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종 나이 고향 학력 이력 프로필 (서울시장, 충북지사 역임)

대한민국의 공무원 출신 정치인, 전 정무직공무원. 박근혜 정부 대통령비서실장이었으며, 충청북도지사, 서울특별시장 등을 역임했다.

이원종 나이 고향 학력 이력 프로필 (서울시장, 충북지사 역임)

이원종

李元鐘 | Lee Won-jong

출생

1942년 4월 4일 (80세)

충청북도 제천군 제천읍

본관

전주 이씨 광평대군파

가족

아내 김행자, 슬하 4녀

학력

제천고등학교 (졸업)

국립체신대학교 (통신행정학 / 전문학사)

성균관대학교 법정대학 (행정학 / 학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 석사)

종교

개신교 (장로교)

경력

체신부 광화문전화국 근무

제4회 행정고시 합격

서울특별시 용산구청장 (관선)

서울특별시 성동구청장 (관선)

서울특별시청 주택, 보건사회국장

서울특별시 강동구청장 (관선)

서울특별시 성북구청장 (관선)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관선)

서울특별시청 교통국장

서울특별시청 내무국장

대통령비서실 행정비서관

제26대 충청북도지사 (관선)

제27대 서울특별시장 (관선)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서원대학교 총장

제30·31대 충청북도지사 (민선2·3기)

성균관대학교 석좌교수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

재임기간

제24대 서울특별시 용산구청장

1980년 7월 28일 ~ 1981년 8월 19일

제25대 서울특별시 성동구청장

1982년 8월 14일 ~ 1985년 3월 14일

제5대 서울특별시 강동구청장

1985년 3월 14일 ~ 1986년 1월 10일

제8대 서울특별시 성북구청장

1987년 1월 23일 ~ 1988년 5월 11일

제32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1988년 5월 11일 ~ 1988년 12월 27일

제26대 충청북도지사(관선)

1992년 3월 31일 ~ 1993년 3월 4일

제27대 서울특별시장(관선)

1993년 3월 8일 ~ 1994년 10월 21일

제30·31대 충청북도지사(민선)

1998년 7월 1일 ~ 2006년 6월 30일

제3대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2013년 6월 19일 ~ 2016년 5월 15일

제33대 대통령비서실장

2016년 5월 16일 ~ 2016년 10월 30일

이원종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42년 4월 4일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태어났다. 제천고등학교, 국립체신대학 통신행정과,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다. 집배원을 하다가 우체국 서기보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제4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함으로써 무려 9급에서 5급 사무관으로 입부하면서 이후 주로 서울특별시청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어린 시절의 역경을 딛고서 성공한 인물로 종종 소개된다.

1990년부터 1993년 초까지 관선 충청북도지사를 역임하였다. 임기 막바지인 1993년 1월 우암 상가아파트 붕괴사고가 발생하여 내무부에서 경고를 받았지만 사고 수습을 잘 했다는 평을 받으며 1993년 3월부터 1994년 10월까지 서울특별시장을 역임하였다. 하지만 시장 재임 중인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1994년 10월 서울특별시장직에서 경질되었다.

이후 1996년 8월 청주 서원대학교 총장에 선출되었다가 1997년 12월 초 사퇴 후 한나라당에 입당했으나 직후 치러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가 패배하자 탈당했고, 3개월만인 1998년 3월 자유민주연합에 입당하여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러 무려 74%가 넘는 득표율로 충청북도지사에 당선되면서 화려하게 재기했다. 매우 무난한 행정으로 지지도가 높아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58%가 넘는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3선이 가능했으나 스스로 포기하고, 임기 말 무렵 행정수도 문제로 한나라당이 지역에서 비판받는 와중에도 탈당을 거부하다가 2006년 6월 30일 퇴임했다.

모교인 성균관대학교에서 국정관리대학원 석좌교수를 지냈다.

대통령비서실장 이원종

이후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장을 역임하다 2016년 5월 15일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임명되었다. 임명 당시의 나이가 무려 75세였는데, 참고로 그의 전전임자인 김기춘 역시 70대 나이에 비서실장이 되었다.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날 청주시의 어느 개인택시 기사가 임명을 축하한다는 플래카드를 범퍼 쪽에 스티킹했다.

임명될 때부터 실세라기보다는 '뒷바라지'형 인물로 알려졌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크게 증폭된 JTBC의 테블릿 PC 유출이 드러나기 전 까지는 일반인들에게는 관심 밖의 인물이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되어, 최순실이 연설문을 고쳐준다는 의혹에 대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믿을 사람이 있겠습니까? 처음에 저도 기사 봤을 때 실소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라며 "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얘기"라고 잡아뗀 것이 JTBC의 취재 결과 사실로 드러나면서 실상을 몰랐거나 아예 거짓말을 했음이 드러났다. 실상을 몰랐다고 해도 대통령비서실장이 대통령의 행적과 청와대 내부 사정에 대해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는게 가당치 않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며, 실상을 알았다면 알면서도 국정감사에서 위증을 한 셈이 되어 스스로 게이트의 공범임을 자인하는 꼴이므로 어느 쪽이든 심각한 일이다. 스스로 제 무덤을 판 꼴.

이후 본인의 발언에 대해 묻는 기자들에게 "내가 알면 그런 말을 했겠나"고 답하면서도, 지금이 봉건시대라고 생각하냐(즉 생각에 변함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침묵했다.

또한 국감 중 안종범 전 수석에게 질문을 마친 박지원 전 의원과 잠깐의 설전이 오고 갔는데, 이 때 그에게 "국민의 지도자와 대표라면 이러한 일을 잠재워야지 왜 자꾸 증폭시켜서 국민에게 손해를 끼치고 국익을 해치느냐"며 은폐를 정당화하고 의혹 제기를 비난하는 발언을 하였다.

지난 2016년 10월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한 다음 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비서실장으로 왔을 때는 이미 우병우와 문고리 3인방 중심으로 청와대가 돌아가고 있어서 자리를 제대로 못 잡고 바지 비서실장만 하다가 사퇴한 것일 수도 있다.

문고리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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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2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조사 과정에 드러난 국정원 특활비 상납 사건으로 인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된다. 1심, 2심에서 모두 무죄 선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