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보좌관 출신 정치인. 제19대, 20대, 21대 국회의원 이다. 친노 · 친문계로 분류되는 정치인이기도 하다.
윤후덕 의원 고향 학력 나이 재산 이력 프로필
윤후덕
尹厚德 | Yoon Hu-duk
출생
1957년 1월 9일 (65세)
경기도 파주군 (現 경기도 파주시)
거주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본관
파평 윤씨
현직
제21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파주시 갑 지역위원장
가족
배우자 김은희, 슬하 1남 1녀
학력
금촌국민학교 (졸업)
서대문중학교 (졸업)
중동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 /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 석사)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정치학 / 박사)
병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종교
개신교 (예장통합)
신체
165cm, B형
경력
도서출판 세계 대표이사
김원길 국회의원 보좌관
보건복지부 김원길 장관 특별비서관
제16대 대통령 선거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
해양수산부 허성관 장관 정책보좌관
행정자치부 김두관 장관 정책보좌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비서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업무조정비서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기획조정비서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사무처장
제38대 한덕수 국무총리비서실 실장
순천향대학교 초빙교수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민주당 · 민주통합당 경기도당 파주시 지역위원회 위원장
민주통합당 · 민주당 · 새정치민주연합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파주시 갑 지역위원회 위원장
민주통합당 전략기획위원장
민주통합당 제18대 대통령 선거 후보경선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
제18대 대통령 선거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비서실 부실장 겸 수행단장
민주통합당 홍보위원장
민주당 · 새정치민주연합 제3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비서실장
제19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부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예산)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윤후덕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57년 1월 9일, 경기도 파주군 (현 파주시)에서 태어났다. 이후 금촌초등학교, 서울 서대문중학교, 서울 중동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사회학과(76학번)를 졸업했고, 훗날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76학번으로 연세대 운동권 내에서 실무를 담당했던 인물이었다. 긴급조치 9호에 대항한 연세대 운동권의 활동에서 중심적으로 활동했던 인물로 특히 사회과학대 내부의 운동권 조직을 만들었던 인물이었다. 이 당시 같이 운동권으로 활약했던 인물이 김영환, 노영민, 우원식 같은 인물로 모두 실무 선에서 활동하던 인물이었다.
운동권 이력으로 인해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기는 어려워졌고, 1984년부터 출판사 세계를 운영하면서 생계를 이어갔다. 그러나 1987년 <<강좌철학>>과 <<경제사학습>>이라는 책을 출판한 혐의로 국가보안법 상 이적표현물 출판 혐의로 구속되었다가 1988년 사면복권되었고, 1990년 다시 <<노동해방철학>>과 <<한국민족민주의 쟁점>>이라는 책을 출판한 혐의로 또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었다가 1993년에 이르러서야 복권되는 등, 책을 냈다가 3년간 3번이나 구속될 정도로 고초를 겪었다. 사실 이 책을 펴냈다는(윤후덕은 저자가 아니라 출판사 대표로 책을 펴낸 것이다!) 이유로 감옥을 갈 정도는 절대 아니긴 했던, 그야말로 군사정권 시절의 상징적인 에피소드였다.
감옥살이하면서 고생도 많이 했고, 사회과학 출판이 퇴조하기 시작하자, 1991년 출판사를 청년사에 매각한 후, 정계에 투신하게 된다. 그가 보좌관으로 같이 하게 된 의원은 김원길 의원. 재경위 소속의 김원길을 따라 김원길의 14대부터 16대까지 의원 생활 모두를 보좌하면서 그의 최측근으로 활약한다. 2001년 김원길이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입각하자, 장관 특별 보좌관으로 바로 임용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
그러나 이 두 사람은 2002년에 결별한다. 김원길이 노무현을 지지하는 대신에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것을 선언하자, 윤후덕은 끝까지 반대하다가 사표를 내고 민주당 잔류를 선언한 것. 한창 보수적 성향의 의원들이 한나라당과 자민련으로 옮기면서 골머리를 앓던 민주당은 윤후덕의 잔류 선언에 고무되어 그에게 선대위 부대변인 자리를 내준다. 그리고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이 당선되자, 윤후덕의 앞날에 서광이 비치게 되었다. 인수위 재경분과 전문위원 선임을 시작으로, 청와대에 들어가 정무비서관, 정책조정비서관, 정책기획비서관, 국무총리 비서실장까지 지내게 되었다.
그리고 18대 총선에 고향인 파주에 출마 선언하고, 출마했지만 이 당시에는 10년간 이어진 민주당 정권의 피로감으로, 정권이 교체되던 시기여서 제1당이던 민주당 쪽이 전멸하던 시절이라 한나라당 황진하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대신 지역위원장 자리를 지키고, 정책위 부의장을 지내는 등 당 내에서 입지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19대 총선에서는 파주 지역이 분구되면서 운정신도시 중심의 파주 갑 지역 출마를 선택해 정성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이때부터 친문재인(친문) 계열의 핵심 의원으로 분류되었다.
대선 종료 후에는 평범한 의정 활동을 보내다가 아래 딸의 취업 청탁 논란에 휘말리면서 위기를 맞았다. 실제로 20대 총선을 앞두고는 1차 컷오프 되기도 했다. 그러나 워낙 지역 관리를 잘 하면서 지역 내 대안도 없었던 것에다가 청탁 논란이 상대적으로 과장되었다는 점 때문에 극적으로 구제를 받으면서 출마, 무난히 재선에 성공하며 정치적 위기를 넘겼다.
윤후덕 논란 및 사건 사고
딸의 취업 부정청탁 의혹
로스쿨 졸업자인 딸을 취업시켜달라며 대기업에 청탁한 의혹이 2015년 8월에 제기되었다. 윤후덕 의원의 지역구인 파주에 대규모 디스플레이 공장을 갖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한상범 대표에게 부탁하여 딸을 법무팀 직원으로 채용시킨 혐의를 받은 것.
이에 대해 윤후덕 의원은 “부탁한 것은 아니고 딸의 지원 사실을 알렸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LG디스플레이 측은 윤후덕 의원의 딸이 이화여자대학교 로스쿨을 수석졸업했기에 선발했다고 해명하였지만, 팩트를 확인한 결과 윤후덕의 딸은 이대 로스쿨 수석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딸 취업청탁 논란으로 당 윤리심판원의 조사를 받은 윤후덕 의원은 징계시효인 2년이 지난 사건이기 때문에 혐의가 있다고 해도 당규상의 문제로 징계할 수 없는 상황이여서 징계 면할듯 하지만 강도높은 혁신을 추진하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국민 정서를 무시한 처사라는 비판을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윤후덕 의원에 대한 검찰의 조사결과는 2016년 1월 무혐의로 나왔다.
여기자 성희롱 발언
2017년 7월 21일, 여기자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이 있었다. 홍철호 당시 바른정당 의원을 향해서 "당신 싱글이라더니 따불(더블)이냐"라고 물어봤는데 이에 정치권 관계자는 "술집 용어 아니냐"라면서 "굉장히 불쾌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이야기 했다.
다만, 파주시 지역신문 <파주에서> 인터뷰에서 이를 해명했다.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성희롱에 대해서 그는 “언론들이 전후 사정을 생략한 채 보도하는 바람에 오해 여지가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조금 억울해 한다.
“당시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과 예결위 회의도중 회의장 밖에서 따로 만나 사안을 이야기하기로 했고 혼자 온다고 알고 있었어요.
협의가 잘 안될 때 흔히 1대1로 만나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그와 만나기로 한 장소에 가니 홍 의원 양쪽으로 여기자 둘이 앉아 있었어요.
그래서 왜 당신 싱글이 아니고 더블이냐? 라고 좀 유머러스하게 말했는데...(생략)
<파주에서>, "벌린 일 마무리 할 기회를 달라"-윤후덕 더불어민주당 파주갑 2선 의원 인터뷰(2020.01.19.)
보좌관 뇌물수수·입찰방해 의혹
2019년 9월 20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뇌물수수 · 입찰방해 등의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의 보좌관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 씨는 2015년 한국토지공사(LH)의 경기도 파주 운정지구 개발사업 입찰정보를 자신의 지인인 분양개발업자 B씨에게 알려준 뒤 그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리고 경찰은 김모 씨가 LH에 B 씨가 해당 사업의 낙찰을 받을 수 있도록 청탁했다는 혐의와 서울~문산 고속도로 공사 수주 대가로 한 건설업체로부터 향응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다. 이에 대해 윤후덕 의원은 "김모 씨가 전혀 사실 무근이며 당장 내일이라도 경찰이 부르면 달려가 사실을 밝히겠다고 한다"며 "경찰의 엄정 수사를 바란다"고 해명했다.
윤후덕 여담 일화
초기에는 지역구 관리를 잘 했었다. 운정 신도시 주민들로부터 제법 후한 평가를 받았고, 최전방에 속하는 파주 지역을 민주당에 우호적인 지역으로 바꾸게 한 숨은 공신인 점은 사실이다.
하지만, 3호선 연장 추진 관련하여 지나치게 정치적으로만 이용하려 들고, 너무 손 놓고 방치하고 있다는 지역구민들의 원성과 불만이 자자한 점은 간과하기 힘들다. 이로 인해 (의원 본인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듯 보이는) 4선은 힘들지 않겠냐는 예측이 점점 구체화, 가시화되고 있다.
하지만 20대 대선에서도 파주시가 과반 득표를 보이는 등 민주당이 우세하는 모습을 보이며, 지역구 관리는 예전만큼은 못 해도, 대체할 사람이 없어서, 이견이 없으면 4선은 무난히 될 예정이다.
윤후덕 재산
2021년 3월 기준, 25억 7751만 8천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3억 6천만원 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윤후덕 선거 이력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파주
27,764 (28.73%) 낙선 (2위)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파주 갑
43,456 (57.45%) 당선 (1위)
초선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53,030 (51.56%) 당선 (1위)
재선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85,058 (60.93%) 당선 (1위)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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