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치인, 국회의원이다. 제20-21대 국회의원을 역임 중에 있으며, 지역구는 전라북도 남원시·임실군·순창군이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을 거쳐 현재 국민의힘 소속이다.
이용호 의원 고향 재산 나이 학력 이력 프로필
이용호
李容鎬 | Lee Yong-ho
출생
1960년 3월 20일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황벌리
(現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황벌리)
본관
광주 이씨
거주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염리동 염리삼성래미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문배동 용산아크로타워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 도통아파트
학력
보절국민학교 (졸업)
용북중학교 (졸업)
전주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산업공학 / 학사)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 석사)
종교
개신교
병역
대한민국 육군기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경력
제20대-21대 국회의원
경향신문 정치부 기자, 경향신문 정치부 차장
국무총리실 공보담당관, 정책비서관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한국고속도로 휴게소협회 부회장
Ym종합건설, Ym21유통 대표이사
제18대 대선 안철수 대선캠프 국민소통자문단 위원
원광대학교 초빙교수
국민의당 원내대변인
국민의당 원내정책부대표
제19대 대통령선거 국민의당 안철수후보 국민캠프 국민소통본부장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의장
살리는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제21대 국회의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
이용호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60년 3월 20일,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황벌리에서 태어났다. 이후 남원보절초등학교, 남원용북중학교, 전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8월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일반행정 전공으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부터 1998년까지 경향신문에서 정치부 기자로 근무하였다. 1999년부터 참여정부 초기인 2004년까지 국무총리비서실 공보담당 비서관을 역임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전라북도 남원시-순창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으로 현역 지역구 대한민국 국회의원인 열린우리당 이강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YM종합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2010년에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남원시장 후보로 출마하기도 했으나 낙선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 경선에서 이강래 후보에게 밀려 탈락하였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국회 홍보기획관을 역임하였다.
제20대 국회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전라북도 남원시-순창군-임실군 선거에 출마하여, 현역 의원인 무소속 강동원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후보와의 치열한 삼파전 끝에 당선되었다.
2016년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으로 임명되었고, 2017년 5월 16일 원내대표-정책위의장을 러닝메이트로 뽑는 선거에서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과정 속에 김동철 원내대표와 함께 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되었다. 또한 합당 전까지 비상대책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2016년 11월 22일 내수면 가두리양식어업 면허기간 연장불허에 따른 손실보상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하였고, 이 법안은 2020년 4월 29일 수정가결되었다.
2018년 2월에 국민의당·바른정당 합당에서는 중재파로 분류되었으며, 중재가 무산되고 분당을 맞은 뒤에는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어느 쪽에도 합류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남겠다고 선언했다. 바른미래당 측에 대해서는 국민의당이 분당 사태를 맞은 것은 안철수 대표의 책임이 크다고 비판하였으며, 민주평화당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 2중대'로 전락할 것이 우려된다며 마찬가지로 입당하지 않겠다고 했다.
2월 11일 국민의당이 최종적으로 바른정당과의 합당을 의결함과 동시에 국민의당 탈당 선언을 했고, 무소속이 되었다.
2018년 3월 지역구 간담회에서 "지방선거 이후에는 표심에 따라 정계개편이 이루어질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당적과 관련해서는 지방선거 결과가 나오는 시점까지 어떻게 해야할 것인지 숙고해야겠지만, 민주평화당과 바른미래당은 양당 모두 향후 지속가능성에 대한 회의가 있고, 민주당 이외의 정당은 현재로서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볼수 없다고 봐야하지 않겠냐"고 발언했다.
6.13 지방선거에서는 남원시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평화당 강동원 후보를 야권단일후보로 지지했다.
2018년 12월 28일, 결국 공식적으로 손금주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을 선언했다. 민주당측에는 "지역위원장을 안 해도 되니 입당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입당 심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2019년 1월 13일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복당을 불허했다.
제21대 국회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접전 끝에 더불어민주당 이강래 후보를 약 2700여표 차로 누르고 당선되어, 호남에서는 유일한 비민주당 당선자이자 4년 전 국민의당 소속으로 나섰던 국회의원 중에서 지역구 재선에 성공한 유일한 의원이 되었으며, 16년 전 이강래에게 당했던 패배를 설욕했다.
당선 직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존에 손금주 의원과 함께 민주당으로 입당할 때 손금주 의원은 1회 보류 이후 허용이 되었지만 이용호 의원만 허용되지 않았던 점과,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을 더하면 무려 180석이나 되기 때문에 굳이 이용호를 받아줘야 할 이유가 없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층들도 과거 민주당과 날을 세우고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비판했던 행적 때문에 복당에 부정적이다. 선거 직후 민주당의 사무총장인 윤호중 의원은 나갈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들어올 때는 아니라며 못박고 있다.
총선 선거운동 기간이었던 2020년 3월 29일 남원시 춘향골 공설시장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이강래 후보 측의 선거운동을 방해하여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되었다. 2021년 1월 21일 1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1월 26일에 검사측에서 항소하였다.
2021년 4월 28일, 다시 민주당 입당을 신청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민주당은 당대표를 새로 선출한 이후에 입당 허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 한다. 그러나 송영길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선출된 지 두 달이 지났음에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용호 의원은 "민주당이 기득권 세력만 감싸며 통합을 거부하고 '봉숭아 학당'식으로 가면 내년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 국민의힘이 탈당자 전원을 복당시켜 당세를 키우는 현실을 직시해야한다"면서도 "당에서 이유없이 복당을 계속 거부하면 나는 당당히 나의 길을 갈 뿐"이라고 밝혔다.
2021년 7월 7일, 앞으로 있을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주요 대권주자 중 한 사람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통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전 총장은 이용호 의원에게 "도와달라", "많이 가르쳐달라"고 부탁했다고 알려졌다.
그리고 2021년 11월 15일, 결국 더불어민주당 입당 신청을 철회하고 윤석열 후보와 비밀 회동을 통해 접촉하는 등 국민의힘 측과의 밀월이 상당히 강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만남을 가진 후 이용호 의원이 “친여권 인사로 분류됐는데, 지금부터는 더이상 여권 인사로 분류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 사실상 민주당과는 결별할 뜻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입장에서는 중도확장, 호남공략 등을 노리면서 어차피 민주당 핵심 지지층 표는 얻을 수 없을테니 이용호가 가진 지역 조직표를 끌어모으고 싶은 모양이다. 박주선, 김동철이 이미 윤석열 지지를 선언한 바 있지만, 현역 의원은 아니다.
이러한 움직임을 의식한 것인지, 2021년 12월 2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접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당 내부에 반발이 있지만 송영길 대표가 정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다.
그러나 이후 12월 7일, 결국 국민의힘 입당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21대 국회에서 유일한 호남 지역 국민의힘 의원이 되었다. 또한 21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의원들은 모두 국민의힘 당적을 보유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다른 무소속 당선자들과 달리, 21대 국회의 무소속 당선자 중 유일하게 미래통합당 출신이 아니라 사라진 정당인 국민의당(2016년) 출신이기도 하다. 여기에 입당하자마자 윤석열의 선대위인 살리는 선대위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당내에서 상당한 기대를 받게 되었다.
12월 14일에 나온 보도에서 이용호가 밝힌 바에 따르면, 민주당에서는 복당 신청을 하라고 해놓고 몇 달 동안 답신조차 보내지 않았다. 나중에는 복당은 받아주겠지만 지역위원장은 줄 수 없다고 했고, "설마 국힘당으로 갈 거냐, 나중에 대사면이 있을 테니 그때 들어와라"라고 했다. 그리고 윤석열과 접촉한 사실이 알려진 뒤에야 송영길이 전화를 걸어 "복당하면 원하는 대로 다 해주겠다"라고 했고, 이재명도 뒤늦게 전화를 걸어 함께 가자고 했지만, 이용호가 그동안 자신에게 있었던 일들을 항의하자 자기는 몰랐다고 답한 뒤 연락을 끊었다고 한다. 그리고 본인과 같은 당에 있었던 윤영일도 김경진, 박주선, 김동철 뒤를 이어서 국민의힘에 넘어왔다.
호남 지역에서 보수정당 반감 정서가 높은 편이고 총선 당시에도 민주당 복당을 공약하고 당선됐었기 때문에 지역민들의 반응이 상당히 갈리는 편이다. 그러자 이용호는 "지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주당 복당을 계속 시도했으나 민주당이 외면했다"고 주장하며 "시간을 좀 더 주시면 지역발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실상 자기 지역구에서 의원직을 계속하는 건 포기한 선택이지만, 자신이 지지한 윤석열이 당선될 경우 보상 및 지역안배 차원에서 입각이나 수도권/비례대표 공천을 보장받는 등 정치적 출세가도가 열릴 수 있다. 반면 이재명이 당선된다면 발 붙일 지역구도 없어지다시피 한 상황인데다, 여전히 야당인 국민의힘이 전향자 이용호를 챙길 여유도 없을 것이니 사실상 정계 은퇴가 확실한 수준으로 코너에 몰릴 가능성이 높다. 이래저래 본인의 정치인생을 건 큰 도박을 한 셈.
12월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위에서 예고했던 대사면을 실제로 실시하게 되었다. 민주당이 주승용, 정동영, 천정배를 위시한 구 국민의당에 합류했던 정치인들의 복당을 대거 수용하기로 하면서 이용호의 처지는 더 난감해졌다. 어쩌면 조금만 더 기다렸다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복당한다면 유일하게 현역 의원인 국민의당 출신 복당파 의원이 되었을 것이다.
20대 대선에서의 승패 및 윤석열 후보의 전라북도, 범 호남 득표율이 향후 이용호의 정치적 위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2022년 2월 18일 이재갑 교수와 설전을 벌였다. 그가 일상회복위 자문위원 직에서 사퇴하였다. 이에 대해 이용호 의원이 "이재갑 교수도 등돌리게 만든 K-방역의 민낯" 이라며 정부를 공격했지만 이재갑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국힘이 이럴줄 알았다. 방역에는 하등 도움도 되지 않으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를 외치더니 자신의 사퇴도 정치적으로 이용한다." 라며 이 의원을 비판했다.
비록 본인의 지역구의 득표는 저조했으나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고 호남 유일의 여당 국회의원이 되면서 본인의 정치적 생명을 걸었던 큰 도박이 잭팟을 맞으며 대성공을 거두었다. 이제 영남의 더불어민주당 민원창구였던 김부겸, 홍의락처럼 호남의 국민의힘 민원창구 역할을 당분간 수행하게 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SRT 본인의 지역구인 남원은 물론이고 순천, 여수 운행요구가 엄청나게 몰려온다고 한다.
2022년 3월 15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로 임명되었다. 정무사법행정분과로 대통령인수위에 들어온 만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새로 신설될 정무장관에 장제원과 더불어 하마평이 오가고 있다. 농림부장관직도 제의를 받았으나 전문성을 이유로 고사했다고 한다.
이용호 논란 사건 사고
"생리대 발암물질" 자료 재탕 논란
2017년, 크게 문제가 되었던 일명 ‘생리대 파동’으로 불린 생리대 유해물질 논란에서 사용되었던 자료를 3년이 지난 2020년 국정 감사를 앞두고 배포한 보도 자료에서 다시 그대로 사용하여 생리대 발암물질 논란 이후 개선 사항이 없는 것처럼 홍보하였다. 국감을 앞두고 이름값 높이기로 의심될 수 있는 부분.
다만 이후 추가 보도자료에서 실제 발암유발물질 8종이 불검출 된 업체와 제품명을 공개했고, 당국이 국민의 알권리 확보차원에서라도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안에 대해서는 후속조치 및 개선 사항을 알기 쉽고 지속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펜트하우스 II 제작진 대상 공개 서한 논란
펜트하우스 2에서 봉태규가 연기한 이규진 국회의원 역이 신랄한 풍자의 수준을 지나 조롱의 한계를 넘어섰다고 주장하며 제작진에게 시정을 요구하는 공개 서한을 보냈다.
작중에서 이규진이 단 금배지가 현실의 국회의원의 것과 너무 똑같다며 그 사실성 때문에 정치 불신이 심화된다고 했지만, 금배지는 국회의원 그 자체를 일컫는 말로 쓰일 정도로 상징성이 큰 물건이다. "국회의원이면 금배지를 단다" 라는 보편적인 인식에 기반하여 연출한 펜트하우스2 제작진에게 "너무 디테일하니까 바꿔달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인 것이다. 이후 LH 사태로 인해 격앙된 민심에 기름만 끼얹은 꼴이 되었다. 마치, 하태경처럼 민심을 끌어내다가 민심을 이반하는 발언 때문에 전부 다 날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듯.
스브스뉴스 인터뷰에 출연하여 서한을 보낸 것이 후회된다고 밝히는 등 솔직하고 발전적인 답변을 하여 오히려 누리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용호 재산
2021년 3월 기준 18억 2520만 4천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억 3000만원 가량 줄어든 금액이다.
이용호 선거 이력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남원·순창
9,528 (14.63%) 낙선 (2위)
2010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 남원시장
무소속
6,630 (14.31%) 낙선 (3위)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남원·임실·순창
31,821 (39.12%) 당선 (1위)
초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무소속
43,118 (49.49%) 당선 (1위)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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