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썸네일 내일의 디자인(미의식이 만드는 미래)_하라 켄야[책/독서/서평] 내일의 디자인(미의식이 만드는 미래)_하라 켄야 "디자인은 스타일링이 아니다. 물론 물건의 형태를 계획적이고 의식적으로 만드는 행위는 디자인이지만, 디자인은 거기에 그치지 않는다. 디자인이란 만들어내기만 하는 사상이 아니라 물건을 매개하여 살림이나 환경의 본질을 생각하는 생활의 사상이기도 하다. 따라서 만들기 못지않게 헤아리기 속에도 디자인의 본령이 있다." 책 리뷰를 하면서 맘에 드는 글로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꼭 머리 속에 간직하고 싶은 말이었다. 디자인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시선이 다양한 것 같다. 디자인이라는 분야의 역사가 짧은 것도 한 이유겠고, 격변하는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맞으면서 격렬하게 정제되는 것도 한 이유라고 본다. 이런 시대에 디자이너로 살아가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하고..
[일상/전시/온그라운드갤러리] Design of Behavior(행위 디자인)_무라타 치아키 Design of Behavior(행위 디자인)_무라타 치아키 2018.01.11-02.03전시가 끝나기 전에 포스팅 하고 싶었지만, 내 게으름 탓에..좋은 전시를 소개하지 못했다.. 늦은 리뷰 포스팅으로라도 이분의 디자인을 소개하고 싶었다.무라타 치아키.인간의 행동, 거기서 나오는 정보들을 토대로인간공학적인 디자인을 풀어나가는 것으로 유명한 디자이너다.  (내가 찍었는데 너무 흔들렸다...ㅜㅜ)  '행위 디자인'은 모양과 색의 아름다움을 묻는 것이 아니다. 사람의 행위에 주목하고시간 순서로 그 행동을 쫓아 행동을 중단시키는 오류를 발견하고 그것을 해결함으로써원할하고 아름다운 행위를 이끄는 디자인을 말한다.물건을 주체로 한 지금까지의 디자인론에 반하여 사람의 행위를 중단시키지 않는아름다운 행동을 만들기 ..
[책/서평/리뷰]넨도의 문제해결연구소_사토 오오키 읽은지는 좀 됐다. 요즘 여러 분야의 책을 한번에 읽다보니머리가 정리를 잘 못하고 있다..예전에 공부의 왕도인가 .. 거기서 사람의 집중력은 20분 밖에 안된다면서20분에 한번씩 책을 바꿔 읽는 사람이 나왔었는데,나한테는 맞지 않는 방법인 것 같다. 좀 힘들더라도 2권정도를 꾸준히 읽어야겠다.를 읽고 간결하면서 핵심을 잘 요약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디자인 방법을 언어로 잘 풀어 쓴 책을 찾기가 힘든데 넨도의 책들은 언어로 잘 정리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귀여운 캐릭터로 단순하게 시각화 해 놓은 것도 재밌는 점이다.는 보다 좀 더디자인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쓰여진 책이다.겹치는 내용들도 있지만, 실무자라면 가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옆에 두고 아이디어를 얻고 싶을 때나해결책이 보이지 않을 때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