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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자승 스님 입적 나이 속명 고향 소속 약력 프로필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 전 승가학원 이사장이자 은정불교문화재단 이사장,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총재이자 고문. 봉은사의 회주이기도 했다.

 

조계종 자승 스님 입적 나이 속명 고향 소속 약력 프로필

 

자승 스님 프로필
자승 스님

 

자승

慈乘 | JaSeung

 

속명

이경식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54년 4월

강원도 춘천시

 

 

사망

2023년 11월 29일 (향년 69세)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로 399-18 (칠장사)

 

직업

승려

 

재임기간

제29대 총무원장(초선)

2009년 10월 22일 ~ 2013년

 

제29대 총무원장(2선)

2013년 ~ 2017년

 

종교

불교

 

소속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생애 고향 약력

출가

18세였던 1972년에 해인사에서 지관(智冠)을 계사(戒師)로 사미계를 받았고 1974년 범어사에서 석암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다만 출가 연도가 1969년으로 소개된 언론도 있다.

조계종 총무부장 영담(影潭) 스님에 따르면 이는 “종회의원 초선 때 부족한 법랍(法臘)을 채우려 앞당겨 적은 것으로 훗날 문서 견책(경고)을 받고 바로잡았는데도 이 사실을 모르는 기자들이 오기(誤記)하는 것”이라고 한다.

자승 스님의 첫 번째 스승은 제9대 총무원장을 지낸 경산(前 적조사 주지) 스님이었고 두 번째 스승은 제30대 총무원장을 지낸 정대(正大·前 용주사 주지) 스님이었다.

불가에서는 은사를 바꾸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지만 자승 스님은 경산 스님이 일찍 열반에 들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자승 스님 입적자승 스님 사망

 

조계종 총무원장

2006년부터 2년 동안 중앙종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 10월 22일 조계종 제33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전체 317표 중 290표라는 역대 최고 지지율로 당선됐다. 이후 2013년에 재선되어 2017년에 2선 임기를 마쳤다.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총재

불기 2565년 4월 29일(2021년 4월 29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의 고문이자 총재가 되어 사실상 동국대학교의 실권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자리에 올랐다.

건학위원회가 무엇이길래 학내의 실권을 잡느냐고 반문할 수 있지만, 동국대학교의 규정을 살펴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건학위원회는 건학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신설된 기관으로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산하 모든 각급학교(유치원 포함)와 병원에도 함께 설치되었으며 각 기관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법인 이사장이 건학위원회의 당연직 부총재로 임명되는 것이 규정에 정해져있다. 법인 이사장이 건학이념을 실현시키는 학내 기관장의 부하직원으로 규정되어 있는 것이다. 동국대학교 홈페이지 학교안내 탭에도 건학위원회 탭이 따로 있으며 자승의 큼지막한 사진과 인삿말을 넣어두었다.

따라서 조계종 내 가장 큰 두개의 권력을 모두 손에 넣은 인물이라 평가 받는다. 임기를 마친 후에도 은정불교문화진흥원의 이사장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자승 스님 장발

 

상월결사

두 번째 총무원장 임기를 마친 후에는 위례신도시에 가건물로 선원을 짓고 동안거를 했다.

이후 한국불교가 침체기를 맞은 원인으로 전법 부족을 지적하고, 2022년에 상월결사를 만든 뒤 2023년 3월에 인도 순례를 다녀오면서 불자들에게 새 인삿말로 '부처님 법 전합시다'를 제안하며 전법을 강조했다.

 

 

자승 사망

2023년 11월 29일 18시 50분쯤 그가 머물던 경기도 안성시의 칠장사에 있는 요사채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화재 진압 중 19시 52분경 요사채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향년 69세, 법랍 44세. 현장에서 메모는 발견되었으나 필적 감정 등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시가 이루어진 가운데,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은 조계종 등 관련자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들어 부검영장 청구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승 스님 설교

 

자승 비판

지나치게 정치에 밀접히 개입하는 정치스님이라는 비판을 조계종 내외에서 자주 들었다. 이명박, 윤석열 등을 지지하는 것 자체는 그럴 수 있지만 사실상 선거운동원 활동까지 자처하며 정치적 행보를 이었기 때문. 이때문에 대한불교조계종에서도 설왕설래가 오갔는데 그중 총무원장 선거 당시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었고, 조계종 노조원들이 이를 비판했으나 해당 노조원들을 자승의 제자들이 폭행하는 일도 빚어지며 논란이 격화되었다. 조계종 혁신파에서는 자승을 조계종의 흑막으로 표현하며 비판하기도 했다.

총무원장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조계종의 상왕으로 불리며 행보가 비판 받았다. 심지어는 장발을 하며 머리를 깎지 않아, 조계종 스님들에게 고발 당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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