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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2. 8. 18. 13:57

신지예 나이 고향 학력 이력 프로필 (페미니스트 정치인)


대한민국의 정치인, 기업인, 페미니스트.

 

신지예 나이 고향 학력 이력 프로필 (페미니스트 정치인)

 

신지예 프로필
신지예

 

신지예

申智藝 | Shin Ji-ye

 

출생

1990년 6월 20일 (32세)

경기도 강화군

(現 인천광역시 강화군)

 

학력

하자작업장학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콘텐츠학 / 학사)

 

약력

청년기업 오늘공작소 대표

녹색당 서울특별시장 후보

녹색당 서울시당 공동운영위원장

서울시 청년정책위원회 주거분과위원장

여성신문 젠더폴리틱스 연구소장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신체

160cm

 

종교

무종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from_jiye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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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생애 고향 학력 이력

2017년까지

1990년 6월 20일, 경기도 강화군에서 태어났다.

2004년~2005년, 중학교 시절 '한국청소년모임'의 대표로 두발자유 운동을 벌인 바 있다. 

서울시립 청소년미래진로센터('하자센터' 또는 '하자작업장학교')라는 대안학교를 다녔다. 

고등학교는 나오지 않고 검정고시를 치고,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학사를 졸업한다.

2011년 민주노동당에 잠시 입당 및 출당했고, 2012년 3월 녹색당 입당을 정계 입문으로 친다.

2013년 1월 16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에 '오늘공작소(todaymaker)'라는 청년기업을 차렸다. 윅스 페이지는 살아 있고, 페이스북 페이지는 내려졌다. 같은 이름의 오늘공작소(todaycrafts)가 있으나 이는 다른 제이엘컴퍼니라는 회사의 쇼핑몰이다.

2015년, 추첨으로 녹색당 서울시당 대의원이 되었다.

2016년 1월 12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며, 출마 이유를 서울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는 벌새 이야기로 답했다. "밀림에 큰 불이 나서 동물들이 달아나는데 벌새 한 마리가 물을 머금고 오갔습니다. 코끼리가 물었답니다. 불을 끌 수 있겠어? 벌새가 답했습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야." 

 

 

2016년 4월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비례대표 후보 토론회 2차" 생방송에 녹색당 대표로 출연하였다. '녹색당 정책대변인'으로 소개되었다. 해당 유튜브는 내려졌다.

2016년 4월 9일,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 인터섹스 등 각종 성소수자 유형을 하나씩 읊어 주목을 받았다. 

2016년 4월 13일, 녹색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5순위로 출마하였으나 녹색당이 단 1명도 당선하지 못하면서 낙선했다.

2016년 10월부터 녹색당 서울시당의 공동운영위원장을 일정기간 맡는다. 2018년 6월 선거 시점까진 맡았다.

2016년 12월 무렵, 서울특별시 청년정책위원회 주거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6월 선거 시점까진 맡았다. 

2017년 7월 8일, 서울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을 만난 바 있다. 

 

녹색당 신지예

 

2018년

2018년 2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가장 먼저 선관위에 등록한 서울특별시장 예비후보가 되었으며, 기호 8번을 받아 선거 운동을 진행했다.

2018년 3월 20일, 현역 서울특별시장 예비후보 중 몇 안 되는 영어 인터뷰가 있다.  녹색당 자체가 해외에 있는 녹색당과의 연관성을 내세우는지라 그런듯.

2018년 4월 2일, 서울시장 선거운동 기간, 90년생 김지훈과 관련해서,'역차별'주장에 자신의 세대 여성들은 성별 선택 낙태를 당했다고 반박하고 미투 운동의 대항으로 펜스 룰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2018년 5월 14일, 정의당 김종민 후보와 같이 동반자 조례가 통과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8년 5월 18일, 워마드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 사건에 대해서 2018년 혜화역 시위와 동일한 구호인 동일범죄 동일수사를 주장했다.

2018년 5월 18일 성중립 화장실 설치 공약을 내세웠다. 성소수자와 관련된 활동도 하는 TIRF적인 모습을 보여서, 호모포비아적 성향이 있는 워마드 계열 TERF들이 신지예 지지를 철회하고 동성애 지원 폐지를 공약으로 내건 대한애국당 인지연 후보를 지지하기도 했다.

2018년 5월 25일, 역대 최연소 서울특별시장 후보로 출마하였다. 당시 슬로건으로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을 내세웠다.

 

 

2018년 6월 7일, 신지예 후보 캠프 측이 파악한 바로는 27건으로, 포스터가 통째로 사라지거나, 포스터의 눈 부분이 불로 지진 듯 검게 구멍이 뚫려 있는 등 얼굴 부분에 흠집을 내기도 했다.  후보 측은 이 사건이 여성혐오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악의적으로 훼손된 경우가 많고, 유독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임을 내세운 신지예 후보의 벽보만 훼손되고 있기 때문. 이에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2018년 6월 8일, 구로구에 있던 신 후보의 벽보를 떼가지고 간 일로 조사를 받게 된 노숙인은 선거공보물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투표할 후보를 기억하려고 벽보를 가져갔다고 말했다. 

2018년 6월 28일, 혼자서 무려 28개나 되는 벽보를 훼손한 30대가 검거됐다. 전부 신지예 후보의 벽보를 훼손한 것은 아니고 인지연 후보의 것도 훼손했으며(신지예 20, 인지연 8), 여성 인권이 신장되면 자신의 취업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망상에 빠져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2018년 6월 13일, 선거 결과는 82,874표를 받아 안철수 바로 다음인 4위에 올랐으며, 전체 표 중 1.7%를 득표했다. 이는 원내정당인 정의당, 민중당, 대한애국당 후보를 모두 제친 성적이다. 정의당 소속 김종민 후보(81,664표, 1.6%)를 약 1,200표라는 간소한 차이로 제쳤다. 여성이슈 등 현안을 날카롭게 파고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신지예 후보는 "한 달만 더 있었다면 자유한국당 김문수 이겼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선거 다음날 언론사 인터뷰만 11개를 진행했다고 한다. 신지예 후보는 선거 종료와 함께 6,600여만 원의 후원금이 들어왔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2018년 7월 9일, 방영한 KBS 사사건건에 나와서 7월 7일에 있었던 혜화역 3차 시위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시위주최자와 시위자들이 강행했던 일베발 고인드립인 곰재인과, 재기해라는 고인&자살드립을 한 것을 "주최 측에서 한 것이 아니라 일개 시위자 몇몇이 했었으며, 그동안 여성이 당한 것에 비하면 별것 아니다"라고 하였다.

2018년 7월 10일, 당연히 논란을 불러 일으켰고 바른미래당의 이준석도 이에 대해 "나도 성재기 씨한테 욕을 퍼먹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사고로 세상을 떠난 분을 은어화 하는 것은 정말 황당하다."고 비판했다.

2018년 7월 13일, 이 같은 논란이 이어지자 인터뷰를 통해 "혜화역 집회에서 나온 일부 발언은 잘못됐다"고 발언했다.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에 대해서도 "굉장히 잘못된 것"이라며 "페미니즘 안에서도 비판한다"고 말했다. 

2018년 7월 24일, 인터뷰로부터 불과 며칠 뒤 진보계의 거물인 노회찬 의원이 하필이면 투신자살을 하며 워마드가 노회찬 의원의 자살조차 희화화 하고 심지어 '회찬하자' 등의 유행어를 만들려는 정황이 보였다. 이 때 신지예는 당시 "노회찬 의원을 욕보이고 있는 일부 워마드 분들에게 말하고 싶다. 지금 당장 고인에 대한 조롱을 멈춰 달라. 함께 슬퍼해달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다. 당신들은 지금 사람이 사람에게 하면 안 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2018년 8월 14일, 홍대 사건의 피고 여성모델이 징역 10월을 선고된 것에 대해, 경찰이 무능한 것을 보여준다며 얼마전 워마드 성체훼손 당시 워마드를 손절했다고 말한 것과 달리, "왜 워마드를 수사하는지 모르겠다."고 발언했다.

2018년 9월 21일, 알 자지라 뉴스에 한국 여성 정치인으로 소개되었다. 

 

 

2018년 10월 6일, 페미당당 대표와 페미니즘 작가와 같이 한 인터뷰의 후반부에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신 = 불법촬영 편파수사 관련 집회에서도 구호나 퍼포먼스가 논란이 됐다. 구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이걸 문제로 만드는 이들이 문제라고 본다. 페미니즘은 단순히 개인 일상 속의 재미난 운동이 아니다. 수천 년간 이어져온 여성혐오라는 구조를 전복시키자는 급진적인 운동이다. 그걸 하는 와중에 시위 현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문’을 뒤집어 ‘곰’이라는 글자 하나 만들었다고 폭력적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페미니즘이 굉장히 다양한 실천이자 철학이라고 본다면, 워마드를 페미니즘 전체와 동일시하거나 연결시키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본다.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 시기 평화를 강조한 마틴 루터 킹 같은 사람도, 폭력적·급진적인 노선을 걸었던 말콤 X도 있었다. 말콤 X 같은 이들이 있었기 때문에 마틴 루터 킹 같은 사람도 자신의 방식으로 흑인 인권을 이야기하는 게 가능했다. 모든 운동엔 그런 면이 있다. 그들(워마드) 존재 역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18년 10월 19일, 벽보 훼손을 소재로 책도 냈다. 제목은 <세상을 바꾼 벽보>. 벽보에 얽힌 이야기와 벽보 분석, 각종 담당자들(기획, 의상, 뷰티, 촬영 등) 및 신지예 본인의 인터뷰, 페미니즘 관련 기고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2018년 10월 22일,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 대해 수사 종결도 안 된 데다가, "1심판결도 안 나왔는데 신상을 까는 건 무죄추정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의견을 냈다. 무죄추정의 원칙을 무시하고 신상 까는 걸 옹호하는 미투운동을 신봉하는 신지예가 이 사건에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들고나와 어이없다는 비판을 받았다.

2018년 10월 27일, 곰탕집 성추행 사건 맞불집회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증거가 없다고 할머니들이 피해자가 아니냐", "성폭력은 특수성이 있어서 피해자의 증언과 현장의 증언이 구체적이고 일관되느냐가 중요하다"며 "곰탕집 사건의 피해자도 일관되게 진술을 하고 있으므로 그것이 증거"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만약 남성이라고 하더라도 제대로 성인지가 있다면 페미니즘 사회에서도 범죄자로 몰리지 않고 동등하고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다"며 "당당위에 있는 사람들이 이곳(남함페) 집회에 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 

2018년 11월 15일, 이수역 폭행 사건에 대해 기본적인 사실 관계조차 맞지 않는 주장을 늘어놓으며 '여성혐오 범죄'라고 단정짓는 트윗을 올렸다. 진상이 밝혀지기 전에 쓴 말이라면 모를까, 저 트윗이 올라온 시점에는 이미 어느 정도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서 여성혐오와 아무런 관련도 없는 사건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고의적으로 왜곡된 사실을 바탕으로 억지 주장을 펼친 것이다. 이것은 최근의 남녀 성대결 분위기를 이용해 자신의 지지층을 확장하려는 의도가 훤히 보이는 행동이다.

2018년 12월 27일, 이수역 폭행 사건에 대해 KBS '오늘밤 김제동'에 이준석과 출연하여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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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신지예

 

2019년

2019년 1월 4일, 2019년 1월 4일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신지예가 페이스북을 통해 언쟁을 벌였다. 신지예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하태경·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을 향해 “왜 정치하십니까”라며 “국민과 싸우지 말고 사회 문제랑 싸우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준석 씨는 정치인들이 불량식품 정치하면 안 된다고 해놓고, 본인이 불량식품이 됐다”고 날을 세웠다. 이에 이준석은 곧장 응수하면서, 그는 “워마드가 만들어내는 것들이 바로 사회문제”라며 “신 위원장은 녹색당의 당대표격인데 녹색당이 유아살해, 존속살해 등을 조장하는 워마드의 작태에 대해서 옹호하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맞받아쳤다.

2019년 10월 14일, 설리가 자살한 사건에 대해 대해서 "저는 설리 씨가 받았던 악플, 혹은 우리 사회 탈코르셋 운동이 보여주는 사회적 지탄들 이런 것들이 왜 지금 우리 사회 페미니즘이 필요한가, 왜 우리 사회 탈코르셋 운동이 필요한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발언했다.  이 역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의 자체조사 결과 설리에게 가장 많은 악플과 비난을 하였던 것은 남성보다 같은 여성들이었다는 게 밝혀지기도 했고, 설리가 죽을 때까지 악플을 달던 동일인물들이 설리가 자살하자 도리어 페미 여전사 설리를 남자들이 죽였다며 성대결을 시도하는 케이스들이 발각되었다.

2019년 10월 22일, MBC 100분 토론 20주년 특집에서는 홍준표 대표와 유시민 전 장관과 토론을 하는 자리에서 홍준표 대표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내에 대한 검찰의 강도높은 수사에 조국 전 장관의 태도에 대해 비난하면서 '남자라면 각시를 지켜줘야한다'는 발언에 게스트로 참석한 신지예가 젠더감수성을 들먹이며 예민한 분들도 계시니 각시(신부의 한국 전통단어)라는 표현과 남자가 여자를 지킨다는 표현을 정정하라는 요구를 했다.

2019년 10월 25일, 82년생 김지영이 23일에 영화화되자, '90년생 신지예'라는 유튜브를 '꼰대박'과 제작하여 7분간 대화를 나눈다. "남성들은 너 차별한 적 있냐는 말에 없다고 하겠지만 여성은 90%가 당한 적 있다고 답할 것이다. 남성들은 입장을 바꿔 생각을 해봐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2020년

2020년 1월,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직에서 사퇴한다.

2020년 2월 26일, 여성신문이 '젠더폴리틱스 연구소장'으로 임명했다. 이름만 거창하지 객원기자로의 활동이다. 

2020년 3월 22일, 여성신문 객원기자로서 비동의 간음죄를 옹호하여, 정의당과 국민의당으로부터 '폭행과 협박'이 아닌 '명시적 동의 여부'를 강간의 기준으로 하겠다는 공약 약속을 받는다. 

2020년 3월 24일, 신지예가 녹색당을 탈당한다.

첫째 이유로, 당직자에게 성폭력을 겪었다고 밝혔다.  부산성폭력상담소와 부산여성단체연합 등은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에 대한 재판부의 엄벌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결국 해당 당직자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되고 법정구속 되었다. 

둘째 이유로, 더불어시민당 구성과정의 갈등을 밝혔다. 녹색당은 당원 투표를 거친 뒤 더불어시민당에 참여하기로 했는데, 더불어민주당이 녹색당이 제시한 김기홍 후보에게 비례 공천을 주는 것을 꺼리면서 결국 녹색당을 패싱하였다. 신지예는 이에 참여결정 자체부터가 잘못이었다고 했다. 

2020년 3월 26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후보자등록하고, 2020년 3월 28일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선거송은 래퍼 최삼이 참여했다. 특이하게도 선거 당시 본인의 테마 색을 홀로그램 색으로 뽑았다. '(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으로 소개된다.

2020년 4월 4일, 여론조사에서 다소 선전하여 전, 현직 국회의원인 우상호, 이성헌과 함께 선관위 주관 서대문구 갑 토론회에 참석했다. 원내정당인 민중당과 우리공화당 후보는 여론조사 득표 미달로 참석하지 못했다. 토론 영상은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2020년 4월 12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서 벽보가 또 훼손된 채 발견되었다. 이번에도 다른 후보자들의 벽보는 멀쩡했으며, 유독 신 후보의 벽보만 후보자의 두 눈 부분이 불로 지져진 상태로 발견되어 있었다. 이 사건은 CCTV 사각지대에서 발생한 것이나, 서대문경찰서는 인근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활용하여 용의자를 특정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 신 후보자는 이에 대해서 여성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여성혐오 범죄라고 규정하면서 이런 일로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무렵 다른 젊은 페미니스트 후보자들에게도 유사한 사례가 여러 건 있었는데, 서울 은평구에서 기본소득당 신민주 후보의 벽보가 훼손된 사건,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에서 여성의당 유세를 돕던 자원봉사자가 돌을 맞은 사건 등이 있다.

 

2020년 4월 15일, 탈당했기 때문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는데, 서울 서대문구 갑 지역구 후보로 출마해 3위(3.2%)의 성적을 거뒀다. 20대 총선에서 녹색당 후보가 거둔 기록보다 높다.

2020년 6월 17일, 여성신문 객원기자로서 차별금지법을 옹호한다. 

2020년 9월 10일, "페미니즘이 여성들을 더 불행하게 만들었다"는 성신여대 김봉수 법학과 교수를 저격하는 여성신문 기사를 쓴다. 

2020년 11월 27일,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를 창설했다. 본인들 스스로 약자를 '한여'가 아닌 '한녀'라고 쓴다. 

2020년 12월 8일, "피해자 절대주의"라는 서울시 김주명 전 비서실장이 2차 가해라며 저격하는 여성신문 기사를 쓴다. 

 

 

2021년

2021년 2월 4일, 2021년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선거에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철수와 금태섭에게 연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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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일, 출마 선언을 하였다.  정의당 무공천 영향을 받은 건지, 비교적 늦은 편인 3월 초에야 출마 선언을 했다. 무소속으로 나오며 부족했던 조직력을 몇몇 사회운동 세력과 함께 메꿔보려 했다. 그래서 은하선, 진중권 등 인지도가 있는 진보권 인사나 원외의 페미니즘당, 서울 지역 사회운동가들과 연대를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 '팀서울' 이라는 이름으로 선거본부를 꾸렸고, 지역 운동과 사회 운동을 해온 사람들과 유명 인사들로 구성된 부시장 후보들을 공개했다. 기호 15번을 배정받았다. 투표용지에서 맨 아래에 위치한다.

2021년 3월 22일, 은하선 작가, 최현숙 작가와 '팀서울' 릴레이 토크쇼를 진행한다. 

2021년 3월 28일, 후원회가 있었다. 저번 지방선거 때 녹색당을 후원했던 이재웅 쏘카 이사가 지지의사를 밝혔고, 진중권, 이수정, 홍세화 등의 인사들이 후원회에 참여했다. 빚에 허덕이는 상태여서 자원에 제약이 많은 캠프를 운영했다. 

2021년 4월 7일, 선거 당일 개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후원을 지지자들에게 요청했다. 부시장 후보들과 선거캠프 인사들이 출연해 정책, 선거 정국에 대한 방송을 했다. 당초 선거 빚이 6300만원이나 남을 뻔했지만 방송 덕분에 5천만원을 모아 그래도 많이 만회했다. 라이브 방송 중에 야갤러들이 몰려와 댓글창에서 분탕질을 일삼기도 했다.

허경영에게는 지지 않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으나 18,039표로 0.37%로 6위를 기록하며 허경영에게 패배했다. 득표수도 허경영 득표수의 3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무소속인 탓에 기본소득당 신지혜, 여성의당 김진아, 진보당 송명숙보다 불리한 위치에서 시작을 했다. 페미니즘 성향 후보들이 난립했던 선거여서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알리기 어려웠던 선거였다. 게다가 신지예는 페미니즘을 내세운 후보들 중에서 가장 적은 표를 얻었다. 게다가 신지혜 후보와 이름이 비슷하다보니 두 사람을 종종 혼동하곤 했다.

 

신지예 서울시장 출마신지예 선거 포스터

 

2021년 5월 12일, GS25 남성혐오 논란에 대해서 여성신문에 기사를 투고한다. 

2021년 5월 18일, "젠더갈등 어디로 가나"라는 주제로 MBC '100분 토론'이 있었고,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와 토론했다. 

4월의 여성징병제 청원에 대해서는 '인구절벽에 의한 병사 수 부족' 문제를 "이것이 과연 군문제 해결에, 20대 남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까요?"라며 '젠더 갈등'으로 보는 시선을 내비쳤다. 

5월의 GS25 남성혐오 논란에 대해서는 해당 손가락 포즈가 "작은 걸 크다 해서 문제냐, 큰 걸 작다고 해서 문제냐"고 비꼬았다. 

2021년 5월 30일, 차별금지법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독려하는 페이스북 글을 작성한다. 

2021년 7월 6일, 2021년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논란에 "피해자 지원과 성평등 교육이 절실할 이때 여가부를 폐지하자는 주장은 재난 시기에 컨트롤 타워 자체를 없애자는 꼴"이라고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2021년 8월 13일, 130여명으로 이루어진 백래시 대응 범페미 네트워크 발족식에 참가하며, 백래시에 대응해 여성혐오 사회에 맞설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2021년 11월 16일, 신 남성연대가 전효성의 페미니스트 선언을 애드벌룬으로 비판하자,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로서 "남성 얼굴에 먹칠하지 말고 연예인 초상권 침해에 사죄하라"라고 논평을 낸다. 

2021년 12월 2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당무 거부 사건에 "이수정 교수의 아들 운운, 김기현 원내대표의 술 마시고 헤맨다 발언 등은 공당의 대표를 애 취급하는 것" "청년정치인이 자리잡지 못하게 만드는 거대정당의 생리 탓"이라며 이준석 대표를 옹호하고 국민의힘은 비판하는 페이스북 글을 썼다.  이에 의외라는 반응이 많이 나왔다.

2021년 12월 8일, 주간조선 인터뷰에 출연하여, 대선을 앞두고 양당 후보들을 비판하면서 '대선전환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제3지대론을 주장하였다. 하지만 이 단체는 8명에 불과하고 정의당 당원 1명, 국민의당 당원 1명을 포함했다. 이후 5명이 추가되었고 신자유민주연합 당원 1명을 포함했다.

2021년 12월 9일, 국민의힘이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노재승의 과거 발언 논란을 김재원 의원이 "술자리에서 뒷담화는 할 수 있지 않느냐"고 변호하자, "국민의힘은 술자리에서 국민은 개돼지, 재난지원금은 개밥, 김구는 국밥 땜에 사람 죽였고, 518 유족 명단을 공개해야 하며, 검정고시 본 사람은 비정상이라는 발언들이 나온다고?"라며 비판했다. 신지예 본인이 검정고시 출신이기도 하고, 노재승은 이후 영입이 철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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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0일

2021년 12월 20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대선캠프 중 '새시대준비위원회'에 김한길에 의해 '수석부위원장'으로 영입되었다. 영입과 동시에 '대선전환추진위원회' 대변인직과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직을 사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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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본인의 행보는 다음과 같다.

오전 8시 37분, 신지예가 페이스북을 통해 올린 입장문은 다음과 같다. 신지예는 "현 정권과 민주당은 부동산 정책으로 우리 청년들의 미래를 빼앗고, 조국의 '아빠찬스' 사태로 우리 청년들이 최소한 살 수 있는 권리를 강탈했으며, 박원순, 안희정, 오거돈에 이르는 성착취로 또 여성 청년들의 삶을 짓밟았다. 공정하고 평등하고 안전한 세상, 특정 권력이 약자들을 맘대로 짓밟을 수 없는 세상, 구악 정치가 발 딛을 틈이 없는 세상, 대통령의 제왕적 권위주의가 사라지는 세상, 어떤 권력도 약자를 짓밟을 수 없는 세상, 승자독식이 아닌 공생의 정치가 이루어지는 세상을 꿈꾼다"라고 말했다. 

오전 9시, 새시대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의 영입행사에서는 별다른 발언을 밝히지 않았다. 

오후 2시,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의 기자간담회에서 신지예는 (이수정 교수 때와 유사한 이유들인) "이재명 후보는 '여성살해범 심신미약' 변호로 권력형성범죄와 2차가해로 피해자를 끊임없이 공격한 후보", "더불어민주당은 후보 배우자를 향한 얼굴 품평이나 성적인 공격들을 자행하는 정당"이라며 비판 겸 본인의 영입 이유를 다시금 밝혔다.   또한 "윤석열 후보는 조폭 같다"던 과거 발언을 "외모로 판단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갖고 있던 편견과 달랐다"며 정정했다. 인터넷 검열감시법 시행 사태에 대한 과거 발언을 "신기술이라 정치권이 잘 모르며, 개인 채팅방 검열까지 안 가게 노력해야 한다"고 정정했다. 탈원전에 대한 과거 발언은 "숙의가 필요하다"고 정정했다. 

오후 9시, JTBC 뉴스룸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본인의 영입 이유를 다시금 밝혔다. 여기서 박진규 앵커가 윤석열 후보의 공정 가치 역시 김건희의 경력 논란으로 조금은 훼손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을 언급하자, "누군가 실수를 하거나 잘못을 할 때 항상 가치가 훼손되는 걸까, 한 번에 가치가 훼손된다고 해서 그것이 다시 회복이 불가능하다거나 아니면 더 좋은 가치로 성장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후보자가 어떻게 대응하고 사과하고 또 다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민들 앞에 약속하느냐에 따라서 오히려 그 가치는 더 굳건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후보자님께서 기자회견 하셨을 때 발언들을 보면 그 결심과 앞으로 나아지겠다라고 하는 약속을 충분히 국민들께 주셨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신지예 인터뷰

 

국민의힘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

윤석열의 인사 관련 비판 문서도 참조. 하태경 의원은 2차례, 홍준표 의원은 수차례 이 날 비판했다.

안티페미니즘 운동을 이끌어 온 오세라비 작가(책임당원)가 세 차례 페이스북 글을 올렸다.

오전 10시 , "처참. 비참. 모욕 그리고 심장에 무리가 올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가짜 뉴스라 생각했다. 곧 신지예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니 진짜였다. 그런데 신지예 영입으로 페미들 표가 얼마나 이동할까? 순진하고도 어리석다. 오히려 페미들 표가 민주당으로 똘똘 뭉칠 것이다." "새삼 슬프다. 나는 그동안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무려 7년 동안 페미니즘. 젠더리즘을 비판하고 양성평등을 외쳤을까. 더 이상 정말이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무너졌다. 가슴에서 뭔가가 튀어나올 것만 같다. 집 뒷산으로 올라가 울기라도 할까."

오후 4시, "페미니즘을 비판한다고 해서 쩍하면 고소한다느니 협박에 욕이란 욕은 다 들었다. 2019년에는 보다 못한 페친 한 분이 호신용 무기를 보내왔다. 외출 할때면 그걸 늘 주머니에 넣고 다녔다. 그런데도 좌우 할 것 없이 페미니즘으로 테라포밍 되었다. 헛되고 헛되다." 

오후 7시, "신지예 씨는 지난 2015년부터 발흥한 페미니즘 운동의 진원지 중 하나인 녹색당 출신 페미니스트입니다. 낙태 찬성, 동성결혼합법화, 탈원전 등 등 최소한 우파 정당의 가치와 접목을 할래야 할 수 없는 단 한 가지도 공통점이 없는 인물입니다." "신지예 씨는 잘못된 타협입니다. 빵 반쪽이라도 없는 것보다 낫다가 아니라, 반쪽 아이는 아예 없는 것보다 더 나쁜 경우입니다." 

오전 9시, 영입 행사에서 윤석열 대선후보는 "국민의힘의 정체성이 흔들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같은 정당 안에 있으면서 그 안에서 토론하고 결론을 도출해야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정당이 된다. 보수, 진보 정당으로 정당 특색이 완연하게 갈려 있어서는 국민들의 먹고사는 실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이 안 된다. 국민의힘의 '자유주의'에는 공동체 존중주의가 포함되어 있다"라고 평했다. 

오전 9시, 같은 시간에 다른 장소에서 있던 선대위 회의에서 이준석 대표는 김한길 위원장의 영입을 존중하면서도 경고하였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새시대전환위원회는 당원과는 상관없는 사람도 올 수 있는 곳, 당 정체성에 배치된다고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오후 12시, 김소연 변호사(대전시정감시단장)는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에서 이번 영입을 비판했다. 

오후 1시, 안티페미니즘 성향의 무소속(1월 7일에야 국민의힘 입당 승인) 유재일 평론가는 "아무것도 안 해도 이기는 선거를 영입이 망친다."고 평했다. 

오후 2시, 기자간담회에서 김한길 위원장은 "이대남은 비교적 윤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많은 편이지만, 젊은 여성층은 아직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 못 한 분들이 제일 많은 지점, 신 수석부위원장이 역할을 할 공간이 넓고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 평가했다. '페미니스트가 아닌 2030 남성 인사를 영입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이준석 대표가 충분히 역할을 하고 계시다. 특별히 그 역할을 위해 추가 영입이 필요할까"라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 '이준석 대표와 갈등 가능성'에는 "영입 가능성을 얘기했을 때 서로 크게 우려하지 않았다. 밖에서 보는 시각은 기우일 가능성이 크다. 정권교체에 도움이 되면 됐지, 마이너스 요인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 밖 인사가 추천해줬다"고 했다. 

오후 4시, 이경민 서울시당 부대변인이 "이번 영입은 페미 진영의 단일대오를 보수정당이 충분히 흔들 수 있다는 뜻. 누가 좀 영향력 행사하는 수준으로 소위 뜨면, 국민의힘이 영입하고 몇 번 쓰고 버리면 된다. 그러면 페미로서의 영향력은 사실상 소멸이다"라는 페이스북 글을 썼다가 글을 삭제하였다. 이후 "내가 봐도 그럴 거 같긴 한데 저걸 대놓고 말하나"라는 댓글을 공유한다. 

오후 5시, 이준석 당대표는 MBC '뉴스외전'에 출연하여 "만약 지금까지 하던 주장을 지속하기 위해 들어온 것이라면 강한 비판을 받을 것. 이준석이 당 대표인지 모르고 들어왔을 것이라는 생각은 안 한다. 지켜보겠다. (이수정 교수 때처럼) 철학이 충돌하면 당대표가 당연히 우선이다"라고 경고했다. 김한길 위원장의 영입에 대해서는 "선대위가 아닌 별도 조직. 제가 지시하거나 승인하는 관계가 아니다"라고 새시대위원회 조직의 성격을 분명히 정의했다.

오후 6시, 이수정 교수(선대위원장)는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하여 "나도 영입을 전혀 몰랐다. 아마 최근의 이재명 장남 도박 및 성매매 논란이 마음을 바꾼 계기가 아닐까"라고 추측했다. 

오후 7시, 인헌고등학교 사상 강요 사건을 이슈화시켜 유명세를 얻은 최인호가 국민의힘 중앙대학생위원회를 규합해서 12월 23일 오후 2시에 반대 시위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오후 8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지금 국민의힘 선대위 규모가 무지무지하게 커 코끼리, 항공모함 같다. 김한길 위원장은 만나본 적도 없는 한 지붕 다른 가족이다. 신지예의 영입 사실을 발표한 다음에 알았다. 발표 후 여기저기서 상당히 반응이 좋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사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데 이름 있는 사람을 갖다놓으면 좋을 것이다고 생각해 영입하다 보니까 결과적으로 부정적인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다. 지금처럼 사전조율, 협조가 부족할 경우 선거에 해를 미친다"고 쓴소리했다. 

 

신지예 페미니스트

 

국민의힘 외부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 좌파진영 대다수는 통수라고 평가하는 분위기이다.

오전 10시, 성소수자 인권운동가 최현숙은 신지예의 페이스북 입장문에 "그런 인간이었군..."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오전 10시 30분, 더불어민주당의 하헌기 청년대변인은 "본인이 히틀러 정당이라 평한 곳에 가게 되셨다"고 페이스북에 밝혔다.

오전 11시 30분, 정의당의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착잡하다. 축하드리기 어렵다"고 페이스북에 밝혔다. 

오후 12시,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측에서도 "신 대표의 결정은 한국여성정치네크워크와 사전에 논의된 바 없으며, 조직적 결정과 무관한 일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사전에 몰랐음을 분명히 했다. 

오후 12시, 정철승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 측 변호사가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신지예를 고소할 계획을 밝혔다. 

오후 1시, 더불어민주당의 현근택 변호사(선대위 대변인)는 같은 날 신지예의 영입과 조수진의 항명이 터진 것을 두고 "윤석열 후보가 이준석 대표에게 나가라는 것"으로 해석했다. 

오후 2시, 새로운물결의 김민재 청년부대변인은 "기득권을 잡기 위한 기회주의적 모습과 표를 잡기 위한 적과 동침하는 아사리판"이라는 논평을 내놓았다. 

오후 3시, 정의당의 김창인 대변인은 "변절이 기괴하다"는 논평을 내놓았다. 

오후 5시, 안티페미니즘 성향의 신 남성연대는 "우파 정당에서 김여정을 영입한 수준"이라고 평했다. 

오후 8시, 서민 교수는 유튜브를 통해 "제발 임명 철회해달라. 쪽팔려서 주위에 윤석열 찍으라 말을 못 하겠다. 이것도 진중권 픽인가? 그냥 페미 관련해선 진중권 반대로만 하면 된다. 젠더 문제는 여명숙, 오세라비, 김소연에게 조언 받으시라. 이럴거면 신지예에 비하면 훨씬 정상인 함익병과 노재승은 왜 영입 철회했나?"라고 비판했다. 

신지예가 '당대표'로 있던 녹색당 前 언론홍보기획단장, 민선 5기 구미시의원 김수민은 새시대준비위 영입 전날 신지예를 만나, "새시대준비위랑 당신이 생각하는 제3지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차라리 수입을 약속 받은 거라면 이해하겠다", "당신은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한 거다"라며 직언하였고 신지예는 알겠다며 안 가겠다고 당시에는 밝혔지만 다음 날 바로 뒷통수치며 윤석열캠프로 들어갔다. 이에 김수민은 페이스북에 다신 만나지 말자는 글을 남겼다.

기본소득당 상임대표 신지혜는 '쇼 좀 그만하라'며 국가 비전이나 뭔지 밝히라고 윤석열 후보에게 촉구하였다.

녹색당은 신지예가 변절 이후 서울시장 후보로 신지예가 입후보했을 때 받은 후원금을 돌려주겠다며 공지를 남겼다.

 

위 영입과 관련된 여담은 다음과 같다.

2019년 4월 1일, 신지예가 만우절 농담으로 "오늘부로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겠다"며 농담을 한 트윗이 재조명받기도 했다. 

2020년 12월 2일, 여성신문 객원기자로서 "문재인 정부는 이미 입법으로 검찰개혁을 이뤄냈는데, 윤석열 검찰총장을 끌어내리려고 무리수를 둔다"고 분석한 바 있다. 

2021년 11월 21일, 새시대준비위원회가 설립되었다. 새시대준비위원회는 선대위 조직도에도 빠져 있고, 후보 직속 기구이지만 후보가 아닌 김한길 전 문화관광부장관이 위원장을 맡으며 인재영입도 하는 특수성이 있는 조직이다.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는 꺼리는 인재 영입'이라는 목적의 새시대준비위원회의 다른 구성원들처럼 (무소속이나 학계인사는 물론이고 더불어민주당, 국민혁명당 소속도 있다), 신지예 역시 국민의힘에 입당하지는 않고 무소속 신분을 유지한다. 

2021년 11월 24일, 신지예가 "국민의힘은 페미니스트의 대안이 될 수 없지요"라고 트윗한 바 있다. 

2021년 12월 18일, 불과 이틀 전 윤석열 대선후보가 "30대 장관을 만들자"고 했기에 윤석열 당선 시 차기 여성가족부장관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설도 나왔다. 

 

신지예 윤석열신지예 국민의힘 영입

 

2021년 12월 말

2021년 12월 21일

오전 8시, 신지예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정당에 페미니즘 '가르치려' 합류한 것이 아니다", (30대 장관 설에) "자리 욕심으로 온 것도 아니야. 자리 욕심 있었으면 민주당 갔을 것", (이경민 서울시당 부대변인의 '쓰다 버리면 된다'에) "잘 쓰이는 건 저의 의도이기도 하다. 글을 삭제하셨으니 의견 철회로 보겠다" 등을 답했다. 

오후 5시, 신지예는 YTN '뉴스큐'에 출연하여 영입에 응한 이유와, 이준석 대표의 선대위 사퇴는 "안타깝다. 다른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오후 6시, 나경원 전 의원은 KBS 제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하여 "넓게 문을 연다는 면에서 지켜보는 것이 맞다"고 했다. 

오후 7시 30분, 여명 국민의힘 선대위 공동청년본부장은 YTN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하여 "차라리 군소 정당활동 싫다 말하면 위선스럽지 않을 것"이라며 비판했다. 

오후 8시, 임승호 대변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 대표의 정치적 부상은 여성의 눈물을 먹고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한다더니, 한달만에 생각이 바뀐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비판하고, "누군가를 영입해서 표를 얻은 사례는 없고 잃은 사례만 많다"며 방만한 대선캠프도 비판하였다. 

오후 9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CBS 한판승부에 출연하여 "(김한길의 영입에) 관여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 (하지만) 옛날식으로 사람 몇 사람 영입한다고 선거에 큰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혹평했다. 

오후 11시, 신지예는 KBS 1TV '더 라이브'에 출연하여 과거 발언 해명, 과거 행적 자기부정 해명, 이준석 당대표 선대위 사퇴에 대한 의견, 인터넷 검열감시법, 차별금지법, 배신감을 표현한 여성단체들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오후 5시, 신지예는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이 차별금지법 가장 반대 입장이지 않나?'란 질문에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 100대 과제로 차별금지법을 포함했으나 누더기가 되고 뒤로 미뤄졌다. 지금 차별금지법 후속 논의는 민주당이 만들어놓은 판이다. 민주당이 약속해놓고 뒤로 미룬 것이다. 국민의힘은 원래 반대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적어도 입장을 바꾼 게 아니지만, 민주당은 입장을 바꿔버린 것이다. 논리적으로 그러면 계산했을 때, 어차피 안지켜지는 거 1%라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윤 후보라고 나는 판단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준석 당대표는 이준석-조수진 공개 충돌 사건 와중 선대위에서 사퇴하는 이유로 "복어를 믹서기에 갈아버린 상황이 되었다"고 신지예가 영입된 선대위의 상황을 평하였다.

이언주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아무리 외연 확장이 필요해도 타협 가능한 선이라는 게 있는 법인데, 자칫 선을 넘으면 우리 정체성마저 헷갈려버려서 우리를 지지하던 사람들마저 떠나게 할 수 있다"며 영입에 반대했다.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유튜브를 통해 "정권 교체 자체가 목적이 되어선 안 된다. 페미니즘 정당인 민주당이 있는데 페미니스트를 국민의힘에 끌고 온 것은 정상적인 여성들과 남성들의 분노만 산 것"이라며 영입에 반대했다. 

 

 

2021년 12월 22일

오전 8시, 원희룡 의원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하여 "충분히 긍정적인 요인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며 신지예 영입을 옹호했다. 

오전 11시, 안티페미니즘 성향의 바른인권여성연합이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항의 시위를 가졌다. 

오후 12시, 신지예는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이 아니라 성장하는 윤 후보를 보고 선택한 것", "김건희씨를 향한 외모평가나 접대부 운운은 끔찍한 여성혐오" 등을 말했다. 

오후 5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신지예 영입과 이준석-조수진 공개 충돌 사건 등으로 분열로 치닫는 대선캠프에, "윤석열 후보로부터 선대위 내홍 수습의 전권을 받았다"고 선언하고 캠프를 축소시킬 것을 예고했다.  

오후 6시, 이준석 대표가 CBS 표준FM '한판승부'에 출연해 진중권 평론가에게 신지예를 추천했느냐 물었고, 진중권은 아니라고 답했다. 

오후 8시, 신지예는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차 가해·n번방 방지법·스토킹처벌법 관련 법안 추진을 원해서 선대위에 합류했다", "심상정-안철수 정부 채용은 사석에서나 나온 말이지 현실성 없다" 등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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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3일

오전 9시, 이용호 의원(공동선대위원장)은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악마와도 손 잡아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영입을 옹호했다.  이에 대해 신지예는 "저 악마 맞습니다. 가짜진보 민주당 지옥에서 도망친 악마입니다. 성폭력 2차가해, 화천대유로 사람마저 죽이는 저들은 악마가 혀를 내두르며 도망갈만한 아수라입니다"라고 트윗하였다.

오후 2시, 진보당의 김재연 대선후보가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선언하는 출마식을 가졌지만, 신지예의 국민의힘 행에 대해서는 평가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오후 3시, 최인호 전 국민의힘 중앙대학생위원회 부위원장이 예정대로 대학생위원 50명을 모아 "성평화의 후퇴"라며 윤석열 대선후보의 직접 영입철회 및 사과를 촉구했다. 

오후 5시, 신지예는 KBS와 1시간 가량의 인터뷰를 했다. 윤석열 후보의 "빈곤하고 못 배우면 자유 몰라" 발언을 전체적으로 보면 옳고 오히려 지지하길 잘 했다며 옹호했다. 

 

 

2021년 12월 25일

윤석열 후보가 여명숙 전 게임물관리위원장에게 영입을 제안했다. 여명숙은 이수정과 신지예의 영입을 철회하거나, 자신도 공동선대위원장을 달라고 하였다. 시건방을 떨려는 것이 아니라 이수정과 그래야 맞대 토론을 할 수 있지 않겠냐고 하였다. 또한 손인춘과 신의진의 영입도 반대하였다. 

 

2021년 12월 26일

오후 6시, '2022 어벤저스 정권교체 전략회의 (에이치엘컴퍼니)' 유튜브 채널의 '어벤저스 백 세번째 스트리밍'에 출연하여 "정계개편, 신당창당 등을 꺼내는게 민주당의 전략인데, 이준석 대표와 우상호 의원이 이를 입에 담았다", "이석기 7년 감옥에 있었으면 충분하다 생각해서 나도 석방 탄원했다", "문재인 탈원전 긴 방향으로 맞는 정책이다" 등을 말했다. "날 조금만 괴롭혀달라"며 메갈 손가락 모양을 들기도 했다. 

 

2021년 12월 28일

오후 7시 30분, 윤석열 후보가 23일에 신지예 반대 국민의힘 대학생위원 시위를 주최한 최인호 등과 만남을 가졌다. 간담회 뒤 윤 후보는 "망치로 얻어 맞은 느낌… 그동안 정말 몰랐었다."라며 이들을 선대위 산하 양성평등위원회로 영입힌다. 

 

2021년 12월 29일

오전 8시,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서 "저는 '전향'한 것도 아니고, '우파'도 아니고, 페미니스트를 포기할 수도 없습니다" 등을 말했다. 

뉴스1과 오후에 인터뷰가 있었는데, 두 번에 나뉘어 기사가 게재되었다. 12월 30일 기사에는 "국민의힘 강령과 내 페미니즘은 같다. 이준석의 '제지' 없을 것" 등의 발언이 실렸다. 1월 1일 기사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중 선택하라면 민주당이 최악이라 여기로 온 것, 윤석열 후보가 여성 안전 정책 앞서" 등의 발언이 실렸다.

 

2021년 12월 30일

오후 1시, 신지예 영입에 반대해 선대위 청년본부장 직을 던진 여명 서울시 국민의힘 의원은 신지예 영입이 윤석열 지지율의 대폭하락의 원인이라 지적했고, 신지예가 '만나겠다' 언론플레이할뿐 실제로는 자신의 만남을 계속 피하고 있음을 밝혔다. 

오후 4시, 하루아침에 대표를 잃은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가 향후 거취에 대한 토론을 했으나 별다른 결론이 나지 않았다. 

오후 6시, 이준석 당대표가 TBS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 출연해, 이수정-신지예-김민전 등 연이은 페미 영입에 대한 의견을 질문받자, 핀셋 정리가 아니라 선대위 자체를 해체해야 한다고 했다. 

오후 7시, "신지예 쓰다 버리면 된다"고 발언한 서울시당 이경민 부대변인이 직을 박탈당하고 징계 심의에 들어갔다. 

 

신지예 이준석

 

2022년

2022년 1월 2일

뉴욕 타임스가 신문 1면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적 외침: 남성혐오를 몰아내라"라는 제목, "대한민국의 분노한 젊은 청년/남성(men)들이 페미니스트들이 기회를 박탈한다며 정치적 올바름을 요구한다"는 부제의 기사를 작성했다. 대선까지 젠더 전쟁이 잠식했다며, 5년 전과 대비되게 모든 후보가 페미니즘을 입에 담지 않는 것을 들었다. 윤석열 후보가 한편으로는 젊은 여성 유권자들을 달래려 신지예를 영입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2022년 1월 3일

오전 10시 9분,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직을 사퇴한다는 페이스북 글을 올렸다. "쓸데없는 짓 하지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이준석 대표의 조롱도 계속 되었다", "신지예 한 사람이 들어와 윤석열 후보를 향한 2030의 지지가 폭락했다고 말합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대선후보에게 가만히 있으라는 게 당대표 맞습니까" 등이 담겼다. 

오전 11시, 한겨레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수석부위원장 직만 사퇴할 뿐 새시대준비위원회에는 계속 잔류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준석 당대표에게 사퇴를 요구했다. 

오후 12시 8분, 윤석열 대선후보가 페이스북에 입장을 밝혔다. "애초에 없어도 될 논란을 만든 제 잘못입니다. 특히 젠더문제는 세대에 따라 시각이 완전히 다른 분야인데, 기성세대에 치우친 판단으로 청년세대에 큰 실망을 준 것을 자인합니다." 등이 담겼다. 

오후 2시경, "새시대위에서 계속 활동한다"는 신지예 본인의 인터뷰와 달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에서는 이양수 수석대변인이 수석부위원장직 사퇴는 물론, 더 이상 새시대위에서 활동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공지했다. 

오후 6시,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는 또 이양수 수석대변인의 공지에 반박하며 "새시대위는 선대위와 별개 조직, 새시대위에서는 계속 활동하기로 내부에서 논의했다"고 주장했다. 

 

2022년 1월 5일

오전 11시, 윤석열 후보가 직접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를 해산시키며, "새시대준비위원회는 정권교체를 열망하지만 국민의힘에서 담기 어려운 인물들과 함께 동행하기 위한 조직이고 그들은 새시대준비위원회 나름대로 정권교체를 위한 일들을 하면서 같은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 이후 이양수 대변인이 기자들과의 추가 질의 응답에서 새시대준비위원회 관련된 해체여부에 대한 질문에 해체됐다고 답했다. 

 

2022년 1월 6일

신지예 영입을 반대했던 여명 서울시 의원(전 공동 청년본부장)이 "윤석열 후보가 '요즘 페미니즘이 내가 대학생 때와 전혀 다른 문제인 걸 어떻게 알았겠느냐. 신지예 사퇴 사건으로 알게 되었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페미니즘이 절대 여성을 대표하는 것이 아닐 뿐더러, 현 2030에 페미니즘은 보수 어르신들이 공산주의라고 하면 학을 떼는 것과 같은 문제"라고 조언을 했다고 전했다. 

 

2022년 1월 8일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신지예, 이수정을 영입했다가 갑자기 여성가족부 폐지를 선언하는 것이 윤석열의 실체. 고민 없는 팔랑귀"라고 했다. 

 

 

2022년 1월 9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의 전체 조직도가 공지되었다. 기존 새시대준비위원회 구성원들을 '정권교체동행위원회'로 바꿔 유지하되 김한길이 아닌, 타 후보 직속위들처럼 후보가 위원장을 맡는다. 

 

2022년 1월 19일

신지예가(이 시점에 아무 직함이나 소속이 없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해 '우리 아저씨도 안희정 편' 발언을 두고 윤석열 본인의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년 1월 27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신지예 영입이 2030여성 표를 공략한다는 것은 망상"이라 했다. 

 

2022년 2월 8일

김혜경 위법 의전 및 불법 사역 논란에 대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이 날 "저도 아플 때 제 약을 저희 비서가 사다 줄 때가 있다"고 비호했다. 그러자 신지예는 페이스북을 통해 "공공기관 비서는 몸종이 아니다. 박원순 성폭력 피해자도 대리처방 요구를 받고 사적 업무를 처리해야 했다. '별정직이라는 것은 이런 비서 업무, 공관 업무를 하기 위해 고용한 분'이라니 상식이 있다면 하지 못할 말을 너무 쉽게 하는 여당 당 대표. 지금이라도 정신 차려야 한다. 인사혁신처에서 낸 공공기관 비서업무 매뉴얼에는 대리처방, 사적 업무 처리 사항이 없다. 공공기관 비서가 약 대리처방을 받아오는 몸종들이 아니다. 지금은 2022년이다"고 했다. 

 

2022년 2월 22일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내부에서 무차별적으로 나를 반대해 사퇴를 결정했다", "난 극단 페미니스트가 아니며, 오히려 TERF를 반대하기도 했다", "이준석 대표는 젠더갈등을 악용하는 정치인", "젠더 갈등은 다수가 오해, 양성평등채용목표제는 남녀 모두 혜택을 받고, 여성 징병제 또는 전면 모병제 실시를 두고 계속 토론할 수 있을 것", "이번 선거는 양당 모두 여성행보가 없어 이대녀의 표가 조직화되지 않는다. 이대녀의 반감만 사지 않으면 윤석열이 될 것" 등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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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비판

 

신지예 비판 및 논란

옥외광고물법 위반

지정된 게시 장소가 아닌 곳에 걸린 불법 선거 현수막은 선거법 위반은 아니지만,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해당한다.

2018년 6월 4일, 신지예 후보 캠프가 초등학교 앞에 건 현수막의 내용이 논란이 된다.

"나 혼자 섹스하고, 나 혼자 임신하고, 나 혼자 낙태하고, 여자만 또 처벌받고" 이는 씨스타의 노래 나 혼자(Alone) 가사의 리메이크다.

"낙태죄 운운하지 말고 콘돔 사용률이나 높여라" 

루리웹의 한 분노한 학부모가 "초등학생들에게 뭘 가르치는거냐"며 신고했는데, 신고필증도 안 된, 불법으로 걸어놓은 것임이 밝혀져 철거되었다. 해당 현수막은 아동보호법 위반으로 교육부에 신고되기도 했다.

박훈 변호사는 "개시건방지다. 자신도 찢어버리고 싶은 벽보였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으나 비판을 받자 당일 "부적절한 포스팅임을 자각해 관련 포스팅을 삭제하고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사과한다"고 하였다. 

 

일본군 위안부 증거 없다 발언

한겨례 기사에 따르면 2018년 10월 27일, 곰탕집 성추행 사건 맞불집회에서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증거가 없다고 할머니들이 피해자가 아니냐"며 "성폭력은 특수성이 있어서 피해자의 증언과 현장의 증언이 구체적이고 일관되느냐가 중요하다"며 "곰탕집 사건의 피해자도 일관되게 진술을 하고 있으므로 그것이 증거"라고 밝혔다. 당연하지만 위안부 사건은 엄연히 증거가 있다. 

 

 

도로 인프라 불필요 발언

2019년 1월 29일, 정부가 일명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24조원대 23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고 빠르게 추진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이에 대해 트위터로 "문재인 정부의 예타 면제 사업, 4대강 정비 사업과 무엇이 다릅니까? 토건 회사 잔치판을 차리다니요. 공사도 그렇고 이후 관리 등의 비용도 시민들 주머니에서 나갑니다. 한국은 인프라가 이미 충분하기 때문에 도로에 막대한 예산을 뿌리는 것이 아니라 시민 행복에 써야 합니다."라고 해서 논란이 되었다. @ '한국은 이미 인프라가 충분하다'라는 현실인식은 녹색당이라고 해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점에서 '서울 촌놈이냐', '서울 시민만 시민이냐' 등의 비판을 받았다. 정의당 등 진보정당 측의 활동가들도 "지방 교통인프라가 사용자에게 얼마나 힘든데 이렇게 이야기를 하냐"며 SNS 등을 통해 비판 의견을 남겼다.

2019년 2월 12일, '지방의 노인분들이 병원에 갈 수 없다고, 도로가 필요하다'는 반론에 나름의 반론을 남겼지만, 이 또한 여러 반박을 받기도 했다. 해당 트윗에서 수도권 집중화를 강화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번 예타면제 사업의 대상이 대부분 각 지역권을 연결하는 교통망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자신이 비판하고 있는 계획이 뭔지 제대로 들여다보지도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2019년 2월 21일, 녹색당 인터넷방송 그린펀치를 통해 이 주제에 관해 자신의 자세한 의견을 밝혔다. 여러 내용들 중 지방균형발전을 허상이라고 지칭하거나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인프라 건설은 여성들로 하여금 더 많은 애를 낳게 하는 수작에 불과하다."는 궤변을 해 또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 페미니즘과 경제를 비비는 어이없는 발언도 했다. 이에 대해 트위터에서도 여러 반박이 이어졌다. 이 주장이 관철되려면, 거주이동의 자유를 박탈해야 하는데, 북한이 이러고 있다. 또한,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이해가 되지 않는 경제 논리를 주장하는데, 공급 과잉이 생기는 순간, 악성재고가 생긴다. 유령건물로 오랜 시간을 보낸 가든파이브나 일산 두산위브 더 제니스 등이 예시. 이래서 생긴 별명이 녹서인(녹색당+윤서인)이다.

2019년 4월 4일, 2019년 고성-속초 산불 때는 "서울행 고속도로에 쓸 돈을 다른 곳에 써야 한다"고 했지만, 정작 본인이 도로 인프라가 필요없다느니 하는 소리를 했던 터라 내로남불이냐는 비판을 받았다.

 

녹색당 시절 논란

2012년 3월부터 2020년 3월까지 9년 가량 녹색당에 몸담은만큼, 이 군소정당의 색채, 주장, 행보에 대한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관련 문서는 다음과 같다.

2016년 10월 무렵, 녹색당의 청소년 활동가들이 민중총궐기의 백남기 농민 시위장에서 흡연을 하고, 이를 지적하자 인권 감수성을 운운했다. 녹색당(대한민국)/비판 및 사건사고 참고. 당시 신지예는 녹색당 서울시당의 공동운영위원장이었다.

2016년 12월 무렵, 청소년녹색당의 한송이라는 페미니스트가 '청소년 섹스/자위룸(소위 '미자떡방') 대여'를 실시하고 중학생들에게 자퇴를 권한 바 있다. 당시 신지예는 녹색당 서울시당의 공동운영위원장이었다.

2021년 12월 20일 오후 2시, 신지예는 기자간담회에서 탈원전에 대한 과거 발언은 "숙의가 필요하다"고 정정했다. 

2021년 12월 20일 오후 5시, 하태경 의원은 그럼에도 위와 같은 성향을 오래 가져왔던 것을 지적하며 국민의힘과 성향이 맞을 수 있겠냐며 질문했다. 

 

신지예 논란

 

인터넷 검열감시법 시행 사태에 대한 논쟁

2021년 12월 13일, n번방 방지법 중 '검열'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에 의해 촉발된 인터넷 검열감시법 시행 사태에 대해 "최근의 검열 프레임은 사실 여부가 불확실한 일부 사이트 의견을 키워주면서 남자 유권자를 선동하려는 것밖에 안 된다"고 주장했다. 

2021년 12월 21일 오후 2시, 영입 기자간담회에서 인터넷 검열감시법 시행 사태에 대한 과거 발언을 "신기술이라 정치권이 잘 모르며, 개인 채팅방 검열까지 안 가게 노력해야 한다"고 정정했다. 

2021년 12월 21일 오후 6시,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하여 "윤석열 후보의 n번방 방지법 개정론, 사전검열이다 등에 대해 윤석열 후보가 "꼼꼼히 다시 살펴보겠다'고 말씀 주셨다"며 다시 반대론 쪽으로 후보를 이끌고 있음을 밝혔다. 

 

 

신지예 여담 일화

MBTI는 ENTP라고 밝혔다.

2018년 7월 13일, 좋아하는 정치인으로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독일 녹색당의 창당자인 페트라 켈리가 있다고 한다. 

또 다른 젊은 여성 정치인인 신지혜와 이름이 닮아서 둘을 헷갈리기도 한다.

 

 

성폭력 사건

2020년 3월 24일, 선거 직전 녹색당을 탈당하는데, 탈당의 이유를 녹색당 당직자에게 성폭력을 겪었다고 밝혔다. 고소를 진행해 해당 사건은 준강간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2021년 1월 19일, 부산성폭력상담소와 부산여성단체연합 등은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에 대한 재판부의 엄벌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021년 1월 22일, 1심에서 해당 당직자에게 징역 3년 6개월이 선고되고 법정구속 되었다. 신지예는 아쉬운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이준석과의 관계

인터넷 상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엮는 밈이 있다. 시사프로그램에서 젠더 이슈를 주제로 다룰 때에 이준석과 함께 단골 게스트라서 수십 번의 토론을 했는데, 토론 중간중간 서로를 응시하는 눈빛이 달달하다면서 둘이 무슨 사이냐며 엮으며 놀리는 밈이다.

2019년 2월 7일, KBS '더 라이브'에서 둘에게 이 내용을 보여주자, 이준석은 정치인이랑은 안 만난다고 단언을 했고, 신지예도 맨날 싸워서 결혼 생활이 지옥으로 변할 거 같다면서 웃으면서 넘겼다. 

이후 이준석이 국민의힘 당대표에 당선되자 신지예가 축하를 한 것을 보면은 둘의 정치적 견해 차이와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과 별개로 사적으로는 사이가 무난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당무 거부 사건에서는 윤석열과 국민캠프를 비판하고 이준석을 옹호하더니, 2021년 12월 20일, 신지예가 국민의힘 선거캠프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둘의 관계를 의심하는 밈이 다시 떠올랐다.

물론 밈과는 별개로 이준석은 자신이 당대표인 것을 모르고 들어오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당론과 어긋나는 주장은 하지 말라고 미리 경고를 전했고, 신지예가 사퇴 입장을 밝히면서 이준석에게 "쓸데없는 짓 하지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이준석 대표의 조롱도 계속 되었다"라고 밝혔기에 긍정적인 반응은 아니다.

결국 이준석/윤석열 간 균열 봉합 이후 일단락된 선대위 사태에서 윤석열 후보가 공약으로 여성가족부 폐지를 내걸게 되었으므로 이준석-신지예 관계는 애초부터 파국이었음이 증명되었다. 윤 후보 본인이 직접 신지예를 '고칠 잘못'으로 언급한 만큼 제대로 엿을 먹은 꼴이다.

 

> 이준석 프로필 보러가기

 

 

신지예 선거 이력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182,301 (0.76%) 낙선 (5번)

 

2018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82,874 (1.67%) 낙선 (4위)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울 서대문 갑

무소속

2,916 (3.23%) 낙선 (3위)

 

2021

2021년 재보궐선거

서울특별시장

18,039 (0.37%) 낙선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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