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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2/2] 당신은 유일한 존재입니까?(홀로 파는 사람, 모노폴리언. Monopolion)_이동철[책/독서/서평] 의 두번째 포스팅은 에 대한 것이다. 1. 라이센스(License) 청소기, 현재는 헤어 드라이어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기업. 바로 다이슨에 대한 얘기다. 다이슨의 창업자 제임스 다이슨은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특허만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창업 후 다이슨은 시장을 독점할 수 있는 소수의 제품만을 출시했다. 다이슨이 한 해에 내놓는 특허의 수는 1,000여개에 달하고, 디자인권도 무려 400여개에 달한다고 한다. 특허. 경쟁을 일정기간 유예시키고, 자신의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성장할 시간을 벌어준다. 2. 공간(Space) 자신의 공간을 지키고 있는 사람은 사랑하거나 미워할 수 있어도 무관심할 수는 없다.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고객이 인정하고, 동경하고, 찾을 수 밖에 없는 공간에 존재하는 브..
썸네일 [1/2] 당신은 유일한 존재입니까?(홀로 파는 사람, 모노폴리언. Monopolion)_이동철[책/독서/서평] 에필로그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난다. '모노폴리스트(독점 자본가)가 어떤 재화를 어떻게 팔아서 내 이익을 최대로 올릴까 고민하는 '나' 중심의 사고 위에 서 있다면, 모노폴리언은 어떤 것을 줄 수 있을까,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라는 '소비자 중심의 고민을 하는 존재다. 모노폴리스트가 자신의 욕심을 무제한 채우려는 '시장의 고혈' 위에 있다면, 모노폴리언은 자신이 아니면 채워지지 않는 일을 함으로써 사회를 이롭게 하는 '부재의 구휼' 위에 서 있다.' '당신은 유일한 존재입니까?'는 '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를 쓰신 이동철 대표님의 2번째 책이다. 전 책의 제목이 '팔아라'는 나 중심의 지시형을 사용했다면, 이번 책은 '존재입니까?'라는 본질을 묻는 질문형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
썸네일 [3/3] 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팔리는 아이템, 파워 브랜드, 열광하는 고객을 만드는 하이엔드 전략)_이동철[책/독서/서평] 파트 3. 천천히, 서둘러라. 파트 3의 제목 [천천히, 서둘러라.]는 로마의 황금기를 이끈 아우구스티누스의 좌우명이다. 라틴어로는 '페스티나 렌테(festina lente)'라고 한다. 천천히 서두르라는 말은 역설적으로 들리기까지 한다. 이 말의 뜻은 몽클레르를 키운 레모 루피니의 성공전략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다. 1. 자신의 재능을 믿으면서도 그 재능을 증폭 시켜줄 또 다른 디렉터를 늘 수혈했다. 2. 외부에 휩쓸리지 않고 정해진 속도를 지켰다. 3. 패딩이라는 대상에 집중해 파괴력을 극대화했다. 4. 몽클레르는 제조원칙과 원천 기술을 통해 품질과 기술적 퀄리티를 높게 유지했다. 5. 초기 홍보 전략에서 제한된 하이엔드 유통 전략을 썼다. 천천히 서두르라는 말은 일관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즉시 실행하..
[2/2]스타트업 바이블(STARTUP BIBLE)_대한민국 제 2의 벤처붐을 위하여[책/독서/서평] 저번 포스팅에 이어스타트업 바이블의 2번째 포스팅이다.창업 책은 썩 맘에 들지 않는 책이라도될 수 있으면 내용을 정리해서머릿속에 넣어두려고 한다.언제 어디서 책의 지식이 필요할 지 모르니..그러면 이 책의 마무리 포스팅을 시작하겠다.창업에서는 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팀원들의 능력과 자세는 돈을 끌어오고,사업을 발전시킨다. 사람이 최우선이다.1. 스타트업 운영'스타트업 운영'이란 말 그대로스타트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을처음부터 끝까지 적절하게 관리해나가는 것이다.스타트업 운영은 크고 작은 일들의복합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인데,이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유연성'이다.새로 떠오른 아이디어로 전환이 필요할 수도 있고변화하는 환경에 맞춰사업 방향을 변경할 수도 있어야 한다.유연성이 필요한 또 다른 이유는장기적인..
썸네일 지적자본론(모든 사람이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_마스다 무네아키[책/독서/서평] (사실 디자인 서적인지, 경영 서적인지, 아니면 더 구체적으로 마케팅 서적이라고 할지, 딱 말하기 어렵다. 그래서 그냥 제목에 디자이너가 있으니 디자인 카테고리에서 글을 쓰기로 했다.) (출처:리디북스) 마스다 무네아키를 처음 알게된 것은 매거진 B 츠타야 편을 읽었을 때다. 츠타야라는 문화 공간을 처음 알게 된 것도 이때였다. (출처:구글이미지) 은 마스다 무네아키가 생각하는 중요한 자본 형태, 물적 자본이나 재무 자본이 아닌, 지적 자본에 관한,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이노베이션을 해 나갈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책이다. 자유에 관한 자신의 철학에서 시작해서, 이 자유를 비즈니스를 통해 실천하는 방법 비즈니스의 다음 형태를 구상하는 그의 생각을 옅 볼 수 있다. 책의 부제가 이다. 여기서 말하는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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