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호 나이 고향 학력 이력 군사경력 프로필 (제33대 국정원장)

대한민국의 전 군인 및 정무직 공무원. 박근혜 정부에서 제33대 국가정보원장을 지냈다.

이병호 나이 고향 학력 이력 군사경력 프로필 (제33대 국정원장)

이병호

李炳浩 | Lee Byeong-ho

출생

1940년 10월 4일 (82세)

경기도 시흥군 군자면 정왕리

(現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재임기간

제33대 국가정보원장

2015년 3월 18일 ~ 2017년 5월 31일

학력

경복고등학교 (졸업)

경력

국가안전기획부 제2차장

국가안전기획부 국제국장

주미공사

주말레이시아 대사

울산대학교 초빙교수

국가정보원장

군사 경력

임관

육군사관학교 (19기)

복무

대한민국 육군

1963 ~ 1982년

최종 계급

대령 (대한민국 육군)

이병호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40년 경기도 시흥군 군자면 정왕리에서 태어났다.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59년에 육군사관학교 19기로 입학해 1963년에 졸업, 육군 소위로 임관하였다. 1967년 베트남전쟁에 참가하였고 1968년 귀국하였다. 1982년에 대령으로 예편하였고 6년 뒤인 1988년 국가안전기획부 국제국장을 시작으로 주미대사관 공사, 제2차장, 주미공사, 주말레이시아대사 등을 지내고 울산대학교 초빙 교수로 지내던 중에 국가정보원장으로 내정되어 제 33대 국가정보원장을 역임하였으나 비리로 인해 구속되었다.

이병호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사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때 "안보 정세가 위중한데 국정원은 약화되고 있다, 국정원 강화를 위한 국민의 성원이 필요하다"라는 상황을 완전히 잘못 판단한 수준의 발언으로 국민들의 비난을 샀다.

2017년 11월 14일, 검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뇌물공여, 국정원법상 직권남용 혐의로 이병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리고 17일, 권순호 영장 전담판사가 남재준과 이병기 전 국정원장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발부했으나 이병호는 기각시키면서 일단 구사일생했다. 검찰은 영장 재청구를 검토 중이다.

2018년 6월 15일 특활비 상납혐의로 징역 3년 6개월과 자격정지 2년을 선고 받았다.

2018년 12월 11일 특활비 상납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일부 뇌물공여 혐의가 무죄로 인정되고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혐의도 적용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형량이 줄었다.

2019년 3월 14일, 일요신문이 친필 진정서를 입수하여 공개하였다.

2019년 6월 14일,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되었다.

2019년 11월 28일 특활비 상납 건에 대해 대법원은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엄상익 변호사가 해당 사건에 대한 변론기를 펴냈으며, 기사에도 이병호 전 원장의 심경이 일부 담겨있다.

2021년 1월 14일 파기환송심에서는 징역 3년 6개월과 자격정지 2년을 선고받았다.

2021년 7월 8일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과 자격정지 2년을 확정 판결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