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치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구광역시 중구의회 나선거구에 출마해 최다득표로 당선된 기초의원이다. 2019년 4월 5일부터 2020년 3월 5일까지 무소속으로 활동하였다. 새로운보수당에서 활동하기는 했으나 입당하지는 않다가 보수계 정당 통합 이후 미래한국당에 입당하면서 합류했다.
2020년 3월 6일부터 미래한국당 소속이 되었다. 이후 미래한국당이 미래통합당과 합당하였고 당명이 국민의힘으로 바뀐 지금은 국민의힘 소속이다. 계파는 친유로 분류된다.
정치인 홍준연 나이 고향 학력 이력 프로필
홍준연
洪俊淵 | Hong Jun-yeon
출생
1963년 12월 15일 (58세)
경상북도 대구시 중구 북성동
(現 대구광역시 중구 성내동)
본관
부림 홍씨(缶林)
자
준원(俊元)
학력
대구수창초등학교 (졸업)
평리중학교 (졸업)
경북공업고등학교 (토목과 / 졸업)
계명전문대학 (사진과 / 전문학사)
계명대학교 (정치외교학 / 재학)
신체
177cm
종교
천주교 (세례명: 사도요한)
약력
유승민 희망22 대선캠프 성별갈등해결 TF 팀장
대구 중구 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새로운보수당 젠더갈등해소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조직특보 겸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북성로 동명모타 대표
홍준연 생애 고향 학력 이력
홍준연은 1963년 12월 15일 경상북도 대구시 중구 북성동(현 대구광역시 중구 성내동)에서 아버지 홍두석(洪斗錫, 1935. 5. 28 ~ )과 어머니 경주 이씨 이효순(李孝順, 1944. 6. 9 ~ ) 사이의 3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이후 대구수창초등학교, 평리중학교, 경북공업고등학교(27회) 토목과, 계명전문대학 사진과를 졸업하고 늦은 나이에 계명대학교 정치외교학전공에 편입학 하였다.
홍준연 정치 경력
중구청의 성매매 여성 지원 비판
2018년 9월 12일 대구 중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2018년 12월 20일 대구 중구의회 본회의에서 류규하 구청장에게 질의한 회의록이 2019년 1월 초 뒤늦게 알려지자, 언론사들은 막말이라고 보도해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대해 1월 4일 홍준연 구의원은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성매매업소가 영업 중이기 때문에, 거기에 동남아 노동자나 외국인이 드나든다. 그런 분들이 성병을 옮길 위험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구청장이 대처방안을 갖고 있느냐. 한국 사람들도 드나드니까 위험성이 있으니 대처방안을 물어본 것”
“(자활 정책에) 대구시 시비로 100% 지원된다. 이분들이 스스로 나와서 자활 프로그램을 이수해서 새로운 직장생활 하면 찬성한다. 하지만 성매매 업소에 있으면서 하는 건 혈세 낭비”
“주민들이 ‘왜 아직 자갈마당 영업하는데도 중구청이 가만히 있느냐’라고 묻는다. 그래서 구정질문에서 물었다”
“시급 7530원 벌기 위해 땀 흘려 일하는 여성노동자도 있다. 그분들 비하면 돈 쉽게 번다. 옛날처럼 붙들려가서 하는 것도 아니다. 대부분 빚이 있어서 선금 당겨서 들어가는 것이라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견을 전제로 (구청장에게) 말씀드렸다”
홍준연 의원은 이 지역 토박이로, 실상을 잘 알 수 밖에 없는 지역 주민이기도 하다. 성매매를 해본 경험이 있는 여성을 2009년에 인터뷰해 봤더니, 단시간에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스스로 들어가는 경우가 꽤 많다고 한다. 예전처럼 끌려가는 경우는 없고, 대부분 빚 갚기 위해 선금을 땡겨서 받고 그에 준하는 성매매 횟수를 채울 뿐이다. 쉽게 말해, 선지급이다. 그 만큼 돈이 절실한 사정(집안 문제, 기존의 빚)이 있는 여성들이 성매매에 뛰어들게 된다. 즉 개개인 입장에서는 나름 사정이 있겠지만 결국 다른 여성들은 힘들게 정상적인 일을 할 때 성매매로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이므로 좋게 말해줘도 생계형이며 그 이상의 동정의 여지는 없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일각에서는 선금을 민사소송으로 해결한다는 말도 있는데, 정식으로 계약서를 쓰지 않았다면 오히려 빌려준 쪽이 불리하고, 써서 민사소송을 낸다고 쳐도 전부 갚는 게 아니라 개인회생제도를 이용해서 갚거나 아직도 여성을 약자로 간주하는 사회분위기를 고려하여 파산면책을 쉽게 해주는 경향이 있어 선금으로 거액을 줬어도 전액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취업사기, 납치 등으로 끌려간 여성이라면 피해자라고 볼 수 있겠지만 자발적으로 들어간 일반 성매매 여성이 피해자라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다.
“(여성단체의 당사 방문은)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것 같다. 윤리위원회가 열린다면 의견을 소상히 말할 것”
“중구 구민들은 말을 잘했다고 한다. 일부 여성단체의 민주당 의원에 대한 정치적 공작 같은 느낌도 든다”
라고 항변하였다.
1월 9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공식사과하고 홍준연 구의원을 윤리심판원에 회부했다.
그 후 성매매 여성에 대한 지원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네티즌들이 홍준연 구의원을 응원하기 위해 문자와 페이스북에 덧글을 남기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대구광역시 중구의회에 항의를 하였다. 민주당 대구시당대구중구의회. 응원 문자를 보낸 사람중에선 학비 문제로 최저시급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자 대학생도 있었는데, 이 여대생은 자신처럼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여성들을 위해서라도 (자발적) 성매매 여성들에게 세금 지원을 해선 안 된다며 홍준연 구의원을 응원하였다.
홍준연 구의원은 지원금 집행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을 뿐이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으며 “여성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며 혈세와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을 뿐이다”며 “사과를 하면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사람들에게 고개를 숙이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구 여성단체들은 혐오와 비난 발언이라면서 홍준연 구의원에 대해 항의하였다.
1월 29일 대구 중구의회에서 여성단체의 항의에 '성매매 여성은 세금도 내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1월 30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윤리심판 회의에서 홍준연 구의원의 징계 여부 결정에 대해 다음달 14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 사건의 핵심은 성매매는 불법이므로 처벌대상이며, 구청장은 위력에 의하거나 청소년, 판단력이 없는 사람 등을 '성매매 피해자'라고 단정짓고선 47명 모두 해당된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성매매 여성들이 실제로 그런 상황에 처해있는지 조사도 해보지 않고 국민의 세금을 써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2월 14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윤리심판원 회의에서 제명안이 의결되어 더불어민주당 당직을 상실하였다. 홍준연 구의원의 재심 청구시 제명이 철회될 수 있지만 대구중구의회에서 민주당의 징계결과에 따라 제명 여부를 본회의에 처리하겠다고 밝혀 기초의원직까지 상실할 수도 있다.
홍준연 의원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라는 청와대 청원이 올라왔다.
또한 징계결과에 반발하여 구글 폼과 국민생각함에 탄원문을 게시했다. 탄원서에는 해당사건 관련하여 2월 15일부터 3월 17일까지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홍준연 구의원은 중앙당에 제소할 것이며 결정이 내려지면 정치적 판단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2월 22일 홍준연 의원은 22일 "지난 18일 대구시당으로부터 제명 서류를 받고 나흘째 되는 날인 21일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세금을 제대로 쓰자는 의미에서 성매매 여성에 대한 예산집행과 사후대책을 질의한 것이 제명 사유가 되는지에 대한 중앙당의 판단을 받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여성단체는 "재심 신청은 개인 권리이니 비난할 생각은 없다"면서도 "당 차원의 공식 사과까지 있었는데도 사과 한마디 없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2월 28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성매매 여성들은 범법자이며 이들을 위해 시민들이 낸 세금은 단 한 푼도 쓸 수 없다는 소신을 굽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성매매로 피해를 본 여성을 위하는 정책이라면 100% 지지하겠지만 명품 백을 메고 좋은 옷을 걸치고 다니는 자발적 성매매 여성들까지 세금으로 지원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면서 “불법 성매매로 이득을 취한 이들에게는 영원히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여성단체연합이 성평등 걸림돌상에 홍준연을 선정했다.또 다른 세 인물로는 16,17,18대 경북대학교 총장, 강은희 대구교육감, 대구은행(+재판부)이다. 홍준연 중구의원은 대구 성매매집결지 '자갈마당'의 성매매 여성에게 막말하고 집결지 폐쇄를 위한 정책 취지를 왜곡해 혐오 여론을 조성했다는 이유로 선정됐다. , 이후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한국여성단체연합 대구경북지부)이 홍준연 의원에게 '성평등 걸림돌상'을 전달하였다.
홍준연 의원 입장에선 인격모독이나 다름없는 모욕적인 처사이나, 의연함을 잃지 않고 침착하게 주머니에 손을 꽂은 채 받았다. 이날 홍 의원은 "도망가지 않고 맞서겠다는 의미로 상을 받은 것이지 사과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후 페이스북에 이때 받은 상을 라면받침대로 쓴다고 올렸다. 그는 또 "자활지원사업에 선정된 분 중 14명만이 현재 직업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나머지는 어디 갔느냐"며 "중구청은 돈을 지급한 뒤 현황 파악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3월 12일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한국에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이 있고 그 법률에 성매매피해자에 대한 규정이 명시돼 있습니다. 성매매피해자가 아니라면 성매매 여성도, 성매수 남성도, 성매매 알선자도 모두 범법자"라고 입장을 밝혔으며 대구시는 성매매피해자인지, 자발적 성매매자인지 구별하지 않고 지원하겠다고 하는데 자발적으로 성매매를 한 여성들이 자활지원금을 받으려면 최소한 지원금을 받고 성매매를 하지 말아야 하는데 이를 감독하는 곳은 없다고 지적했다.
3월 13일 민주당에서 홍준연에 대해 제명 확정되었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오보로 밝혀졌다. 제명 여부는 이달 말 결론내린다고 밝혔다.
3월 14일 유재일과의 인터뷰에서 대구 자갈마당지원제도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편 자신을 현 정부의 정책자문위원이라고 소개한 사람이 홍준연 의원을 지탄하는 글을 올렸다가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강한 비판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의 제명
결국 2019년 4월 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 회의 결과 제명이 확정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제명 확정일이 4월 5일이 아닌, 무려 열흘 전인 3월 25일이라는 사실이 폭로됐다. 3월 25일에 "홍준연 제명 확정" 등의 보도들이 뜨자, 더불어민주당에서 오보라고 항의해 기사가 내려갔다. 그러나, 사실은 정반대였다. 그리고 2019년 4월 7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완전한 승인을 받아 제명 처분이 완전히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제명 이후
제명된 이후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준연과 연락을 취했음을 알렸다. 우선은 전화 통화로 제명에 대한 위로와 정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격려를 전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직접 만나서 대화까지 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4월 15일, 인터뷰 영상이 하태경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다.
대구광역시 중구의회에서 2019년 5월 1일 홍준연 구의원에 대해 징계를 결정했다. 30일 출석정지로 결정. 다행히 의원직까지 잃진 않았다.
해당 문자 날짜는 2019년 4월 6일. 여기서 바른미래 공정한 대한민국이라는 표현이 나와 위의 소식과 맞물려서 김소연의 선례대로 바른미래당에 입당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으며, 새로운보수당 창당준비위원회의 젠더갈등해소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2020년 3월 10일. 중도~보수로 전향하여 21대 총선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 신청을 한 것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순번 40번 내에도 들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하태경, 곽상도 등 후보들의 유세를 지원하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대구 중구의회 후반기 원구성 때 도시환경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고 한다.
20대 대선 시기
한동안 중앙 정치에서는 손을 떼었다가 2020년 11월 16일 유승민의 '희망22' 캠프에 방문하여 부동산 토론회에 참석하였다. 유승민하고는 꽤 친한지 토론회가 끝난 후 서로 인사하는 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안부까지 물었을 정도이다. 홍준연이 친유에 속했던 하태경에 의해 영입된 인사이기도 하고 친유계로 꾸려졌던 새로운보수당에 합류하기도 한 바 있다. 그리고 유승민이 대구·경북 지역에 오면 홍준연 의원이 지원해 주고 있다. 사적으로도 홍준연 의원은 중구 토박이이고, 유승민의 아버지인 유수호가 중구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그 외에도 같은 대구 출신인 강대식 동구 을 의원, 중구·남구에서 19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지금은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 국회의원인 김희국, 제 20~22대 중구청장을 역임한 윤순영 전 중구청장, 이준석 대표도 대표적인 친유계 인사인지라 가깝다.
2021년 9월 29일 유승민 후보의 대선 캠프에서 성별갈등해결TF 팀장으로 선임되었다. 같이 선임된 인원은 오명근 변호사, 권희영 변호사, 이효원 대변인, 최웅주 대변인. 사실 그 전에도 유승민의 대구 일정 시 항상 동행했기에 희망22에 정식 합류했으면 좋겠다는 친유 성향 지지자들이 많았는데, TF를 통해 공식화하였다.
이미 전국적으로 인지도를 얻은만큼 대구 내에서도 인지도가 상당한 상태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중구청장으로 출마하거나 대구광역시장 출마 가능성도 있다. 그런데 중구·남구 현역 의원인 곽상도 의원이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으로 의원직 제명 논의가 나오고 있고, 곽상도 의원이 국회에 사직서를 냈고, 2021년 11월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사퇴가 의결되었다. 이에 따라 2022년 3월 재보궐선거 중구·남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기로 선언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해당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국회의원 출마는 다음으로 미뤄지게 되었다. 이후 1차 전당대회때 그랬듯이 이준석의 대구 일정에 동행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선거기간 중 전 3선 남구청장이었던 임병헌 후보의 선거를 적극 도와주었고, 결국 임병헌 후보가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됨으로써 차기 중남구 국회의원 출마에도 길이 보이게 되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 중구청장 출마
세간의 예측대로, 2022년 4월 8일 8회 지선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실상 보수정당 경선 승리자가 본선 승리자인 지역구 특성상, 경선이 가장 중요한 상황이다. 상대 중에 가장 거물은 단연 현역 중구청장 류규하인데, 류규하가 홍준연 의원의 고발 등으로 상당한 타격을 입은데다 지역구에서도 반감이 적지 않은만큼 토론회 등을 거치면 공천에 플러스가 되는 요소들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그리고 지지자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오히려 류규하에게도 밀리면서 컷오프당했다.
홍준연 여담 일화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의 일원으로 참여했으며, 위의 성매매 여성 지원은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박근혜 정부가 했다며 자유한국당을 비판하기도 했다. 그런데 여성단체들이 말하는 성매매 피해자라는 표현이 지적장애를 가진 여성이나 외국 여성의 경우에는 맞는 말일 가능성이 높다. 지적장애 여성들은 근본적으로 판단력이 부족한 반면, 취업은 어렵기 때문에 취업사기꾼들의 유혹에 취약하며, 제3세계 출신 외국인 여성들은 예술비자 혹은 공장 노동으로 먹고살려고 들어왔다가 취업사기를 당해 성매매업소로 팔려나가는 일이 적지 않다. 즉 실제로 피해자 개념의 성매매 여성은 있다. 여성단체들의 문제는 압도적으로 많은 수가 일반인임에도 그 사실은 무조건 무시했다는 것이다.
다만, 당에서 제명된 이후 적극적으로 민주당 출신이었음을 드러내지는 않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태경 의원과의 만남에서도 주민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비난에 대해 수긍하거나,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을 정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완전히 민주당으로부터 벗어나는 행보를 보이려는 듯. 이는 아예 보수세력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데 사용하는 문재앙이라는 표현을 쓴 댓글에 동조하면서 한 말이다.
본인은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따라간다고 했는데, 아마도 16대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가 같은 편인 새천년민주당에게 후단협 등등으로 갖은 공격을 당함에도 꿋꿋이 앞으로 나가는 것을 바라보는 듯 하다.
친노의 일부는 친문에게 실망한 나머지 국민의힘으로 넘어간 경우도 왕왕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김병준과 조경태. 홍준연 의원이 민주당을 떠난 뒤에도 이재명이 이런 식으로 친문들에게 갖은 공격을 받고 있다. 물론 이재명이 정말 국민의힘 같은 정당으로 넘어가게 되면, 민주당에게는 17대 대선과 18대 총선 버금 가는 재앙이 될테지만. 그럴 일 없다
아무래도 노무현의 최측근이였던 조경태 의원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여당과 보수야당이 대외적 퍼포먼스에 비해 실질적 이념과 정책 차이가 크지 않다. 지방정계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오히려 유승민, 하태경과 같이 활동하게 되면서 친유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승민과 같은 대구 출신인데다 둘 다 온건파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민주당 제명 이전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선거 유세에서 자주 언급했으며, 제명 이후 아직 바꾸지 못한 홍 의원의 명함 뒷면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손을 잡고 찍은 사진과 아래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중구 구민과 함께!라는 문구가 민주당 상징색 배경 위에 적혀있다.
원래 지방 기초의원이라 인지도가 거의 없었지만 위의 발언으로 갑자기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한쪽 눈이 안 보이는 6급 시각장애인이다. 그래서 커뮤니티, SNS 활동은 잘 못하지만 응원만으로도 감사하다고 한다.
의원실 앞에 이렇게 포스트잇을 붙혀 놓거나 그를 강력처벌하라는 여성단체의 주장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여성단체가 조롱하는 의미에서 주는 '성평등 걸림돌 상'을 주머니에 손을 꽂은 채 받았다. 조롱하는 의미에서 상을 주는 것이니 본인 역시도 예의를 갖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걸로 보인다. 이후 당당위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성평등 걸림돌 상은 냄비받침으로 쓰고 있다고.
위에서도 언급되었듯 하태경의 유튜브 뿐 아니라, 유재일과도 친분이 있다. 당당위와도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당당위가 청년 정치의 출발점으로 갔음 좋겠다고..
부실공사로 엉망이 된 인도블럭 문제를 지적하여 재시공 약속을 받아내고, 세금먹는 애물단지가 된 비효율적인 청라버스운행 문제를 지적하였으며, 일제 전범기와 순종동상의 연관성을 밝혀내며 철거를 요구하기도 하였다.
새로운보수당이 창당하기 전, 젠더갈등해소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정되었다. 같이 선임된 사람은 문성호 당당위 대표, 성갈등해결연구회 전영 대표이다. 참고로 오세라비 작가가 자문단장으로 참여했다.
전향한 이후 SNS를 통해 더불어민주당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에게도 사이다 일침을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새로운보수당 마이너 갤러리, 유승민 마이너 갤러리, 에펨코리아 정치/시사 게시판을 비롯한 친유, 친이준석 사이트 유저들로부터 또 다른 홍카콜라라며 칭송받고 있다. 홍카콜라에서 따온 별명인 홍펩시로도 불린다. 다만 홍준표 마이너 갤러리, 청년의꿈 등 친홍, 반유, 반이준석 성향이 강한 커뮤니티에서는 선민의식에 찌든 듯한 경박한 언행 등으로 늙은 마삼중이라 불릴 정도로 매우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가끔씩 홍준연의 페이스북 글이 올라올 때마다 해당 커뮤니티들에선 '급도 안되는 X밥새끼가 왜 이렇게 나대냐'라는 반응이 압도적일 정도.
나이에 비해 옷 입는 센스가 굉장히 좋은 편이고 호리호리한 몸매로 수트발도 좋은데, 페이스북에서 고백하기를 달성공원에서 산 벨트, 15만원짜리 수트, 8만원짜리 구두를 신고 다닌다고 한다
2022년 3월 9일 20대 대선을 앞두고 성평등걸림돌상장을 라면받침대로 쓴다고 밝히며 투표 독려의 글을 올렸다.
홍준연 선거 이력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 중구의회 나
7,528 (36.08%) 당선 (1위)
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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