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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고향 학력 재산 자녀 부인 나이 프로필 (다시 강원도지사?)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인 시절 그의 비서관으로 활동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강원도지사 당선 1달만에 '박연차 게이트'로 수사를 받고, 최종 대법원 유죄판결을 받고 지사직을 상실한 불운한 과거가 있다.

 

이광재 고향 학력 재산 자녀 부인 나이 프로필 (다시 강원도지사?)

 

이광재 프로필

 

이광재

李光宰 | Lee Kwang-jae

 

출생

1965년 2월 28일

강원도 평창군

 

거주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본관

전주 이씨 효령대군파

 

재임기간

제35대 강원도지사

2010년 7월 1일 ~ 2011년 1월 27일

 

가족

배우자 이정숙, 슬하 1남 1녀

 

학력

평창국민학교 (전학)
예미국민학교 (졸업)
원주중학교 (졸업)
원주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병역

전시근로역 (질병, 우수제2수지지절결손)

 

종교

불교

 

경력

노무현 국회의원 비서관
새천년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장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제17대 국회의원
(강원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 / 열린우리당)
열린우리당 강원도당 위원장
열린우리당 전략기획위원장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제18대 국회의원
(강원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 / 통합민주당)
제35대 강원도지사 (민선 5기 / 민주당)
여시재 원장
더불어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디지털분과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
제21대 국회의원 (강원 원주시 갑 /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미래경제캠프 선대위원장
대한민국대전환 선대위 미래경제위원장

제21대 국회의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원주시 갑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총괄본부장

 

 


이광재 생애 고향 학력 이력

국회 입성까지

1965년 2월 28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태어났다. 이후 중학생 때 원주로 올라와 원주중학교, 원주고등학교(27회)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 입학했다. 대학 시절 학생운동을 하면서 공장노동자로 일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에 끌려간 적이 많은데, 한 번은 취조받던 도중 형사가 탕수육과 소주를 시켜줘서 먹다가 "광재야, 내 아들이 고3인데 (너처럼) 명문대 가려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겠냐?"라는 말을 건넸다고 한다. 이 때를 계기로 이광재는 자신을 악독하게 대한 독재정권 치하의 경찰들도 결국 누군가의 아버지임을 느꼈으며, 이런 경험 때문인지 국회의원 시절에 이념 논쟁보다는 자기 지역구를 챙기는 일에 더 집중했고 성향이 자유주의에 가깝다.

현역 판정을 받고 징집되었으나 손가락 절단 사유로 귀가조치된 뒤 면제 판정을 받았다. 밝혀질 당시 크게 논란이 되었고, 이광재를 공격하는 주요 사안 중 하나가 되었다. 군면제를 위한 고의성을 두고 논란이 되었는데, 이광재 본인이 해명을 했지만 일관성없는 해명 때문에 논란이 커지기도 했다. 결국 학생운동 당시 보안사에 끌려가면 동지의 정보를 불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지었다. 당시에는 '운동' 경력이 있는 학생은 입대 후 보안사에 끌려가기 십상이었다. 그런 역사적 시대적 맥락을 살펴보지 않은 채 어느 언론은 이광재가 고의로 군을 기피했다는 보도를 쏟아냈다.

 

정치인 이광재이광재 노무현

 

1988년 노무현이 제13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한 이래 보좌진이 되어 정계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한 뒤 비서 및 참모로서 노무현의 정치적 행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좌희정 - 우광재' 라는 타이틀로 노무현의 최측근이 되었고 지금도 친노의 핵심으로 분류된다. 다만 진보적인 친노 지지층은 이광재가 참여정부를 삼성공화국으로 만든 장본인이라고 보아 부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참여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으로 임명되었으나 1년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태백·영월·평창·정선 선거구에 출마,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김용학 후보를 꺾고 당선되어 국회에 입성하였다.

전국적으로 민주당이 참패하였던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당선되어 재선에 성공하지만, 2009년 민주당을 덮친 박연차 게이트로 인하여 수사를 받게 되었다. 정치활동에 있어 시한폭탄을 안게 된 셈이다.

 

 

강원도지사 당선

강원도에서 인망이 좋은 편이었다. 댓글에 의하면 '안 풀리는 일이 있으면 무조건 이광재 사무실에 보내고 봤을 때도 있었다'고 하며, 강릉시에서도 도내 타 지역만큼은 아니지만 여론이 좋은 편이었다고 한다.

강원도에서 보기 드문 거물 정치인이었고, 노무현 측근 및 의원으로 일하던 시절에도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며, 강원도에 예산을 많이 쥐어주며 강원도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왔다. 오죽하면 당내 동료 의원들한테 "고향 너무 챙기네"라는 농담을 들었을 정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후보로 출마하여, 여당인 한나라당의 이계진 의원과 대결하게 되었다. 사실 강원도는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이 짙어 민주당 후보가 이길 가능성이 낮은데다 그동안 민주당에서 강원도지사 후보로 공천했던 인물들은 대부분 버리는 카드였기 때문에 이광재의 강원도지사 당선 가능성은 불투명했다. 더군다나 박연차 게이트로 인하여 정치활동에 큰 부담을 진 상황이다보니 매우 불안한 승부였다.

하지만, 강원도는 야심차게 준비하던 의료단지를 대구광역시에 빼앗기는 등 이명박 정부로부터 홀대를 받으면서 한나라당에 대한 불신이 생겨나는 시점이었다. 게다가 민주당에 대한 지지세는 약해도 이광재 개인에 대한 강원도민들의 호감은 매우 높았으며, 지방선거 직후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때는 한나라당 당직자가 "강원도에서는 이광재가 '신'이더라."는 명언(?)을 남겼을 정도. 강원도 출신 대통령 후보급 거물 정치인을 키워야 한다는 도민들의 열망이 표로 결집되면서 이광재가 54.4%의 득표율로 강원도지사에 당선되었다.

특이하게도 북한과 인접한 접경지역을 제외하고는 영서-영동 가릴것 없이 득표수가 앞서는 양상을 보였는데 강원도 빅3인 원주시, 춘천시, 강릉시 모두에서 이광재가 앞서면서 사실상 강원도 전역에서 승리한거나 마찬가지. 그리하여 안희정 충남지사, 김두관 경남지사와 함께 친노의 화려한 부활을 장식했다.

 

 

터져버린 시한폭탄과 그 이후

앞서 서술했다시피 의원시절 박연차 게이트로 수사를 받고 기소되어 재판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이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물론 철도 사업 등등 현안이 산더미같이 산적해 있는 상황에서 도지사 직무가 정지된다면, 강원도는 최악의 상황에 빠질 수도 있었고, 최악의 경우 재보선이라도 실시된다면 이에 따른 정치, 경제적 파장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되었다.

결국 당선된지 불과 1개월 뒤 2심 재판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아 도지사 직무가 정지되었다. 직무정지 규정에 대한 헌법소원에서 헌법불합치가 나와 잠시 업무에 복귀하였으나, 이듬해 초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이 확정되면서 결국 취임 7달 만에 지사직을 상실하게 되었다.  민주당 내부는 말할 것도 없고 강원도 민심 또한 '이광재 죽이기'라며 반발하는 기류가 거셌다.

3개월 뒤 치러진 강원도지사 재선거에서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를 꺾고 당선되면서 이광재의 영향력이 아직 건재하다는 분석도 제기되었으나, 이후 강원도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한 점을 들어 그냥 엄기영이 불법 선거운동 등으로 자폭한 결과라는 반론도 있다. 어쨌든 최문순 지사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재선에 성공하고,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당선되어 역대 두 번째 3선 강원도지사가 되면서 강원도지사 자리를 계속 지켜냈다. 이광재가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했던 의미는 있는 셈.

사면복권이 없는 이상 형 확정일로부터 10년 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으므로, 2021년 2월까지는 정계에서 사실상 강퇴된 상태. 현재는 강원도 내에서 강연을 여는 등 소소한 활동을 하는 중이다. 2015년 광복 70주년 광복절 특사 대상에 올랐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불발되었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2019년 3·1절 특별사면 대상으로 또 한번 이름이 오르내렸지만, 아예 정치인 전체가 특사 대상에서 빠지면서 또 다시 불발됐다. 

2011년 정치권을 떠나 중국 칭화대학교 공공관리대학원 객좌교수로 체류하며 연구와 강의활동을 병행했다.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이 세운 미래전략 싱크탱크인 여시재에서 부원장을 거쳐 원장직을 맡았다.

2019년 6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인배의 1심 판결에서 이름이 재등장했는데,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 소유의 골프장에 양정철, 안희정 등과 함께 고문으로 이름만 올려놓은 채 돈을 받아왔음이 이 판결을 통해 드러났다. 하지만 송인배와 달리 정치자금법 위반의 공소시효인 7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검찰에서는 관련 자료만 확보한 채 수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특별사면 이후

2019년 12월 30일, 특별사면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선임되어 강원 권역을 맡게 되어, 이로써 9년만에 공식적인 정계 복귀를 했다. 기존 지역구였던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선거구 출마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해당 선거구에선 원경환이 출마준비를 하고 있어서인지 불발되었다. 대신 원주 시의원들의 이광재 원주시 갑 출마 요청에 따라 당내에 전략공천 설이 돌게 되었는데, 이에 20대 총선에서 원주 갑에 출마하여 134표 차이로 아깝게 패배하였던 권성중이 전략공천설에 반발해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이후 박우순 전 의원과 경선을 치러 승리하면서, 2010년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한지 10년만에 국회 재입성에 도전하게 되었고, 본선에서 당선되면서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다만 권성중이 9.2%를 분산했음을 감안해도 여론조사에 비해 표차가 크지 않았던데다, 춘천에서 재도전하여 승리한 허영이 의석을 추가한 것으로 그쳐 생각보다 강원도 전역에 이광재 바람이 불지는 않았다. 야인으로 떠돌게 된 기간이 10년이 가까워져서 이름값이 흐려진 점이 컸다고 볼 수 있다.

다음 지방선거때 강원도지사 후보로 다시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3선을 한 관계로 더 이상 출마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당선된다면 재선이며, 3기 연임 초과 금지 규정에 따라 이론적으로 4선까지 가능하다.

당선 인사에서 강원도지사 출마설에 대해 원주시의 발전을 이뤄내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그리고 정치신인 시절의 마음으로 돌아가겠다면서 여야 모두가 함께하는 공부 모임을 만들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후에는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강원도민의 반응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다. 되려 일 잘하는 이광재의 강원도지사 출마를 바라는 사람이 많은데, 국민의 힘에서 차기 강원도지사 출마 후보로 꼽히는 김진태와 권성동을 상대로 더불어민주당에서 낼 만한 후보가 이광재밖에 없기 때문. 여론조사를 보면 홍남기 경제부총리나, 원창묵 원주시장 등의 후보군도 승산이 낮은 상황이다.

제21대 첫해 국회 전반기 알짜 상임위라 불리는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배정받았다.

 

2021년 5월 20일 이재용 삼성 부회장 사면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2021년 5월 27일, 공식적으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개헌을 언급하며 "대통령은 외교·안보·국방을 비롯한 핵심과제만 수행하고 내치는 총리에게 맡겨야 한다"라며 권력구조 개편을 주장했다. 

2021년 7월 5일, 정세균 전 총리에게 양보하며 경선 후보 단일화를 이루었다. "안정 속에서 개혁이 지속돼야 대한민국이 미래로,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발언했다.  경선후보 단일화로 인해 대선 직후 강원도지사로 나올 가능성이 아예 없진 않은 상황이다. 같은 날 정세균 후보도 토론회에서 대통령이 된다면 이광재를 중용하고 싶다고 공언했다.

2021년 10월 12일에는 경선 결과에 승복하라며 이낙연 예비후보를 저격했다.

2021년 12월 21일 KBS춘천방송총국과 MBC 강원 3사(춘천MBC, 원주MBC, MBC강원영동)에서 조사한 차기 강원도지사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20.2%로 1위를 기록하며, 김진태 전 의원(9.8%), 권성동 의원(9.9%), 원창묵 원주시장(6.0%) 등을 압도적으로 따돌렸다. 2022년 강원일보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선 춘천 기반의 홍남기 지지층을 흡수하고, 원창묵의 지지층도 흡수한 27.2%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본인은 강원도지사 자리를 고사하는 듯 하지만, 굳이 이광재를 냅두고 원창묵을 내는건 강원도지사 선거를 던져버리겠다는 것과 같고, 아직 영서권에서 이광재의 영향력이 크고, 여론조사에서 김진태가 앞선 춘천도 이광재가 꿇리지 않을 수준이라 출마를 안 하기에도 뭣한 상황이 되버렸다.

 

결국 2022년 3월 9일, 대선 결과에 상관 없이 강원도지사 선거 출마를 할 것이라 선언했다. 다만 제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강원도에 있는 모든 기초자치단체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한만큼, 차기 지선 역시 국민의힘에게 유리한 지형일 것이란 전망이 많다.

 

이광재 인터뷰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민주당의 공약은 옳았다. 이 부분을 180석을 가지고 실천해 내는 것이 국민들에게 확실히 믿음을 주는 거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나온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 
이 의원은 "1600만 표를 보여준 국민의 지지는 정책 캠페인에서는 민주당이 저는 압도했다고 본다"면서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정책적 지지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소확행 공약 90여 가지에 대해서 우리가 입법으로 만드는 거. 민생경제 대통령에 대한 소구점은 굉장히 높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이 후보는 그렇게 했지만 민주당이 냈던 공약은 옳았다"면서 "180석을 가지고 실천해 내는 것이 국민들에게 믿음을 확실히 주는 거다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TV조선 보도 내용 중 일부

 

 

대선 패배에 대한 반성과 인적 쇄신이 없는 상태에서 이광재 의원은 자신들이 결코 틀리지 않았다는 발언을 일삼고 있다. 0.7%p 차이로 패배했으니 졌지만 잘 싸웠다로 생각하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여소야대를 이용해 국민의 힘을 견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는 고민정, 정청래 의원도 마찬가지다.  

이어 3월 11일에는 이재명이 지방선거에서 역할을 해줄것을 부탁했다. 대선에서 최저 표차로 낙선한만큼 국민적 기대가 남아 있다는 것이 이광재의 분석이다. 또한 박지현의 비대위원장 임명에 대해서 ‘박지현 대 이준석’이라는 표현까지 썼다. 

3월 21일, 윤호중 원내대표의 뒤를 이을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선거에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때문인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선거 출마와 관련하여 다시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다만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강원도 유세를 책임졌음에도 본인의 지역구가 있는 원주시, 본인의 전 지역구이자 고향인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태백시를 포함해 강원도 전 지역에서 패한 지라 부담이 커 결단을 하기 어려워하고 있다는 후문. 2021년 연말까지 발표된 강원도지사 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 중에는 이광재 의원을 제외하고는 다자구도에서 두자리 수 지지율 확보도 쉽지 않았다.

당에서 이광재 의원을 제외하곤 유일하게 강원도지사 출마 가능성이 점쳐졌던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공천을 신청하지 않으면서 이 의원의 전략 공천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원창묵 전 원주시장은 이광재 의원과 사전에 협의를 했다는 투로 강원지사 불출마 선언을 했는데, 이광재 의원은 강원도지사 선거 출마를 협의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광재 재산

2021년 3월 기준 24억 9172만원 가량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5억원 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이광재 재산

 

이광재 논란 사건 사고

대구 경제에 대한 곡해 및 지역감정 조장 발언

2021년 3월 31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부산시장 보궐선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미래비전위원장 직함으로 참석해서 “40년간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이 나왔음에도 지금 대구 경제는 전국 꼴찌라면서 왜 그럴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보고 뽑은 게 아니고 당을 보고 뽑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 삶을 위해 노력하는 게 아니라 공천받느라고 바쁜 정치인을 뽑았기 때문에 대구 경제가 꼴찌가 됐다면서 “부산 경제가 일어나려면 사람을 보고 뽑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역감정을 조장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대구광역시/경제 항목에서 보듯이 대구광역시의 GRDP는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은 맞다. 그러나 경제의 지표가 GRDP 만으로 평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광재의 발언은 의도적인 과장과 일반화를 통한 사실을 얻기 위한 정치적 발언이며, 그 뒤에는 특정 지역 비하를 통한 정치적 목적을 얻기 위해서 였다고 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지역내 총생산인 GRDP의 경우, 국내의 지방 광역시는 공업도시로 성장한 울산광역시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위권에 위치해 있으며, 실제로 대구 뿐만 아니라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또한 수년 째 최하위권이다. 이는 지방 거점 도시들이 각 지역의 서비스 문화, 교육의 중심으로 발전하면서 산업 기반들이 주변으로 이전되었기 때문이라 볼 수 있기 때문인데, 따라서 각 도시의 단편적인 GRDP를 그 도시의 경제 지표 그 자체로 볼 수 없는 것이다.

실제로 다른 경제적 지표들을 볼 경우, 통계청의 2019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16개 광역지자체의 가구당 평균 자산을 보았을 때, 대구의 가구당 평균 자산이 3억 4,272만 원으로 광역시 중에서 평균 자산이 가장 높다는 결과 가 나온 바 있다.  

대구의 경우 금융업 등 서비스업 종사자를 제외하면 대부분 포항, 구미, 경산, 칠곡 등 인근 산업단지에서 돈을 벌어 대구시 내부에서 소비하고 있어 실제적인 경제 수치가 과소평가 되고 있음은 최소한의 정치 경제 학자들도 아는 내용이기에, 이를 몰랐다면 경제공부를 하나도 안한 이광재 본인의 정치인으로서의 자질 문제이고, 만약 알고도 이런 발언을 하였다면 통계수치를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이광재 의원은 전혀 문제가 없고 사과할 의사도 없다고 한다.

애초에 사실 여부를 떠나서 공직자가 대놓고 특정 지역을 비하하고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듯한 발언은 충분히 논란거리가 될 만하다.

이에 대하여 권영진 現 대구광역시장은, “사과없이 대구 땅 밟을 생각 하지 말라.”라고 언급하며 비판하였다.

류성걸 국회의원 역시 이광재 뿐만 아니라 민주당의 사과를 요청하며 비판하였다. 

국민의 힘 소속 대구 시의원들도 이광재를 비판하며 사과와 사퇴를 촉구하였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면 중 골프 라운딩

2022년 2월 13일 같은 당 박재호 의원과 함께 골프를 즐겼다. 치열한 선거운동이 진행 중이던 시기라 이재명 후보 당선에 당력을 집중해야 하는 와중에 한가롭게 골프를 친 것에 대해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선거 포기 했나?'라는 비판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도 공식적으로 '경고'를 내렸다. 

이광재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죄송하다. 부족한 처신을 했다"면서 "대선 승리를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더 헌신적으로 임하겠다"고 사과했다. 결국 후보에게 불행한 결과가 현실이 되며 이광재와 박재호는 많은 욕을 먹고 있다.

 

 

이광재 여담 일화 인간관계

최재성 전 국회의원과 매우 닮았다. 같은 당에다가 불교 믿고 군 면제 받은 같은 65년생 정치인이라서 더 그런 듯. 일화를 보면 알겠지만 자신이 최재성으로 착각당하기보단 최재성이 자신으로 더 착각당하는 편이다.

2004년 두 사람 모두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초선 의원을 지낼 때는 어떤 네티즌이 최재성 의원의 홈페이지에 대놓고 이광재 의원과 쌍둥이가 아니냐는 질문을 올리자 최 의원이 직접 그런 얘기가 많은 걸로 알지만 잘생긴 최재성에게 이광재 의원이라고 하는건 좀 실례가 아닌가 싶다는 답글을 올린 바 있다. 구별법은 오른손 검지의 절단 유무. 얼굴만 보면 최재성의 얼굴이 좀 더 하얗고, 이광재는 피부가 좀 더 매끄러운 편. 또한 최재성은 눈썹이 약간 처졌지만 이광재는 그렇지 않다. 요새는 두사람 다 나이가 들면서 인상이 달라지기도 했고, 접점도 그렇게 많지 않은 관계로 닮았다는 얘기는 별로 나오지 않는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강원도 정계의 아이콘이란 점을 이용해 타 지역 민주당 후보들의 지원유세도 다녔다.  그리고 총선 직전에는 72시간 논스톱 유세를 하기도 했다.

그의 슬로건인 강원의 아들은 사실 중의적 표현이다. 본인이 강원도 출신인 것도 있지만, 부친의 성함을 인용한 것이기도 하다. 

허영과는 구면으로, 허영이 이광재의 강원도지사 선거 유세팀장이었다. 10년 뒤 이들은 21대 총선에서 함께 당선되어 국회에 같이 들어가게 되었다.

그의 정치적 스승이었던 노무현이 험지 낙선의 아이콘이었지만, 정작 자신은 경상도 다음가는 진보진영의 험지인 강원도에서 전승을 거뒀다. 민주당이 그야말로 참패했던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오히려 지난 총선때보다 더 높은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이광재 의원이 우크라이나내 고려인들을 군수송기로 이용해 한국으로 옮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광재 노무현 시절

 

이광재 선거 이력 경력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39,061 (46.66%) 당선 (1위)

초선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42,321 (54.57%) 당선 (1위)

재선

 

2010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지사

388,443 (54.36%) 당선 (1위)

초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 원주 갑 

45,224 (48.56%) 당선 (1위)

3선

 

4번 선거에 나와서 낙선이 없는 선거의 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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