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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2. 11. 11. 16:34

정의당 정혜연 나이 고향 학력 이력 프로필 (약사 출신)


정혜연은 정의당의 약사 출신 정치인이다. 2009년 말, 용산참사와 쌍용자동차 사태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진보신당에 입당했다. 그 이후, 통합진보당을 거쳐 진보정의당의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하였다. 그 후, 정의당 성소수자위원회 위원장, 정의당 청년 모임 진보너머 대표와 정의당의 부대표를 지냈다. 이후 정의당의 서울시의원 비례의원으로 출마할 것을 선언하여 경선을 진행했고, 2번에 배정되었다. 상무위 발언을 중심으로 정의당 중앙 정치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상대적으로 현장의제나 노동의제, 부문운동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정의당 정혜연 나이 고향 학력 이력 프로필 (약사 출신)

 

정혜연 프로필
정혜연

 

정혜연

鄭惠然 | Jung Hye-yun

 

출생

1989년 11월 21일 (32세)

경기도 안성시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약학 / 학사)

 

현직

성동구약사회 약사

정의당 성동구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경력

정의당 부대표

정의당 청년본부 본부장

정의당 대선온라인자원봉사실천단장

정의당 성소수자위원회 위원장

중앙보훈병원 야간약사

10대부터 알아야 할 노동 인권 이야기, 열가지 당부 공저자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진보너머 대표

 


정혜연 정치 활동

2014년 12월,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민 인권헌장' 채택을 거부하자, 근무하던 약국에 사표를 제출하고 무지개농성에 참여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정의당 성소수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었으나, 2016년 9월,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에 대한 문예위의 논평 이후의 전국위 결의안을 비판하며, '진보정치는 우리 편인 사람들, 대중들과 함께하며 실질적인 권리들을 세워가는 것이지 배제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정의당을 지지하는 사람을 적으로 만들고, 당원들을 내쫓는 것이 아니었습니다.'라며 위원회를 탈퇴하였다.

정의당 정혜연

 

2016년 10월, 약자들의 연대와 직접적인 민주주의, 더 강한 대중정당을 목표로 청년 의견 그룹 '진보너머'를 제안하고 실제로 창립하였다. 이후 당중앙에 진보너머의 의견을 소개하거나 이와 관련된 발언을 하는 등, 진보너머를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2017년 4월 25일의 JTBC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홍준표 후보는 문재인 후보에게 “군 동성애는 국방 전력을 약화시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과 “그래서 동성애에 반대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하여, 진보너머를 통해 홍준표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 홍준표 프로필 보러가기

 

2017년 7월, 부대표 선거에서 3위 후보였던 전직 부대표 이병렬 후보보다 단 1표 적게 받았으나, 청년 부문은 따로 득표를 구분하여 총 13.74%로 7명 후보 중 4위로 당선되었다. 청년 부문에서는 전직 정의당 노조위원장 이병진 후보와 경쟁하였다. 청년 비율이 많은 수도권에서는 3위를 기록하였고, 특히 경기도에서는 강은미 부대표보다 많은 득표로 2위를 기록하였다. 일각에서는 정체성 정치가 아닌 근본적인 경제적 문제에 대한 해결을 강조해 오던 행보에도 불구하고 여성 우대 조치, 청년 우대 조치에 따라 부대표에 당선된 것이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이후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하나의 관점으로 어떤 문제를 판단해 버리면 모두를 위한 정의를 배신한다'는 미국의 페미니스트 벨 훅스를 언급하며, 사회적 약자의 연대 끈을 놓아서는 안 되고 이러한 페미니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청년 담론에 대해서는 '청년 문제'를 여러 부문 중에 하나로 보지 않고, 학자금 대출과 저임금, 비정규직으로 살게 될 수 있는 사람들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혐오 문제에서 '혐오'를 사회 경제적 절망에서 비롯된다고 진단하며, 이러한 시선에서 '사회적 약자를 분절하고 나누는 방식이 아닌 연대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 비례 의원 후보로 출마하였고, 경선을 통해 비례 순번 2번을 배정받았다. 이 과정에서 본인이 받은 표에 대하여 60프로를 가산하는 청년 가산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권수정 후보에게 큰 격차로 밀렸다.

2018년 10월, JTBC 밤샘토론 정의당 청년 패널로 참여했다.

2019년 12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중구성동구 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자로 등록하였다. 개표 결과 3위로 낙선하였다.

2020년 7월, 박원순 성추행 사건 및 가해자 박원순의 자살 이후 당내 분쟁이 발생하고, 친문 성향의 당원들의 탈당이 줄을 잇자 페이스북을 통해 박원순에 대한 추모를 거부한 류호정 의원를 비판했다. 

 

> 국회의원 류호정 프로필 보러가기

 

 

2020년 8월, 속해 있던 의견그룹 진보너머의 배준호가 민주당과의 선거 연대 발언으로 비례대표에서 최하위권의 득표율을 얻고, 진보너머가 정의당 밖의 대중 정치조직으로 전환을 시도함에 따라, 진보너머에서 탈퇴하였다.

2020년 9월 27일, 정의당 당내 서울지역 전국위원 선거에서 147표로 한자리수 득표율을 기록하며 낙선하였다. 서울 지역에서 11명을 뽑는 이 선거에서, 청년/장애/여성 몫을 제외한 최소득표 당선자인 조햇님 후보는 156표를 득표했는데, 정 후보와의 표차는 9표차였다.

 

정혜연 커밍아웃

 

정혜연 논란

정혜연은 정치 경력 내내 정체성 정치를 비판하며 정체성을 이유로 표를 호소하거나 우대하는 정책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청년 부대표 시절 본인의 주도하에 청년에 대해 공직자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 60프로의 가산점(30프로 청년 가산점, 30프로 교육 프로그램 수료시)을 부여하는 규정을 통과시켰다. 거기에 더해 그 룰이 적용된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에 직접 참여하기까지 했다.

결과적으로는 가산을 받고서도 떨어졌지만, 정체성 정치에 대한 관점과의 언행불일치에 더하여, 선수가 직접 자신이 뛰는 경기 룰을 작성했다는 점에서 당내에서 비판을 받았다.

 

 

정혜연 여담 일화

같은 당의 국회의원 장혜영과 이름이 비슷해 헷갈릴 때가 있다. 심지어 둘 다 청년쪽을 담당하였다.

커밍아웃한 레즈비언이다.

 

> 장혜영 프로필 보러가기

 

정혜연 선거 이력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의회 비례대표)

480,371 (9.69%) 낙선 (2번)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중·성동 갑)

5,465 (4.21%) 낙선 (3위)

 

> 정의당 김윤기 프로필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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