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이인선 나이 재산 학력 이력 프로필

대한민국의 교육자, 정치인. 계파는 친박에 속한다. 독립유공자 이준석의 셋째 손녀이다.

정치인 이인선 나이 재산 학력 이력 프로필

이인선

李仁善 | Lee In-seon

출생

1959년 5월 2일 (63세)

경상북도 선산군 선산면 이문리

(현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이문리)

학력

대구달성초등학교 (졸업)

경복여자중학교 (졸업)

경북여자고등학교 (졸업)

영남대학교 (식품영양학 / 학사)

영남대학교 대학원 (식품영양학 / 석사 · 박사)

경력

계명대학교 식품가공학과 교수

계명대학교 자연과학연구소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장

계명대학교 부총장

제11대 경상북도 정무부지사(김관용 도정)

초대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김관용 도정)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구 을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 을 당협위원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

이인선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59년 5월 2일 경상북도 선산군 선산면 이문리(현 구미시 선산읍 이문리)의 외가에서 경상북도청 기술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이영모의 셋째 딸로 태어났다. 출생 직후 경상북도 대구시 가창면의 본가에서 자랐다.

대구달성초등학교와 경복여자중학교(현 경상중학교), 경북여자고등학교, 영남대학교 가정대학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식품학 전공으로 식품영양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7년 동 대학원에서 식품학 전공으로 식품영양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면역학교실에서 연구원으로 잠시 근무하다가, 1992년 계명대학교 식품가공학과 교수에 임용되었다. 그러다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장, 계명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지냈다.

보수정당의 텃밭인 대구광역시에서 유일하게 보수정당의 공천을 받고도 총선에서 두 번이나 낙선하는 불운을 경험했다.

이인선 정치 활동

20대 총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에서 대구광역시 중구·남구 선거구의 예비후보로 활동하였으나 곽상도에 밀렸다. 이후 비박인 주호영의 지역구인 수성구 을을 여성우선전략지역으로 지정하고 주호영을 컷오프시킨 뒤 이인선을 전략공천하였다. 이에 주호영은 반발하여 새누리당에서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결국 본선에서 무소속 주호영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같은 해 주호영이 복당하자 반발하였다.

2016년 말 주호영이 탈당하여 바른정당에 입당하고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개칭되자 다시 자유한국당 대구광역시 수성구 을 당협위원장에 임명되었다. 하지만 1년도 안 되어 바른정당 탈당 사태 당시 주호영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자 당협위원장 자리를 도로 뺏겼다.

21대 총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재직하다가 사퇴하고 21대 총선 수성구 을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하였다. 주호영 의원은 수성구 갑으로 전략공천되고, 이인선은 정상환 전 부장검사와의 경선에서 승리하여 수성구 을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공천되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홍준표가 양산시에서 자신을 낙천시킨 공천심사위원회에 반발하여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수성구 을에 출마하였다. TBC 대구 수성을 후보자 토론회에서 홍준표는 이인선 후보가 만만해서 온 것이 아니라 그저 현역이었던 주호영 의원이 자리를 옮긴 것을 보고 수성구 을에 온 것이며, 이인선 후보에게는 미안하다고 밝혔다.

결국 본선은 이인선, 홍준표, 그리고 민주당의 이상식 전 부산지방경찰청장의 3파전이 되었다. 여론조사, 출구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근소하게 이인선의 우세였으나, 홍준표 후보에 2.74%p 뒤진 35%의 득표율로 패배하여 다시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두 번 연속으로 소속 정당의 공천 파동으로 피해를 입은 셈이다. 또한 대구에서 새누리당-미래통합당 출신으로 2연속 낙선, 무소속 탈당 후보에게 2연속 패배, TK에서 유일하게 낙선한 미래통합당 후보라는 각종 눈물나는 기록도 달성하게 되었다.

21대 총선 이후

차기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홍준표가 약속대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출마 과정에서 의원직을 사퇴해 수성구 을 의원 자리가 비게 된다면 차기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회 입성을 할 가능성도 있다.

만일 수성구 을에 다시 출마하게 되면 이상식과는 리매치를 치르게 된다. 그런데 보수정당 당적을 가지고도 두 번이나 낙선한 관계로 컷오프될 수도 있다. 처음으로 출마한 민주당 이상식 후보의 경우, 전혀 이름값이라곤 없는데도 30%에 육박한 표를 득표했기 때문.

그러나 떨어졌을 때 상대들이 하나같이 거물들이었던 데다가, 이인선 본인은 그동안 의원직을 맡아본 적 없는 정치 신인이라서 사실상 중진의원들의 공천불복 희생자에 가까운 것이다 보니 홍준표가 대선후보가 된 이후 사퇴해서 공석이 되면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상식도 대구지방경찰청장을 지냈는 데 비해 이인선은 대구도 아니고, 경북에서 정무부지사를 지냈었기 때문에 연고는 이상식보다도 없는 수준이라 공천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하지만 주호영, 홍준표를 찍은 5-60%의 무소속 표심은 이인선으로 가지 이상식으로 가지 않는다는 점에서, 22대 총선에서 웬만한 전략공천이 나오지 않는 이상 공천을 받는다면 배지를 달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새로이 당선된 당대표인 이준석이 여성가산점을 폐지하겠다고 천명했기 때문에 같은 지역구에서 두 번이나 낙선한 후보를 굳이 공천할 이유가 없다는 것도 악재.

2021년 9월, 홍준표를 지지하는 대구시당 인사들이 이인선에게 '대승적 결단'을 촉구하면서 당협위원장에서 물러날 것을 압박했다. 그녀가 윤석열의 대구 일정을 함께 수행했기 때문이다. 이로 보아 홍준표 및 홍준표 캠프와 이인선 간의 관계가 굉장히 안 좋은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인선이 윤석열 지지를 선언하면서 홍준표와 이인선의 불화설은 기정사실화되었다.

2021년 10월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이던 곽상도가 화천대유 관련 아들의 퇴직금 의혹으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면서, 2022년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질 재보궐선거에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20대 총선 당시 예비 후보로 나섰던 곳이라 이름이 나오는 듯 하다.

10월 28일, 수성구 을 당협위원장에서 해임되었다. 지역구 현역 의원이 홍준표였기에 홍준표에게 직이 넘어갔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인선이 윤석열을 지지한 것 때문에 홍준표와 이인선의 사이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인선 본인에게 어떠한 통보도 내려지지 않은 일방적인 직위 박탈이었기에, 매우 당혹스러운 입장을 보이며 "특정 후보의 요구에 최고위가 의논도 없이 결정을 내려버리는 것이 공당의 운영이냐"라며 홍준표 후보와 국민의힘 지도부를 비판했다.

만약 홍준표가 최종 후보가 되고 대통령까지 당선되어 당권을 장악한다면 이인선은 윤석열을 지지하고 당협위원장직 해임에 항의하다가 홍준표에게 완전히 찍혔기 때문에 향후 정치 생명이 아주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윤석열이 국민의힘 최종후보가 되었기 때문에 (원외 인사라는 약점 상 수성을 당협위원장 자리는 아니더라도) 다른 곳에서나마 부활의 길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2021년 12월 중구·남구 지역구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였다.

그러던 중 홍준표가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의 중남구 전략공천을 요구하자 가장 격하게 반발했다. 이인선은 홍준표를 향해 "2년 전에도 나 만만해보여서 기어이 나를 떨어뜨리고 국회 가더니, 내가 수성구 을 포기하고 중남구 오니까 이젠 전략공천으로 훼방 놓냐."라고 비난을 쏟아냈다.

2022년 1월 28일, 국민의힘 지도부가 해당 지역구에 무공천을 선언하여 또 다시 낙동강 오리알이 될 뻔했으나 임병헌 전 남구청장, 김재원 최고위원과 함께 탈당을 감수해서라도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으로 보였으며, 결국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였으나 2022년 2월 8일 최종적으로 중남구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홍준표가 대구시장 후보로 공천되면 6월 재보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재보선 경선조차 친안철수계이자 홍준표가 대놓고 푸쉬하는 사공정규, 권영현, 김재원, 유영하와 함께 피튀기는 혈전이 예고되어 있다.

20대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합류했다.

2022년 6월 보궐선거

2022년 6월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의 대구 수성구 을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되었다. 공천 이전 여론조사에서 딱히 우위를 점하지 않았는데도 단수공천이 이뤄진 건 상술했듯이 당내 공천 갈등의 유탄을 두 차례나 얻어맞은 데 대한 보상 차원인 듯. 하지만 사공정규를 대놓고 밀던 홍준표와 안철수는 당연히 반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