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태풍, 지진 등 재난발생 시 필요한 비상대비용품에 대해 정리하려고 합니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매해 우리나라는 태풍의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또한 지진 발생 빈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 일수록 미리 대비를 하고, 필요한 비상대비용품을 준비해둬야합니다.
특히 재난이 발생해서 오랫동안 외출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집에 비상식량과 비상약품 등을 준비하고 있지 않았다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재난의 경우 화생약품도 필요할 수 있는데요. 그럼 재난 시 필요한 용품을 한번에 알아보겠습니다.
태풍, 지진 등 재난발생 시 비상대비용품 총정리
재난 시 손에 들고 있어야 할 물품
재난 시에는 모든 가족 구성원이 반드시 비상용 가방을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비상용 가방에는 대피 시에 필요한 필요 물품이 들어있어야 하는데요. 비상용 가방은 휴대가 편리하고 튼튼해야 합니다. 캐리어, 등산 가방 등이 비상용 가방에 알맞습니다.
비상식량, 물, 응급약품, 플래시, 라디오, 건전지, 호루라기, 여분의 휴대전화 배터리 등, 비상용 가방에는 대피준비물을 준비해야합니다. 비상용 가방은 가족 수 만큼 준비해서, 가족이 흩어졌을 시 생존이 가능하도록 해야합니다.
준비물
비상식량, 음료수, 손전등, 건전지, 성냥, 라이터, 휴대용라디오, 비상의류, 속옷, 병따개, 화장지, 수건, 구급용품, 귀중품(현금/보험증서), 안경 등(생활용품), 생리용품, 종이기저귀
- 귀중품 및 중요한 서류 : 중요한 서류는 방수가 되는 비닐에 보관
- 여분의 자동차 키와 집 열쇠 세트
- 신용카드, 현금카드 및 현금
- 편안한 신발, 가벼운 우비, 얇은 담요, 보온력이 좋은 옷 등
- 가족연락처, 행동요령, 지도 등이 있는 재해지도 또는 수첩
집에 비치해야 할 물품
먼 곳으로 대피하지 못하고 집에 머물러야 하는 경우, 최소 3일 동안 자립할 수 있는 생존물품을 가정에 비치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물품들은 눈에 잘 띄고,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보관해야 하는데요. 보관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비상용 물품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야 합니다.
식량 준비: 식량은 가구별로 15~30일 분 정도를 준비해야 합니다.
가공식품
- 라면, 통조림 등 적정 소요량
- 정부는 양곡을 충분히 비축하고 있으며, 필요시에는 식량 배급제를 실시 (사재기 하지 말 것)
침구 및 피목: 담요, 따뜻한 옷, 비옷
기타 필요한 물품 : 물, 응급약품, 개인위생용품 (비누,치약, 칫솔, 수건 등 ), 라디오, 배낭, 휴대폰, 전등,양초, 성냥(라이터), 비누, 소금, 여성 위생용품, 배터리, 신발, 장갑, 소화기, 기타물품 등
취사도구
- 식기(코펠), 버너, 부탄가스
- 중요한 서류는 방수가 되는 비닐에 보관
이외 필요한 비상대비물품
가정용 비상약품 (비상구급상자 점검목록)
의약품
소독제, 해열진통제, 소화제, 지사제,화상연고,지혈제, 소염제
의료기구
핀세트, 가위
위생재료
붕대, 탈지면, 반창고, 삼각건
화생방전 비상용품
- 방독면 또는 비닐, 수건, 마스크
- 보호옷, 보호두건 또는 비닐옷
- 방독(고무)장화, 방독(고무)장갑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이상기온현상이 많아지고, 이에 따라 재난 상황도 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 장마 뿐만 아니라 무더위, 태풍까지 계속해서 강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평소에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비상대비물품도 잘 챙겨서 만일에 상황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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