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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2. 8. 2. 20:23

김태년 의원 나이 고향 학력 이력 재산 프로필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제6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였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이 더불어민주당으로 당명을 바꾼 이후 첫 당대표 직무대행을 맡았었다. 제17대, 제19대~제21대 국회의원이며 지역구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다.

 

김태년 의원 나이 고향 학력 이력 재산 프로필

 

김태년 프로필
김태년

 

김태년

金太年 | Kim Tae-nyeon

 

출생

1964년 3월 7일 (58세)

전라남도 순천시

 

거주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본관

광산 김씨

 

가족

배우자 김미연(金美連)

장녀 김민주(金旼主)

차녀 김민서(金玟瑞), 3녀 김민영(金玟煐)

 

 

학력

순천고등학교 (졸업 / 32회)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 (행정학 / 학사)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 / 석사)

 

병역

대한민국 육군 일등병 소집해제 (독자)

 

종교

개신교 (장로회)

 

신체

172cm, 110kg O형

 

경력

대한민국 디자인 명예대사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 총학생회장

한국청년연합회 성남지부 대표

사단법인 정보화 시민연대 이사

사단법인 디딤돌 부이사장

성남청년단체연합 의장

성남미래 준비위원회 위원장

성남청년광장 회장

열린우리당 원내부대표

제17, 19-21대 국회의원(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민주당 중소기업 특별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경기도당 교육연수 위원장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

동북아연구소 소장

더 좋은 민주주의 연구소 정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64년 3월 7일,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아버지 김인현(金仁鉉, 1937. 12. 24. ~ 1987. 2. 16.)과 어머니 평강 채씨 채영자(蔡永子, 1940. 3. 3. ~ ?) 사이의 1남 3녀 중 외아들로 태어났다. 이후 순천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당시 분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였고, 대학 시절에는 경희대 수원캠퍼스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경기도 성남시에서 성남청년단체협의회 의장, 민주주의민족통일성남연합 공동의장 등을 역임하며 시민운동가로 활동했다.

 

김태년 의원

 

1995년 이른바 '부여간첩사건'과 연관된 남파간첩 김동식과 만난 혐의로 구속되었지만, 정작 대한민국 검찰청에서 이를 입증하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해 해당 부분이 아닌 집시법 위반과 이적 도서 소지 후 소각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바 있다. 여담으로 이때 김태년의 변호인을 맡았던 사람이 20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이재명이다. 

 

> 이재명 프로필 보러가기

 

 

김태년 정치 활동

정계 입문은 개혁국민정당의 전국운영위원장으로 시작했으며, 2003년 새천년민주당의 분당 사태와 열린우리당의 창당 과정에서 개혁국민정당이 열린우리당에게 흡수되면서 열린우리당에 합류하게 되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한나라당 김을동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친노 직계로 분류된 2007년 끝까지 열린우리당을 지킨 몇 안되는 국회의원이었다. 이후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통합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다가 한나라당 신영수 후보에 단 129표차로 밀려 낙선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통합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설욕하였다. 그리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돼 3선 고지에 올랐다.

유시민 작가는 저서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 김태년 의원을 짤막하게 언급하는데, "초선 시절 임기 4년 동안 지역구에 있는 모든 중소기업을 다 방문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작은 공장들을 방문했다"고 한다. 둘은 처음 개혁국민정당 창당 때부터 함께한 사이였고 제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김태년 의원이 유시민 캠프에 참여할 정도로 정치적으로도 가까운 사이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가까운 관계인 걸로 알려져 있으며, 언론에서도 김태년 의원을 친문재인계 정치인으로 분류하곤 한다.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에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적 있다.

2019년 5월 초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었다. 김태년 의원은 추미애 전 대표 체제에 이어 이해찬 전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연임할 정도로 당 지도부의 신임을 받고 있다고 한다. 당 지도부의 지원을 받으며 차기 원내대표 경쟁구도에서 유리한 입지를 점유하고 있다고 평가되었으며 선거는 김태년-노웅래-이인영 3파전으로 치뤄졌다. 5월 8일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37표를 획득해 54표를 획득한 이인영 의원과 결선 투표를 치뤘으나, 결선 투표에서 48표를 획득해 74표의 이인영 의원에게 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차 투표에서 자신과 비슷한 수준인 34표를 기록한 노웅래 의원의 지지표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했다.

 

> 국회의원 노웅래 프로필 보러가기

 

국회의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20년 5월 7일, 더불어민주당 당선자총회에서 163표 중 82표를 획득해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경희대학교 동문이자, 친노-친문이면서 이해찬 전 대표와 가까워 당 요직을 고루 맡은 부분이 친노 - 친문 직계인 전해철을 꺾고 당선된 이유로 보인다. 실제로 윤호중 사무총장 (4선), 김성환 당대표 비서실장 (재선), 김경협 · 홍익표 의원 (3선) 등도 김 전 원내대표와 관계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과거 정책위의장을 맡으면서 '규제혁신 5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기도 하였다. 

여담으로 김태년보다 하루 뒤에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된 주호영과는 17대에 처음으로 국회에 입성한 동기이며, 두 원내대표 간 삶의 공통점은 별로 없음에도 협상력을 인정받은 '정책통', '전략통'이라는 비슷한 성향을 지니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당내에서 정책위의장을 맡은 경력도 있다. 5월 8일 두 의원은 서로를 칭찬하면서도 은근한 기싸움을 벌였다. 

원내대표 취임 이후 김영진 의원을 원내총괄수석부대표에, 박성준·홍정민 당선인을 원내대변인에 임명했다. 지역 안배 등 소위 말하는 탕평보다는 소통능력과 전문성을 우선시한 인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후 177석에 달하는 압도적인 의석 점유율을 바탕으로 제21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을 맡게 되었다. 개원 일정과 관련해서, 국회법 5조 3항을 근거로 6월 5일에 국회의장단 선출 및 21대 국회 개원을 관철시키겠다며 강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간의 관례를 깨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반드시 가져가겠다고 주장하며, 미래통합당 등 야당이 협의에 불응할 경우 열린민주당, 시대전환 등 소수 야당과 함께 단독으로 국회를 개원하고 국회 상임위원장 18석을 민주당이 독점하는 길도 열려있다고 경고했다. 

 

개원 일정과 관련해 국회법 5조 3항의 성격에 대해 논쟁이 있었는데, 주호영 전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국회법의 해당 규정은 강제성이 없는 훈시규정이기 때문에 가급적 지키면 좋은 것이고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이라고 반박하자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회법은 우리 스스로 만든 룰이다. 입법기관 스스로 기관 운영의 룰을 지켜도 그만, 지키지 않아도 그만이라는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국회법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6월 2일에는 정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과 함께 5일 본회의 개최를 위한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국회 의사과에 제출했다.  예정대로 6월 5일 제21대 국회를 단독 개원해 민주당 몫 의장단 선출을 마쳤고, 이후 6월 15일 여당 단독으로 6개 상임위의 원구성을 마치고 해당 상임위의 위원장을 선출했다. 특히 여야 간 치열한 다툼이 있었던 법제사법위원장직에는 민주당의 윤호중 의원이 선출되었고, 통합당은 강하게 반발했다. 

김태년은 18개 상임위를 다 가져가겠다는 과거 주장과 달리, 의석수 비율(11:7)대로 예결위 등을 포함한 7개 상임위를 미래통합당에 양보하는 안을 제안했다. 그러나 주호영은 법사위 없이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서 김태년의 제안을 거부하였고,  법사위원장을 여당이 가져가자 전국 사찰을 전전하며 연락을 끊었다. 이에 김태년은 수소문 끝에 6월 23일 강원 고성군 화암사로 주호영을 찾아가 협상을 이어갔으나 합의는 결렬되었다.

주호영은 국회 복귀를 이야기하면서 민주당과의 원 구성 협상엔 응하지 않겠다며 모든 상임위를 다 가져가라는 입장을 밝혔고, 김태년은 3차 추경 처리를 위해 6월 26일 나머지 12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 국회의원 주호영 프로필 보러가기

 

 

29일 원구성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민주당이 상임위원장직을 모두 가져가게 되었다.

7월 20일에는 교섭단체대표연설 중 행정수도 이전 재개를 주장했다.

집권 3년차임에도 불구하고 폭등하는 부동산 값을 진정시키지 못하자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야당들로부터 비판 및 공세를 받게되는데 결국 또 다시 6년전 박근혜 정부가 제정한 부동산 정책 및 통합당 전신인 새누리당 주도로 이뤄진 것 정책탓으로 돌리자 열린민주당 최고의원 주진형은 인터뷰에서 통합당도 책임에 자유로울수 없지만 "2014년 말에 나온 법이 폭등 주범이라고 할 근거가 뭐가 있나. (해당 법들이) 문제가 됐으면 지난 3년간 국회에서 고치려고 노력을 해야 했는데, 왜 지금 와서 갑자기 그 이야기를 꺼내나"냐며 비판했다.

그리고 임대차 3법 등 부동산 관련 법안 처리를 강행해 야당과 보수 성향의 지지층들로부터 반발을 샀다.

이후 주호영 전 원내대표의 말에 따르면, 김태년 전 원내대표가 "부동산 입법은 시간이 없고 급해서 그렇게 했다고 했다"며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다만 공식적인 발언이 아니고 비공식적인 저녁식사에서 한 발언이어서 김태년이 실제로 저런 말을 했는지, 그리고 민주당의 국회 운영 방식이 달라질지는 불분명하다. 

결국 180석이라는 거대 여당의 원내대표로 발돋움한 뒤 벌어진 오만한 모습과 강경 지지자들만을 고려한 지도방식을 보여준 결과 총선 압승 4달만에 통합당에게 지지율을 역전 당했다. 이는 민주당에 있어 최순실-박근혜 게이트 이후 최초로 미래통합당에 뒤쳐진 결과다.

 

그러나 이후 태극기세력의 자폭 덕분에 다시 지지율은 미래통합당보다 우세가 되긴 했다. 하지만 서울, 부산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 위해 현재 대통령이 세운 당헌을 바꾸는 오만한 모습을 시작으로 계속되는 부동산 정책의 실패 및 이낙연 전 대표를 위시한 중진들의 현실을 모르는 부동산 정책 지지발언, 연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찍어 누르려 하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의 행동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으로 중도층이 계속적으로 이탈함에도 40퍼에 달하는 강성지지자들만 믿다가 결국 다시 12월초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에게 지지율이 뒤쳐졌다. 대통령 지지율 또한 견고할것만 같던 40퍼센트가 무너진 것은 덤.

그러나 위기를 느끼기는커녕 그정도야라는 반응을 보여 역시 그랜드태년이라는 별명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지율 하락이 당연히 당 입장에서도 골치였고, 12월 국회에선 그랜드태년이라는 별명답게 국민의힘이 시도한 필리버스터를 무력화시키고 개혁 입법을 단독 추진한 결과 지지율이 또다시 하락했다.

 

 

이렇게 180석의 거대 여당인 만큼 야당 없이 공수처 등 여러가지 법안을 단독으로 해내가다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올리지 않았으며, 태안화력발전소 사고 희생자인 김용균 씨의 모친이 법 통과까지 단식투쟁을 벌이겠다고 나서자 설득에 나섰다. 그런데 설득 과정에서 "야당이 심의를 거부하지만 설득해보겠다" 라며 법안 통과가 안 된 것을 야당 탓으로 돌렸고, 이에 김용균 씨 어머니가 "여태껏 여당이 많은 법을 다 통과시켰는데 왜 이 법은 꼭 야당이 있어야 하냐"는 일침을 놓자, 최선을 다하겠다고만 하고 황급히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2021년 1월 8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수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고려한다는 이유로 예외 설정의 범위가 너무 넓어 이 역시 비판을 받고 있다.

2020년 12월 2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직무정지를 당했다가 법원에 의해 복귀하자 당 내부에서 윤석열 탄핵 논의까지 나왔으나 민생에 먼저 집중하자며 탄핵안 발의에는 반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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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2021년 3월 9일, 이낙연 전 대표가 대선 출마를 위해 대표직에서 조기 사퇴하며 김태년은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처음으로 대표 직무대행을 맡게 되었다. 당의 원내대표이자 당대표,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남은 이낙연과 재보선을 총괄하게 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셈. 

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사건이 발생하자 국회의원 300명 전체에 대한 부동산 투기 관련 전수조사를 제안했다. 11일엔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직접 찾아가 전수조사 건의서를 제출했다.

3월 12일에는 박영선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후보의 제안을 받아 LH 사건에 대해 특검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17일에도 부산을 방문해 과거 엘시티 게이트 부실 수사 의혹과 관련해 엘시티 사건도 특검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박원순 성추행 의혹 사건의 피해자의 기자회견 이후 3월 18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다시 한번 당을 대표해서 피해자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당이 부족했다”라며 피해자에 사과했다. 

LH 사태와 관련해 특검 도입을 제안한 것의 여파인지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에서 열린 김태년 대표대행의 사퇴를 요구하는 투표에서 찬성 의견이 2,000표 이상이 나오기도 했다. 딱히 김태년 대표대행의 지위에 영향을 미치진 않겠지만 과거 드루킹 특검의 여파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연이은 재판에 정치적 곤혹을 겪고 있는 기억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결국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시장자리를 둘 다 빼앗기는 참패를 당하면서 향후 거취가 불명하게 되었다. 너무나 큰 참패로 인해 책임을 지고 나가야 할 상황. 결국 책임을 지고 본인 뿐만 아니라 지도부 총사퇴를 결정했다.

 

원내대표 및 대표 직무대행 사퇴 이후

2021년 4월 16일 신임 윤호중 전 원내대표가 선출되자 꽃다발을 건네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 국회의원 윤호중 프로필 보러가기

 

김태년 선거운동

 

김태년 논란

순천 잡월드 쪽지예산 청탁 논란

2018년 1월 22일,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 당정협의 도중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순천 잡월드, 문제삼지 말아주세요! 김태년 사업"이라는 내용의 쪽지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되어 청탁 논란에 휩싸였다. 김태년 본인은 "이미 예산이 확정된 사업이고, 지역에서 다양한 말들이 나와서 자신과 친한 장관에게 문제 삼지 말아달라고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여담이지만 같은 자리에서 2018년 동계 올림픽은 평양에서 열린다고 말실수를 했다. 

 

국회 원구성 상임위 독점 논란

제21대 국회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 당 지도부의 단독 개원 강행 및 상임위 독점 주장을 두고 힘의 논리에 기대어서 민주주의와 의회정치를 무시하고 있다는 비판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은 '법대로'를 주장하지만, 국회는 법 못지않게 관습으로도 운영되었으며, 한쪽이 일방적으로 관습을 깨버릴 경우 극렬한 여야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여당의 일방적인 독주 행보에 대한 비판이 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가져간 것에 대해 잘못한 일이라는 응답이 50.7%,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38.5%로 조사되었다. 

 

라임사태(2020)에 대한 셀프 조사

라임과 옵티머스 펀드 관련 의혹에 대해 본인이 직접 취재를 통해서 여권과 관련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문제는 김태년이 이 사태에 대한 이해당사자일 확률이 굉장히 높다는 것. 게다가 이게 검찰에 대한 압박으로 작용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같은 당의 홍익표(1967) 의원은 권력형 게이트일 수도 있다는 입장을 냈다.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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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에 고성 및 욕설 논란

가덕도 신공항 문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토교통부가 충돌하자 이 과정에서 "에이, 개자식들." "국토부 2차관 들어오라 해!"라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본인은 욕은 했지만 누군가에게 한 건 아니고 혼잣말을 했다는 어이없는 해명을 하였다.

 

김태년 정치활동

 

코로나19 백신 관련 이중잣대 논란

2020년 12월경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사의 AZD1222 백신만을 우선 확보하여 다른 나라에 비해 백신 접종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미국은 매일 신규 확진자 20만명씩 나오고, 백신 접종만이 유일한 방역 조치인 나라인데 백신 접종 후 알레르기나 안면마비 등의 부작용이 있다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다”며 안정성이 확보된 뒤 백신을 도입해야한다는 주장을 했다.

김태년 전 원내대표의 주장대로 화이자 사의 BNT162 백신 접종 임상 중 구안와사 증상이 나타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FDA에서 임상 투약그룹 2만1천720명 중 4명 정도에 불과해 보통의 안면마비 유병률(인구 대비 발병자 비율)에 못 미친다는 견해를 밝혔으며 이 백신의 사용을 승인한 영국 보건당국도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며 진화에 나선바 있다.

반면 김태년 전 원내대표가 2021년 2월에는 임상 중 척수염 등 부작용 우려가 발생한 바 있는 AZD1222에 대해서 부작용에 대한 언급 없이 50여개국이 승인한 안전한 백신이라며 야당의 비판에 맞서 적극 옹호하는 입장을 보여 백신에 따라 잣대가 달라진다는 비판이 나왔다. 특히나 2021년 3월 중순 현재 AZD1222는 부작용 우려로 인해 유럽9개국 및 태국까지 10개국에서 접종을 중단한 상태이다 .

이에 대해 신원 미상의 현직 의사가 화이자 백신이 “여우의 신포도”냐고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판하기도 했다.  

이런 비판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문재인 정부 역시 2021년 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제외하고도 화이자 백신 역시 추가 확보하여 2021년 2월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같이 접종 중에 있다.

 

"부산을 또 가야 되겠네" 발언 논란

2021년 2월 18일, 유튜브에 생중계 되고 있었던 중인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를 앞두고 마이크가 켜진 줄 모른 채 "부산을 또 가야 되겠네. 하 참"이라며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였다. 김태년 원내대표 측에서는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관련으로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예타면제 등 특례조치 다수가 제외된 수정안이 가결됐다는 소문이 퍼져 부산 여론의 지탄을 받자 "'가덕도 특별법은 민주당이 부산 시민에게 약속한 대로 통과시킬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는 표현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듣기에 따라 면피용이나 유치하게는 부산에 가기 싫다는 뜻으로 보일 수 있는 언행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국민의힘 홍종기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김태년 원내대표가 부산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제 알겠습니다"라며 비꼬았다.

 

> 정치인 홍종기 프로필 보러가기

 

 

서해 수호의 날 행사 졸음 논란

2021년 3월 26일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열린 제6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참석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행사 도중 조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거센 비판이 일자 김태년 전 원내대표는, "국회 추경 처리, 부산 일정 등 강도 높은 일정을 치르고 행사에 참석해 순간적으로 피로가 몰려들었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대장동 관련 뇌물 수수 논란

대장동 관련자인 남욱이 검찰 조사중에 김만배가 김태년의 보좌관을 통해서 2억을 줬다고 진술하였다.

현재 김태년 본인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태년 여담 일화

술을 좋아하며 풍류를 즐긴다.

2018년 평양에서 열린 10.4 남북공동선언 11주년 기념식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을 비롯해서 민(民), 관(官)으로 이루어진 방북단 160여 명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으로 참석했다. 평양 고려호텔에서 열린 남북공동대표가 같이한 만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한 원내부대표가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에게 "이분이 우리 당에서 (정부정책) 예산을 총괄하는 사람"이라고 김태년을 소개하자, 리선권이 "배 나온 사람한테 예산을 맡기면 안 된다"고 독설에 가까운 농담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바가 있다. 

가끔씩 언론에서 김테년으로 오타를 내기도 한다.

 

 

김태년 재산

2021년 3월을 기준으로 8억 8778만 9천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7천만원 가량 증가한 것이다.

 

김태년 재산
김태년 재산

 

김태년 선거 이력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성남 수정

47,478 (43.94%) 당선 (1위)

초선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성남 수정

29,833 (38.54%) 낙선 (2위)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성남 수정

51,142 (54.76%) 당선 (1위)

재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성남 수정

44,653 (44.57%) 당선 (1위)

3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성남 수정

76,830 (60.31%) 당선 (1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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