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치인. 대통령비서실 청년비서관(문재인 정부)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임기 종료 후에는 주간지 시사인 유튜브에서 정치 평론을 하고 있다.
민주당 박성민 나이 고향 학력 이력 프로필 (제2대 청년비서관)
박성민
Park Seongmin
출생
1996년 8월 25일 (25세)
서울특별시
거주지
경기도 용인시
학력
죽전고등학교 (졸업)
강남대학교 (국어국문학 / 중퇴)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 / 재학)
신체
167cm
경력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운영위원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여성가족부 청년참여 플랫폼 정책추진단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공동의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위원회 공천위원
더불어민주당 청년TF 단장
대통령비서실 청년비서관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박성민 생애 학력 이력
2015년 2월 경기도 용인에서 죽전고등학교를 졸업, 3월에 강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했다. 2019년 3월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3학년으로 편입했다. 2021년 현재 아직 재학 중인 상태에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1급 비서관에 임명되어 휴학 중이다.
박성민 정치 활동
정계 입문
더불어민주당에서 전국대학생위원회 운영위원, 청년인재, 청년대변인, 청년미래연석회의 공동의장, 비례대표 공천위원회 공천위원, 최고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청와대 청년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2018년 6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전국대학생위원회 운영위원에 선발되었다.
2019년 8월 민주당 청년대변인 청년인재로 선발되었고, 청년대변인을 맡았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공천위원회 공천위원으로 활동했다.
2020년 5월에는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과 한국여성정치연맹이 주최한 ‘슬기로운 정치생활 ①여성청년 정치인’이라는 제목의 토론회에 참여하여 발언하였다. 이후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2020년 8월 31일, 아직 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면서 민주당 청년대변인을 맡고 있던 당시, 새로 선출된 이낙연 민주당 대표에 의해 지명직 최고위원(역대 최연소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깜짝 발탁되면서 많은 화제가 되었다.
이는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잇단 성추행 의혹과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한 발언 등으로 당이 비판을 받아오자 청년이자 여성인 박성민 전 청년대변인을 통해 '젠더 이슈를 잘 챙기겠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려는 차원에서 이뤄진 파격 발탁이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로 인한 대학교의 비대면 수업과 당 활동을 같이 병행하게 되었다.
지명 후 이낙연 대표와 통화하면서 최고위원이 되면 납부해야 하는 매달 150만 원의 직책당비를 감면해 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청년대변인 시절에는 매달 5만 원씩 내던 당비가 최고위원이 되면서 30배 상승된 셈으로 학생 신분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액수였기 때문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논란에 대해서는 청년들에게 불편한 상황일 수 있다고 논평하기도 했다.
2020년 10월 7일,보건의료노조가 BLACKPINK 간호사 뮤비에 대해서 "간호사는 보건의료 노동자이자 전문의료인임에도 해당 직업군에 종사하는 성별에 여성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성적 대상화에 노출되고 전문성을 의심받는 비하적 묘사를 겪어야만 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박성민은 “예술의 자율성과 별개로 성적 대상화가 특정 계층, 특정 직업에 대해서 여전히 이뤄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성찰이 필요하다”며 “소속사의 책임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날선 비판을 내놓았다. 결국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이러한 문제를 제기한 간호사들에게 사과를 했다.
2021년 5월 6일, 민주당의 대권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의 대선 캠프 공보본부에 대변인으로 합류했다. 이는 이낙연 전 대표의 향후 대통령 공약에서의 페미니즘적 행보를 추측할 수 있는 인선이다.
2021년 6월 2일, 조국 전 장관이 '조국의 시간'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나아갈 시간은 조국의 시간이 아니라 반성과 혁신의 시간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하며 조국을 비판했다.
페미니스트 정치 활동
최고위원 재직 기간 대체로 정의당의 스탠스와 유사한 페미니스트의 입장을 당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자주 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위원으로 발탁할 당시 당에서는 여성 문제와 더불어 청년 문제 해결에도 기여해주기를 기대했지만, 박성민은 대체로 여성 문제에 더 목소리를 높였다. 본인 스스로는 혐오를 혐오로 갚는 래디컬 페미니즘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또한 온건한 페미니스트조차 메갈이나 워마드로 매도당하는 경우가 많다는 발언을 남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스스로를 온건 페미니스트라고 칭하면서 실제 발언은 래디컬 페미니스트와 똑같다.
2020년 5월 17일, 논평을 통해 "2016년 5월 17일,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 화장실에서 한 20대 여성이 무참히 살해당했는데 피해자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표적이 됐다"며 "이는 묻지마 살인이 아닌, 명백한 여성혐오 범죄"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안타까운 죽음으로부터 4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여성에 대한 혐오를 비롯한 젠더폭력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 만연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당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에 대해 범죄심리분석관 출신의 민주당 국회의원이던 표창원의 “피의자의 정신질환 경력 등을 고려할 때 '여성혐오 범죄'로 단정짓기 어려운 것은 분명하다”라는 의견과 정반대로 배치된다.
2020년 7월 11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해 '고인을 추모하되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이뤄져서는 안 된다'며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업적을 기리고 고인을 추모하였으나 2차 가해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입장을 취했다. 이 당시 피해자를 '피해자 고소인'으로 지칭하기도 했다.
2020년 11월 27일, 리얼돌로 인해 여성이 극도로 성적 대상화되고 있다며 국회 차원의 논의와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당시 리얼돌 관련해서도 페미니즘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며 공세를 취했다. 실제로 리얼돌은 남성 리얼돌도 있음에도 이러한 사실은 배제한 채 여성 리얼돌만 비판하는 입장을 고수하였다. 리얼돌은 페미니즘을 넘어서 또 다른 논란의 소지가 크므로 단순히 이를 비판했다고 페미니즘적 성향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페미니즘 짐영이 리얼돌을 가지고 남성혐오를 하는 것 역시 사실이다.
4.7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대참패하면서 지도부가 총사퇴하는 바람에 본인도 최고위원직에 물러났다. 그 다음 날인 2021년 4월 8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선거 참패 원인들을 이야기하던 중 20대 젠더 갈등 문제들에 관해 발언하였는데, 박성민은 "(제3후보에게 간) 15%라는 수치가 유의미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만큼 정치 영역에서 성(젠더)과 관련된 이슈가 주변부가 아니라 중심부에서 다뤄지는 시대가 왔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20대 여성 계층을 높이 평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아가 "청년 사이에서 부각되고 있는 젠더 갈등을 정치 영역에서 다루지 못하고 있는데 어떻게 관리해 나갈 것인지 정치권이 같이 고민해야 할 것"이라며 "그래도 확실한 건 성평등한 사회로 나가는 데에는 주저함이 없어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이게 말도 안 되는 소리인 게, 박성민의 말대로라면 민주당은 20대 여성 중에서도 15%를 잡으려고 선거하다가 남성들에게 외면당해 패배해버렸다는 뜻이다. 현대 정치사에서 말도 안 되는 짓을 저질러 패배한 선거를 두고, 시끄러운 소수를 잡겠다고 15%를 칭찬하는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하고 있는 것.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사람이 20대 여성, 그 중에서도 15%만이 보인 행보를 마치 20대 여성 전체가 그랬던 것 마냥 치켜세웠다. 정작 20대 여성의 85%는 여야 거대 정당에게 투표했다는 사실은 내다버리고 말이다. 페미니즘 진영의 의견만을 얘기하몀서 툭하면 '청년'이라는 단어를 뭉뚱그려 팔아먹는다는 게 문제. 실제로 20대 여성 중에서도 페미니즘을 지지한다고 밝힌 사람은 2021년 기준 절반도 되지 않는다. 이는 마치 여성 청년 대부분이 페미니스트라는 허위 인식을 심어줄 위험이 있다. 페미니즘이 한국에서 극도로 욕 먹는 이유는 여쭉메워에서 일베저장소와 다르지 않는 사건사고를 쳐댔기 때문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페미니즘=일베라는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재보궐선거 5일 후인 2021년 4월 12일 인터뷰에서는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민주당이 여성주의에 올인해서 졌다'고 평가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박성민은 "민주당이 남녀 갈라치기를 해서 민주당을 찍지 않았다고 했는데, 오히려 이준석 최고위원 본인이 갈라치기를 하고 있다. 실재하지 않는 현상을 만들어 공격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박성민은 이와 함께 "유의미하게 봐야할 건 (20대 여성이) 제3정당 후보에게 투표한 15%다. 다른 세대에선 제3정당 후보 득표율이 3% 내외다. 15%의 표심이 향한 곳은 여성 의제를 전면적으로 다룬 후보·정당이었다. 20대 남성 72% 전부를 '반(反) 여성주의'로 규정하는 것은 부족한 해석인 동시에 위험한 해석이다. 전제 자체가 틀렸기 때문이다. 정부와 여당은 여성 정책에 올인하지도 않았고 솔직히 잘하지도 않았다"라고 정부가 페미니즘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1년 4월 27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또다시 "유의미한 투표를 한 세대·성별은 20대 여성이 유일합니다"라며 이번 보궐선거 의의를 20대 여성에게서 찾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가 "젠더 이슈가 마이너한 이슈가 아님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면서도 20대 남성 72.5%, 30대 남성의 63.8%가 오세훈 후보에 투표한 것은 젠더 이슈와 무관하다는 해석을 내놓았다. 이어서 "(정치권이) 젠더 이슈에 대해 감각하는 예민함이 굉장히 떨어져요. 이런 부분에서 유권자가 실망하는 걸 ‘캐치’하는 데 오래 걸리고요. 20대 여성의 15.1%가 제3후보를 선택한 현상을 보고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판단이 안 되는 거죠”라고 자신의 주장을 계속 반복하였다. 20대 남성들의 표심은 젠더 이슈 때문에 이탈한 표심이 아니며 큰 의미가 없다고 하면서 동시에 단지 15%에 해당하는 20대 여성의 표심만이 오로지 젠더 이슈 때문이라고 주장하자 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일었다.
2021년 6월 14일, 같은 당 이광재 의원의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면회 계획에 대해 피해자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행보라며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웃긴 사실은 이광재가 안희정을 면회하든 안 하든 그것은 자유임에도, 마치 안희정에게 면회를 가는 사람들 역시 안희정과 똑같은 가해자라는 식의 연좌제를 적용하는 모습을 보여 비난을 받았다. 정작 안희정 성폭력 사건에서 안희정은 김지은의 진술이 계속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성인지 감수성을 근거로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처럼 겉으로는 '청년'이라는 이름을 팔면서 실제로는 한결같이 페미니즘만 주장하니 대중이 좋아할 수가 있겠는가? 이 같은 성향 때문에 범야권 성향의 커뮤니티는 말할 것도 없고 친문, 친민주당 커뮤니티에서조차 안티가 무척 많다.
청년 정치인 활동
2018년 추후 민주당 경력의 기반이 된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 대학생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장으로서 국회의원 자문단, 이벤트 등 당 행사에 관여했다.
2019년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나, 지역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으며,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조차도 공식 회의에만 참석하고 나머지 비공식 회의에는 대부분 참석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있다. 위원장으로서 오직 회의만 진행한 결과, 소통과 리더십의 부재에 의한 지역 청년정책 부진에 크게 기여했다. 정책 설계 과정에서 공무원들과 위원회와의 의견 조율이 매우 중요했던 지역 청년 정책에 정작 위원장이 빠졌으니 결국 청년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채로 청년 정책이 설계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10분이면 쓸 수 있는 작은 홍보글 또는 언급 글의 작성조차도 관심이 없었다는 의혹이 있다. 용인시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청년 정책 이었던 용인형 청년 공간과 문화, 건강, 취업 등은 청년 정책 위원장 임기가 끝날 때까지 SNS상에서 제대로 언급한 적이 없었다. 심지어 대부분의 정책 계정들과 친구 추가조차도 안 되어 있으니 교류가 없는 것은 당연했다. 그에 반해 더불어민주당 선거와 페미니즘 게시글은 몇 번씩 중복해서 업로드했다. 이러니 애초에 용인시 청년 정책과 관련하여 파악은 하고 있었는지조차도 확인할 길이 없다.
더불어민주당 청년인재 선발 이후에는 지역(용인) 행사에 주로 참여한다는 의견 표시만 했다. 행사 당일에 담당자에게만 불참 의사를 통보했다. 참여 의사 표시를 통해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그러나, 본인의 행보와 엇갈리면서 상당한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만 했다.
최고위원 지명 당시에도 파격이라며 주목받았지만 그가 내놓은 청년 정책, 메시지는 단 한 건도 없다. 실력이 없으면 그가 '대한민국 청년'으로서의 상징성이라도 있어야 한다.
용인에서 맡은 직무들을 마냥 버려 두기만 한 건 아니었다. 본인의 포털 프로필 또는 뉴스 기사 인터뷰에서 경력을 소개할 때에는 기가 막히게 매번 까먹지 않고 잘 써먹었다. 이를 통해 마치 지역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것처럼 포장하는 패기를 보여줬다.
청와대 비서실 청년비서관 발탁
2021년 6월 21일, 청와대 비서실 청년비서관에 파격 발탁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청와대는 원래는 남녀 1명씩 청년비서관을 선발할 계획이었지만 '적합한 남성 후보자가 없어서' 여성인 박성민 한 명만 뽑힌 것이라고 주장했다. 청와대 청년비서관은 기존에 시민사회수석실 소속이었으나 정무수석실 산하로 새로이 이동하몀서 이철희 정무수석 밑에서 일을 하게 된다.
박성민의 청년비서관 발탁은 큰 사회적 논란을 촉발시켰다. 민주당·문재인 지지자들 사이에서조차 '특출난 경력이 없는 청년 여성이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1급 비서관 자리에 올랐다'며 비판이 쏟아졌다.
2021년 6월 23일,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은 역대 최연소 청와대 비서관으로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선임행정관보다 위에 있는 청와대 비서관은 1급 상당의 고위공무원단 '가'급 공무원이다. 동 나이대 (90년대 중후반 출생) 관리자급 공무원은 주로 5급 사무관으로, 빨라야 1~2년차인 경우가 많으며 또한 신입 연수 중이거나 수습사무관(시보 공무원)직에 많이 포진되어 있는 연령대이기도 하다. 입법부(국회)에서는 산하 국회예산정책처의 특채 연구관 채용이나 국회의원실 보좌관의 경우 4급 상당의 과장급에 등용되는 해외대학 출신의 전문직(석박사) 20대가 드물게 있긴 하다. 지방자치단체의 20대 광역의원인 경우에는 3급 이상의 대우를 받는다. 다만 청와대 행정관이나 비서관은 정무직공무원으로서 일반 경력직공무원과 달리 임기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따라서 이번 박성민의 경우 임기가 잘해야 문재인 정부 임기 말까지이므로 이를 두고 늘 공무원('늘공')인 공무원시험, 고시, 특채 및 선출직 간부 공무원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청와대 비서관으로서 근무를 시작했지만 반발이 너무 심해서 이미 상당한 비판을 매우 격렬하게 받고 있다.
이후 관심이 수그러들면서 큰 트러블 없이 10개월가량 재직한 뒤, 2022년 5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과 함께 일반인의 신분으로 돌아갔다. 논란많던 박성민의 퇴임과 함께 공정과 상식을 기조로했던 윤석열정부에서는 청와대 청년비서관 1급직을 없앴다.
박성민 청년비서관 재직 시기 활동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
청년비서관으로 발탁된 지 3주 후 청년 복지 분야에서 첫 정책을 내놓았다. 2021년 7월 13일 정부에서 '보호아동의 보호 기간을 현재 만 18세에서 만 24세로 상향하고, 본인이 원할 경우 시설에 머무르거나 보호아동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함'을 골자로 하는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을 정부가 발표하였는데, 박성민이 이 방안의 마련을 주도하였다는 것이다. 이 정책 자체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정부와 함께 만든 것이지만, 청와대는 박성민이 아이디어를 내고 세부 사항까지 직접 챙겼다고 주장했다. 보호종료아동 문제는 박 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시절부터 강조해온 사안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보호종료아동 지원 방안'과 관련하여 정부는 대학 진학, 취업 준비 등으로 시설에서 나와 생활하는 만 18세~24세의 청년에게 생계급여를 직접 지급하고, 법정 대리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하여 후견제도를 보완하고, 그 밖에 '공공후견인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대해 '노력 가로채기', '실적 만들어주기'라는 비판이 거세다.
박성민 논란
업적 가로채기 논란
최근 정부 9개 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보호아동종료 지원 강화 방안 프로젝트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가 언론에 "박 비서관이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해당 프로젝트는 박성민이 비서관에 임명되기도 전인 올 4월부터 국무총리 및 범부처 TF가 3달 가량 준비한 정책이었다는 것.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세밀한 부분까지 챙겼다고 설명했지만 실적 만들어주기라는 비판이 뒤따랐다. 박성민이 주도한 게 정말이라면 더 문제인 게, 정부 9개 부처의 석 달이 25살 비서관의 한 달만도 못했다는 얘기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박성민 여담 일화
박성민의 해임과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사이트 박탈감닷컴이 만들어졌다. 사이트 개설자는 박성민과 같은 고려대 출신으로 어떠한 정당에도 가입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개설자는 정당활동 외에 별다른 구직활동 기록도 없는 박성민이 어떻게 청년민심을 전달할 수 있겠냐며 화가 나서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국민의힘에 동명이인인 국회의원이 있다. 다만 이쪽은 정반대로 60대이다.
논란이 잦아든 이후에는 청년정책 관련 스케줄로 얼굴을 비추고 있다. 7월에는 1호 정책으로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2021년 10월, 공직자 재산신고를 통해 3억 6,000만원의 모친 아파트를 포함 4억 1,3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로는 110만원의 예금이 다였다.
후일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되는 박지현과 동갑이다. 둘은 특별한 접점이 없긴 하지만 박성민이 조국의 시간을 보지말고 민주당의 시간을 보라고 비판했던 것처럼 박지현도 조국에 비판적인 견해를 내비쳤고 결국 조국의 사과를 받아내기에 이르렀다. 물론 후폭풍은 있었지만 조국사태에 대해 진영을 가리지 않고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는 청년층의 견해를 알수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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