인다.
원희룡 별명 애칭
귤재앙: 여가부 폐지 건 및 녹취록 사건으로 이준석과 갈등을 빚자 친이준석 성향 네티즌들이 감귤국의 문재앙이라며 붙여준 별명이다. 경선 토론에서도 스스로를 귤재앙이라 칭하며 이재명에게 귤의 신맛을 보여주겠다고 하는 등 개그 분량은 확실하게 챙겨갔다. 이후에는 이재명 저격수 노릇을 하며 친이준석 성향 네티즌들에게도 민심을 어느 정도 회복했고, 이 별명을 살짝 비튼 귤제왕이라는 별명을 추가로 획득했다(...)
천혜향, 레드향: 20대 대선,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의 정책본부장으로서 대선 승리에 큰 기여를 하면서 붙은 별명이다. 대선 직후 선대위 해단식에서 "천혜향까지 갔어. 레드향 가야돼"라고 스스로 발언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귤지사, 감귤다이묘: 제주도지사를 지낸 경력 때문에 붙혀진 별명. '다이묘'가 붙은 이유는 원희룡이 해당 지역에서 거물급 정치인이고 도지사의 역할이 다이묘의 그것과 흡사하기 때문.
대장동/화천대유 1타 강사, 귤상수: 유튜브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에 출연하여,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에 대해 요약해 설명하는 강의를 찍었다. 이에 여러 신문 에서 원희룡은 대장동 1타 강사, 화천대유 1타 강사등으로 불리게 된다. 4인 경선토론 1차에서도 원희룡은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기도 했다.
원희룡 선거 이력 경력
2000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양천 갑
52,099 (51.15%) 당선 (1위)
초선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69,056 (56.58%) 재선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49,847 (52.11%) 3선
201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172,793 (59.97%) 초선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무소속
178,255 (51.72%) 재선
국회의원 선거, 지방 선거 등을 두루 거쳤으며, 그야말로 '선거의 황제'라고 불릴 만하다. 5번의 선거에서 모두 과반 이상의 득표로 상대 진영이던 민주당계 정당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당선되었고,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건 때나, 2018년 7회 지선 때처럼 보수가 대위기를 맞았을 때도 압승을 거머쥐는 등 선거 이력만 놓고 볼 때는 매우 선전 중인 몇 안 되는 보수 정치인들 중 한 명이다.
특히 7회 지방 선거 이후에 텃밭 PK에서조차 한 명의 광역단체장도 내지 못할 정도로 보수 주자가 궤멸에 가까운 타격을 받은 이래로 TK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생존한 보수 진영 광역 단체장인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선거에 불리했던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비호감 이미지가 강했던 자유한국당으로의 입당 없이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이 좋은 선택이었다는 평이 많다.
다만, 지역 기반이 인구가 적은 제주도라서 광역 단체 중 규모가 상당히 작아 제주 이외 지역에서는 지지를 받긴 대단히 힘들어 제주도가 아닌 경상도, 전라도와 같은 특정 지역에서 몰표를 받을 만큼 다른 지역 기반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대권까지 아직 무리가 있는 상황이다. 실제 범야권 여론 조사에서도 낮은 지지율로 고전 중이다. 하지만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최종 4인에 포함되며, 차기 대권 주자로 올라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4위로 낙선했다. 또한 서울 종로 국회의원 보궐 선거 출마할거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공천받지 못했다. 이에 차기 당 대표 출마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원희룡 어록 발언
한나라당 사무총장 시절인 2010년 8월 20일 이명박 정부 당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고위공직후보들의 위장 전입 문제가 사회적 논란이 되자 "위장 전입은 처벌대상이고, 법 앞에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라고 소신을 밝힌 바 있는데, 이 같은 발언은 집권여당의 사무총장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한나라당 사무총장 시절인 2010년 8월 25일 65세 이상의 전직 국회의원들에게 품위유지 명목으로 매달 1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토록 한 '헌정회 육성법'이 2010년 2월 국회에서 슬그머니 통과된 것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사회적 비난이 빗발치고 있었는데 "형편이 어려운 전직 의원을 돕는 문제는 의원들의 각출을 통한 공제로 해결하는 것이 맞다"면서 "헌정회 육성법은 개폐가 필요하고 대안 입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었다. 한편, '헌정회 육성법' 개정에 찬성한 의원들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자 원희룡은 당시 국회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공식 확인되었다.
한나라당 사무총장 시절인 2010년 9월 6일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 '외교부 5급 사무관 특채 논란'과 관련하여 "우리사회의 발전 동력을 갉아먹는 암세포 같은 것"이라고 강력 비난하면서 "대한민국의 근본은 모든 사람에게 인재 등용의 길이 열려 있어 그것이 교육 열로 이어졌고 현대사회의 성취로 이어진 것"이라며 "특채 비리는 자신의 노력과 관계없이 부모나 내부 집단으로부터 주어지는 특혜를 갖고 우리 사회의 발전 동력인 기회를 먼저 빼앗아 가는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더불어 당시 행정안전부가 내놓은 '특채비율 확대'를 골자로 한 행정고시 개편안을 조목조목 비판하였다.
원희룡 재산
2022년도에 19억 6천 211만 1천원을 신고했다. 이는 작년 대비 6천 377만 3천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원 지사는 2014년 국민변호인단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승소금 지급에 따라 예금이 감소했으며 또 자녀 전세자금 지출 및 생활비 사용 등으로 예금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원희룡 관련주
원희룡 약력 이력 학력
1976.2. 중문국민학교 졸업
1979.2. 중문중학교 졸업
1981.12. 제1회 대입학력고사 전국 수석
1982.2. 제주제일고등학교 졸업
1982.3.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수석 입학
1989.2.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 학사
1992.10. 제34회 사법시험 수석 합격
1995.2.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1997.2.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 검사
1998.3.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1999.1. 법무법인 춘추 변호사
2000.1. 양천사랑법률센터 소장
2000.2. 한나라당 양천구 갑 지구당위원장
2000.5. ~ 2004.5. 제16대 국회의원 (초선 / 서울 양천구 갑 / 한나라당)
2000.6. 제16대 국회 전반기 국회운영위원회 위원
2000.6. 제16대 국회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2000.6. 제16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
2002.7. 제16대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2000. 국정감사시민연대 선정 '최우수의원'
2001. 한나라당 국가혁신위원회 교육분과 위원
2001. 한일 미래연구회 간사
2001. 정치경제부기자 선정 '최우수의원'
2002. 미래를 위한 청년연대 공동대표
2002. 국회 한중포럼 간사
2002.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선정 '우수의원'
2002.5.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사이버본부장
2002.5. 한나라당 서울시선거대책위원회 홍보본부장
2002.6. 리인터내셔날법률사무소 변호사
2002.9.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기획실 부실장
2003.7. 한나라당 기획위원장
2003. 미래산업연구회 회장
2003.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뉴미디어학 석사
2004. 세계경제포럼 선정 ‘차세대 리더’
2004.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 12
2004.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2004. 세계경제포럼 선정 '차세대 지도자' (2004~2006)
2004.4. 한나라당 상임운영위원
2004.5. ~ 2008.5. 제17대 국회의원 (재선 / 서울 양천구 갑 / 한나라당)
2004.7. 제17대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위원
2004.7. 한나라당 최고위원
2005.8. 한국지식정보산업협회 초대회장
2007.4. 제주대학교 대학원 명예 정치학 박사
2007.6. 한나라당 제17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경선 3위)
2008.10. 저탄소녹색성장국민포럼 대표
2008.5. ~ 2012.5. 제18대 국회의원 (3선 / 서울 양천구 갑 / 한나라당)
2008.6. 제18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
2010.7. 제18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2008.12. 시사저널 '차세대 리더 정치분야 1위' (2008~2010)
2009.11. 대한민국 장한 한국인상
2009.5. 한나라당 쇄신특별위원장
2009.5. 노무현 전 대통령 장의위원회 위원장
2010.12.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 대상
2010.2.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한나라당 서울특별시장 경선후보
2010.7. 제22대 한나라당 사무총장
2011.2. 2011년 상반기 재보궐선거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장
2011.7. 한나라당 최고위원
2014.7. ~ 2018.6. 제37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초선 / 민선 6기 / 새누리당)
2014.9. 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 자문위원
2014.9.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 '약속대상 최우수상'
2014.11. 리얼미터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 1위'
2014.11. 자랑스런 한양 언론인상
2014.12. 동아일보사 주최 '한국의 최고 경영인상'
2015.5. 세계전기자동차협회 '전기차 모범도시상'
2015.5. 유권자시민행동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2015.10. 한국언론인연합회 '지방자치발전 최고대상'
2015.12. 한국언론인연합회 '자랑스런 한국인 최고대상'
2016.1. 한국자원경제학회 주최 '에너지산업 대상'
2016.5. 육군사관학교 감사패 수상
2016.5. 유권자시민행동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2016.7.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016.12.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선정 '좋은 자치단체장'
2017.2. 재외동포신문 선정 '올해의 인물'
2017.5.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1위'
2017.6. 유권자시민행동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
2017.6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역단체장 행정 대상'
2017.9. 한국SNS기자연합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2018.3.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4년 연속 최우수’
2018.4.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권익증진상'
2018.4. 법률소비자연맹 '공약이행률 평가 전국 1위'
2018.7. ~ 2021.8. 제38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재선 / 민선 7기 / 무소속)
2018.8. 한국자치발전연구원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2018.9.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 '약속대상 최우수상'
2018.10. 한국청년회의소(JC) 전국회원대회 '자랑스런 선배상'
2018.12. 여성신문사 ‘올해의 히포시(HeForShe) 리더’
2018.12. 제1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2018.12. 제주4.3희생자유족회 감사패 수상
2018.12.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올해의 지방자치 CEO'
2019.8. 제13대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
2019.11. 한국바른언론인협회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
2019.11. 제2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2020.1. 블록체인타임즈 ‘대한민국 블록체인 혁신리더 30인’
2020.2.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2020.5. 한국매니패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전국 최고등급'
2020.10. 대한민국헌정회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2020.10.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우수지방자치단체장’
2020.11. 한국공인노무사회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관’ 선정
2020.12. 제3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2021.2. 범시민사회단체연합 ‘2020년 좋은 광역자치단체장’
2021.3.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제1회 지방자치복지대상’
2021.4. 한국유권자총연맹 ‘지방자치단체 최우수 행정대상’
2021.8.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경선 4위)
2022.1.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
2022.3.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장
2022.4. 제7대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
원희룡 책 저서 저술 활동
주관식헌법(공저) [1998, 박영사]
객관식헌법(공저) [1998, 박영사]
우리들의 세기 [2000, 은행나무]
한국의 보수를 논한다(공저) [2005, 바오출판사]
나는 서브쓰리를 꿈꾼다 [2005, 꽃삽]
블로거 원희룡 [2010, 삼조출판사]
사랑의 정치 [2010, 미지애드컴]
수석합격 나도 할 수 있다(공저) [2010, 고시계]
무엇이 미친 정치를 지배하는가 [2014, 이와우]
원희룡이 말하다(공저) [2021, 클라우드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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