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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2. 9. 13. 18:38

황교안 나이 고향 학력 이력 프로필 (제44대 국무총리)


대한민국의 검사 출신 정치인, 제44대 국무총리

 

황교안 나이 고향 학력 이력 프로필 (제44대 국무총리)

 

황교안 프로필
황교안

 

황교안

黃敎安 | Hwang Kyo-ahn

 

출생

1957년 4월 15일 (65세)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계동

 

사저

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2가

 

본관

창원 황씨

 

 

현직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 변호사

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이사장

부정선거방지대 총괄대표

 

재임기간

제63대 법무부장관

2013년 3월 11일 ~ 2015년 6월 13일

제44대 국무총리

2015년 6월 18일 ~ 2017년 5월 11일

대통령 권한대행

2016년 12월 9일 ~ 2017년 5월 10일

 

부모

아버지 황대복, 어머니 전칠례

 

형제자매

형 황교욱, 황교돈

 

누나 황연숙

 

배우자

최지영

 

자녀

아들 황성진, 딸 황성희

 

학력

경성봉래공립국민학교 (졸업)

광성중학교 (졸업 / 19회)

경기고등학교 (졸업 / 72회)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법학 / 석사)

수도침례신학교 (신학 / 석사)

 

병역

전시근로역 (담마진)

 

종교

개신교 (침례회)

 

신체

168cm, A형

 

경력

제23회 사법시험 합격

제13기 사법연수원 수료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장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제63대 법무부장관

제44대 국무총리

제6공화국 대통령 권한대행

제2대 자유한국당 대표

초대 미래통합당 대표

 

 


황교안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57년 4월 15일 서울특별시 용산구에서 2남 3녀 중 막내로 출생했다. 부모는 황해도 출신 실향민으로, 해주시에 터를 잡고 살다가 1.4 후퇴 때 월남했다고 한다.

경기고등학교 재학 당시 학도호국단 연대장으로 활동했다. 경기고는 1976년 2월 종로구 화동(현재의 서울특별시교육청정독도서관)에서 에서 강남구 삼성동으로 교사를 이전하였는데, 당시 이삿짐 행렬 트럭에서 황교안이 교기를 들고 이동했다고 한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재수까지 해가며 도전했지만 결국 낙방하고, 후기로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에 77학번으로 입학했다.

 

황교안 국무총리황교안

 

1981년에 치러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제13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전두환 정부 시절인 1983년 8월 청주지검 검사로 임명되면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제63대 법무부장관, 제44대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대통령 탄핵 소추 의결서가 청와대에 송달된 2016년 12월 9일 오후 7시 3분부터 차기 대통령이 취임한 2017년 5월 10일 오전 8시 9분까지 대한민국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했다.

2019년 1월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하였고 2월 27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입당 43일 만에 자유한국당 당대표에 당선되었다. 2020년 신설된 미래통합당의 초대 당대표를 지내다 취임한 지 1년 3개월여 만에 4·15 총선 대패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 사퇴, 10월 28일에는 국민의힘 종로 당협위원장을 사퇴하며 모든 당직에서 물러났다.

2021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했으나, 10월 8일 2차 컷오프에서 4위 안에 들지 못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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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여담 일화

관용차로 현대 에쿠스를 사용한다. 정계 은퇴 이후에도 현대차를 애용한다고 가정부가 밝혔다.

보수로서 세월호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후 2019년 4월 16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추모관앞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일반인 희생자 5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평소 손수건을 자주 챙긴다고 한다.

크리스챤 디올 제품을 많이 애용하는 듯하다. 그 외 보석은 IWC를 착용한다.

개인적으로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친분이 깊었다. 그 외에도 버락 오바마와 친분이 깊다고 알려졌다.

일본 천황 나루히토와 친분이 있다.

군인 수천명이 충성의 맹세(The Pledge of Allegiance)를 했다.

목소리의 음색이 전반적으로 중후함과 침착함이 돋보인다. 2016년 신년사 이런 목소리로, 국회에서 답변할 때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어지간해서는 언성을 높이지 않는다.

외모가 미남인 편이다.  

학구파이고 공안검사인지라, 다수의 법서를 출간하였다. 

그 밖에 사법연수원 교수로 재직 중이던 1997년, '사법시험 최단 합격법'(원서)이라는 번역서를 출간한 바 있다.

사위 조종민도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출신의 검사(사법연수원 40기)이다.

 

매우 독실한 침례교 신자이며, 사법연수원 재학 중에도 동시에 신학교도 졸업해서 전도사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 새벽에 일어나 성경 공부(QT)로 하루를 시작할 정도로 반듯한 생활을 했다고 한다. 실제로 자기 전공을 살려 교회 내 법적 분쟁에 관한 팁을 다룬 단행본을 낸 적도 있다.참고로 유튜브에서 보면 전도사로서 간증하는 장면도 자주 올라오는 편이다.

취미가 테니스인지 법무부장관 재임 시절 대한민국 법무부가 상주해 있는 정부과천청사의 테니스장에서 가끔 나와서 직원들과 테니스도 친 적이 있다고 한다. 검사 시절 테니스 동호회를 조직할 정도로 테니스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테니스를 치게 된 계기는 40대 초반까지 업무 때문에 운동을 할 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체중이 증가해 결국 무릎이 고장난 적이 있었는데, 재활치료를 통해 완치된 후 지속적인 운동을 고민하다가 테니스를 치기 시작했다고 한다. 참고로 테니스계에서 매우 유명한 프로선수인 이형택 선수와의 친선 경기에서 이겨서 매우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하단 사진은 테니스 잡지인 <테니스 피플>이 2012년 황교안 당시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 변호사와 가진 인터뷰에 기재된 사진이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테니스 외에도 색소폰을 부는 것을 취미로 삼았는데, 법조인 모임에서도 많이 한다고 알려져 있다. JTBC 정치부 회의에 의하면 박영수 특별검사가 색소폰 연주를 권유했다고 한다. 검사 시절부터 수십 년간 색소폰을 취미 생활로 계속 익혀온 관계로 일반인 수준에서는 굉장히 잘 부는 편으로 법조계에서 유명하고, 색소폰 녹음 CD 앨범도 만든 바 있으며 법조인 단체 관련 모임, 종교 관련 모임 등 본인과 관계된 여러 행사에 초청받아 색소폰 공연을 했다고 알려진다. 술자리, 특히 여자가 있는 술자리를 싫어하는데 검사로 있으며 이를 회피하기 쉽지 않아 이를 회피할 핑계를 만들기 위해 색소폰을 배웠다는 이야기도 있다.

 

황교안 박근혜황교안 노회찬

 

노회찬 의원과 경기고등학교 동기동창이라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같은 반이었고, 같이 도시락을 먹은 적도 있다고. 하지만 그다지 친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기자가 노회찬 의원에게 "황교안 총리와 동창 아니십니까?"라고 묻자 노회찬 의원이 "그 점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하고요"라고 답했을 정도다. 1980년대 노회찬 의원이 민주화 운동으로 구속되었을 때, 황교안은 공안검사로 일하고 있었는데, 구속 상태에서 검찰청으로 불려와 조사를 받던 노회찬을 자기 방으로 불러서 수갑도 풀어주고, 커피도 줬다고 한다. 그렇게 잠시 동안 대화를 나누다가 "구치소에서 잘 지내냐"고 안부를 물었는데, 노회찬이 "새로 지은 구치소가 따뜻해서 괜찮다"고 말하자, "그래서 내가 구치소를 너무 좋게 지으면 안 된다고 했는데..."라면서 농담했다고 한다. 법무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2007년에 황교안 당시 검사장이 노회찬 의원에게 후원금(10만원)을 낸 적이 있어 정치적 중립을 어겼다는 이유로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노회찬 의원이 생을 마감하자 조문을 했다.

노동운동가 단병호와도 인연이 있는데, 우선 단병호의 구속을 이끌어낸 검사이기도 했지만 훗날 단병호의 딸인 단정려가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창원지검에 검사로 발령받을 때 맞이한 검사장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언론에서 단정현 검사의 첫 출근을 예의주시했는데, 이날 인터뷰에 응한 황교안은 "공안검사와 피의자를 서로 적이나 원수처럼 생각해선 안 되며, 더구나 단 검사의 창원지검 발령이 무슨 원수의 아들을 맞이하는 것처럼 비쳐져서도 안 된다."는 명언을 남겼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기 전, 박사모 등 친박 단체에서 황교안 총리의 대권 도전을 촉구하는 움직임도 있었다. 

2016년 11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통치력 상실 상태인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하여 페루에서 열린 APEC 정상회담에 국무총리 자격으로 참가하였다. 하지만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의 정상과의 회담은 격이 안 맞아 한 건도 성사되지 못했고, 주최국 페루의 경우에도 대통령도 아닌 부총리와의 면담이 유일한 회담이었다.

 

재수한 77학번이다. 그 당시에는 대학을 전기 후기로 나눠서 한 번씩밖에 지원을 못하였기 때문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지원했다 낙방한 수험생들은 후기의 법대 중 가장 명문인 성대 법대에 진학했다.

이회영의 후손인 이종걸 전 민주당 의원과 경기고등학교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다. 그러나 이종걸은 당시 야당 원내대표 신분으로 황교안의 국무총리 지명에 강력 반대했다.

유명한 관상학자 신기원이 2013년 인터뷰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의 관상에 대해 언급한 바가 있다. 정계관료 중 목소리까지 갖춘 귀상이라 했다.

왠지 지지층, 비 지지층을 가리지 않고 그의 이름을 황교'환'으로 오타를 내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상당히 자주 보인다.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 '황교환'이라고 검색하면 상상 이상으로 많이 나온다. 심지어 언론사도 여러 곳 있다. 의 와 의 와의 모음 충돌 회피를 위해 사이에 w가 개재되어 완이 되는데, 이를 '황교환'에서  가 약화된 발음으로 받아들이는 듯. 당연히 잘못된 표기이며, 황교'안'이 맞는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임기가 종료된 이후 지방의 개신교 예배당들을 순회하며 초청 예배를 다니며 근황을 알리고 있다.

2017년 계엄령 모의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름이 비슷한 황교익과 엮이기도 하며 이름을 헷갈려하는 사람들도 은근히 많다. 사실 황교안은 2018년 2월 평창올림픽 개막식 때 우연히 황교익과 만난 적이 있다.

국무총리 퇴임 이후 교회 간증집회를 돌면서 자신을 성경에서 역경을 이겨내 이집트의 재상(총리)이 된 요셉에 빗대 '요셉 총리'라고 하기도 한다.

 

 

정치권에 발을 들인 직후 화법을 살펴보면, "안타깝다"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인의 병역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자꾸 폄하해서 왜곡해서 말하는 것 정말 안타까운데. 사실 왜곡들이 많이 있어서 안타까워요.", 홍준표 전 대표의 전당대회 불출마에 대해서는 "다 함께하는 그런 전당대회가 되길 바랐습니다.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5.18 민주화운동 왜곡 발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하여튼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화법은 자유한국당 대표가 되면서 보다 직설적·공격적으로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문세먼지, 사람이 먼지인가 등의 패러디 표현을 쓰면서 문재인의 미세먼지 대책을 풍자한 게 예시로 꼽힌다. 또한 '한반도 운전자론'을 비판하며 "운전대를 잡으려면 정확한 길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고, "한국당 의원들과 사무처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민생 119 구급대원'"이란 말을 하기도 했다. 또한 성창호 판사 기소에 대해서는 "좌파독재가 시작됐다. 누가 봐도 명백한 김경수 판결에 대한 보복이고, 사법부에 대한 겁박", 문재인식 외교에 대해서는 "중국을 향해선 한없이 굴종적 모습을 보이면서 동맹국인 미국을 향해서는 한번 붙어보잔 식의 거꾸로 된 외교를 펼친다", 문재인 정부와 민주노총 간 갈등에 대해서는 "촛불청구서를 찢어버리라"라는 입장을 드러내었다. 

이회창과 공통점이 많다. 두 사람 모두 경기고등학교 졸업생인 점, 법조인 출신인 점, 국무총리직을 수행했다는 점, 60대 초반에 총리직을 마치고 정치계에 발을 들였다는 점, 정치 신인 상태에서 당권을 잡았다는 점, TK 출신이 아닌데도 TK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는 점, 보수층에 어필할 수 있는 신중하고 원칙적이며 안정감 있는 이미지가 강하다는 점, 황해도와 연관이 있다는 점 등 공통점이 많다. 물론 차이도 많다. 이회창은 금수저 출신이나 황교안은 흙수저 출신(피난민 출신)이라는 점, 이회창은 군대를 갔다 왔으나 황교안은 두드러기로 인한 병역 면제인 점, 이회창은 KS 성골에다가 연수원 성적도 우수해 대법관을 지내고 대법원장 물망까지 올랐던 법조계 최고 엘리트지만, 황교안은 서울대 입시 실패로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했고 법조계에서 이회창 만큼이나 화려한 탄탄대로를 걷지는 못 했다. 이회창이 정계에 입문했을 당시 신한국당은 집권여당이었으나 황교안이 정계에 입문한 지금 자유한국당은 대통령 박근혜 탄핵으로 인해 지지도가 민주당보다 높지 않다는 점, 민정계와 민주계 모두의 지지를 받았던 이회창과 달리 황교안은 뚜렷한 당내 세력을 구축하지 못했다는 점 등이 차이점으로 꼽힌다.

 

황교안 정치

 

황교안이 자유한국당 당대표가 됨으로써 거대 양당의 대표 모두 국무총리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생겼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수행했다.

부미방 사건 당시 공안검사로서 자신이 사형을 구형했던 김현장을 정치적 멘토로 삼고 있다.

2019년 발렌타인데이에 아내가 자신의 첫사랑이라고 밝혔다. 아내는 1962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신학박사(목회상담학)를 취득했다. 나사렛대학교 나사렛상담센터에서 2009년부터 전임강사, 2015년부터 부교수로 재직했다가 2019년 9월 3일 사직했다. CCM 가수이기도 한데, 2000년에 '위대한 유산'이라는 복음성가 앨범을 비롯하여 여러 앨범을 냈다.

황우여 전 부총리와 공통점이 많다. 두 사람 모두 법조인 출신인 점, 창원 황씨인 점, 박근혜 정부 때 장관급 이상의 고위직을 역임한 친박으로 분류되는 점, 보수정당의 당대표를 지낸 점,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점 등이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인터뷰 중 '우한 코로나바이러스'를 '우한 코로스'라고 말했다가 정정하는 사진이 캡쳐되어 퍼졌다. 혀가 꼬여 말실수하는 일은 누구나 종종 하지만, 하필 '코로스'가 일본어로 '죽이다(殺す)'와 발음이 같기 때문에, 우한을 죽이겠다고 일본어로 말한 것이라거나, 오타쿠 까는 드립인 '오마에... 코로스!' 등과 엮는 등 웃음거리가 되었다. "코로나"와 "메르스"를 헷갈렸거나, 코로나바이러스를 급하게 말하려다 혀가 꼬인듯. 이 외에도 마스크를 위아래 뒤집어 착용하는 사진이 있는 등 코로나19 관련으로 웃긴 짤방을 생성하고 있다.

현재 좌우를 가리지 않고 보수 정치인 중에서 가장 실패한 인물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좌측은 두말 할것도 없지만 우측에마저 다른 정치인들과 비교해도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릴 정도였고 심지어 본인도 2020년 4월 총선에서 대패하면서 정치생명이 거의 끝장났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미래통합당의 선거 참패 이후 홍준표에게도 디스당했다. 다만, 장제원은 DJ가 몇 번의 선거에서 지고, 대선에도 졌으며, 영국까지 다녀왔으나 재기에 성공했다는 점을 들어 그의 복귀를 기대한다는 발언을 하였다. 그로부터 1년여 뒤인 2021년 7월, 대선출마 선언과 함께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 뛰어들었으나 4명으로 추리는 2차 컷오프에서 탈락하며 다시 한 번 정치적 타격을 입었다.

21대 총선 공보물에 대해서는 호평이 많다. 올드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었고, 감성적인 부분들을 잘 챙겼다는 평.  그러나 선거 결과는 망했다. 더블스코어로 패배할 거라는 예측조사까지 있었음에도 6:4로 맞춘 요인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애초에 종로 출마 자체가 자충수였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자충수였을지는 몰라도 범우파적 시각으로 보았을 땐 친박의 구심점이었던 황교안이 종로에서 대패하고 모든 당직에서 물러남으로써 미래통합당 내에서 친박극우세력을 청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총선 기간에 올라온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 기존 보수정치인들의 채널과는 달리 꽤 젊은 감각과 편집 센스가 돋보인다. 북한 방송 느낌의 거부감들고 자극적인 스타일을 지양하고 대중적인 편집 기술을 도입하여 황교안 특유의 올드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승화시켰다는 평. 실제로 27살 자원봉사자가 유튜브 컨텐츠 기획과 영상 편집을 주도했는데  20대한테 총선 홍보팀 실무 권한을 줄만큼 나이와 연배를 따지지않고 일을 맡기는 참신함을 보여줬다.

실향민 2세로, 부친이 6.25 전쟁 당시 월남했다.

 

 

한때 '탈모가 있어서 가발을 착용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다만, 소문일뿐 황교안 국무총리실에서 체포했고 허위사실유포자는 징역형에 처해졌다.

탈모설: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삭발을 단행했는데, 어느 당 관계자가 '모발이식을 했다'며 기자에게 확인해준 적이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모발이식을 했을 가능성은 없으므로, 탈모 등 모발이식이 필요한 어떤 사정에 놓여 있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가발착용설: 다만 가발을 쓴 것은 진위여부가 확실치 않다. 법무부장관 시절 헤어스타일이 굉장히 부자연스러웠던 점 등을 미루어 봤을 때는 탈모를 가리기 위해 가발 등을 사용했을 것 같으나, 당사자인 황교안이 가발이 아니라고 해당 소문을 부인했다. 

기타 관련 일화는 아래와 같다.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당시 어느 기자가 가발 착용 여부를 질문하자 "중요한 일이 많으니 다음에 말씀드리겠습니다."라면서 즉답을 회피한 적이 있었다. 암 치료 후유증인 탈모 때문에 가발을 착용했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그 진위가 확인된 바가 없다.

2016년 12월에 대한민국 육군 제25보병사단 방문 중 철책 경계 태세를 시찰하면서 상황을 살펴보는데, 규정상 반드시 착용하게 되어 있는 방탄모를 쓰지 않아 문제가 되었고 이에 간접적으로 가발 착용 루머가 힘을 얻게 되었다. 옆에 있는 한민구도 안 썼다. 그러나 사실 정치인들이 최전방 군부대 방문에서 방탄모를 쓰지 않는 건 사실상 관례화되어 있어서, 황교안만의 문제라 하기는 힘들다.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심상정 등, 이처럼 그간 정치인들의 GOP 등의 최전방 방문에 대해 검색해 보면 오히려 방탄모를 착용한 사람을 찾기가 힘들다. 게다가 위 사진에선 국방부장관인 한민구와 국가안보실장인 김관진을 비롯해, 뒤에 계속 있는 정부 측 수행원들로 보이는 사람들도 방탄모를 안 썼다. 참고로 미국 대통령도 쓰지 않는 건 마찬가지다. 심지어 도널드 트럼프는 군복이 아닌 양복을 입고 들어왔다. 저격의 위험성이 있으니 원래대로라면 쓰는 게 맞을 것 같지만, 정치인들이 오는 시점에서 그 부대의 경계 태세는 미칠 듯이 상향되어서 평소보다 몇 배로 위험과 비상시를 대비하는데다가, 북한군도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때처럼 나무 한 그루 때문에 미군을 죽인 적이 있었지만 평시에 부대를 시찰하는 남측 정부 고위인사들을 쏴서 급작스런 전쟁을 일으킬 정도의 바보들은 아니다. 더군다나 대통령급의 인사라면 방문 전까지 동선이 철저히 비밀이므로 해당 사단에 VIP가 온다는 것도 빨라야 당일에 관측으로 알게 될 것이고 설사 불순한 행동을 하려 준비할 때쯤이면 철수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위험은 더 줄어든다.

그리고 조국이 법무부장관에 임명된 것에 항의하여 2019년 9월 16일 삭발식을 진행했는데, 여기서 가발을 벗거나 하는 것 없이 머리를 그대로 깎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발 논란을 종식시켰다. 같은 날 자유한국당의 관계자가 "황 대표가 그동안 가발을 이용했다는 것은 사실무근으로, 정확히는 모근을 새로 심어 머리가 자란 것으로 안다. 오늘 삭발로서 (논란이) 정확히 밝혀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 때문에 탈모갤에서는 '가발인척 하더니 풍성충이었다'며 단체로 황교안을 규탄했고 문재인의 원형탈모와 엮어 '대까문(대가리 다 까져도 문재인)을 자처하는 유머도 등장했다. 정작 문재인의 원형탈모 의혹도 단순 흰머리로 밝혀졌다.

2022년에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 변호사로 영입되었다. 해당 법무법인은 개신교를 믿는 변호사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되었는데, 황교안이 개신교 신자이며, 정치인으로서의 실패와는 별개로 경력만 놓고 보면 상당한 법조/관료계의 거물이었던 만큼 영입대상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황교안 윤석열

 

황교안 저서

종교 및 공안 관련 법률 해설들을 많이 저술하였다.

검사님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만나. 1994.

국가보안법 해설 - 집영출판사. 1998.

종교활동과 분쟁의 법률지식 - 청림출판. 1998.

교회에 관한 33가지 유쾌한 상상(유창주 등 32명과 공저) - 기독교연합신문사. 2005.

집회·시위법 해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 박영사. 2009.

국가보안법 - 박영사. 2011.

교회와 법 이야기: 전문가가 말하는 교회분쟁과 화해 - 요단출판사. 2012.

교회가 알아야 할 법 이야기(최기식과 공저) - 요단출판사. 2016.

황교안의 답: 황교안, 청년을 말하다 - 여운. 2018.

밤이 깊어 먼 길을 나섰습니다(유성호와 공저) - 인벤션. 2019.

문재인 정권 2년, 안보가 안 보인다(나경원, 원유철, 백승주와 공저) - 한빛출판. 2019.

초일류 정상국가: 다음 세대와 함께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정치 - 밀알. 2021.

 

 

황교안 연도별 약력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 합격

1982년

제13기 사법연수원 수료

1983년

청주지방검찰청 검사

1986년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검사

1990년

대검찰청 연구관

1992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1994년

법무연수원 교관

1995년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장

1997년

사법연수원 교수

1999년

서울지방검찰청 북부지청 형사5부 부장검사

2000년

대검찰청 공안3과장

2000년

대검찰청 공안1과장

2001년

서울지방검찰청 컴퓨터수사부 부장검사

2002년

서울지방검찰청 공안2부 부장검사

2003년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 차장검사

2004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2005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제2차장검사

2006년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지청장

2007년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2008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2009년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2009년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2011년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2011년

법무법인 태평양 형사부문 고문 변호사

2011년

선거방송심의위원회 위원장

2013년

제63대 법무부장관

2015년

제44대 국무총리

2016년

제6공화국 대통령 권한대행

2019년

제2대 자유한국당 대표

2020년

초대 미래통합당 대표

2020년

미래통합당 우한 폐렴 대책 태스크포스 위원장

2020년

미래통합당 4·15총선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

2020년

미래통합당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

2020년

국민의힘 종로구 당협위원장

2021년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2022년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 변호사

 

 

황교안 선거 이력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종로

37,594 (39.97%) 낙선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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