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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2. 8. 20. 02:21

여명숙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이력 트위터 페이스북


대한민국의 철학 교수, 유튜버.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여명숙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이력 트위터 페이스북

 

여명숙 프로필
여명숙

 

여명숙

余明淑 | Suzie Yoh

 

출생

1966년 11월 9일 (55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본관

의령 여씨

 

학력

이화여자대학교 (철학 / 학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철학 / 석사 · 박사)

 

 

부모

아버지 여상환, 어머니 손승희

 

종교

개신교

 

경력

스탠퍼드 대학교 언어정보연구소 박사후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BK21 선임연구원

서울대학교 융합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창의IT융합공학과 대우교수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창조융합본부장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홍준표 jp희망캠프 문화산업본부장 및 여성정책위원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여성특보

 

페이스북

https://facebook.com/suzieyoh

 

트위터

https://twitter.com/msyoh

 


여명숙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66년 11월 9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서 아버지 여상환(余尙煥)과 어머니 밀양 손씨 손승희(孫承喜) 사이의 1남 3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철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스탠퍼드 대학교 언어정보연구소에서 박사 후 과정을 거쳐 서울대학교 연합전공 정보문화학,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과 KAIST 전산학과 등지에서 인문학과 공학을 융합하는 연구 및 강의 활동을 해왔다. 또한 2011년부터 2015년 봄까지 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학부 및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2015년 4월부터 2018년 7월까지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례적으로 임기를 모두 채우고 다음 위원장이 오기 전까지 추가로 임기가 연장 되었다.

 

여명숙 이력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창조융합본부장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차은택의 후임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문화창조융합본부장에 취임했다. 그러나 취임 10일만에 이 부서에 심각한 비리가 있음을 인지하고 제보했지만 묵살되고 오히려 두달 만에 사임한다.

사임하는 과정에서 국정원 모 직원과 상의해서 그 직원이 정석대로 감찰을 진행했고 최순실 일당의 계획을 살짝 방해했지만, 그 국정원 직원은 결국 아프리카의 내전 지역으로 발령났다. 이 때 김종덕 문화부 장관이 대통령의 지시로 물러나라고 했기에 사실상 해임된 것이라는 증언을 했다.

이 후 김종덕 문화부 장관과 여명숙 문화창조융합본부장이 나눈 음성 파일이 보도되었다. 녹취 내용은 김종덕 장관이 대통령의 전화를 받았고 분명히 해임 지시로 보인다.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다름이 아니라 점심때 대통령께서 전화를 주셨어요. 문화창조융합본부 어떻게 할 거냐고 상의하시려고 전화를 하신 거 같아. 저는 조금 시간 두고 볼까 했는데 반대하시더라고. 대통령께서 잘 일하고 있는 사람 데려놓고 괜히 이걸 시켜놓고 또 다시 돌려보내라 하니 마음에 걸리셨던 모양이야. '잘 말씀드리겠습니다' 하고 끊었는데 일단 그렇게 해야 될 것 같아.

 

녹취된 대화 내용을 김종덕 장관에게 들려줬는데, 김장관은 여명숙 위원장이 위증했다고 얼버무리며 말을 바꾸더니 결국 구속되었다.

문화창조융합본부장 시절, 차은택 라인과 김종덕 문체부장관의 지시를 무시하고 엄격하게 재정 관리 및 사업 관리를 하면서 수많은 부정과 특혜 의혹을 발견했고 이를 손보려다가 외압에 의해 사실상 해임되었다. 심지어 이를 발견하고 국정원에 보고한 국정원 직원이 아프리카 내전지역 근무로 좌천되기까지 했다는 사실까지 증언했다.

여명숙 위원장은 문화창조융합본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부서와 실제로 업무를 집행하는 공무원들의 소속 부서, 예산을 배정해주는 부서가 다 달라 사실상 문화창조융합본부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질 부서가 없도록 만들어져 있었고, 문화창조융합본부에서 집행하는 예산에 대한 증빙자료(영수증 등)를 제출하지 않도록하여 예산이 어디에 쓰였는지 관리도 안되고 기록도 남지 않도록 되어있어 문제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또 본부장이긴 하지만 사실상 차은택이 짜놓은 프로젝트를 하나도 건드릴 수 없고 예산 집행을 위해 올라오는 결재서류에 사인만 하도록 요구 받았다. 이에 대해 손혜원 의원은 사인만 하고 문제가 생기면 책임만 지게 되는거냐고 물었고, 여 위원장은 아마도 그렇게 되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사실상 문화창조융합본부의 비리가 밝혀지면 차은택 대신에 책임을 뒤집어 쓸 희생양으로 선택된 셈. 본인이 이런 상황을 대충 눈치채고 있었다는 것. 이러니 악착같이 손보려고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서 많은 화제가 되었다.

손혜원 의원 : 문화창조 융합 본부는 이제 해체 되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여명숙 위원장 : 해체가 된다면 절대 안 되는 이유가 있는데 증거가 인멸됩니다. 반드시 고강도 회계감사와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하다가 억울한 분이 나오는 일이 없어야 하고 재갈을 물렸기 때문에 일을 못한다고 하는데 그런 시스템은 이제 그만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알아서 재갈 뱉어도 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당시 민주당 진영에서는 이러한 발언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또한 트위터를 통해 "재갈을 물려도 알아서 재갈을 뱉어내야 할 때다."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열 검사의 발언과 같은 급의 감동을 준다며, 윤석열에 빗대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극찬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을 '이년'이라고 비난한 트윗에 여명숙은 "제가 '그년' 맞습니다" 라고 답한바가 있다.

 

정치인 여명숙

 

제2대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여명숙

2015년 4월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2018년 3월 퇴임했다. 

 

 

여명숙 정계 입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2020년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21대 총선 서대문구 갑 후보로 등록했으나 경선에서 이성헌 전 의원에게 밀려서 최종 후보에는 선택되지 않았다.

 

 

홍준표 jp희망캠프 합류

2021년 9월 13일, 홍준표 jp희망캠프에 문화산업본부장 및 여성정책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jp희망캠프 합류 전부터 홍준표 후보랑 윤석열 후보를 비교하는 영상을 게시하고, 홍준표 후보에 대한 우호적인 영상을 올렸던 점으로 이미 합류하는 사실은 훨씬 이전부터 논의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홍준표 후보와 대화 중 무고죄에 대해서 물어보았고 홍준표 후보는 "여명숙 위원장과 뜻이 같습니다" 라는 말을 하였고 여명숙은 "저와 같다 하심은?"이라고 되물었고, 이에 홍 후보는 "남의 인생을 망칠 생각이라면 본인 인생도 걸어야지요." 라고 답하였다. 전부터 여명숙 위원장은 성폭력 무고죄 폐지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입장을 고수한 만큼 홍준표 후보와 정책과 정치철학이 잘 맞아 떨어진 것이다.

사실 여명숙의 합류는 이전부터 예상되었다는 평이 있다. 친 게임 성향이였으며, 문재인 정부의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유임되어 2018년까지 활동했었을 정도로 정치 성향도 중도 쯤 되는 듯하다.

게다가 입당 이후의 행적도 페미니즘을 지지하고 옹호만 했다 하면 여당이고 야당이고 가차 없이 비판하는 점으로 인해 2030 젊은층의 지지층이 날이 가면 갈수록 쭉쭉 올랐고, 페미니즘 비판]도 전문성을 보여준 것 때문에 상당한 젊은이들이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 홍준표 프로필 보러가기

> 이준석 프로필 보러가기

 

민경욱류에서 주장하는 부정선거 음모론, 신상철 등이 주장하는 천안함 음모론을 각개격파 하는 등으로 젊은층들의 호의적인 지지율을 끌어 모으고 있었다. 개수작TV가 33만명을 넘은 건 이런 젊은층들의 니즈를 여명숙이 제대로 파악했기 때문이다.

2030의 지지층이 강력한 이준석을 지속적으로 호의적으로 바라봤고, 60대 이상이 주인 친박 강경 우파들과는 철저히 거리를 두기도 했다.

젊은층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계기는 이준석의 활약이 주효했었고, 그 이준석을 비호하고 나서는 정치인이 홍준표 혹은 유승민였기 때문에 어느 정도 공감대가 맞아떨어졌던 것. 그런데 유승민과는 접점이 크게 없다보니 홍준표 쪽으로 간 것이었다.

홍준표 캠프에 들어간 이후, 유튜브 커뮤니티에 "억지로 커버칠 생각들 하지 마. 갈궈. 여러분 뚜드려 패"라는 글을 올렸다. 홍준표가 잘못해도 무조건 옹호하는 행동은 하지 말라는 것. 

그리고 윤지선의 남성혐오 논문을 최재형, 안상수 등 홍준표 캠프 관계자들에게 보여줬다고 한다. 홍준표 후보는 자료 준비해서 오라고 했고, 안상수 전 시장은 논문을 보고 체했다고 한다. 그리고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경태 의원한테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한다.  

국민의힘 후보가 윤석열로 결정된 이후에는 이렇다할 행보는 없는 상황으로 개수작TV를 통해 이수정과 신지예 영입에 대해 비판하는 영상을 올리곤 했는데 12월 25일 새벽 윤석열 캠프측에서 영입을 제안했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렸다.

 

> 윤석열 프로필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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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숙 인터뷰

 

여명숙 개수작TV 운영

2019년 여명숙의 개수작 TV라는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였으며 참고로 말하자면 채널명은 그 개수작이 아니라 개념 수호 작전의 준말이다.

첫 영상 "출사표"에서는, 자신이 게관위원장이던 시절 민주당 관계자가 규제 기관의 장인 자신에게 정치적 성향을 밝힐 것을 요구했음을 폭로하며 이러한 위법 부당한 작태를 두고 볼 수 없다 하여 화제가 되었다. 

논조는 국민의힘에 우호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주로 페미와 민주당에 대한 전반적인 비판과 블랙 코미디에 두고 있다. 한국 일반 유권자, 납세자를 능멸하고 선민의식에 쌓여 계도하려고 하는 모든 종류의 배운자들, 돈과 힘, 권력 있는 자들 및 그들의 조력자들(ex. 직계 가족 등)의 각종 위선(ex. 내로남불), 불법, 탈법, 무능, 나태 및 불법은 아니더라도 윤리적 잣대에서 비난받아 마땅한 언행들에 대해 가감없는 팩트 폭격 및 일반 국민들, 유권자들의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한국 사회가 본받아야 할 외국의 여러 좋은 귀감들, 자신의 공직 생활 경험을 실제 사례로 든다. 단, 야당(보수권)을 비판하는 경우는 박근혜 정부에 한정되어 있다. 또한 논조가 블랙 코미디인 만큼 강도 높은 욕설과 농담이 곳곳에 있으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여성가족부를 "돼지처럼 살쪄가는 여성단체 좀비들"이라고 대차게 비판하는 영상이 여러 의미로 화제를 얻고 있다. 인터넷상에서 여성가족부가 비판받는 부분 중 하나가 게임 관련 규제 사항들인 것은 사실이나, 정작 여명숙도 게임을 심의하던 당시 여성이라는 이유로 여성부와 싸잡혀 게임을 잘 알지도 못 하면서 규제만 하는 낙하산 인사라는 평가를 많이 들었던지라 아이러니한 부분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같은 여자라고 해도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말하며 페미라는 사상이 여성만을 위한 사상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악이 되면 한 소리 내는 여명숙을 보고 남초에선 현재엔 여명숙 같은 사람이 '진짜 여성이다.'라며 평가가 뒤바뀌었다.

현재까지 공개된 언행들, 족적들만 감안할 경우 본인이 희망하는 포지셔닝은 전형적인 "한국의 발전과 선진화 경쟁력 제고에 있어 저해가 되는 요소들에 대한 성역없는 모두 까기 및 일반인들이 미처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여러 다양한 부끄러운 팩트, 치부 가감없이 들춰내기"로 보인다. 한국 사회 오랜 진영을 넘나드는 인습들에 대한 깊은 분노와 각성, 혁신, 내실 있는 발전을 촉구하고 쉽게 기만 선동 및 희생당하는 일반 유권자, 국민들, 납세자들의 각성을 촉구하는 것이 본인이 원하는 포지셔닝으로 보인다.

 

유재일, 오세라비, 김소연 등과 함께 미래대안행동이라는 단체를 만들어서 여성청년 위원회에서 활동한 적이 있다. 다만, 현재는 미래대안행동을 탈퇴하였다. 오세라비와 개인적인 친분 관계는 지속적으로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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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당과 페미니스트들, 특히 남인순, 김상희, 정춘숙과 같은 더불어민주당의 극성 래디컬 페미니스트 국회의원들을 맹렬하게 비판하고 신랄하게 풍자하면서, 여성부와 남성혐오에 대해 강경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또한 정의기억연대 위안부 피해자 이용 논란에 맞추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직접 모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정의연의 부정을 추적하고 있는 중이다. 개인적으로 모금을 하였지만 미래대안행동의 기부금 계좌 개설이 허가되자 마자 미래대안행동이라는 단체로 기부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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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쪽 페미니즘만 비판하는 것이 아닌 윤지선 논문 사건 내용을 국민의힘 여성 의원 전원에게 보내 응답 여부를 공개하는 등 진영을 떠나 페미니스트 비판을 하고 있다.

여성의당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유튜브 채널에서 비속어를 사용하여 여성의당을 모욕했다는 이유에서이다. 이에 여명숙은 불복하여 항소할 것을 표명했으며, 동시에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이전에 여성의당을 비판했던 영상 총 9편을 모두 끌올하였다.

게임 관련해선 게임업계의 페미니즘이 결국은 정상적인 여성 개발자의 일자리마저 뺏을 것이며, 게등위 등급제와 관련해서도 '애들이 해선 안 되는 게임을 애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면, 그건 게임에 재갈을 물리려는 고위층 페미들이 제대로 일을 안 하는 것'이라고 대차게 까는 한편, 용과 같이 극은 자신이 게등위 위원장 시절 통과시켜 준 아주 재밌는 성인용 게임이라며 키류 카즈마의 명대사 "오레와 도죠카이 욘다이메 키류 카즈마다!"를 시전했고, 이후엔 아예 영상 인트로에 동성회 7대 회장 여명숙이라고 자기소개를 하기도 했다.

보겸의 유행어 보이루 관련 영상과 알페스 관련 영상이 19세 이상 딱지를 먹었다. 알페스 영상은 알페스라는 주제 자체와 꼴페미들의 신고가 원인인 듯하고, 보이루 관련 영상은 별 거 없이 윤지선이 쓴 그 논문이 위주인데 꼴페미들의 무분별한 신고로 인해 차단되었다. 이에 여명숙은 두 영상을 보고 싶은 아이들은 부모님이나 형제자매에게 부탁하여 건전하게 시청하라는 말을 남겼다. 해당 영상은 카카오TV에 채널을 개설하여 게시하였다. 

 

현재는 안티페미니즘의 선봉장 역할 쯤으로 여겨지고 있고 실제로 보수성향 채널임에도 유명인들이 구독을 인증하거나 댓글을 남기기도 한다. 여명숙은 정치인 출신으로 뻑가보다 사이버 렉카 논란에서 자유로운 점과, 뻑가와 달리 혐오를 조장하지 않는 점도 원인인 듯 하다.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때 이준석을 지지하였고, 자신이 게관위원장으로 있을 당시 나경원의 불성실한 태도를 저격하기도 했다.

천안함 생존 장병 돕기 운동도 하고 있으며 조상호 천안함 망언 논란이 일어나자 조상호를 신랄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또한 7월 1일에는 무려 1시간 10분짜리 영상으로 신상철을 비롯한 천안함 음모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영상을 정리해 올리기도 했다. 또한 자신은 천안함의 명예 이등병으로서 선임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1년 7월 여명숙의 채널에서 감동란을 비방하는 댓글이 있자 감동란이 여명숙의 채널을 더럽히지 말고 개수작 부리지말라고 했다. 마침 사상도 비슷한 두 사람이기에 그 인연으로 8월에 만남을 가졌다.

대선 때는 윤석열을 비판했지만 이재명이 대통령되는 것은 더 싫기 때문에 일단 윤석열을 밀었다. 하지만 이준석과 윤핵관이 갈등하자 이준석을 옹호하면서 윤석열을 다시 비판했다.

 

> 이재명 프로필 보러가기

 

여명숙 청문회

 

여명숙 사건 사고

스타트업 기술자문 회의 막말 누명

결론부터 말하면, 이건 여명숙의 잘못이 아닌 웹소설 창작전공의 전혜정의 거짓말로 인한 누명이다.

전 대표: 네, 벌고 싶죠.
여 위원장: 아니, 내가 보기엔 돈 안 벌고 싶은 것처럼 보여서 그래.
전: 저희 BM이 나이브하단 뜻이신가요.
여: 대표가 글도 직접 쓰지?
전: 네, 씁니다.
여: 거 봐, 그럴 줄 알았어. 방에 요렇게 틀어박혀서 망상하고 글 쓰고 꿈꾸고 막 그런 타입이지?
전: 네, 뭐 오타쿠죠. 그래서 서브컬처 사업하는 거고요.
여: 거 봐. 근데 사업가는 안 맞는 것 같은데. 혹시 사회적 기업 할 생각 없어?
전: 네?
여: 본인처럼 틀어박혀서 망상하는 그런 오타쿠들 모아서 그런 글 쓰고 그런 거나 하지? 돈 벌 생각하지 말고?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갑작스레 개최된 '스타트업 기술자문 회의'에서 당시 새로 취임한 스타트업 벤처단지 단장이였던 여명숙 위원장에게 모욕에 가까운 언행을 들었다는 페이스북 게시글(이후 삭제)이 작성되었다.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전혜정 대표는 다른 연륜이 있는 대표나 남성 대표들에겐 존대를 하더니 비교적 만만한 자신에게 계속 반말을 하였으며, 자신에게 '꿈꾸는 소녀'라는 비하어로 놀리며 마초적인 분위기를 내었던 인물이 여성을 대변하는 당당한 여성 전문가 이미지를 보여주기 시작했다며 비판하였다.

 

이에 여명숙 위원장 본인이 위에 대한 반박으로 해당 회의에서 녹음한 파일 중 위 전 대표와의 대화 일체를 유튜브에 게시했다.  

영상 속의 대화를 모두 들어보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영상을 보면 먼저 전혜정 대표의 기획안은 20분 내내 여명숙 외의 다른 심사원들 여럿에게서도 공감받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물론 회의 참가자 서로의 비전이 다를 수가 있다. 그런데 영상을 보면 여명숙이 주도해서 전 대표를 무시하는 것으론 보이진 않는데. 전혜정 대표 기획에 대해 모두가 부족하다 말하는 와중에도 여명숙 위원장은 오히려 전혜정 대표에게 발언권을 더 주고자 애쓰는 것처럼 들린다. 전 대표는 자신이 여성이라는 것을 내세우면서 여자라서 무시받고 여자라서 마초적인 분위기에 희생당했다고 주장하지만, 이 영상을 보면 자신이 제시한 기획안이 부족하고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돼서 무시당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거기에 여성이라는 민감한 타이틀을 끌고 들어오는 것으로 보인다.

여명숙 위원장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도 모두 이 사실에 대해 게시하였다.

영상 속 전 대표의 말을 들어보면 비전도, 사업성도, 심지어 자기 사업에 대해 시장 분석도 아무것도 없는 사업임을 알 수 있다. 이해가 되지 않는 사업이지만, 문화창조융합본부에서 사무실을 지원하는 기업으로 뽑혔으며 이후 심사에서는 탈락하여 사무실을 나가게 되었다.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게시한 날짜는 2017년 11월 1일, 전병헌 전 수석이 여명숙 위원장을 고발한 날짜는 10월 31일. 우연으로 보기에는 날짜가 너무 절묘하다.

이에 대한 여명숙 위원장의 인터뷰가 유튜브에 공개되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전혜정 대표의 주장은 거짓말이었음이 드러났다.  결국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논란들과 달리 해프닝으로 끝났다.

결국 이 사건은, 서브컬처 스타트업의 비전이 구체성, 사회적 공감, 안정적 자금 및 상품유통 시스템 없이 공공의 자금에만 기대려는 무사안일의 태도만 취하려던 사건으로 결론이 나게 된다.

 

여성의당에서의 고소

여성의당이 자신들을 유튜브에서 극렬하게 비판하는 여명숙을 고소하였다. 그 결과 여명숙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여명숙 여담 일화

말을 매우 빨리 하는 것에 비해 발음이 명확하고 입모양이 크게 변하지 않아 복화술사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50세가 넘은 중년인데도 신체 관리를 철저히 하는 편이다. 본인의 유튜브 영상에도 나오지만 팔굽혀펴기와 버피를 무리 없이 수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3대 300을 달성 했다고 밝혔다. 확실히 일반적인 50대보단 신체능력이 뛰어난 듯 하다.

 

여명숙 신체관리여명숙 개수작TV

 

게임관리위원장 경력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 나이 세대들에 비하면 사고가 열린 편으로 보인다.

박근혜 탄핵과 관련하여 추적 60분에서 KBS와 인터뷰를 했는데 뒷배경에 함대 컬렉션, 원피스 피규어들이 늘어져 있는데 본인 것이 맞다. 개수작 TV 영상 중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드립을 넣은 영상이 있다는 점, 스스로를 인테그라 헬싱에 비유하는 발언들을 종종 했다는 점, 우마무스메를 영상 섬네일에 집어넣은 점, 윤석열을 까기 위해 코노스바 모바일! - 판타스틱 데이즈 이미지를 사용한 점 등으로 미뤄 덕후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다. 또한 게임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된 계기가 청년들과 콘텐츠 제작을 하다가 시작한 것이라고 스스로 밝힌 만큼 서브컬처에 대한 이해도도 풍부한 것으로 보인다. 개수작TV 편집에서 서브컬처, 특히 본인이 허가했던 용과 같이 시리즈 드립을 자주 넣곤 한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드립도 제법 쓰는 편인데 어버이날 영상 때 페미들의 글들이 보이자 그만 알아보자 드립을 쳤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인 베인을 닮아서 베인숙 또는 베인누나라고 불린다.

은근히 양희은과 목소리가 비슷하다. 혹은 성우 최수민의 목소리와도 비슷하다.

꼼장어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사람들 칭찬을 할 때 꼼장어 사준다는 표현을 자주 쓴다.

영화 기생충에서 박소담이 분한 김기정이 가정부를 쫓아낸 뒤에 더케어라는 가상의 가정부 회사의 상담실장인 것처럼 전화를 받는 장면이 있다. 이 장면은 봉준호가 우연히 청문회에 나온 여명숙을 보고 영감을 받아 구상했다고 한다. 그래서 기정이 내세우는 가명 역시 여명숙과 비슷한 ‘여명선’으로 나오고 실제 박소담 역시 해당 청문회를 레퍼런스 삼아 여명숙처럼 목소리를 꾸며 냈다고 한다.

2021 4 5 영상 후반부에서 LA 흑인폭동 사태에 대응한 한인 남성들의 이야기를 했는데 댓글에 내일 군대간다는 댓글을 고정해놓고 휴가 둘째날 꼼장어 사준다면서 고맙고 힘내서 다녀오라는 훈훈한 답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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