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치과의사, 변호사, 대한민국의 제18대, 20대 국회의원, 대한민국 제7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다.
전현희 고향 나이 학력 이력 남편 프로필 - 국민권익위원장
전현희
全賢姬 | Jeon Hyun-heui
출생
1964년 11월 4일 (57세)
경상남도 통영시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즈
현직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장관급)
배우자
김헌범
자녀
슬하 1녀
학력
데레사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 / 학사)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의료법학 / 석사)
종교
천주교(세례명: 캐롤린)
경력
제38회 사법시험 합격
대한의료법학회 상임이사
대한치과의사협회 고문변호사
한꿈통상법연구회 회장
대한의사협회 자문변호사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
대한변호사협회 여성위원
대한소아과학회 고문변호사
제18, 20대 국회의원
민주당 원내부대표
민주당 원내대변인
전현희 생애 고향 학력 이력
경상남도 통영시 출신으로 부산 동수영중학교, 데레사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뒤 1990년부터 치과의사로 일하다가 1996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한국 최초의 치과의사 출신의 변호사가 되었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2000년대 내내 진행된 GC녹십자사의 혈우병 치료제 훽나인을 복용한 환자들의 집단 AIDS 감염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으로, 이 사건은 18대 임기가 끝나고서야 합의로 마무리되었다.
전현희 정치 활동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입성하였다. 이후 강남구 을에서 지역구 활동을 시작하며 2011년 말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런데 같은 당 소속이던 정동영도 강남구 을 출마를 선언하여 경선이 치러지게 되었는데, 경선 결과 정동영(프로필 링크)이 승리하여 전현희의 출마는 무산되었고, 이후 송파구 갑 전략공천 제의를 받았으나 고사하였다. 이런 점을 보면, 분명히 지역구에 대한 애착이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
4년 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남구 을 지역구에 출마하여 현역 의원인 새누리당 김종훈 후보를 6,624표차로 꺾고 당선되어 강남 지역에서 24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의 깃발을 꽂으며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상징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하였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3선 의원에 부총리급 통일부장관, 열린우리당 당내 최대 계파의 수장, 대선 출마자 등등 각종 화려한 타이틀을 가진 정동영조차도 20% 이상이나 득표율 차가 넘는 참패를 당했을만큼 녹록지 않았던 강남 을에서 51.5%의 득표율, 7.1%의 득표율 차를 기록한 것은 본인이 8년이 넘도록 지역구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 결실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만큼 서울 시민들이 이름값보다는 진정성을 본다는 얘기일 수도 있다.
일각에서는 선거 분위기와 선거구 개편에 편승해서 이겼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가령 20대 총선에서는 여권 성향이 가장 강했던 대치1동, 대치2동이 강남구 병으로 편입되었기에 야권 후보가 도전해볼 만한 선거구가 되었다는 것이 그 근거다. 또한 개포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개포동 보수표가 쏟아지는 단지들이 텅 비면서 보수세가 덩달아 약해진 것도 강남구 을에서 민주당후보가 당선되는 것에 일조했다. 당시 개포주공아파트 2단지, 3단지, 개포시영아파트가 모두 이주해있던 상황이기에 보수세가 많이 약해진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와 더민주 두 당이 대치 1, 2, 4동에서 얻은 지역구 표를 그대로 강남구 을에 합산해도 490표 차로나마 이길 수 있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세 동이 그대로 강남구 을에 남아있었더라면 오랫동안 지역구 관리에 힘써온 전현희 후보에게 외려 더 많은 표가 가는 쪽으로 선거가 전개됐을 개연성도 또한 충분하다. 따라서 선거구 변경 이슈는 전 후보의 당선을 폄훼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전현희의 기반은 대치동이기 때문에 더욱 빛난다.
20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되었다.
손학규(프로필 링크)계로도 한때 분류되었으나, 본인은 손학규계임을 스스로 부정한 바가 있으며, 박지원계로도 분류된 바가 있다. 일단 제18대 대통령 선거 민주통합당 경선에서는 김두관 후보의 대변인을 역임하였기에 비문계 성향의 의원이었으나,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캠프의 직능특보단장으로 선임되어서 문재인 후보의 당선에 기여하였다. 현재는 사실상 범친문 성향의 의원으로 취급되고 있고, 본인 스스로도 비문계 성향에서 친문계 성향으로 바뀌었음을 인정한 바가 있다.
서울특별시장 출마에 뜻을 두고 있었으나 2018년 3월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이후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본인 지역구인 강남구 을 지역에 공천되어 출마하였는데, 미래통합당 박진 후보에게 패하며 낙선하였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했던 개포2동, 일원본동, 일원2동에서 패배하는 등 개포1동에서는 4년 전보다 더 큰 표차로 패배했다. 개포주공 재건축이 완료되면서 디에이치 아너힐즈, 래미안 블레스티지 입주로 보수층이 대거 유입된 영향이 컸는데, 앞으로 4년 동안 개포 래미안 포레스트, 디에이치 자이 개포,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 등 총 7,500세대 정도의 입주물량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 더욱 보수성향이 강해질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도 이 지역에서 당선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으로 보인다. 그러나 민주당으로선 또 전현희 외에 이곳에 낼 만한 후보가 없다보니 당분간은 전현희가 계속 이 선거구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2020년 6월 26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일각에선 총선 낙선자 챙기기라는 지적도 나왔다.
전현희 논란
추미애 아들 사건 관련 권익위 판단 논란
과거 박은정 위원장 때에는 조국 사태와 관련해 장관 배우자가 검찰수사를 받는 경우 사적 이해충돌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취지의 유권해석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전현희가 취임한 뒤 국민권익위원회는 추미애(프로필 링크)와 아들 서재휘 씨에 대한 검찰수사 사이에 직무관련성이 없다는 정반대의 판단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전현희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장관과 연관된 논란 당시와 현재의 추미애 장관과 관련해 이해충돌 사안에 대한 유권해석의 기본 원칙은 동일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이번 결론은 전적으로 엄중한 권익위의 유권해석 시스템에 의한 결과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 참여 논란
전현희는 국민의당과 정의당 등 비교섭 5개 단체의 부동산 현황 전수조사 의뢰에 관련해서 권익위원장으로서의 직무를 회피했지만 제1야당인 국민의힘의 부동산 현황 전수조사 의뢰에 대해서는 직무회피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여, 이중잣대 논란이 불거졌다.
권익위 관계자는 "전 위원장이 규정상 직무회피할 이유가 없다는 이유를 강조했을 뿐 아직은 조사단장으로 참여 여부를 결정한 상황은 아니다"며 "전원위원회에서 해당 건을 의결한 뒤 조사에 착수해야 하기 때문에 직무회피 여부 시점은 그전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조사 의뢰와 관련하여, 전현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법률상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달리 직무회피 대상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제가 기관장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것이 원칙에 맞는 것"이라고 말했다. 힌편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위원장의 공정성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혹여 야당 국회의원의 없던 부동산 위법 행위도 있도록 영향력을 행사할 거라는 우려의 의미라면 그것은 위법행위이고 권익위의 조사시스템상 발생 불가능한 기우”라는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이어지자 결국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의 부동산 조사도 직무회피를 하겠다고 밝혔다.
전현희 여담 일화
15대 총선에서 민주당 출신의 무소속 홍사덕이 당선된 후 20년 만에 나온 민주당계 정당 출신 강남구 국회의원이다. 그래서 많은 정치평론가들이 20대 총선의 최대 승리자로 전현희 의원을 꼽기도 했다.
남편은 김헌범 전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장으로, 안타깝게도 2014년 4월 27일 88올림픽고속도로 광주기점 127km 지점인 경상남도 거창군 부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인해 사별했다고 한다. 두 사람 모두 서로가 서울대 1학년 때 동아리에서 만난 첫사랑이었고 슬하 딸 1명이 있다고 한다. 재혼은 하지 않은 듯하다.
남동생(전상근)도 판사 출신 변호사(연수원 27기)이고, 올케(전순덕)도 약사 출신 변호사(연수원 31기)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법무법인 부산' 로펌에서 대표 변호사로 있던 시절에 우연히 만난 적이 있다고 한다. 친척 오빠가 해당 로펌에서 직원으로 근무했었는데, 본인이 어린 시절에 친척 오빠를 만나러 로펌 사무실에 방문했다가 우연히 문재인 변호사를 소개받고 인사를 했었다고.
특이하게도 20대 총선 선거운동 당시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심하게 큰 해바라기를 왼쪽 가슴에 브로치처럼 달고 활동하였으며, 선거운동복뿐만 아니라 평소 입던 자켓에도 해바라기를 달고, 공보물의 사진에도 해바라기를 넣었다.
심지어 선거 승리 시 걸어주는 꽃 목걸이도 일반적인 꽃으로 만드는 다른 후보와 달리 해바라기로 된 목걸이를 받았다, 이는 강남만을 해바라기처럼 바라보겠다는 표현이라고 한다. 실제로 선거 홍보물에도 강남바라기 전현희 라는 문구를 자주 사용했다. 19대 총선에서 지역구를 바꾸지 않고 20대 총선까지 강남구 을 지역구를 지켜온 것에서 유래된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초선 의원 시절 빼어난 외모로 유명해진 적이 있었다. 그래서 실제로 강용석이 전국대학생 토론회에서 나경원과의 외모를 비교했었다. 올해 57세의 (1964년생) 나이를 감안하더라도 비교적 빼어난 외모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나이에 비해서도 상당히 동안이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황교안이 출마지를 정하지 못하고 있을 때 그를 도발한 사람 중 하나다.
전현희 선거 이력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4,313,465 (25.17%) 당선 (7번)
초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강남 을
48,381 (51.46%) 당선 (1위)
재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47,157 (46.41%) 낙선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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