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제21대 국회의원이며 지역구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갑이다.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후 더불어민주당 원내선임부대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등을 맡으며 2022년 3월 21일 현재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조승래 의원 나이 고향 학력 이력 재산 프로필
조승래
趙承來 | Jo Seounglae
출생
1968년 2월 21일 (54세)
충청남도 논산시
거주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본관
함안 조씨
가족
배우자, 슬하 2녀
학력
대전대신국민학교 (졸업)
대전대신중학교 (졸업)
한밭고등학교 (졸업 / 1회)
충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 / 학사)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 (평화안보학 / 석사)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신체
178cm
경력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사회조정비서관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비서실장
단국대학교 초빙교수
순천향대학교 지역정책연구원 부원장
충청남도 정책특별보좌관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국정관리)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 위원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유치원 · 어린이집 공공성 강화 특별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지방혁신균형발전 추진위원
민주연구원 부원장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원내선임부대표
조승래 생애 고향 학력
1968년 2월 21일,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태어났다. 이후 대신초등학교, 대신중학교, 한밭고등학교(1회)를 졸업하면서 학창시절을 대전에서 보냈고 본인도 자신의 고향은 대전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면 사실상 대전사람이라 할 수 있다. 충남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평화안보대학원을 졸업했다.
조승래 정치 활동
새천년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의 당직자로 있다가 2004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아래 행정관으로 청와대에 입문했고, 참여정부 말기인 2007년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사회조정비서관으로 임명되면서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청와대의 비서관 역할을 했다. 청와대에서 4년을 지내면서 행정관에서 비서관으로 진급 했으니 업무 수행능력은 인정 받은 셈. 그리고 참여정부 임기 종료 후에는 민주당과 시민단체를 오가면서 활동했다.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에 출마한 안희정 캠프에 합류해 안희정 캠프의 정책실장으로 활동하면서 안희정이 당선되는데 크게 기여한 인물 중 하나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을 역임하면서 최측근에서 활동했다. 2014년 재선 당시에도 선거 캠프에서 활약했으나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서인지는 몰라도 비서실장 연임 또는 산하기관장 자리는 거절하고 단국대 초빙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출마를 선언했고 유성구 선거구가 갑을 2개로 분구되자 갑 지역구를 선택했다. 그리고 경선 끝에 최명길 등을 따돌리면서 공천장을 확보했다. 초반 유성구청장 출신인 새누리당 진동규 후보에게 밀린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유성온천 내 족욕장을 돌아다니면서 적극적으로 유세하고, 진잠 향교를 비롯한 유성 지역내 보수 강세 지역을 핵심 공략하는 등 호소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당시 이른바 안희정 대망론을 설파하면서 안희정의 측근임을 어필하는 등 다양한 선거 운동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비교적 여유있게 승리하며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18년 3월 5일, 차기 대권주자로까지 거론되던 안희정 전 지사가 안희정 충남지사 성폭력 사건으로 사실상 정치적 사형선고를 받자 최측근으로 활동하던 자신도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총선 이후 사건 발생까지 2년의 시간이 흘렀고, 그간 안희정의 그늘에서 벗어난 독자적인 지역/정책 노선을 구축한 상태여서 엄청난 비판과 네거티브 공세에도 안정적인 대응을 하며 순조롭게 위기를 극복했다. 이 사건으로 안희정계가 공중분해되었으나 친문 의원뿐 아니라 안희정계 의원들과도 활동을 같이 하고 있다.
2018년 진행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측근인 허태정 전 유성구청장의 대전시장 출마를 지지하며 인수위원장직을 맡았다. 또한 자신의 보좌관으로 활동하던 정용래 (현) 유성구청장을 유성구청장 선거에 출마시킴으로써 유성구 지역의 지지 기반을 쌓았다. 그 결과 지방선거에서 전국적으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며 선거에 출마한 측근들이 모두 당선 되었다.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기초의원부터 광역단체장까지 두루 인맥을 가지고 있어 유성 • 대전 지역에서의 기반이 더 공고해질 듯 하다.
2018년 8월 5일날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정기 대의원대회 및 당대표 • 최고위원 후보 대전 • 세종 합동연설회에서 대전광역시당 위원장에 추대 되었다. 원래는 대전광역시당 위원장 후보에 나선 여러 후보와 경합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후보들 간의 합의를 통한 단일화에 성공해 단독 후보로 당선된 것이다. 다른 광역자치단체의 시 • 도당 위원장 후보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것과는 비교되는 일.
2018년 9월 7일에 서영교 의원의 뒤를 이어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로 선임되었다. 보통 상임위 간사를 재선 • 3선 의원이 맡았던 관행에 비추어 볼때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더군다나 2018년 10월 2일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으로 임명된 유은혜의원이 교육위 간사 출신임을 고려하면 상임위의 요직을 초선 의원이 맡게된 흔치않은 일이다.
대전지역 국회의원의 지난 4년간 성적표에서 의정활동평가 최상위권에 랭크되었다. 대표발의법안, 가결비율, 상임위출석률, 본회의출석률 등 전반적인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2월, 코로나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사회적 우려가 커지자 학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또한 국회 교육위원회의 이찬열 위원장이 위원장직을 사직함에 따라 국회법에 따라 위원장 직무대리를 맡게 되었다.
이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을 앞두고 지역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단수공천을 받아 미래통합당 후보인 장동혁 전 부장판사를 15,875표차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게다가 대전시당위원장으로서는 대전 전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위업을 달성, 이제 안희정계라는 꼬리표를 떼고 단단한 입지를 구축할 듯 하다. 선거 후 김태년 신임 원내대표 체제 하의 원내선임부대표로 임명되었다.
21대 국회 첫 상임위원회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역을 맡게 되었다. 과학특구 유성의 특성을 살려 과학기술 중심의 정책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8월 19일, 코로나19 여파로 국회의 기능이 정지될 경우에 대비해 비대면국회법을 대표발의했다.
2020년 11월 9일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촉진법안을 대표 발의했고, 이 법안은 2021년 2월 24일 수정 가결 되었다.
2021년 8월 31일, 구글의 인앱결제방식 강제 지침에 반발한 이른바 '구글갑질방지법'이 조승래 의원의 대표 발의 이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세계 최초로 공룡기업 구글의 횡포에 제도적 제동을 걸게 되었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만 절감될 결제 수수료도 1600여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게임법)을 대표 발의했다. 여기에는 한국게임진흥원 설립, 현행법상 게임 '중독' 표현 삭제, 전체이용가 게임 연령 확인 절차 생략, 등급분류 처리 기한 명시, 자체등급분류 범위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2022년 3월 21일,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전략기획위원장에 임명되었다.
2022년 7월 27일, 제21대 국회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배정되었다. 후반기에는 상임위에서 더불어민주당 간사 직도 함께 맡게 되었다.
조승래 논란 및 사건 사고
2021년 7월 1일 조승래 의원은 청해부대가 제때 백신을 보급 받지 못해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일을 두고 "군수품이란 것은 본부에서 조달 받지 못하면 현지에서 조달해야한다. 그런 측면에서 청해부대는 현지 조달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고 군의 지휘부는 문제가 있다."면서 "정부의 책임을 묻는 것은 정치공세"라는 발언이 네티즌 사이에서 빠르게 전파되며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이에 조승래 의원 본인은 SNS를 통해 자신의 발언은'군수보급의 원칙에 대해 설명했을 뿐이며, 청해부대 출발 당시에는 백신을 확보하지 못해 공급하지 못한 것'이라며 '현지 장병들에게 백신을 공급하지 못한 국방부와 군 지휘부의 태도를 비판하고자 하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조승래 여담 일화
2016년 11월 30일 방영된 '국회의원25시'에 출연했다. 구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 서울-대전 출퇴근 길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한다.
평소 게임에 관심이 많았고, 자신도 게임을 즐겨한다고 한다. 대한체육회의 가맹 문제 등으로 무산될 뻔한 대한민국의 아시안 게임 e스포츠 출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2018년 5월 14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의 e스포츠 관련으로 성명문을 발표했다. 특히 삼국지 시리즈를 즐겨한다고...
그 외에도 21대 국회에서 의원연구단체 '국회 문화콘텐츠포럼' 설립을 주도하고, 대표로 선출되어 이상헌 의원이 대표발의한 게임법 개정안의 공청회를 여는 등, 게임 관련 입법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청와대 근무 시절 교육 부분을 담당해서인지 청소년 교육과 청년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지역구와 국회에서 청소년/청년 간담회 등을 끊임 없이 개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것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다른 국회의원들이 청소년 같은 비유권자나 청년 같은 정치 무관심 층을 홀대하는 것에 비하면 이례적인 일.
맡고 있는 직책이나 역할에 비해 전국적 인지도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혹자는 여느 국회의원들처럼 매스컴 전면에 노출되어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본인은 뒤에서 묵묵히 할 일을 다하겠다는 생각인 듯.
키가 178cm 정도의 비교적 장신으로, 당시의 평균 신장을 고려하면 큰 키에 속한다. 그리고 피부가 까만 편인데, 이로 인해 프로필로 사용하는 사진과의 괴리가 약간 있다. 하지만 대체로는 실물이 사진보단 낫다는 평(?). 본인이 의원들 중에서도 크게 나이든 편도 아니고, 젊은 이들과 공감하려고 노력하는 성격이라 외모도 크게 노안은 아닌 듯하다.
칼국수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한다. 칼국수의 종류에 상관없이 가리지 않고 모두 좋아한다고 한다. 지역구 사무실이 위치한 충남대학교 정문 앞 오거리에서부터 유성온천역까지는 굉장히 많은 음식점이 있는데 특히 칼국수 집이 많다. 그래서 주변에서 점심으로 칼국수를 많이 먹는다고 한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성악을 공부했었다고 한다. 여러 진로를 고민하면서 성악에도 발을 들였는데, 그로 인해 목소리가 상당히 울림통 있는 목소리다. 나중에 진로를 바꾸긴 했지만, 성악을 공부한 것이 어디 가진 않았는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기간 중 헌정사상 최초로 국회 로텐더 홀에서 '타는 목마름으로'를 기타를 치며 열창했다.
지역구를 연고지로 하는 축구팀 대전 하나 시티즌에 시민구단이던 시절부터 관심을 가졌던 인물이기도 하며, 특히 구단의 홈경기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이 지역구인 유성구에 있는 탓에 구단 홈경기나 행사에 자주 얼굴을 비추며, 2020년에는 시즌권을 구매하기도 했다.
조승래 재산
2021년 3월 기준으로 9억 5361만 5천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5천만원 가량 줄어든 금액이다.
조승래 선거 이력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 유성 갑
37,569 (48.28%) 당선 (1위)
초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 유성 갑
55,463 (56.52%) 당선 (1위)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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