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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2. 3. 31. 00:02

고민정 의원 고향 학력 재산 자녀 남편 (+박원순 피해호소인, 윤미향 옹호 논란)


고민정 의원 고향 학력 재산 자녀 남편 (+박원순 피해호소인, 윤미향 옹호 논란)

 

고민정 프로필
고민정

고민정

高旼廷 | Ko Min-jung

 

출생

1979년 10월 13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중곡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 구의현대2단지

 

본관

제주 고씨

 

경력

제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광진구 을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전략)

 

 


 

대한민국의 방송인 출신 정치인으로 KBS 아나운서,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 21대 더불어민주당 초선 국회의원으로 지역구는 서울 광진 을이다.

 

고민정 고향 생애 프로필 학력

1979년 10월 13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중곡동에서 태어났다. 중마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구의중학교에 진학했다. 이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로 이주하여 수내중학교와 분당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8년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 중국어학과에 진학했다.

 

고민정 정치

 

시인의 아내

대학교 동아리를 통해 만난 남편 조기영은 자신이 회장을 맡으면서, 여러 조언과 도움을 주며 가까워졌고, 자연스럽게 사귀게 되었다. 11살 차이라 학교생활을 같이 한 적은 없고, 주말에 만나는 비밀 연애를 했다. 그러던 중 과 선배가 졸업한 선배가 많이 아프다며 말했는데 바로 그였다.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고향으로 내려간 그를 만나러 주말이면 4시간 기차를 타고 오갔다.

어느 날 남편은 눈을 쳐다보지 못하고, 헤어지자고 말하며 나갔고, 홀로 병실 침대에 앉아 스스로 질문했다. '정말 감당할 수 있겠니?', '열한 살 차이의 남자, 시인이 되기를 꿈꾸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 '내게 처음으로 '존경'이란 단어를 느끼게 해준 그를 잃지 말자'라고 되뇌었다고 한다. 남편의 병세는 회복하며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되었고, 수차례 먼저 결혼하자는 그녀였지만, 계속 다음을 기약했기에 아나운서가 된 후 2005년 결혼했다.

고민정의 결혼이야기는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인터뷰 기사11살 연상의 가난한 시인에게 5번 청혼한 끝에 결혼한 아나운서 고민정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책 그 사람 더 사랑해서 미안해,  방송으로는 2013년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당시 친정 부모님도 모르셨던 남편의 투병 사실을 처음 공개했고, 의도와 다른 기사와 반응으로 심경을 블로그에 게시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KBS2 결혼이야기라는 논픽션 일일 드라마 프로그램에 남편 조기영과 함께 진행을 맡았고, 4화에는 '시인과 결혼한 아나운서'라는 제목으로 자신들이 이야기가 방영되었다.

조기영 시인 '청혼', 고민정 낭독

 

 

KBS 아나운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2005년까지 KBS전주방송총국을 거쳐 KBS창원방송총국에서 지역근무를 했다. 이후 '지구촌 뉴스', '무한지대 큐', '책 읽는 밤', '국악한마당', '생로병사의 비밀', '스펀지', '생방송 오늘', '특명 공개수배' 등 주로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또한 라디오 '고민정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 DJ로 청취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8년 8월 8일 정연주 KBS 사장 해임제청안 재가를 위해 기동대원들이 사복을 입고 이사회장 주변으로 투입되는 일이 있었다. 3일 뒤 열린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 사원 행동' 출범식에서 오태훈 아나운서와 함께 사회를 맡았으며 "언론인으로서 참된 진실과 희망을 알리고자 꿈을 갖고 들어왔으나 지난 한 달 너무 어려운 시간이었다. 선배들이 지켜온 KBS 지켜가겠다는 바람으로 참석했다."라고 말했다.

2009년 휴직계를 내고, 남편과 중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중국 칭다오 대학에서 한국어학과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학생으로 배우기도 하며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펴낸 책이 '샹그릴라는 거기 없었다.'이다. 답답한 현실을 떠나 이상향을 찾고 싶었던 성장통 이야기로, 실제 한 달간 샹그릴라를 찾아 떠나는 여행인 동시에 자신의 내면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샹그릴라를 찾아가는 게 인생”

2010년 12월 KBS 새노조 조합원이 징계를 받게 되자 트위터에 "우린 언제까지 그냥 회사원이어야 하나요. 언론인이라는 이름이 자랑스런 KBS인이 되면 안되는 건가요? 당장 내일이 편한 삶 말고 평생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는 삶이 그렇게도 이해할 수 없는 건가요? 따지지도 말라, 흥분하지도 말라! 우린 기계가 아니에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2012년 언론사 파업 당시 KBS 새노조에 소속되어 활동했다.

2017년 1월, 14년간 아나운서로 활동한 KBS에 사표를 제출했고, 20일 퇴사처리 됐다.

 

 

고민정 문재인 대선 캠프

2017년 2월 4일 당시 문재인 전 대표와 자신의 모교인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2017년 대선 인재영입 1호로'더문캠'에 합류했다. 미디어본부의 대변인 역할을 맡았고, 문재인 후보가 당내 최종후보로 선출되고 경선 캠프가 당의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와 결합하게 되면서 선대위에 합류했고 같은 직책을 맡았다.

'문재인 대표님께 바라는 건 오직 한 가지입니다. 모두 어려울 때 북극을 가리키는 나침반이 되어 주십시오. 나침반 속 지남철은 늘 여윈 바늘 끝을 떱니다. 하지만 그 전율이 멈추면 더 이상 지남철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수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기득권은 끊임없이 대표님을 흔들겠지만, 전율을 멈추지 않고 북극을 가리키는 나침반처럼, 돈이나 권력이 아닌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어주십시오. 살고 싶은 세상,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어 주십시오. 저 또한 작은 지남철이 되어 그 길을 함께 하겠습니다.'

2017년 2월 4일 북콘서트에서 인재영입으로 합류하며 쓴 편지 中 

 

청와대 대변인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 17일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청와대 부대변인이 된 이후 세종로 공원에서 열린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주재 '광화문 1번가'의 공개행사에서 시민에게 정책홍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7년 8월 KTV '시민의 한 수'의 근황 인터뷰에 따르면, 근로기준법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격무에 시달린다고 한다. 아나운서 시절이 더 나을 지경이라고 한다.

2017년 11월 3일부터 청와대에서 제작하는 홍보 영상인 LIVE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의 진행자를 맡고 있다. 주로 청와대의 소소한 홍보 영상이나 뒷이야기를 전하며 가끔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부 현안을 설명한다.

2019년 2월 21일 청와대에선 고민정 부대변인을 선임행정관(2급)에서 비서관(1급)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사유에 대해선 대변인실의 기능,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며 이번 인사는 현행 고위공무원단 정원 내에서 이루어진 것이고 비서관이나 선임행정관이나 둘 다 고위공무원단이기 때문에 다른 비서관 자리가 없어진 건 아니라고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인한 사퇴 이후, 2019년 4월 25일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자신있고 당당하게” 文 대통령이 고민정 대변인에게 당부 역대 2번째 방송 아나운서 출신 청와대 대변인이며 (최초는 참여정부 당시의 송경희 전 KBS 아나운서), 부대변인에서 대변인으로 내부승진한 사례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하여 2020년 1월 15일 청와대 대변인을 사퇴했다.

 

고민정 대변인

 

고민정 재산

2021년 3월 기준으로 8억 1131만 8천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억원 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고민정 재산

 

 

고민정 정치 활동

2020년 2월 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2월 19일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의 2차 전략공천지역 후보자 선정 결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역구였던 광진구 을에 출마가 확정되었다. 3월 3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출마준비를 하여 3월 26일, 정식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

그리고 미래통합당에서 오세훈 前 서울시장이 출마해 사실상의 1:1 빅매치가 성사되었다. 민주당에서는 이 곳을 서울, 아니 수도권 전체의 최대 승부처로 보고 고민정 후보를 총력지원했다. 광진구 을은 비록 추미애가 5선까지 한 곳이지만, 정치 신인인 고민정이 추미애의 지역 기반을 그대로 승계할 수 있을 지는 확실하지 않았다. 게다가 상대는 연달아 선거에서 패배한 전적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름값이 낮지 않은 정치 거물인 오세훈이었다. 그래서 선거 기간 내내 두 후보의 지지율은 엎치락뒤치락하며 접전을 벌였다.

개표율 80~90%대에서는 몇 백표 차이로 당락이 갈릴만한 초접전을 벌였으나, 오전 5시를 즈음하여 표 차이를 다시 벌려 오세훈 후보를 2,746표(2.55%p)차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서울을 넘어, 수도권 민주당 당선자 중 최소 표차다. 민주당 내부적으로 '가장 어려운 지역구'로 괜히 꼽았던 게 아닌 셈인 것이다. 대진 확정 시점부터 총선 승부처로 꼽히던 곳이었는데 실제로 고민정이 이곳에서 오세훈 후보를 꺾으면서 더불어민주당 역시 지역구로만 160석을 넘게 당선시키는 괴력을 발휘했다.

나중에 이데일리에서 입수한 '주요 격전지 정치자금 회계보고서'에 의하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고민정과 이수진 두 사람에게 총합 1억 원의 선거자금을 지원했는데 이 중 고민정에게만 6500만 원의 자금이 배당됐다고 한다.# 차원에서도 오세훈 후보의 지명도에 고전 중이었던 고민정 의원의 당선을 총력지원했다는 의미인 것이다. 이때문에 대승을 이끈 민주연구원의 총선 전략이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윤미향을 지지 선언한 15인 중 1명이다.

특이하게도 지역구 사무실이 단독 주택 형식으로 되어 있다. 이 역시도 지역구민과의 소통을 위해서 공공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함이라고 한다.

한편 오세훈에게서 승리를 거두고 난 후 그를 몇 차례 조롱했는데, 오세훈이 2020년 10월경 대권 도전을 선언했을 때는 '패배해 놓고서도 여전히 환상에 빠져 있다', 오세훈이 안철수의 입당 여부에 따라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결정하겠다고 조건부 출마 선언을 하자 '광진을 주민들에게서 선택받지 놓고도 조건부 정치를 한다' 등의 비판을 했다. 하지만 재보선을 거치면서 상황은 완전히 반전되고 만다.

2021년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캠프 대변인을 맡으며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그러나 전임 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치뤄지는 재선거에 과거 "피해호소인" 언급 논란으로 선거전 시작하자마자 캠프 대변인에서 사퇴했다. 뿐만 아니라, 선거 유세 과정에서 SNS 감성 메시지를 올릴 때마다 여러 논란만 일으키면서 오히려 악영향만 끼쳤다. 오세훈 후보가 당선된 후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 댓글창에서는 오세훈 후보 당선의 일등공신이 되었다고 조롱받았다.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자가격리 등으로 인해 본회의에도 불참하는 등 한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다가 5월 13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면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6월 들어 재보궐선거 이후 한동안 자제하던 SNS 활동도 재개하는 등 다시 이전처럼 활발한 정치활동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6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된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는 청와대 출신이란 이유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고 정중동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당의 후보가 확정된 이후부터는 여러 정치 미디어에 출연해 이 후보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20대 대선에서도 재보궐선거와 달라진 모습 없이 감성팔이 등의 행동으로 팀킬을 하였다.

이후 박홍근 원내지도부에서 원내부대표(원내전략부대표)를 맡게 되었다. 

 

 

고민정 진행 TV 라디오 예능 방송

텔레비전

2004년: KBS1 《네트워크 참TV》

2005년: KBS1 《KBS 뉴스광장》 생활정보

2005년: KBS1 《누가누가 잘하나》

2006년: KBS1 《국악 한마당》

2006년: KBS1 《지구촌 뉴스》

2006년: KBS2 《무한지대 큐》

2007년: KBS2 《스펀지》

2007년: KBS2 《특명 공개수배》

2008년: KBS1 《생로병사의 비밀》

2010년: KBS2 《생방송 오늘》

2011년: KBS1 《책 읽는 밤》

2015년: KBS2 《결혼 이야기》

2015년: KBS1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2015년: KBS1 《TV쇼 진품명품》1000회 특집-우리가 사랑하는 명품들

 

고민정 아나운서

 

라디오

2008년: KBS 제2라디오 《밤을 잊은 그대에게》

2015년: KBS 쿨FM 《더 가까이... 고민정입니다》

2020년 6월 30일: CBS 표준FM 《CBS 김현정의 뉴스쇼》

 

방송 출연

게스트 출연이다.

2006년 : KBS2 《상상플러스》(2006.10.10)

2013년 :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22회,33회)

 

 

저서

2010년: 샹그릴라는 거기 없었다 - 비우고 채웠던 1년의 지독한 성장통

2013년: 그 사람 더 사랑해서 미안해

2017년: 당신이라는 바람이 내게로 불어왔다

 

 

 

고민정 비판 및 논란 사건 사고

학력 위조 논란

2020년 2월에 본인 페이스북 프로필의 학력란에 '경희대학교 서울'이라고 표기, 공개되어 있는 것이 언론에 알려져 학력 위조 논란으로 곤혹을 치렀다. 학사 졸업은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 외국어학부 동아시아학과군 중국어전공이 정확하다. 본인이 "지방대 출신"이라며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 있고, 문재인 대통령까지 "고민정이 블라인드 채용의 좋은 예"라고 공개석상에서 발언한 바 있어 논란이 되었다. 페이스북 프로필은 일반적으로 본인이 직접 설정하는 것이라 세간의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후 페이스북은 "국제캠퍼스, 경기도 용인"으로 수정되었으나, 구글 등에 반영되지 않아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이에 고민정 측은 대해 처음 기입할 당시에 캠퍼스를 표시할 수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학력은 본인이 직접 타이핑할 수 있는 것이라는 반론이 제기되었다.

이 일은 후술할 2021년 11월의 블라인드 채용법 관련 논란으로도 이어졌다.

 

청와대의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 관련 브리핑 논란

청와대의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에서 하명수사 의혹의 출처가 되었던 제보자가 특정 정당 소속이 아닌 공직자이며 그를 "캠핑장"에서 우연히 만나 제보받았다고 주장하였으나 사실은 제보자인 송병기 부시장이 이미 여당 "선거캠프" 소속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져 캠핑장과 선거캠프도 구분 못하냐며 비웃음받기도 했다.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 및 감찰 무마 의혹에 관하여 사실관계가 틀린 브리핑을 많이 하여 소통수석이 직접 나설 정도로 사태를 악화시켰다 . 게다가 하명 수사 의혹의 실무자로서 참고인 조사를 받다 자살한 수사관에 대하여 각종 조사 결과는 청와대가 원인임을 가르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을 비난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야당으로부터 선동정치를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원종건 사태 자화자찬 논란

원종건 사태에 대해 '민주당의 대처가 빨랐다'고 자화자찬하여 논란이 되었다. 사람을 제대로 검증도 하지 않고 영입한데다, 사건이 터진 후 데이트 폭력 내지 성범죄를 둘만의 사적 영역이라고 포장했던 당의 태도를 어물쩡 포장해 칭찬한 것.

 

지역주의 조장 논란

21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끈질긴 생활력을 가진 충청도 출신 아버지와 전라도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내용이 들어있어서 지역주의를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게다가 같은 내용이 공식 선거책자에도 담겨있었다. 

고민정 청와대

 

가짜 뉴스 유포로 인한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

21대 총선 하루 전인 4월 14일, 광진구 선관위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 을 후보가 주민자치위원의 지지를 받았다는 내용의 공보물을 사용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동부지검에 수사의뢰를 했다.

문제의 공보물에는 주민자치위원인 한 상인회장이 "고민정 같은 국회의원 10명만 있으면 살맛 나는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내용이 있지만, 현행법상 주민자치위원은 공직선거법 60조 1항에 의거해 특정 후보를 지지할 수 없으며, 선관위 조사 결과 해당 상인회장은 고 후보 지지 선언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가짜 뉴스인 셈이다. 게다가 더 문제인 것은 이러한 가짜 뉴스가 담긴 공보물이 광진구 을 전체인 81,834세대에 배포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고 후보 측은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바가 없으며 선관위 측이 특정 후보에만 전화해 수사의뢰했다고 말해준 것을 투표일 전날 저녁에 밝힌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2021년 4월 2일,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윤경아)는 고 의원의 선거공보를 담당한 김모 서울시의원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100만원 미만의 벌금형의 나와 김씨는 시의원직은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검찰의 무혐의 처분 논란

20년 10월 7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내리고, 공보물을 제작한 실무자만 기소하였다. 검찰은 불기소 이유에 대해, 피의사실 공표 등의 문제로 밝히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리고 10월 18일 관련 피의자들의 모순되는 진술을 동부지검이 모두 인정하여 불기소처분을 했다는 것이 알려져 파장이 일었다.

게다가 똑같이 허위공보물 배포 혐의가 있었던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은 기소하여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최춘식 의원 건은 아예 경찰에서 불기소 의견을 낸 것을 검찰이 뒤집고 기소했지만, 공소장에 비서관과의 공모관계에 대해서는 뚜렷한 증거자료를 적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고민정, 윤건영, 박영선, 송영길 등 여권 핵심인사들이 줄줄이 석연치 않은 이유나 또는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불기소 처분됐다"며 "도저히 불기소이유를 납득할 수 없어 법원에 기소를 구하는 재정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정의기억연대 옹호

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이용 논란과 관련하여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논란은 부당한 공세라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국민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고민정,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등은 14일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과 정의연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빌미로 친일·반인권·반평화 세력이 역사의 진실을 바로 세우려는 운동을 1 부당한 공세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고 당선인 등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우리 국회의원들과 당선인들은 지난 30년 간 정의연이 해온 노력을 존중하고 높이 평가한다”며 “정의연이 설혹 작은 실수가 있다 하더라도 이로 인해 활동의 의미와 성과가 부정돼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전국, 전 세계에 세워진 소녀상은 정의를 기억하고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운동,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을 지키려는 여성인권운동, 평화운동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정의연은 강력한 국제적 연대를 통해 국제사회에 일본의 만행을 알리고 전시 성폭력 문제를 핵심 주제로 만들어냈다”고 발언했다.

더 말할 필요도 없지만 이러한 성명은 정의기억연대를 향한 많은 국민들의 규탄의 목소리가 친일,반인권, 반평화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에도 시전한 저열한 친일몰이에 불과하다. 현 더불어 민주당에서 친일프레임을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하여 이용하고있다는 것은 민주연구원 보고서에서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 하지만 당시 민주당에서 이용하던 불매운동 파장과는 다르게 이러한 정의기억연대의 입에 담기도 힘든 반인권, 반평화적인 행동에 대하여 이러한 태도를 보인것은 한명의 인간으로서, 심지어 스스로를 진보라고 자처하는 사람이 한다는것 자체로 어지간히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말이다.

고민정 정치

 

인국공 사태 관련 가짜 뉴스 주장

인국공 사태와 관련해 "인천공항 보안검색 노동자들의 정규직화에 대해 공기업 취업 준비생들은 '자신들의 자리를 가로채 간다'고 성토하고 '정규직 전환으로 연봉이 5,000만 원대로 오른다는 가짜 뉴스'가 언론에 유포되면서 갈등도 심해진다"고 가짜 뉴스 타령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로 인해 가짜 뉴스란 말을 신처럼 만능으로 앞세워 정부의 잘못을 감춘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조선일보 한국경제 국민일보 가짜 뉴스가 아니라 '갓'짜 뉴스라는 비아냥은 덤.

 

성소수자 관련 발언 논란

고민정은 국회의원 후보자 시절 오세훈의 질문에 '동성애 문제는 국민적 합의가 중요하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나중에 문서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성소수자 관련 의제를 회피하는데 자주 사용되는 형태의 답변이고, 이러한 태도가 성소수자의 존재를 사회에서 지우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이러한 태도는 각종 언론의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아래는 경향신문 보도 중 일부 인용.  

동성애를 동의의 대상으로 이야기하는 한 고 후보는 동성혼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논의할 출발선에도 서지 못한다. 동성혼을 둘러싼 소수자 인권 논의는 언감생심이다. 정치인은 정확한 말을 사용해야 한다. 기왕이면 반성과 실천으로 뒷받침된 말을 기대한다. 더 나은 논쟁을 보고 싶다.

 

박원순 성추행 사건 피해자 2차 가해 논란 (적은 내부에 있습니다.)

고 의원에 대한 논란 중 가장 부정적인 부분이다.

박원순 성추행 사건 피해자를 향해 "피해 호소인"이라는 호칭을 사용하여 2차 가해 논란이 일어났다.

"바꾸자" 의견에도 '피해 호소인'…민주 女의원 카톡방서 무슨 일이

남인순만 뒷북사과…박원순 성추행 결론에도 與女 침묵 길어진다

남인순, 진선미 등 더불어민주당을 필두로 한 여권에서 지금껏 미투운동을 내걸며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다가, 정작 자기 측에서 성추문이 터지자 손바닥을 뒤집듯 성추문에 대해 온건한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해 비판을 받고 있다.

박원순 성추행 사건 발생 후 더불어민주당 여성 의원들의 단체 카톡방에서 정춘숙, 권인숙 의원이 '피해 호소인'이라는 표현을 '피해자'로 바꿀 것을 의원들에게 제안했으나, 남인순, 진선미의 주도 하에 '피해 호소인' 용어 사용을 고수했고, 여기에 더해 고민정이 "피해자로 규정하긴 이른 감이 있다"며 오히려 두둔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들은 미투운동을 계기로 '젠더폭력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줄곧 주장해왔으나, 정작 같은 당 소속 정치인들(안희정, 오거돈, 박원순)의 성추문 사건이 잇달아 터지자, 사건의 의미를 축소, 침묵하는 내로남불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후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박영선 캠프 대변인으로 합류했는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피해호소인 명칭을 쓰면서 옹호한 박원순의 빈자리를 채우는 선거였기 때문에 해당 논란이 재점화되었고 결국 자진 사퇴했다.

하지만 사퇴를 번복하고 선거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여러 논란을 만들더니 결국 박영선의 선거 참패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하고 말았다. 자세한 것은 후술.

 

고민정 선거

 

지역구 강연 강사에 남편 섭외 논란

2020년 지역구 사무실에서 고민정의 '高 클래스' 정규강의를 추진하였다. 여기에 강사 6명을 섭외하였는데 그 중 한 명이 남편인 시인 조기영이었다. 이에 비판이 있자 고 의원 측은 시인으로서의 삶, 아빠 육아의 조언을 할 수 있는 두 가지 사안들을 같이 강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조기영씨가 가장 적합한 것이지 제 남편이기 때문에 선정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일어 한 때 불편한 분들이 계시다면 남편을 강연자에서 제외하겠다고 한 보도가 나오기도 했는데, 이후 고민정 의원은 200개 이상의 댓글 중 99%가 지지하므로 그대로 진행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그런데 당시 이 댓글들은 본인 페이스북의 달린 댓글들이었는데 원래 SNS 특성상 지지자가 다수일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지지하는 사람들의 의견만 듣겠다는 것과 다름없었기 때문에 또다시 비판을 받았다.

이때 섭외된 강사 중에는 남편인 조기영 외에도 대구 비하, 박원순 성추행 사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등의 편파적 발언으로 여러 번 물의를 일으킨 친여인사인 역사학자 전우용도 포함되어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고민정 본인도 더불어민주당 여성 국회의원 단톡방에서 박원순 성추행 사건의 피해 여성에게 피해호소인이라는 괴상한 명칭을 붙이는 데에 동의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코로나19 백신 4,400만 명 확보 현수막 논란

2020년 12월 29일,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에 '코로나19 백신 4400만명 접종 물량 확보'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논란이 있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8일 "정부가 구매하기로 결정한 4,600만명분의 코로나 백신 가운데 3,600만 명분에 대한 구매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라고 발표했고, 나머지 1,000만 명분은 구매협상이 진행 중이라 현 시점에서 4,400만 명분 물량을 '확보'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고민정 의원 측은 "일부 언론이 4,400만 명분 확보라는 표현을 했고, 그 보도를 인용한 것이기에 문제가 없다"라는 해명을 했다. 이는 12월 8일 '정부, 최대 4,400만 명 접종 분량 코로나19 해외 백신 확보'라는 언론의 보도 내용과 일치한다.

또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의 한 이용자는 이 현수막이 허가되지 않은 현수막임을 확인, 광진구청에 철거를 요청하였고,  광진구청은 고민정 의원 측에 철거를 요청하였다.

2021년 2월에도 불법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관할 지역구인 서울 광진구청은 이를 알고도 철거하지 않았다. 고민정, 또 ‘불법 현수막’ 게시…광진구 알고도 철거 안해

시간이 지나 2021년, 4,400만 명 백신 물량 확보는커녕 물량 부족에 시달려 접종률이 꼴찌를 다투며 정부가 자신있게 내세우던 11월 집단면역의 가능성 마저도 극히 희박해지자 국민의힘 소속 김웅 의원이 “이 물량은 어디에 있습니까? 민주당이 또 민주당 한 것입니까?”라며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서 재조명되었다. 다만 11월 집단면역은 목표 70프로 달성은 성공했다.

 

 

JTBC 뉴스룸 2021 신년토론 코로나 19 백신 관련 발언

2021년 1월 5일 열린 JTBC 뉴스룸 2021 신년토론 제2부에서 고민정은 "백신을 계약하고, 구매하고 완료되는 그 모든 과정은 비밀협약이 되어있기 때문에 어느 나라도 구체적으로 어느 시기에 얼마만큼의 속도로 들여오는지 대해서 얘기할 수 없는 부분이 분명 있습니다."라는 발언을 하였다. 이에 국민의힘은 다음 날인 6일, 홍종기 부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백신 구매계약이 ‘나라 간 비밀협약’이라고 (고민정이) 주장한 것은 거짓말”이라며 "정부·여당이 국민을 얼마나 바보로 생각하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라는 날 선 비판을 하였다 . 이에 고민정은 페이스북을 통해 토론 원문을 제시하며 "백신구매계약이 나라 간 비밀협약이라고 주장했다"는 것은‘거짓’이라며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냈다." 라고 반박했다.

그리고 국민의힘이 논평에서 ‘백신 공급수량·시기는 비밀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한 것도 ‘거짓’이라고 밝혔는데, "공급시기나 공급가격, 공급일정 부분은 지금 먼저 말씀드렸던 기업 간의 비밀유지협약에 따라서 가격이나 일정이나 시기 등은 구체적으로 공개를 하지 못하도록 돼있습니다." 라는 보건복지부의 12월 18일자 브리핑과 , 2020년 9월초 백신 관련 정보제공을 위한 기밀유지협약서(CDA) 체결을 요청하여 공개 가능 범위를 제한한 화이자제약의 경우는 고민정의 주장에 부합하지만 , 모더나는 지난 12월 30일, 회사 트위터를 통해 한국 정부와의 백신 협상 사실과 그 내용을 모두가 볼 수 있게끔 공개한 바가 있는 만큼 고민정의 주장에 일반화가 있었음은 사실이다 .

또한, 같은 토론에서 한 “한국, 일본, 호주처럼 백신 ‘확진자’나 ‘사망률’이 낮은 국가들은 모두 2, 3월경에 접종한다라고 발표를 했다" 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은 "사망자 수가 적으니 백신을 늦게 맞아도 된다는 이야기인가" 라는 논평을 통해 비판하였고, 이에 고민정은 사실이 아니라며 "그것은 황보승희 의원의 '해석된 발언' 이었다"라 반발하였다.

한편 고민정이 언급한 호주의 스콧 모리슨 총리는 1월 5일 현지 라디오방송 3AW에서 "호주의 상황이 비상 사태 수준인 영국과 다르다며 백신 승인과 접종을 위해 서두르지 않는등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겠다."라며 발언했고, 최근 3월 중순 접종에 착수 예정이었으나 2월 중순으로 접종을 앞당겼다.

 

고민정 국회의원

 

2021 재보궐선거에서의 비판 및 논란

부동산 내로남불로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킨 김상조와 박주민, 성추행 파문으로 인해 초래된 선거에서 박원순 비호로 빈축을 산 임종석과 함께 민주당의 2021 재보궐선거 트롤러들 중 하나로 손꼽힌다. 그야말로 오세훈 당선의 일등공신이라고 할만큼 크나큰 역할을 했다고 할수있다.

남인순, 진선미와 같이 피해호소인 3인방 세트로 묶여 비판받았으며 결국 박영선 선거캠프에 전부 하차하기까지 이르렀다. 하차 후에 남인순, 진선미는 선거운동에 크게 관여하지 않고 비교적 조용히 있었으나 고민정은 오히려 요즘 민심에는 전혀 먹히지도 않을 감성팔이식 SNS 사진 업로드를 지속하며 오히려 박영선 후보의 표를 갉아먹는 자살골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런 SNS상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지속되자 민주당 내부에서도 고민정에게 자제해달라라는 의사를 전달했으나 고민정은 오히려 막지 말아달라고 반박하기 일쑤였고 결국엔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도 좋은 소리가 나오지 않았으며, 이러한 무리수들이 누적되고 누적되어 결국 악수로 작용해버려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구 을 마저도 민주당에 등을 돌리게끔 만들었다. 결국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영선은 국민의힘 후보 오세훈에게 득표율을 18%p 넘게 밀리며 참패했다. 심지어 본인이 1년 전에 오세훈을 꺾은 광진구 을에서 오세훈이 60% 가까이 득표했다.

개표가 종료된 이후에는 네티즌들이 고민정의 SNS에 몰려가 오세훈 후보의 당선에 크나큰 도움을 줬다며 감사의 댓글이 쏟아졌다. 다음 대선이나 총선까지도 잘 부탁한다는 조롱은 덤. 아니나다를까 이후에도 여전히 어그로를 끌면서 건재함을 과시하는 중이다.

이러한 비난과 비판, 그리고 조리돌림 영향인지 재보궐선거 이전까지 보여주던 활발한 SNS 활동도 뜸해졌고 4월 재보궐선거 참패 이후 민주당 내의 거의 모든 단톡방을 나갔다고 한다. 자신이 적극적으로 나섰던 서울시장 선거에서 대패 하면서 정치적 입지가 이전에 비해 매우 좁아졌다는 평가가 많다.

6월 들어 SNS에 다시 글을 올리기 시작하자 응원하는 댓글도 많지만 국힘의 X맨을 환영한다며 조롱하는 댓글도 많이 달리고 있다고 한다.

 

"파랑 싫어 빨강 투표하면 탐욕" 영상 논란

2021년 3월 24일 페이스북에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여권 지지자가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는 "파란색이 싫어졌다, 빨간색이 좋아졌다, 이 둘이 같은 말인가"라며 "당신은 빨간색이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다"는 내용이 담겼다. "당신은 이제껏 단 한 번도 탐욕에 투표한 적이 없다. 사람에 투표해달라"는 내용도 나온다. 민주당이 싫어도 국민의힘 후보를 뽑으면 안 된다는 내용이다.

이어 “화를 내고 욕을 하십시오. 다만, 화를 냈는데 후련하지 않다면 당신의 속마음을 한 번만 더 들여다봐 주십시오”라며 “당신은 빨간색이 어울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당신은 단 한번도 탐욕에 투표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주장한다. ‘집토끼’가 떠나는 것을 말리는 호소라지만, 일각에서는 ‘민주당에 투표하지 않는 행위는 탐욕에 투표하는 것과 같다는 논리냐?’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 파문 속에 여권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상황을 꼬집으며 “이 시점에 어떤 근거로 파란색은 탐욕이 아니고 빨간색은 탐욕인거냐?”는 냉소적 반응이 따르고 있다. 사실상 감정에 호소하는 오류를 저지르고 있는 셈.

이에 국민의힘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레드벨벳의 '빨간맛' 노래를 페이스북에 게시하여 조롱하였다(....)

해당 발언에 대한 비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웃음을 참아내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지키기 위해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참고로 고민정과 대립했던 민경욱은 유재석이 선거를 갈 때 파란 모자를 썼다는 이유만으로 좌파로 몰아붙이다가 역풍을 맞은 적이 있다. 고민정은 색깔론적인 언행으로 같은 잘못을 답습한 것. 정말 극과 극은 통한다.

 

방역수칙 어긴 투표 인증 논란

2021년 4월 2일 진행된 2021년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에 참여한 고민정은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사는 동네의 구의3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며 엄지손가락에 투표 도장을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그런데 문제는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장에 손을 찍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음에도 이를 정면으로 어긴 것이다. 이전에 논란이 되었던 여러 사진들과 함께 박영선 후보에게 도움은 못 줄 망정 계속해서 팀킬 릴레이 중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비닐 장갑을 벗고 맨손에 투표 도장을 찍는 행위는 (방역상)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밝혔다. 또 비닐장갑 위에 도장을 찍는 행위에 대해서도 “감염 위험을 크게 높이지는 않지만 역시 적절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지금 시국에서 투표 인증은 투표 확인서를 발급받아 인증하는 것이 가장 낫다.

서울 광진구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본지에 “(고 의원이 투표한) 구의제3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 사무원들이 유권자에게 투표소 내에선 비닐장갑을 벗지 말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은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뉴미디어본부장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고 의원은 고민 좀 하고 SNS를 하기를 바란다”면서 “이쯤 되면 국민의힘을 위한 ‘다크나이트’가 아닌가 싶다”고 비아냥댔다.

결국 사과를 했다. 고민정은 페이스북에 “어제 올린 사전투표 인증샷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라며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권고사항을 더 철저히 지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민정 선거활동

 

 

감성적인 선거운동 및 자기홍보 논란

이번 선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은 고민정 자신이 직접 올린 시민의 품에 안겨 우는, 혹은 책상에 엎드려 쪽잠을 자는 고민정의 사진을 한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이러한 사진들이 사람들의 감성을 좋지않은 쪽으로 자극했다.

안그래도 민주당 소속 시장의 잘못으로 인하여 시작 된 보궐선거에서 피해호소인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선대위원장 자리에서 내려온 사람이 뜬금없이 80년대에도 안먹힐 감성적인 사진과 글귀들을 올려대면서 선거운동을 하니 반응은 부정적이다. 하다못해 박영선 후보 측이 이기고 있거나 21대 총선의 광진구 을에서처럼 접전을 벌이고라도 있었으면 모르겠지만, 여론조사는 꾸준히 오세훈 후보 측의 압승이나 낙승을 가리키고 있었다.

또한, 피해호소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잘못을 저질러 사과를 하면서 선대위원장에서 내려왔으면 자숙을 하거나 좀 더 조용한 방식으로 선거운동이나 유세를 하는것이 상식적일 것이다. 하지만 고민정은 선대위원장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감성적인 사진과 글귀들을 올려대고 논란이 되는 발언과 행동을 하는 등, 마치 박영선 후보가 지든 말든 상관없이 나는 이 기회에 내 이름 석자를 전국에 알리겠다는 식으로 사실상 박영선이 아닌 자신을 홍보하기 위한 선거유세를 하였다.

이에 극문이 아닌 비교적 평범한 축에 속하는 민주당 지지자들도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결국 이러한 뜬금없는 감성에 치우치면서 자기홍보를 겸하는 막무가내 식의 선거운동은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하여 박영선 후보의 참패는 물론 고민정 자신의 이미지까지 깎아먹고 감성호소인, 피로호소인 같은 안좋은 별명만 붙은 채로 민주당의 참패에 큰 몫을 차지하고 말았다. 심지어 자신의 현 지역구이자 불과 1년 전 오세훈을 이긴 광진구 을에서도 오세훈의 득표율이 박영선을 앞질렀을 정도. 개표 종료 직후 방송사들의 출구조사에서 박영선의 참패가 예고될 때는 눈물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오세훈을 '나한테도 진 사람'이라고 떠벌리고 다녔는데 이젠 박영선이 본인한테도 진 사람에게도 진 사람이 되였으니 제대로 망신인 셈. 

 

김경수 옹호 논란

2021년 7월 21일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대법원 확정판결로 실형을 선고받아 도지사직을 박탈당하자 본인의 SNS에 "어제도 오늘도 먹기만 하면 체한다", "지사님과의 추억을 끄집어내자니 영영 떠나보내는 것 같아 그러고 싶지 않다", "슬퍼하느니 패자가 되는 것 같아 이 역시 그러고 싶지 않다"라는 글을 남겨 논란이 되었다. 이에 더불어시민당 출신인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범죄자를 옹호한다며 저격하자 고민정은 "조정훈 의원님은 지켜야 할 사람이 있습니까?, 저에게는 지키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함부로 상대의 말을 재단하지 마십시오"라고 응수하며 설전을 벌였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대깨문을 제외하면 "피해호소인이 돌아왔다", "다른 세계에서 왔냐"며 고민정을 조롱하는 분위기였다.

정치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은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 비판 의견을 낼 자유가 있다. 하지만 입법기관의 일부인 국회의원이 정확한 논리나 합리적인 근거를 갖고 대법원의 판결에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김경수는 착한 사람이라는 무지성적 옹호를 하고 대법원의 판단을 부정해 버려 비판을 많이 받았다. 평범한 어머니들이 자식이 사고를 친 후 학교에 불려가 "우리 아이는 절대 그럴 아이가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것과 똑같은 수준이다.

김경수가 창원교도소에 수감되는 날인 7월 26일에 직접 찾아가서 김경수의 배우자인 김정순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경희대 분교 나왔지만 블라인드 채용 덕에 KBS 입사" 발언 논란

2021년 11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태일 열사의 51주기임을 언급하며 "저 또한 블라인드테스트로 KBS에 입사한 경험이 있어 법제화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감하고 있다"라고 발언해, 블라인드 채용법 발의를 예고했다.

여기서 고 의원은 "저는 당시 분교였던 경희대 수원캠퍼스를 졸업했지만, 이 제도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라며 자신의 사례를 예시로 들었는데, 이 발언에 대해 논란이 생겼다. 이 논란은 블라인드 채용 법제화 논란과 분교 발언 논란으로 나뉘어 양쪽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입시 사이트 오르비의 반응 일부 발췌. 다만 수원캠이 전문대였다는 발언은 사실이 아니다. 분교였을 뿐, 동일한 4년제 대학이었다.

학벌주의 성향이 강한 입시 커뮤니티 오르비에서는 블라인드 채용의 법제화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오르비 내부의 반응을 종합하면, (당시) 경희대 수원캠은 분교가 맞고, 서울캠과 비교했을 때 학벌이 낮으며, 이는 곧 능력의 부족을 의미하니 취업에 난항을 겪는 것은 자연스럽다. 따라서 블라인드 채용 제도는 능력이 부족한 사람도 운빨로 취업할 수 있게 하는, 소위 날로 먹는 제도이고 고학력자의 밥그릇을 뺏는 법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일부 네티즌이나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재학생 등은 '분교' 언급에 격한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고민정 의원에 페이스북에 "모교를 욕보이지 마세요. 경희대 수원캠퍼스는 분교가 아닙니다"라며 비판 글을 올리기도 했으며, 다른 네티즌은 "중국어학과는 서울캠퍼스 중국어교육학과를 폐과시키고 당시 수원캠퍼스로 이전한 것이다"라면서 "중국어학과 뿐 아니라 거의 모든 학과가 서울캠퍼스에서 이전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고민정 씨 때문에 경희대 국제캠퍼스가 발칵 뒤집혔다"며 "모교의 상황도 모르면서. 무슨 이유에서 팩트도 모르면서 경희대 국제캠퍼스를 그렇게 비하하고 졸업생, 재학생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지 모르겠다. 제대로 알고 얘기하라. 입법하면서 모교를 비하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되물었다.

또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총학생회는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고민정 의원님, 저희 학생들은 의원님이 부끄럽다”며 “집권 여당 국회의원이 가지는 발언의 사회적 영향력을 간과한 무책임하고 경솔한 언행임이 분명하다”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경희대의 국제캠퍼스는 이원화캠프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며 고 의원의 분교 발언을 지적하며 “경희대학교는 ‘하나의 경희’라는 기치 아래 성공적인 이원화 캠퍼스 체제를 통하여 눈부신 발전을 이어오고 있다”며 “각종 우수한 대학평가 지표와 입시성적 그리고 사회와 기업 내 평판이 이를 증명한다”고 했다. 이어 총학생회는 정치의 영역에 학교를 끌어들이지 말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이나 경희대 커뮤니티 내의 성토 여론과는 별개로,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現 국제캠퍼스)는 2011년 본‧분교 통합을 통해 이원화캠퍼스가 되었으며, 따라서 고민정 의원이 재학하고 졸업할 당시에는 법적으로 분교가 맞았기에 고 의원의 '분교였던 경희대 수원캠퍼스' 발언은 전혀 문제가 없다. 하지만 수원캠퍼스의 경우 서울캠퍼스의 일부 학과를 이전하여 만들어졌다. 단 그 과정에서 수원캠퍼스가 법적으로 서울캠퍼스의 학과를 이전하여 설립된 이원화캠퍼스로 등록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상태로 운영하던 중 2011년 문제가 발생하자 경희대학교 측은 2011년 본교와 분교의 통폐합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는 학내 언론인 경희대학교 대학주보에도 2011년 본‧분교 통합을 알리는 기사가 남아있다.

 

고민정 논란

 

분교 발언에 대해 논란이 일자 고민정은 게시글을 수정했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이와같은 논란에 휩싸인 고민정을 향해 “골 찼다 하면 자책골”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별개로 강용석은 가세연이 작년에 적발하기 전까지 프로필에 경희대 서울캠 졸업이라 기재했다며 비판했다. 한편, 논란이 불거진 이날이 KBS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승자의 첫 방송일이라 "고민정이 개그로 KBS에 정면 도발했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이와 같은 비판이 쏟아지자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교 평가절하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는데 “제가 그 당시 겪은 현실을 솔직하게 얘기한 것이고 사실을 기술한 것”이라면서 “당시 저뿐 아니라 꽤 많은 선후배들은 소위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현실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고민정은 “경희대 재학생들, 그리고 총학생회까지 그 열정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총학생회가 직접 언론사를 통해 정치인의 입장을 묻고, 집행부가 아닌 학생들은 개별문자로 입장을 묻고, 의원실 사무실로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전화를 하고…”라며 불편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해명에 고민정의 경희대 선배라고 밝힌 누리꾼 A씨는 해명글에 "고민정 의원이 지금 정권에서 도입한 블라인드 제도를 비유해 정치적 발언을 하고 싶었을 뿐이었겠으나 그걸 들은 학생들에겐 거대한 차별의 족쇄를 채워 버린 결과가 되고 말았다"며 "사과를 표했지만 앞으로의 언행을 더욱 자중하라"고 댓글을 남겼다. 

 

"원희룡 면책특권 활용" 헛발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의혹을 제기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를 향해 면책특권을 노린 마구잡이식 의혹 제기라고 비판했다.

현역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할 경우 면책 특권을 받아 사법적 판단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이 점을 이용해 무리한 의혹을 제기했다는 주장이다. 오히려 면책 특권을 제대로 누리는 대표적인 경우가 더불어민주당의 윤미향이다.

하지만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현역 국회의원도 아니기 때문에 업무에 대한 면책 특권이 없다. 그리고 원희룡의 국회의원 경력도 2012년이 마지막이다. 그리고 원희룡이 국회의원이라고 하더라도 명백한 범죄 혐의가 없기 때문에 영장 발부 및 기소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에 원희룡 전 지사는 "면책특권 대상자도 아니지만 숨을 생각도 없다"며 "증거와 증언, 논리적 추론에 기초한 것"이라고 반박하자, 고 의원은 "유명 정치인으로 각인이 되어 있다보니 착각했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다음에는 꼭 현역으로 만나뵙길 기대하겠다"고 말해 부적절한 사과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준석 대표도 불출마 해야" 발언 논란

허은아: 벌써 송영길 대표가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문들이 자자하다.

표창원: 어떤 부분이죠? 586 용퇴론 그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허은아: 네 586 용퇴론도 그렇고 여러가지 법안에 대해 모든 분들이 찬성하지는 않는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고민정: 소문은 소문일 뿐이고요. 국민의힘에서는 어떤 쇄신안을 갖고 있습니까?

허은아: 그것은 저희가 알아서 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때도 시험을 봐서 하는 것 도 하고 있고요 여러가지 이준석 대표의 쇄신안에...

고민정: 이준석 대표도 불출마 하는겁니까? 그러면?

허은아: 왜 불출마를 해야되죠?

고민정: 정치 혁신 쇄신안에 대한 말씀을 드리는거에요.

허은아: 이준석 대표는 0선이라 국회의원을 해본 적이 없어요.

고민정: 앞으로 출마할 수도 있는거잖아요?

허은아: 출마 하셔야죠.

고민정: 출마 하셔야 하나요?

허은아: 노원구에서 출마 하셔야죠.

고민정: 권력은 내려놓지 않으시겠다?

허은아: 지금 민주당은 3선 4선 말씀 하시는거 아니였나요?

표창원: 네.

허은아: 저희 대표님은 0선입니다.

고민정: 그러니까 앞으로는 출마하시겠다?

허은아: 출마 하셔야죠

1월 27일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중

 

고민정 국정

 

고민정 의원과 허은아 국민의힘 여야 초선의원은 1월 27일 저녁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 지역구 출마 문제를 놓고 충돌했다. 허 의원이 ‘586용퇴론’ 등 당 쇄신안을 둘러싼 민주당 내 잡음을 지적하자, 고 의원이 국회의원 경력이 없는 이 대표의 불출마를 요구하였다. 이에 허 의원이 이 대표는 0선이라 노원구에 출마할 것이라고 하자, 고 의원은 "권력은 내려놓지 않으시겠다?"라는 발언을 하였다. 그러나 이준석은 공직에 오른 적이 없어 권력을 가져 본 적이 아예 없으니 내려놓을 권력도 없다.

고민정의 주장은 자당의 송영길 대표도 차기 불출마를 선언했으니 경쟁당의 이준석 대표 역시 차기 불출마를 해야 한다는 논리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민주당에서 자기들 마음대로 결정한 쇄신안을 타 정당이 따라야 할 이유도 없거니와, 5선의 현역 국회의원이자 전 인천광역시장을 역임한 송영길 대표와 달리 이준석 대표는 세번 도전한 총선에서 전부 낙선해서 '0선 중진', '-3선'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국회에 입성한 적이 없다. 그래서 이들을 같은 부류로 엮어 이준석에게 불출마를 요구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

고 의원의 주장에 대해 "민주당 쇄신안을 왜 국민의힘에 강요하나", "0선도 출마 못 하게 막으면 대체 누가 출마해야 하느냐" 등의 비판이 나왔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불출마는 쇄신안 중 하나이지, '불출마=쇄신'이란 식의 등식화가 자동으로 성립되는 것은 아니다. 잘 보면 초선 의원 중에도 논란이 많은 인물이 있는 반면, 4선 이상 중진들 중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인물이 많다. 예를 들어 곽상도 역시 초재선인데 화천대유 논란을 일으켰다.

민주당이 0선 출마 방지법을 만들면 인정하겠습니다.

뭐하자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1월 28일, 이준석 대표가 페이스북에 위 글을 올렸다.

 

몇 시간 뒤 고민정 의원에 페이스북에도 글이 올라왔는데, "그래서 이번 보궐 선거에 출마하시는 겁니까?"라며 대뜸 이준석 대표가 종로구 보궐선거 출마를 노리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였다.

정작 위에 써있는 것처럼 고민정 본인은 라디오에서는 종로의 종자도 안꺼냈다. 즉 라디오에서의 발언이 본인이 페이스북에서 쓴 것처럼 종로구 보궐선거를 의미했던 것인지조차 불문명하다.

일단 이준석 대표는 본인은 대선에만 집중하겠다고 언급했고, 본인은 그 이전에도 부모님의 고향인 대구,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나 당선 가능성이 높은 강남3구, 양천구 갑, 양천구 을, 비례대표도 거절했고, 오직 노원구 병에서만 출마하기로 했다.

이준석은 당내 종로구에 대한 전략공천에 대해서도 줄곧 거절하며 절대로 안 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미 국민의힘 내에서도 유승민, 원희룡과 같은 거물이나 최재형이 출마 가능성이 높은 인물들로 거론되고 있다. 게다가 이미 이준석은 상계동에 본인 명의로 된 집을 소유하고 거주하고 있다.

작년에 이준석 대표는 종로구 보궐선거에 뛰어들지 않는다고 못박았지만, 1년 뒤 고민정 의원은 종로구 보궐선거 출마를 하냐고 물어본 셈이다. 따라서 0선은 출마하면 안되나라는 비판에 대한 물타기성 변명으로 괜히 종로구 보궐선거을 언급한 것이 아닌가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다.

게다가 이준석 대표나 국민의힘 당차원에서 당의 쇄신과 개혁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물어보려는 의도였다면 그 말 그대로를 질문하고 답을 들은 후에 비판할 것이 있다면 비판하면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준석 대표의 불출마 여부를 질문했던 것은 당연히 출마한다는 대답을 예상하고 불출마를 선언한 송영길 대표와 비교하여 깎아내리려는 의도가 보이는 행동이었다

이에 이준석은 페이스북에 "선대본부 임명장 받으러 오시라"고 응답하며 야유했고 국민의힘의 지지자들 역시 조롱하는 반응을 보였다. 고민정의 발언들이 도리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 측에 부정적 여론만 더해주는 자충수가 되고 있음을 빗대었다. 2021년 재보궐선거 당시 발언으로 인해 오세훈, 박형준이 당선된 것과 비교하기도 했다.

 

반려동물 이재명 지지선언 릴레이 논란

 

고민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동물권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도중 반려견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주장을 2월 1일 페이스북에 게시하여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신천지 손가락 제스처 논란

2022년 2월 17일, 고민정 등 54명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독교인 국회의원들은 윤석열의 L자 손가락 제스처가 이만희가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윤석열이 이 제스처를 사용한다는 것은 신천지와 유착되었다는 증거라면서, 국민의힘과 신천지의 유착관계에 대해 해명하라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고민정 등 민주당 의원들이 주장하는 이만희의 손가락 제스처라는 것은 그냥 우리가 손으로 권총 모양을 흉내낼 때 쓰는 흔한 제스처일 뿐인데도, 이게 신천지와 유착의 증거라는 주장이다. 그렇다면 전세계적으로 손으로 권총 모양을 표시할 때 대부분이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이들 모두를 신천지 신도라고 주장하지 않듯이 이는 궤변에 불과하다.

이에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재명이 L자 손가락 제스처를 쓰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저희 당을 위해 열심히 뛰고 계신 고민정 의원님의 오늘자 발언"이라며 비꼬았다.

국민의힘 박민영 청년보좌역은 고민정 본인(...)과 이재명을 비롯해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프란치스코 교황 등 국내외 전현직 지도자들이 민주당이 문제 삼는 그 L자 손가락 제스처를 사용하는 사진을 올리며 "이쯤 되면 신천지가 일루미나티 아닐까"라고 비꼬았다. 이에 사람들이 우스갯소리로 가수 아이유의 너랑나 안무에 있는 L자 손가락 사진을 댓글로 달아주기도 했다.

워낙 황당한 주장이다보니 네티즌들도 "이재명과 이만희 모두 안경도 쓰고 마스크도 썼으니 이재명이 신천지라는 증거 아니냐", "차라리 윤석열의 피부색이 이만희와 같은 색인게 유착의 증거라고 주장해라" 등등 조롱하고 있으며, 고민정의 지역구인 광진구는 어김없이 소환되어 까이는 중이다. 또한 2021년 재보궐선거에 이어서 윤석열 선대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조롱도 나오고 있다.

2022년 2월 18일, 이 정도 조롱을 당했으면 그만 할 법 한데도 눈치라는게 없는지 상황파악을 못하고 이번에는 또 임승호 대변인이 "고민정이 국민의힘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비꼰 것을 이용하여 오히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돕고 있다는 글을 SNS에 게시했다.

고민정의 주장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신천지와 관계가 없다면,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윤석열에게 패배하고 "신천지가 윤석열 편에 붙어서 졌다"고 말했던 홍준표를 왜 고발하지 않느냐며 신천지와 한패라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고민정의 논리대로라면 더불어민주당도 경선 과정에서 대장동 개발 사업의 책임이 이재명에게 있다고 비판했던 이낙연과 박용진을 고발하기는 커녕 이들을 비판하려던 추미애를 제지하기까지 했으니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의 주범이 이재명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증거가 된다.

고민정의 잇따른 망언에 지역구인 광진구는 또 소환되고 있다.

2022년 2월 19일, 이재명 후보가 유세 도중 발차기를 하자 허경영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정책을 따라하더니 '무궁화 발차기(...)'도 따라한다"며 "본인의 발차기는 원조, 이재명의 발차기는 짝퉁"이라고 했다. 이준석 대표도 "이재명 후보가 아무리 급해도 허경영 후보의 '무궁화 발차기'를 따라할 줄은 몰랐다"며 "허경영 후보와의 단일화 각이 보인다"고 조롱했다.

이 사건이 벌어지자 불과 이틀 전에는 누구나 쓰는 손모양 제스처를 신천지와 특정하여 연관시키던 민주당 지지자들은 갑자기 태세를 급전환하여 "발차기는 누구나 하는 건데 그걸 특정인과 연관시켜 따라했다고 할 수 있느냐"라며 반발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이재명의 발차기 모습이 허경영과 너무 비슷하다며 이재명과 허경영의 유착관계를 보여주는 증거니까 해명하라고 조롱하고 있다.

2022년 2월 20일, 고민정이 바보 취급을 받으면서까지 열심히 국민의힘과 신천지를 엮으려고 애썼건만, 방송인 김어준이 2022년 2월 18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 '다스뵈이다'를 통해 "민주당 경선에서 이낙연을 찍은 10만명이 신천지"라는 주장을 내놓은 사실이 주류 언론의 보도를 타며 헛발질이 됐다. 한편 김어준은 민주당이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김어준을 지키기 위해 박영선을 찍어달라"라고 호소할 정도로 절대진리로 취급받는 인물인지라 윤영찬 의원과 김철민 의원이 유감 표명 또는 자제를 부탁하는 정도 외에는 적극적으로 반박을 못하고 있다. 오히려 별다른 근거없이 낸 네거티브가 엉뚱하게도 당 내 갈등으로 비화되면서 원팀 정신만 삐걱거리는 모습만 국민들에게 보여준 셈이 되었다.

 

 

고민정 윤석열 지지선언 패러디 고소 예고

2022년 2월 21일, 고민정 의원은 2019년 7월 16일 본인이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임명에 대해 공식발표했던 영상을 이용하여, 마치 고민정 의원이 20대 대선 후보 윤석열을 지지하는 것처럼 패러디한 영상을 제작한 자와 이를 유포하는 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주장하였다. 고민정은 "2019년 7월 16일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 재가 브리핑, 그땐 부정부패를 척결해온 사람으로 검찰개혁을 완수해줄 사람이라 믿었다"며 "하지만 그 믿음은 거짓과 위선으로 범벅이 된 채 배신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이어 "할 수만 있다면 (브리핑을 했던) 2019년 7월16일을 통째로 지워버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등을 통해서 퍼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해당 영상은 패러디라는 점을 밝히고 있으며, 제목 또한 "고민정 윤석열 후보자 지지선언"일 뿐 "고민정 의원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선언"이 아니다. 영상도 "고민정 (대변인)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를 지지선언"했던 내용을 그대로 가져다 튼 것 뿐이기 때문에 이걸 "고민정 (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자를 지지선언"으로 자기들 맘대로 해석하고 허위사실유포라고 우겨봐야 증명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 이에 도대체 무슨 법을 근거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지 이해불가라는 반응이다. 사람들이 쥐어짜낸 방법 중에는 180석을 동원해서 처벌할 수 있는 법을 새로 만들면 처벌이 가능하겠다는 조롱이 있지만 이것도 소급입법이 가능할 때 이야기다.

 

고민정의 고소 예고가 주류 언론의 보도를 타고 나가자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던 사람들이 굳이 영상을 찾아서 보게 만들고 있으며, 고소 당할만한 내용이 없다고 판단하는지 법적조치 경고 이후에도 무시하고 영상이 퍼지는 중이다.

이렇다 보니 광진구는 오늘도 쉬지 못하고 또 불려나오고 있다.

민주당 선대위 측에서는 떠들수록 골수 친문은 신나겠지만 중도층은 손절할 것이라며 가만히 있으라고 주문하고 있으나 효과는 없다고 한다. 심지어는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조차 2 9 선대위 회의에서 “SNS 쓸데없는 말을 적을 거면 하는 낫다 지적했으며 특히 일부 논란성 글들을 언급하며이런 식으로 하면 선거 망하자는 얘기라고도 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고 있지는 않은 .

 

고민정 고소

 

 

고민정 어록 발언

선거는 말에 있지 않고 발에 있다고 생각한다.

2020년 3월 8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운동 중에

 

광진에 있는 양꼬치 거리에 다녀왔습니다. 그냥 광진 주민들이, 그냥 우리 이웃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2021년 1월 29일, 광진구 차이나타운을 방문한 뒤

 

원희룡님.

...(중략)...

현역으로 착각한 저의 실수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다음에는 꼭 현역으로 만나뵙길 기대하겠습니다!

원희룡에게 면책특권이 있다고 착각한 후, 사과문.

나는 선거에서 실패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음식점으로 달려갔다. 그러고는 배가 부를 정도로 많이 먹었다.

2022년 3월 12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패배 이후

 

 

고민정 여담 일화 발언 논란 사건 사고 인간관계 인맥

오마이뉴스 인터뷰 "KBS에서. 면접을 볼 때 그 사람을 태어난 학교, 지역, 아버지 인맥 등 모든 걸 화이트로 지워서 면접을 했거든요. 이 사람이 어디 사람인지 알 수가 없는 거예요. 면접관이. 그러니까 그 능력만을 보고 판단했던 거죠. 결과적으로 저희 동기들 가운데 소위 명문대 출신 친구들보다 전국 각지 출신의 동기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허리가 돼서 KBS를 이끌어오기도 했고. 블라인드 테스트가 정연주 사장이 나가고 나서 점점 축소되고 변화되고 바뀌고 하면서 지방, 전 지방대 출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전 경희대 출신이지만 수원에 있는 국제캠퍼스를 나왔기 때문에. 저 같은 사람이 계속 나와줘야 하는데 저 같은 사람이 계속 나오지 못했다는 것. 과연 청년들에게 일자리의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졌는가. 그렇지 않은 건 아닌가. 그렇다면 내가 들어왔듯이, 블라인드 테스트라는 게 제도화 되고 시스템화 된다면. 나같은 대학생들이 이런 꿈을 꿀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2007년 5월 3일부터 이듬해 3월 27일까지 특명 공개수배를 진행할 당시 정장에 안경을 착용하였는데 비슷한 시기에 출연한 프로그램들과는 다르게 여검사와 같이 냉철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다.

뉴스광장을 진행할 때 지각 출근을 하여 민낯으로 방송을 시작한 적이 있는 탓에, 화장을 한 2부의 모습과 비교되는 사진이 인터넷에 종종 돌아다닌다.

2017년 11월 20일자 JTBC 소셜 라이브에서 손석희와의 인연을 말했다. # 원래 2004년에 MBC 먼저 입사지원을 했을 (아마) 1 면접에서 떨어졌는데 면접관이자 떨어뜨린 장본인 역할을 손석희가 맡았다고 한다. 워낙 옛날 일이고 떨어뜨린 후보들을 일일이 기억할 없으니 손석희는 그런 일이 있었냐며 갸우뚱했지만, 고민정 본인은 면접 당시의 질문까지 기억하면서 "원래 던진 장본인은 기억 한다" 농담을 던졌다. 쩔쩔매는 손석희의 모습은 덤이다.

한국일보와 인터뷰에서 고민정은 우리나라엔 여성 정치인이 적다며 누군가가 유리천장을 깨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여성의 권리가 더욱 신장되어야 한다면서, 고위관료들의 남성 비율이 높기때문에 그걸 깨기위해선 더욱 많은 여성들이 고위관료가 되어야 한다 고 말하기도 하였다. 또한 문재인 정부에서 여성장관의 비율이 높아졌다고 자평하였지만, 아직도 여성인권과 관련해서는 갈 길이 멀다고 평가하였다.인터뷰 기사

성공회대학교 대학원에서 존경하던 신영복의 강의를 많이 들었고 평생의 스승으로 여긴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신영복의 말이나 글을 자주 언급하는걸 볼 수 있다.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남편인 조기영 시인, 신영복 선생과 문재인 대통령을 뽑았다.영상 문재인 대통령과 만남도 2016년 신영복이 사망하는 자리에서 있었다. 눈물을 흘리고 있는 자신에게 문재인이 먼저 다가와 손을 잡아주었고, 짧은 순간이었지만 진심으로 함께 슬퍼해주었고 위로가 되었다고 한다.

2020년 4월 16일 국회의원 당선 후 출연한 MBC 뉴스데스크 인터뷰에서 왕종명 앵커의 "고민정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어떤 존재입니까?"라는 질문에 "저한테 정치를 가르쳐준 유일한 분이시죠. 글과 말로 가르쳐주신 건 물론 아니지만 제가 보고, 배우고, 느끼고, 했던 부분은 유일하게 문재인이란 정치인이셨죠. 그러니 저에게 있어서 문재인을 빼고는 말할 수 없죠."라고 말했다.

선거 결과를 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이라 불렸던 3철 중 한 명이었던 양정철은 "자신이 아니라 고민정이 문재인 대통령의 진정한 복심"이라는 발언을 했다. 이에 고 의원 측은 문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스승은 맞지만 복심은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21대 총선 선거운동 중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의해 “문재인 대통령의 숨결까지도 익힌 사람”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때문에 야권 지지자들은 주로 숨결이라는 별명으로 비판한다.

디시인사이드에는 고민정 마이너 갤러리가 존재한다.

 

 

고민정 선거 이력 경력 지역구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광진 을 54,210 (50.37%)

당선 (1위) 초선

 

고민정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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