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페미니스트 출신 정치인.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용인시 병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었으며 현재 전국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춘숙 의원 나이 고향 학력 이력 재산 프로필
정춘숙
鄭春淑 | Jung Chounsook
출생
1964년 1월 8일 (58세)
서울특별시
거주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현대아파트
종교
불교 → 천주교 (세례명: 드보라)
학력
이화여자대학교병설금란여자고등학교 (졸업)
단국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 / 학사)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사회복지학 / 석사)
강남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사회복지학 / 박사)
경력
한국여성의전화연합 사무처장
서울성폭력상담센터 소장
조선대학교 겸임교수 및 초빙강사한국여성단체연합 복지위원회 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성차별 조사위원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한국여성단체연합 여성인권위원장
법무부 여성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법무부 범죄피해자보호기금 심의위원
서울특별시 성평등위원회 위원
대법원 양형위원회 자문위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보육특별위원회 위원장
제19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부본부장
제19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본부 단장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리더십센터 소장
더불어민주당 젠더폭력대책TF 간사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민주연구원 이사
정춘숙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64년 1월 8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병설금란여자고등학교 졸업 후 단국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 학사를,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강남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여성의 전화'에서 1992년부터 약 24년 동안 많은 상담을 받고 많은 사건들을 해결해 왔다. 특히 '한국여성단체연합'의 '가정폭력방지법 제정 추진 특별위원회'의 책임 간사로 가정폭력방지법의 제정 과정을 총괄하면서 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 아이들, 노인들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해 왔다. 그리고 서울시 성평등위원, 국무총리 산하 청소년 보호 위원회 성문화 분과위원회 위원 등 지금까지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헌신하는 삶을 살아왔다고 전해진다. 더불어민주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이던 시절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이 이끌었던 혁신위원회의 일원이기도 했다.
정춘숙 정치 활동
더불어민주당의 영입인재 출신이다. 입당 인사말에서 “우리 사회와 정치권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의 피맺힌 절규에 제대로 응답하지 못했다. 박근혜 정부의 ‘4대악 근절’은 구호만 요란할 뿐 현장에서는 그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눈앞의 반짝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힘 없는 약자의 편이 되어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제대로 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오랜 현장 경험과 사회복지 전문가로써 안전하고 평등하고 평화로운 가정과 사회, 지속 가능하고 사람이 사람 답게 사는 세상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후 2016년 4월, 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재임하였다.
현행 민법상 성차별적인 ‘부부재산 제도‘를 개정하고 혼인과 가족 생활의 성평등을 도모하기 위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부부재산 양성평등법)을 2018년 7월 4일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의 골자는 전업주부의 가사노동을 법적으로 인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부부가 혼인성립 전과 혼인 중의 재산에 관해 약정, 배우자 법적상속분 조정, 주거용 건물 등 재산에 대한 부부 일방의 처분 제한 그리고 혼인 중의 재산분할 인정 등을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민법에서는 재산분할 시 전업주부의 가사노동 기여도가 반영되지 않아 불이익이 발생했고, 공동상속인이 많은 경우 배우자의 상속분이 줄어든다. 또 거주하고 있는 주택 등 단독 재산을 처분할 경우 상대방이 제지할 수 없으며, 이혼을 해야만 재산분할을 받을 수 있다.
민식이법을 발의한 16명의 의원 중 한 명이다.
21대 총선 때 용인시 병에 출마를 선언했다. 당초 같은 당 이우현 용인시 병 지역위원장과 공천 경쟁을 할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우현의 컷오프로 인해 같은 지역구 예비후보인 이홍영 전 청와대 행정관과의 경선을 통해 승리해 공천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출마지를 두고 고심하는 황교안에게 공개적으로 용인으로 오라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출구조사에서는 이상일 후보에게 승리하는 것으로 나왔으나, 개표 초반에는 이상일 후보에게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개표 막바지로 가면서 격차를 무섭게 좁혔고 결국 역전에 성공하여 당선되었다. 정춘숙 개인으로서는 2018년부터 이 지역에 들어와서 활동하면서 꾸준히 민원 공청회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의 인지도 높은 정치인들을 초청한 강연회 등을 열면서 활동한 데다가, 예산까지 들여올 정도로 공들인 결과가 좋은 결과로 나온 것이다. 사실 20대 국회 동안 수지구의 국회의원이 오히려 한선교가 아니라 정춘숙이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한선교는 3선까지만 하더라도 신분당선 수지구 연장 등 큰 성과를 이뤄냈었지만, 4선이 되어서는 뚜렷하게 족적을 남긴 게 거의 없다. 따라서 보수적인 지역구를 지역 밀착형 선거운동 전략으로 뚫어낸 셈인 것이다. 결과적으로 용인시 병 신설 이후 최초의 민주당계 정당 국회의원 당선자로 기록되었다. 당시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선 축제분위기였다고 한다. 총선 이후 본인 페이스북에 봉하마을에 가서 노무현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겠다고 하였다.
2020년 5월, "윤미향 당선자를 향한 공격은 친일, 반인권, 반평화 세력의 역사의 진실을 바로 세우려는 운동을 폄하하려는 부당한 공세에 불과하다"라는 성명문을 내며 15명의 다른 의원과 함께 윤미향을 지지 선언 하였다.
제21대 국회 전반기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통상적으로 3선 의원이 맡는 상임위원장에 재선 의원이 선출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다만 역대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은 재선이 맡았기에 전체적으로 보면 이례적이지만, 여가위 내에서는 평범하게 뽑혔다.
류호정 의원과 함께 물질적 동의 없는 성관계를 강간으로 인정하는 법안을 공동발의하였다.
현재는 부성우선주의 폐기법안을 다시 내놓기도 했다.
2021년 4월 26일 SNS를 통해 “3호선 연장은 수서 차량기지 이전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이번 계획에 포함되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 성남시, 수원시, 용인시 3개 시에서 차량기지 부지를 작년 12월 말까지 제시하기로 했는데 아직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차량기지 부지 마련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2021년 9월 8일, 공약이었던 용인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신설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의 공모를 통해서 지정된다. 용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월 10일 지정되어 현재 세무회계 과정을 운영 중이다
백신 부작용에 대한 염려와 피해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을 국회 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펴고 있다. 팬데믹 또는 감염병 위기 '심각' 단계일 때는 인과성이 부족한 백신 이상 반응에 대해서도 정부가 피해를 보상할 수 있도록 하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을 입안했다.
정춘숙 재산
2021년 3월 기준으로
정춘숙 선거 이력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6,069,744 (25.54%) 당선 (13번)
초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용인 병
84,492 (51.55%) 당선 (1위)
재선
더 많은 인물 정보는 아래 인물이야기 카테고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