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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2. 4. 8. 10:59

이언주 고향 학력 남편 자녀 프로필


대한민국의 법조인 출신 정치인. 제19대, 20대 경기 광명시 을 지역 국회의원이었다. 19대 총선 때는 민주통합당 후보로, 20대 총선 때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재선하었으나 2017년 탈당하고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을 거쳐 2020년에는 미래통합당 창당에 참여, 보수로 전향했다. 21대 총선에 통합당 후보로 부산 남구 을에 출마하나 민주당의 박재호에게 패했다. 당명 변경 이후 현재 소속 정당은 국민의힘이다.

 

이언주

李彦周 | Lee Unju

 

출생

1972년 11월 8일 (49세)

부산직할시 영도구

 

거주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관

벽진 이씨

 

현직

이언주법률사무소 변호사

법무법인 시그니처 고문변호사

국민의힘 부산광역시 남구 을 당협위원장

동아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경성대학교 IPP사업추진단 객원교수

 

학력

영도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 / 학사)
노스웨스턴 대학교 대학원 (법학 / 석사)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경제법무 / 석사)

 

신체

164cm, B형

 

종교

성공회 (신명: 레아)

 

가족

배우자 최원재, 아들 최민성

 

경력

제39회 사법시험 합격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르노삼성자동차 법무팀장
S-OIL 법무총괄 상무
대한여성변호사회 상임이사
제19대 국회의원
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 원내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제20대 국회의원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미래를향한전진4.0 대표
홍준표 jp희망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이언주 고향 학력 남편 자녀 프로필

 

이언주 생애 나이 고향 학력 인간관계

1972년 부산 출신으로, 어린 시절 싱가포르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글로벌 문화를 경험하였다. 민락초등학교, 남도여자중학교, 영도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였다.

IMF 즈음 부친의 사업 부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사실상 가장 노릇을 하며 알바를 닥치는 대로 했다고 한다. 아마도 그 경험으로 멘탈 갑이 된 듯하다. 그리고 IMF 사태가 터진 해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덕분에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이후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국제거래, 투자전문 변호사로 명성을 날렸다. 이후 르노삼성자동차의 법무팀장으로 있으면서 본격적으로 기업인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2008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인 아람코의 한국 합작회사인 에스오일의 법무총괄 상무를 맡았다. 당시 국내 주요 대기업 임원 중에서 가장 어렸다고 한다.

 

 

이언주 정치 활동 이력 경력

더불어민주당 시절

2012년 2월,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있던 당시 한명숙 대표 체제의 민주통합당은 지지기반 확대 차원에서 중도 우파 성향의 전문직 여성, 커리어 우먼인 이언주를 전격 영입했다. 당시 이언주가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관하여 조언을 받았던 사람이 바로 좌파적 여성 법조인의 대표 주자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었다고 한다. 젊은 여성 신인 정치인을 영입하여 험지에 공천하려는 계획은 2009년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논개작전 비슷하게 일본 민주당이 사용한 미녀 자객 공천과 비슷한 전략이었다. 이 때 같은 역할로 이언주와 함께 영입된 임지아 변호사도 서울 서초구 을에 공천되었으나 낙선했다.

아무튼 이언주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의 전략공천을 받아 경기도 광명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같은 당의 양기대 광명시장이 구축하기 시작했던 지역 조직을 바탕으로, 지역 내의 아파트 단지 신축 등으로 새로운 입주 인구가 많아지면서 민주당 지지성향이 강한 유권자 층이 대폭 늘어나던 지역구 상황을 활용하는 한편, 당시 경기 남부 지역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던 헤비급 정치인 손학규의 전폭적인 후방 지원까지 집중적으로 받아, 현직 국회의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새누리당 전재희 후보를 꺾고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킨다. 사실 이 광명시 을 지역구는 손학규가 14대에서 16대까지 내리 3선을 했을 정도로 손학규의 지배력이 탄탄했던 지역구였다. 당연히 지역의 터줏대감이었던 손학규의 지원은 이언주에게 엄청난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 당선 후 민주당에서 원내대변인과 정책위 부의장을 비롯한 중요 핵심 당직을 맡는 등, 당 차원에서도 젊은 차세대 여성 정치인 타이틀로 이언주를 적극적으로 밀어주게 된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재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조직본부장이 되었다. 2016년 8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선거 비문계 대표후보로 출마했지만 친문계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전해철에게 패배하였다. 이 때 "내가 경기도당위원장이 되어야 문재인 전 대표 대통령 당선에 더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는데, 이후 이언주의 민주당 탈당과 본격적인 우파 행보 때문에 이 발언은 두고두고 비웃음을 사게 된다. 이언주는 훗날 회고하기를 이 때 당내 비주류로서의 '벽'을 느꼈고, 이 당은 나와 맞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2016년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체제에서 김종인계로 꼽혔다. 아마도 비주류 출신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영입했지만 문재인과는 불편한 관계를 이후 형성했던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정치적 노선이 자신과 부합하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김종인은 민주정의당 국회의원을 지냈고, 노태우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 및 보건사회부 장관을 지냈으며,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지낸 인물이었다. 하지만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점점 문재인과의 불편한 관계가 형성되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점차 그와 멀어지고, 결국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 및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감행하자, 이언주는 김종인을 옹호하고 친문계를 강력히 비판하면서 탈당을 암시했다.

이언주 본인은 스스로 김종인계라고 정체화한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 오히려 본인을 문재인을 비롯한 '친노'라고 정체화하였다.

“바깥의 친노는 노무현 대통령님을 좋아하는 분들이죠. 그런 관점에서 저도 친노죠.”

2016년 8월, 오마이뉴스 팟캐스트 ‘장윤선·박정호의 팟짱’ 중

 

국민의당 시절

2017년 4월 5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안철수 후보를 공개 지지선언하면서 국민의당에 입당하였다. 이 시절까지는 초선의원 시절부터 당내 비주류였고 주류 계파인 동교동계/친노 및 그 파생계파와도 접점이 전혀 없는데다 강경 우파성향이었기에 자신의 성향을 따라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본인의 개인 방송에서 자기가 안철수를 지지했던 것에 대해서는 일단 사실이므로 할 말이 없다고 일단 입장을 밝히었다. 그 때 당시엔 안철수의 새정치라면 왠지 바뀔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에서 열혈하게 지지를 했다고 한다. 아마도 안철수도 CEO로 재직한 적도 있고, 본인도 S-OIL 상무로 일한 경험이 있으니 경제적인 성향과 사고방식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점차 그의 실망스러운 행보에 내부에서도 공분을 사게 되었다고 한다.

박지원 당대표와 주승용 원내대표가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원내대표 경선에서 김관영 의원의 러닝메이트로 정책위의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으나, 새롭게 선출된 김동철 원내대표에 의해 계파 화합 차원에서 원내 수석부대표에 선임되었다.

국민의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였으나, 8월 27일 전당대회 결과 후보자들 중 꼴찌인 3.9%를 얻었다. 이후 2017년 9월 정운천 의원 등과 함께 '국민통합포럼'을 출범시키는 등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에 앞장섰다.

 

바른미래당 시절

바른미래당이 출범한 후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했으나, 국민의당 전당대회 당시 러닝메이트였던 김관영 의원에 밀려 낙선하였다. 

본래 정계 입문 전부터 우파 성향이 강한 정치인이어서 그런지, 중도 우파 정당으로 당적을 옮긴 뒤에는 노동 문제 등에 대해서 강경한 보수 성향을 고수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공무원 증원이나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 문제에 대해서 훨씬 강도가 높은 발언을 퍼부으면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NAP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하였다. 난민법 폐지에 앞장서고 있고, 난민 반대 집회에 자주 참석하고 있다. 특히 과거 친안계로 분류되었으나, 안철수를 비판하는 등 친안계와 거리를 두는 것으로 보인다. 

제7대 지선에서 2018년 수능을 앞두고는 수험생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걸었는데 당명을 빼놓은 현수막이다. 지역구 주민 말로는 근래 플래카드에서 당명을 빼놓고 있다고 한다.

2018년 들어 고향인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자주 나타난다고 한다. 그녀의 고향이 부산이며, 바로 영도구에 있는 남도여자중학교와 영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에 고향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게다가 그곳의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무성이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데다, 자유한국당으로의 이적 가능성을 이언주 본인이 부정하지 않고 있다.

심지어는 주요 언론에서까지 바른미래당 탈당 후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정치인 1순위로 꼽히는 상황에까지 온 것을 감안하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이전에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으로 입당할 것은 거의 확실시되며, 차기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부산 영도구나 그 인근 지역구에 출마할 것이 유력하다. 바른미래당의 이상돈 의원도 (이언주의) 탈당은 수순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부산에 출마한다 해도 되려 역효과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그 보수적이던 영도구에서 김무성의 최측근이던 황보승희마저도 구청장 선거에서 처참하게 패배하며 낙선하는 결과가 나오면서 부산에서도 우파, 보수라는 단어가 더 이상 치트키가 아니란 것이 입증됐으며, 심지어 중구와 영도구에서 민주당이 대거 바닥 표를 쓸어담으면서 두 군데에서 모두 구청장을 당선시켰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기초 의원 조직과 광역 의원 조직에서까지 압도적 다수파가 되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랫동안 그 지역에서 지역구 관리를 해온 끝에 20대 총선에서는 김무성이라는 거물을 상대로 55.8 : 40.7%까지 따라붙었던 김비오라는 존재도 감안한다면, 부산 중구-영도구에서의 출마는 쉽지 않은 결정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8년 11월 김무성은 이언주의 부산 영도 출마설에 대해서 "뜻이 있는 사람이 상의한다면 도와줄 수 있다"며 이언주가 부산 영도에 출마하면 지원해줄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기는 말을 남겼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이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오거돈 부산시장의 지지도가 낮다는 점과 최근 부산경남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변수이기는 하다. 

2018년 후반기 들어서 종편에서나 우파 성향이 강한 몇몇 유튜브 채널(가로세로연구소, 주간 박종진, 고성국TV, 정규재TV, 이봉규TV 등등)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통해 본격적으로 우파 성향의 발언을 하며 강성 우파 정치인으로서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간 박종진'에 출연해 '박정희는 "박정희는 천재", "이런 대통령이 우리 역사에서 나타났다는 게 우리 국민 입장에서 굉장히 행운이었다"고 말하며 박정희를 극찬하기도 했다.

심지어 바른미래당 소속의 의원으로서 갑자기 한국당 비대위에서 개최한 강연에 참석하여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하여 직접적인 언급을 회피하고 유감이라는 식으로 말하거나 자신의 의사와는 다르게 재선 의원으로서의 한계로 당론을 거부할 수 없었다는 등"의 얘기를 꺼내며, 한국당 친박계 의원들과 구분이 안가는 정도의 주장을 개진하고 있다는 평이 있다. 사실상 이쯤되면 유승민계를 비롯한 구 바른정당계 인사들, 나아가 자유한국당의 어지간한 정치인보다도 친박 스탠스가 강한 셈이다.

 

해당 기사에서 이언주는 '박근혜 탄핵 가결이 민주당 탈당 결심의 계기'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당시에 새누리당이 아니라 왜 적극적으로 탄핵에 동참했던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겼는지, 심지어 당시 안철수는 자신이 가장 먼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강력히 주장했다는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는 상황이었는데 그러한 선택을 한 것에 대해서는 다양한 비판들이 있다. 이언주는 박종진tv에서 2017 더불어민주당 탈당 당시 현 야당이 홍준표와 안철수로 갈라져있었는데, 홍보다는 안이 낫다는 판단으로 한국당과 국민당 중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 이후 홍준표와 단일화해야한다고 안철수를 설득했으나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언주 자신은 일관되게 문재인을 견제할 자유보수세력의 일원으로 행동했다고 주장한다.

당연하지만 바른미래당 내 자체에서도 이런 행동은 굉장한 골칫거리가 되었다. 이언주 때문에 당 이미지가 나빠지는 것 자체도 문제이지만, 향후 야권 개편에서 바른미래당의 입지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7회 지방선거에서 우파 야당들이 참패를 한 이후, 어떻게든 야권 개편을 해서 생존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바른미래당은 이 과정에서 우파야당 중 가장 체급이 큰 자유한국당과 어떤 관계를 설정해야 할지, 그리고 이를 위해 당내 계파들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대단히 골치가 아픈 상황이다.

 

결국 바른미래당 지도부 손학규가 점차 자유한국당으로 기우는 행보에 대해 경고를 날렸다. 다만 손학규는 바른정당계가 최고위원직 대부분을 차지한 상황에서 나홀로 스탠스를 견지했던만큼 손학규의 경고를 바른미래당의 공식입장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실제로 이언주는 하태경과 이준석 등 바른정당계 최고위원들과는 현재까지도 비교적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이쯤 되면 이 사람이 정말 민주당계 정당에서 정치를 시작한 정치인이 맞는지, 이런 사람이 어떻게 민주당에서 원내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과거 새누리당을 비판하는 논평을 손수 쓰고, 언론에 대고 발표했었는지 의심이 간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대해서 이언주는 당 대변인으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뜻과 무관한 논평을 했고, 그것이 힘들었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자신이 처음 민주당계 정당에서 정치를 시작했을 때에 비해서 점점 당의 노선과 성격이 왼쪽으로 이동하고, 당의 중심도 자신이 반대하는 문재인 대통령으로 재편되면서 점점 당과 멀어졌다고 주장했다.

그와 비슷하게 민주당계 정당에서 활동하다가 우파 정당인 새누리당으로 이적한 조경태의 경우와 비교가 된다. 조경태는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새누리당으로 이적한 직후 자유한국당에 잔류하고 있다. 그래서 민주당계 정당 지지자들 일부에게 욕을 먹긴 하지만 그는 민주당계 정당에서 비주류가 되고 자신의 정치적 노선과 맞지 않아 당을 새누리당으로 한 번 옮긴게 전부이기 때문에 선거 때마다 당적을 바꾸는 철새라는 소리는 듣지 않는다. 오히려 조경태는 친노계였음에도 불구하고 친노의 후신인 친문계와는 시종일관 적대적인 관계인지라 비주류로 있으면서 김무성과의 교류를 통해서 새누리당으로 소속을 한 번 변경한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민주당계 지지자들에게는 철새라고 불리는 등 상당한 비판거리이지만 객관적인 시각에서 봤을 때는 조경태를 철새라고 비난하는 것만큼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있다.

원래 지역구에서 민주당 소속이라고 뽑아줬던 광명시 을 선거구의 옛 지지자들을 포함해 자유한국당에 반감을 가진 유권자들로부터는 정치적인 "철새" 및 "배신자"라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반면에 그가 잇따른 문재인 정부 비판 및 우파적인 담론을 꺼내들면서 자유한국당 지지층들로부터는 지지를 받고 있는 형국이다.

 

2018년 8월 그가 개설한 ‘이언주 TV’는 2018년 12월 기준으로 구독자수가 5만 명을 돌파했다. 제20대 국회의원들이 만든 유튜브 채널 가운데에서 구독자 수가 많은 편에 속한다.

또한 한유총 집회에 대한애국당 소속 조원진 의원과 서석구 변호사와 같이 참석하면서, 대한애국당에 입당할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바른미래당 광명시 을 지역위원장에 공모하여 당선되었다고 하는데 현재까지의 행보를 보면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광명시 을 지역구에 도전할 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최근 2019년 https 차단 논란이 터지자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으며 2019년 1월 23일 우파 성향이 강한 고성국tv 유튜버 대담에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자유한국당과 함께할 수 있다는 뉘양스의 발언을 했다.

그리고 2019년 3월 20일 고성국tv에 출연하여 4.3 보궐선거를 앞두고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내려가 아예 상주하다시피 하며 선거 운동에 열중하고 있는 손학규 대표를 두고 '찌질하다'라며 비판을 해 또 뉴스의 중심에 섰다.

이언주 의원은 그날 방송에서 "창원에서 숙식하는 것도 정말 제가 보면 정말 찌질하다. 그럴듯하게 명분이 있을 때 절박하게 하면 국민이 마음이 동하는데 아무것도 없이 '나 살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짜증 난다"며 손 대표를 '벽창호'라고 직접적으로 비난했다.

게다가 "창원 같은 경우는 심판선거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우리가 봤을 때 심판하는 데 힘을 보태야지, 작지만 왜 우리가 몇 퍼센트 받으려고 그렇게 어떻게 보면 훼방 놓는 것밖에 안 된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바른미래당이 한국당을 위하여 후보 단일화를 해줘야 한다는 뉘앙스로 들릴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에 바른미래당 지지자들로부터 많은 비난이 나오고 있다. 

이에 같은 당의 임재훈 의원이 공개적으로 "당원으로 해야할 말과 하지 말아야할 말이 있다. 당 대표가 숙식을 하면서 온 몸을 던져 최선을 다하는데 찌질이니 벽창호니 이런 인신공격성 발언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이언주 의원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원외 지역위원장들 중 일부도 아예 이언주 의원의 정계 은퇴를 요구하고 나섰으며, 같은 당의 대변인이 이언주를 '오물투척꾼으로 전략했냐'며 조롱성 비판을 날리기도 했다. 바른미래당 내부에서도 이언주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바른정당 계열 사람들은 도리어 이언주 편을 들고 있는 듯하다. 

 

결국 그 동안 갖은 논란을 일으킨 이언주에게 바른미래당이 2019년 4월 5일에 당원권 1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리면서, 이언주는 사실상 차기 총선에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출마가 불가능해졌다. 또한 소문과는 달리 이언주가 자유한국당으로 입당하려면 실제로는 어디까지나 자유한국당 중앙당이 입당을 허가해야 가능한 일이다. 결과적으로 자유한국당 중앙당이 이언주의 입당을 불허하면 이언주는 무소속으로 나올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 강연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이 꽃가마를 태워서 보내겠다는 의견을 내비친 바가 있다. 그러나 본인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해야 하는 건 주거니받거니 하며 얘기를 나눈 것이고 현실적으로는 달리 생각해볼 문제라며 일단 선을 그었다.

그리고 2019년 4월 19일 2018년 바른미래당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자유한국당행 설(說)이 나온 이래 처음으로 이언주 의원 본인의 직접적 발언에 따라 21대 총선 이전 자유한국당에 가겠다고 했다. 다만 자유한국당에서 먼저 이언주 자신을 초청하는 명분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고, 가급적이면 바른미래당 내의 보수성향 의원과 함께 집단적인 행동을 했으면 한다고도 했는데 구새누리당계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이에 대하여 자신을 포함해 그 누구도 바른미래당을 탈당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언주를 떠나보낼 때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남겼다.

2019년 4월 23일 이언주는 바른미래당 탈당을 선언했다. 바른미래당의 '선거제 개편 및 공수처 설치 개혁법안'의 패스트 트랙 지정 동참 결정에 반발하며 탈당을 선언한 것이다. 당장 자유한국당행 선언을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아예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보다 더 강경 보수이며 자유한국당과 밀착한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그러나 실제로 자유한국당 입당은 이뤄지지 않았다. 7월 23일, 이언주의 옆 지역구 광명시 갑의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 이효선이 자기 페이스북에 이언주의 철새 행각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는데, 이것이 이효선 본인만의 생각이 아니라 자유한국당 내의 분위기를 반영하는 것이라면 자유한국당에서는 이언주를 영도가 아니라 기존 지역구인 광명 을 등 험지에 출마한다는 조건으로 받아들이려 한 움직임이 있던 것일지도 모른다. 입당이 지지부진한 것은 이언주가 이런 움직임에 반발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신당 창당

2019년 11월 12일 가칭 '자유와 민주 4.0' 이란 이름의 신당을 창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인의 페이스북에 의하면 최종 결정된 이름은 '미래를향한전진4.0'이다. 이 당은 이듬해인 2020년 1월 19일, 정식으로 창당되었다.

신당에 참여한 김원성, 양주상 두 사람은 언론으로부터 이언주계 정치인이라 불리기도 한다.

 

 

미래통합당 합류

2020년 2월 17일, 보수대통합을 명분으로 자신이 창당했던 미래를향한전진4.0을 이끌고 미래통합당에 합류하였다.

 

제21대 총선 출마

통합된 지 얼마지나지 않아 부산광역시 중구·영도구 지역구 공천을 노렸으나 지역구 현역의원인 김무성 전 대표에게 견제당했다. 결국 중구·영도구가 아니라 현역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부산 남구 을에 전략공천을 받았다.

첫 여론조사에서는 근소하게 지역구 현역 민주당 박재호 의원에게 앞서다가 이후로는 계속 큰 차이로 지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 출구조사에서는 경합 열세로 나타났고, 실제 개표 과정에서는 엎치락뒤치락 하며 개표 후반부까지는 근소하게 앞섰으나 결국 본격적인 사전 투표 개표와 함께 역전 당하며 낙선했다. 본투표에서는 이언주 후보가 앞섰지만, 나중에 열린 사전투표함에서 박재호 후보가 5천여 표 차이로 압승을 거두었기 때문. 이언주는 3선후 원내대표직을 노리고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미래통합당에서 이언주계들의 영향력은 사라질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당과 갈등이 있어서 이언주처럼 나가려고 했지만, 최종적으로 잔류한 박영선과 우상호는 이후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최고위원 등으로 승승장구를 이어갔고, 이종걸과 같은 일부 당 중진들도 경선 패배 이후에 비례정당을 이끌면서 총선을 승리로 이끈 것과는 대비되는 부분이다. 사실, 박영선과 우상호는 다선 의원 출신이고, 이언주는 민주당이니까 광명시 을에서 뽑혔던 것이지, 이언주 개인이 결코 더 낫다 해서 뽑아준 게 아니였다. 게다가 그 이언주의 의정활동에 많은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양기대였던 것.

결국, 이언주에게는 "언주야, 이게 바로 정치야." 시즌 2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날 이후 활발하게 업로드되던 유튜브가 며칠간 끊겼다. 아마 낙선의 후폭풍으로 보이지만, 이후 낙선 소감을 보면 생각보단 선거 결과엔 담담했던 것으로 보인다. 선거날 당선 낙선을 떠나 그냥 선거의 피로함 때문에 쉬고 싶었다고 한다. 더불어 본인이 출마한 남구 을 지역 주민에 굉장한 미안함을 표현하였다. 실제로 중구·영도구에 공천되길 바랐으나 거의 인연이 없는 남구 주민에게 선거 운동을 하는 게 양심에 찔렸다고 한다. 당분간은 제대로 신경 쓰지 못한 가족과 함께 지내는 시간을 늘리며 꾸준히 정치 활동을 할 것이라고 한다.

5월 4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관련 증거보전 신청을 하여 11일에 받아들여졌다.

 

부산시장 재보궐선거 출마 시도

2020년 4월 23일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불필요한 추행을 이유로 부산시장직에서 사퇴하고 2021년 재보궐선거로 부산시장을 다시 뽑게 되었기에 정치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부산시장직에 도전할 가능성이 크다.

이후 전격적으로 부산시장 보선을 준비하며 이진복 전 의원과 함께 전폭적인 행보를 보였는데 2020년 8월 31일 발표된 국제신문의 여론조사에서 10.6%(전체 4위 / 통합당 내 3위)를 얻으며 지지율 선두권에 위치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김세연 전 의원의 불출마를 반영한 여론조사에서는, 전체 2위에 국민의힘 내 2위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서병수 의원과 양강구도를 이루었다.

12월 1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이어 한일해저터널을 시장 공약으로 내세웠다.

2021년 2월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 본선에 진출하여 박형준 전 국회사무총장,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박민식 전 의원과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되었다.

다만 박 전 국회사무총장이 꾸준히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면서 후발주자인 박 전 의원, 박 전 부시장과 반박형준 연대를 형성하여 3자 단일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국민의힘 첫 후보 토론에서, 정책보다는 상대방 박형준 후보에 대한 인신공격과 과거 책임론으로만 일관하여 본인의 비전보다는 네거티브에 지나치게 몰입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1위 후보를 견제하기 위한 언더독의 불가피한 전략이라고 보는 입장과, 국민의힘의 이미지나 경쟁력을 스스로 깎아먹는 X맨이 아니냐는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

이언주는 시민 토론 평가단에 의해 승자가 좌우된 국민의힘 경선 토론에서 4번 모두 상대 후보에게 패한 반면 박형준은 4번의 토론에서 모두 승리했고, 결국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 이후 처음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박형준이 과반에 가까운 지지를 얻으며 확실한 대세를 굳힌 반면 이언주는 오히려 지지율이 2%나 빠지면서 당내 2위 자리도 위태로워졌다.

결국 경선에서 2위도 아닌 3위로 탈락했다. 심지어 여성 가산점 10%를 먹고도 정치 신인 박성훈 후보에게마저 진 것이라, 더 치명타이다. 앞서 상대 당인 김영춘과의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에 밀린만큼 경선 승리 가능성은 처음부터 희박했지만, 후보 단일화를 하고도 오히려 2위마저 내준 것이 더욱 충격적이라는 평가.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패한 나경원 전 의원과 함께 그동안 계속되어온 논란, 강성 이미지가 부정적 영향을 일으키며 앞으로의 정치적 입지에도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나마 나경원은 당내의 확고한 지지층을 기반으로 향후 당 대표 등의 당직에 도전할 여지라도 있지만, 이언주는 그 정도 중량감 있는 인사도 아니고 지지기반도 흔들려버린 상황이라서 장래의 입지가 더욱 불투명하다.

경선 이후 부산의 여러 국민의힘 인사들과 함께 박형준 후보 지원 유세를 했으며, 박형준 후보는 재보궐선거에서 28.3%차 압승을 거두었다.

 

제20대 대선

2021년 10월 12일 홍준표 예비후보의 jp희망캠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현재 윤석열 정부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언주 정치 성향 

당적변경사

원래 자유주의 우파였지만 정치 데뷔는 달랐다.

2010년대 초 한명숙 대표의 민주통합당은 외연 확대를 위해 정치색에 상관없이 인재를 영입했는데, 이 때 '전문직 여성 정치인'으로서 이언주를 전격 발탁한다. 

친노라고 지처했던 바도 있어 광명의 정치신인으로 민주당에 등장했었다.

그러나 서울대학교 재학 당시부터도 '운동권' 선배들이 달갑지 않았으며 양친 모두 온건 보수 성향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미래한국TV 인터뷰에서 “난 원래 우파, 양심에 반한 정당 활동 괴로웠다”(바른미래당 재적 당시)라고 밝힌 바가 있다. 이후 바른미래당 탈당 후 '민주당 시절, 당 분위기가 점점 자신의 생각과 너무 다르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하소연을 한 바가 있다. 더불어민주당엔 운동권 세력이 많아 염증을 느꼈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당적 때 운동권보다 강경한 좌파 발언을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의총 당시 "법인세 인상은 못했지만 고소득층 세율 구간은 신설해 고소득층의 세금은 인상했다" 라고 얘기를 했는데, 직후 이언주 의원이 단상에 서 눈물까지 흘리며 "어떻게 경제민주화를 해야 할 이 상황에서 법인세 인상도 안하고 합의를 해주고 왔느냐" 라고 했다고 한다. 소위 "운동권" 선배들보다 센 발언이라 의원들도 차마 별 말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우 의원은 이어서 현재 민주당에는 보수 성향 인물도 많은데 그런 이언주 의원이 보수라며 탈당한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단은 정치 성향을 떠나 당적을 여러 번 옮긴 것에 대해 이모저모가 많은 정치인이다. 2017년 대선 시기에, 안철수 후보를 공개 지지선언하며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겼으며, 바른미래당 형성으로 자연스럽게 당적이 바뀌었다. 그러나 이후 보수의 선명성을 부각하며 미래를향한전진4.0을 창당하더니 자연스레 미래통합당에 합류했다.

 

친박에 대한 평가

더불어민주당 시절에는 탄핵 심판 중인 헌법재판관들을 상대로 "탄핵을 기각하면 역사의 반역자, 지금 시대의 이완용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그분들 스스로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안티 박근혜 성향이었으나 국민의당을 거쳐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긴 후부터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계속 옹호하는 행동을 한다. 그리고 박근혜 탄핵도 자신은 과거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했으나 지금은 자신이 야당이어서 그랬다면서 자신이 여당이었으면 반대했을 것이라 주장했다. 친박에는 어정쩡한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김문수처럼 완전한 강경친박 전향은 아니라도 강경우파 활동을 하면서 온건 친박 세력과는 상당히 가까워진 것이 사실이다.

2020년 1월에는 온건친박 성향의 방송에 출연해서 바른미래당 유승민과 안철수를 비판하다 진행자가 "그래서 탄핵을 뼈저리게 후회하십니까?"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자 당시에는 민주당이라 별 생각 없이 탄핵에 찬성했다며 "후회하고 있습니다. 반성하고 있고..."라고 대답했다. 이후에는 아예 태극기부대에도 합류하는 등 강성 친박 행보를 선보이며 미래통합당에 합류하는 등 당적 변경만큼이나 박근혜에 대한 태도 변화를 보였다. 2018년 말 우상호 전 민주당 원내대표가 민주당 시절 이언주 의원을 회상하면서 “나 같은 운동권보다 낫네(라고 생각했고) 참 정말 진정성이 느껴졌는데 이제 와서는 갑자기 보수의 길을 간다고 한다”며 “탄핵 때도, 탄핵하자고 얼마나 세게 움직였나? 그런데 이제 박근혜 탄핵이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박근혜 탄핵을 앞장선 분이 이제 와서 그 당 가려고 박근혜 탄핵이 문제가 있다고 얘기하면 그게 말이 되나?”라고 이에 대해 비판한 바 있다.

 

시장경제 및 경제적 자유주의

자유 경제 체제를 수호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장경제와 자유주의 체제를 수호하는 것이 대한민국에 대한 가치를 지키는 노력이라고 보고 있다. 그 외에도 파시즘과 북한의 독재에 꾸준히 비난을 가했다. 이러한 체제를 위협하는 세력들은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NL, 운동권, 사회주의 세력에 대한 비판을 자주 건넨다.

 

시장 경제 원리에 따라 경쟁을 공정하게 해야 하며, 일한 만큼 보상받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걸 상한선을 놓고 모두가 똑같이 일하면 어떻게 경쟁이 이루어지고 성장이 이루어지겠냐는 것이다. 임금 억지로 올리면 원가가 늘어나니까 고용과 수익도 줄어든다. 그러면 기업도 가계도 일자리가 안 생기고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소득 의지가 사라진다. 그런 상태에서 무슨 소득주도 성장을 하겠냐며 비판하였다. 이런 이야기를 자주 하면서,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로제, 소득주도 성장론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한다.

 

'신보수'를 주창한다. 산업화와 민주화 이후의 새로운 정치, 기존 기득권세력을 교체하고 지금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정치세력을 형성하는 것, 새로운 이념을 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체주의와 사회주의를 지양하고, 보수세력의 기득권 이합집산도 부정한다. 헌법 가치를 훼손하는 행태에 전면적으로 맞서는 공적 의지가 충만한 보수를 강조한다.

 

 

이언주 여담 일화 인맥 인간관계 방송

2013년 방영한 정치인 예능 JTBC 적과의 동침에 전회 출연하면서 나름대로 인지도를 올렸다. 역시 전회 출연한 김성태 의원과 함께 적과의 동침에서 가장 활약한 남녀 의원이었다. 프로그램이 남녀 출연자 짝을 지어 앉는 설정이었는데, 김성태는 기가 센 개그우먼 이경실과 짝이 되어 앉는 것을 싫어하고, '미녀 정치인' 이언주랑 앉는 것을 선호하는 기믹으로 웃음을 주었었다.

자신과 보좌관이 불륜 관계라는 내용의 유언비어를 퍼뜨린 기자와 인터넷 방송 운영자 등을 무더기로 고소했다. 결국 그런 내용을 인터넷에 올린 네티즌이 기소되는 등 피고소인들은 줄줄이 처벌받는 중이다.

2016년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에 참여했던 의원 중 한 사람이다. 연설 도중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디시인사이드에 이언주 마이너 갤러리가 운영중이다. 같은 당 내에서는 하태경, 지상욱, 김수민 등도 개인 마이너 갤러리가 있다.

목소리 톤은 상당히 로우 톤에 가깝다. 김주하처럼 아예 중후한 스타일은 아니고, 약간 울리는 중음이라 보면 된다. 문서를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둘이 나이와 정치 성향 등 비슷한 점이 많다.

오마이TV에 출연해서 "문재인 대권 생각해봐도 내가 경기도당위원장 적임자"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현재들어서 점점 우경화 되어가면서 앞뒤가 안 맞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2017년 이언주 의원 본인 보도자료 발표로 '세계적인 탐사매체 위키리크스 한국에서 선정한 올해를 빛낸 국회의원 17명 중 국민섬김부분으로 선정되었다'고 나온다. 언론 출처 그러나 이 내용에 대하여 미디어오늘의 기사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그 위키리크스가 아니라고 한다. 언론 출처 ‘위키리크스 한국’ 관계자는 “‘위키리크스 한국’이 위키리크스의 공식 파트너사이거나 위키리크스 한국지부 개념인 것은 아니고, 상표와 콘텐츠 계약을 별도로 한 것은 아니”라며 “공개된 문서를 보도하는 데 제한을 두지 않으므로 한국에서 번역해 올리고 있고, 위키리크스 본사와도 메일로 수시로 의견 교류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 '위키리크스 한국'은 위키리크스 내용을 번역해 게재하는 곳이기는 했지만 2013년을 기준으로 김병수 대표가 인수해 인터넷신문위원회 일반 서약사로도 등록한 곳이다. 소속된 기자도 5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김관영, 김수민, 이태규 등과 함께 2018년 초반 정계의 큰 이슈 중 하나인 국민의당·바른정당 합당에 호의적인 국회의원 중 하나이다. 실제 국민의당에서도 통합 추진에 적극 활동하고 있는 의원인 데다가, 바른정당 1주년 기념식에도 안철수 대표를 대신해서 축사를 했을 정도다. 바른정당 지지층들 사이에서는 농담으로 이언주가 지상욱, 오신환 등 하태경계의 멤버 중 하나가 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하기도 한다. 2018년부터는 박종진, 김상민, 장진영, 하태경 등과 함께 팟캐스트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자유한국당 합류가 가장 유력한 상황으로서는 옛날 일이 되었다.

남경필 前 경기도지사에 대해서 과거 2016년 새누리당 탈당 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는 바람에 실망을 많이 했다고 언급한 바 있지만 정작 자기가 그 후신으로 입당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때 파란색 코트를 입었는데 언제부터인지 국민의당에 입당한 후로부터 초록색 코트를 입었다. 다만 바른미래당 홈페이지에서 소개 항목에서는 파란색 코트로 되어있다. 최근에는 프로필 사진에 빨간색 코트를 입었다.

한참 바른미래당 창당이 본격화하던 때 박인숙 의원이 갑자기 탈당한 것에 대해 짐작이 가긴 했다고 한다. 통합파 의원들끼리 톡방에서 갑자기 아무말 없이 나갔다고 한다.

본인의 아들을 지극히 사랑해서 외동아들과 여행을 자주 다니는 모양이다. 실제 <똘스>에서 출연 안 한 회차는 십중팔구 가족여행이 사유였다.

<똘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술을 안 좋아한다고 한다. 실제로 거의 마시지 않는다고 한다. 과거 르노삼성에서 활동하던 때도 회식을 그 이유 때문에 안 갔다고 한다.

국정감사 도중에 이언주 본인의 발언시간이 끝났는데도 계속 홍종학 장관에 질의를 하여 말리려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훈 의원과 언쟁을 벌인 적이 있었다.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을 규탄하는 삭발을 거행했다. 기자회견을 통해 "조국을 통해 86운동권 세력들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그들은 수구세력이자 국가파괴세력" 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지원 의원은 "국회의원이 하지 말아야 할 3대 쇼가 있다. 첫 번째가 의원직 사퇴이고 두 번째가 삭발, 세 번째가 단식이다. 사퇴한 의원 없고, 머리는 자라고, 굶어 죽은 사람 없기 때문이다."며 이언주의 삭발에 대해 비꼬았다. 다만 홍준표는 "야당 의원들이 이언주를 보고 배워야 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어쨌든 여성 의원의 삭발이라는 점 때문인지 삭발을 하고 나서 바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웃기게도 이 규탄에 참가한 의원들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불출마 선언을 하거나, 전원 낙선했다.

2019년 9월 10일, 삭발 도중 및 직후의 이언주

타 보수성향 정치인들이나 일부 논객들처럼 조국 사태 이후의 진중권을 칭찬하였지만 냉대를 들었다.

김비오의 부인의 고등학교 시절 절친이었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전 의원과 함께 시민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유튜브 채널인 <욕받이>에 출연하고 있다. 

청년의꿈에서 'U'라는 닉네임으로 여명, 여명숙과 같이 활동하고 있다.

 

 

이언주 선거 이력 경력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광명 을

43,441 (50.09%) 당선 (1위)

초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50,195 (52.18%) 재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부산 남 을

39,575 (48.74%) 낙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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