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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야기/정치 / / 2022. 3. 29. 07:58

허은아 의원 나이 남편 재산 고향 학력 프로필 (+승무원 출신 의원)


대한민국의 이미지 컨설턴트, 기업인, 교수 출신 정치인이다. 이미지 전략 전문가로서 자유한국당 영입인재로 발탁되었고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당적을 옮겨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허은아 의원 나이 남편 재산 고향 학력 프로필 (+승무원 출신 의원)

 

허은아 프로필
허은아

 

허은아

許垠娥 | Her Euna

 

출생

1972년 5월 26일 (49세)

서울특별시 성북구 상계동

(現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광장아파트

 

현직

제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위원회 현장동행분과 간사

국민의힘 포털공정대책특별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소상공인살리기특별위원회 위원

 

 

가족

배우자, 슬하 1녀(2003년생), 반려견 쫑이, 몽이

 

학력

서울문창초등학교 (졸업)
대방여자중학교 (졸업)
무학여자고등학교 (졸업)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 / 전문학사)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한국철학 /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광고홍보학 /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 박사)

 

MBTI

ENFJ

 

경력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
한국여성벤처협회 이사
AICI KOREA 회장
프리맘배려운동본부 회장
MBC 시청자평가원
국제다문화학교 추진위원
한국장학재단 명예홍보대사
한국우주인 선발대회 심사위원, 자문위원
대검찰청 검찰홍보자문위원회 자문위원
국무총리실 민간 홍보자문단 자문위원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강사
서울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겸임교수
서강대학교 MOT대학원 겸임교수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 소장
예라고 대표이사
디아이덴티티 컨설턴트
서울브랜드위원회 위원
경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교수
미래한국당 선대위 홍보위원회 본부장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허은아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72년 5월 26일 서울특별시 성북구 상계동(現 노원구 상계동)에서 태어나 서울문창초등학교, 대방여자중학교, 무학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인하공업전문대학 전문학사 졸업 이후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하다 퇴사 후 성균관대학교 문과대학 한국철학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광고홍보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브랜드 매너의 구성차원 및 고객기반의 브랜드자산에 미치는 영향(2008)>이라는 그녀의 박사논문은 ‘브랜드 매너’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를 학문화하여 본인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지 전략가로서의 활동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5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다. 이후 1999년 이미지 컨설팅 회사 '예라고'를 설립해 20년 이상 브랜드 이미지를 연구해왔다. 20대 나이에 지인의 벤처회사에 책상 하나를 임대해 창업을 시작한 그녀는 충분한 자본도 인맥도 없이 하루에 200곳 이상까지 직접 영업을 뛰어가며 사업을 키워나갔다고 한다. 당시 젊은 여성창업가로서 장애물도 많았지만 탄탄한 실력과 고객과의 꾸준한 신뢰를 바탕으로 정치인과 기업 임원의 개인 브랜딩 코치, 서비스 경영 및 개인 브랜드 경영 코치 등을 담당하며 이미지 전략가로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대선주자급 정치인들과 대기업 CEO 및 임원들이 그녀의 PI(President Identity) 컨설팅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다수의 방송출연과 강의·강연으로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왔으며, 한국 이미지 산업 활성화와 후배 양성에도 힘써왔다.

허은아는 세계 26개국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이미지 컨설팅 분야 최고 국제인증인 CIM(Certified Image Master)를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는 14번째로 취득했다. 또한 제45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을 ‘메라비언 법칙’에 근거하여 예측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1년 발간된 저서 <메라비언 법칙>을 통해 해외 실정에 기반한 메라비언 법칙을 한국 설정에 맞게 분석해 ‘한국형 비언어커뮤니케이션’의 유형을 확립했다. 메라비언 법칙은 ‘한 사람이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이미지는 시각이 55%, 청각 38%, 언어 7%에 이른다’는 커뮤니케이션 이론이다. 이후 국내외 대통령 및 지도자의 효과적인 비언어 구사에 주목해 이미지전략을 연구했다.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2013년 국내 최초로 이미지 전략 프레임인 ‘PI 2.0’을 개발했다. PI 2.0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이미지 전략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립과 체계적인 측정 항목, 구체적 관리 방법 등을 제시한다.

2015년부터 미국의 대선 이미지 전략을 연구하며 ‘PI 3.0 프레임’을 업그레이드했다. 2016년 미국 대선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자체 프레임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선 후보들을 심도 있게 분석했고, 이미지와 정체성 경쟁에서 트럼프의 우세와 당선을 예측했다.

2018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과 6월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당시 SBS 특별 생방송에 출연하여 이미지 분석 전문가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행동 패턴과 각 정상들의 리더십과 전략을 실시간으로 분석했다.

 

허은아 의원

 

허은아 정치 활동

글로벌 이미지 전략가로서 2020년 1월 23일 자유한국당의 외부 인재로 영입되었다. 과거에도 정치권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자신의 일에 매진하고자 고사해왔다고 한다. 자유한국당에 인재로 영입되는 과정에서 당 지도부가 사무실로 찾아와 “당의 때를 벗겨달라”고 설득한 뒤로 당의 변화 의지와 가능성에 마음을 움직였다고 한다. 정치권에 입문하면서 이미지 전략 전문가로서 정체성과 본질을 바탕으로 보수의 이미지를 탈바꿈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인재영입을 수락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곧 성인이 되는 고등학생 딸과 딸의 친구들인 미래세대가 살아갈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적 역할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19번에 공천되었고 턱걸이로 당선되었다. 또한 미래한국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회 본부장으로 임명되었는데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해 세련된 영상미와 명확한 메시지를 기반으로 한 선거광고 캠페인, 당의 상징색을 활용한 ‘핑크챌린지’,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후보와 극지탐험가 출신인 남영호 후보의 ‘희망배달 핑크자전거 국토종단’ 등 다양한 홍보 아이디어를 당내 동료·지도부와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젊고 참신한 선거운동을 시도했다. 또한 총선 직전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안산 단원을 김남국후보의 ‘여성 비하’ 팟캐스트 논란에 대항해 미래한국당의 ‘진실된 성평등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 국회의원 김남국 프로필 보러가기

 

 

당선 이후에는 동료 당선자들은 물론 낙선자들까지 어우르는 스터디모임을 만들어 정치·정책을 공부하며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을 갖춰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허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는 강원택, 서민 교수 등 학계와 언론계 저명인사, 오세훈, 원희룡 등 당내 대권주자군은 물론, 안철수, 금태섭 등 당 밖 유명 정치인들까지 연사로 세우면서, 보수 혁신의 스펙트럼을 넓히려는 초당적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국회의원 금태섭 프로필 보러가기

> 서울시장 오세훈 프로필 보러가기

 

당선 이후에는 동료 당선자들은 물론 낙선자들까지 어우르는 스터디모임을 만들어 정치·정책을 공부하며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을 갖춰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존 정치권에서 반려동물 관련 논의가 산업과 복지 영역에 국한되던 것을 넘어, 반려인과 반려동물, 비반려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삶과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면서,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관심 깊은 당내 의원들과 ‘펫밀리’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복을 입고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읽으며 소위 중국의 신동북공정에 대한 항의와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는 5분발언을 했다.

2021년 1월 정인이 사건 후 문재인 대통령이 입양 취소, 교환이 가능해야 된다는 발언을 하자 "엽기적이고 반인륜적인 사고"라며 문재인은 소시오패스라고 비판했다.

2021년 3월에는 2021년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울 지역 택시에 파란색 광고판을 단 선관위의 투표 독려 광고가 더불어민주당을 연상시킨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참고로 국민의힘 청년문제 연구조직 ‘요즘것들연구소’에 하태경, 황보승희, 임이자, 이준석, 이영, 이양수, 이성권, 박민식, 김재섭, 김웅, 김병욱 등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

2021년 4.7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뉴미디어본부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4월 4일 아차산역 어린이대공원에서 이준석 선대위 뉴미디어본부장과 함께 사전 신청한 청년들에게 유세차를 내어주고 자유 발언 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오세훈 후보가 타는 2.5t 유세차를 가져오는 바람에 당시 오세훈 후보는 1t트럭으로 유세를 다녔다고 한다)

 

 

4월 14일, 김어준 비판에 앞장서기 시작했다. 김어준이 지금까지 뉴스공장을 총 1,137회 진행했는데, 지난 해 10월 같은 당의 황보승희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의혹을 제기한 회당 200만원의 출연료로 계산하면, 지금까지 모두 23억 가까운 출연료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 그러면서 “청년 1년 연봉을 한 달에 벌었다”, "이쯤 되면 '좌파 코인'의 최대 수혜자는 김씨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비판했다. 이어서 5월 2일에는 TBS가 김어준의 출연료를 ‘하루 200만원’으로 올리기 위해 제작비 지급 규정까지 개정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앞서 2020년 4월 2일, 회당 200만원을 초과하는 출연료 지급이 가능하도록 TBS 제작비 지급 규정이 개정됐는데, 이에 대해 허 의원은 "지난 해 4월 총선을 앞두고 김어준의 출연료를 안전하게 올리고자 규정을 개정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4월 21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지역 국회의원, 청년들을 포함 30명이 함께한 앨범 "2021희망프로젝트, 지금 다시 하나되어"음원을 발매했다.

8월 국민의힘 지역구 중 당협위원장이 비어있는 지역 중 하나인 고양시 병 지역구 당협위원장에 지원하였다.

8월21일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에 임명되었다.

 

국회의원 허은아

 

래디컬 페미니즘 비판

허은아 의원은 유튜버 보겸의 ‘보이루’를 여성혐오적 용어로 기재한 윤지선 세종대 교수의 논문 논란을 국회에서 처음으로 거론했다. 

20년 5월 4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인사청문회때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던 2030 남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윤지선 남성혐오 논문 게재 사건을 국회에서 다루었고, 임혜숙 후보자에게서 "장관이 된다면 해당 사건에 대해 확인해 보겠다"는 답을 받아냈다. 서울경제 이로 인해 재판까지 가도 들을까말까한 페미 측의 정상적인 반응을 기대할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서 페미니즘에 반감을 가진 청년들의 응원글이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쇄도 했다. 특히, 허은아 의원 페이스북 게시물에도 응원 글이 쇄도했다. 

또한 문재인대통령이 임혜숙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이유에 대해 "전문 인력이 크게 부족한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여성 인력 확보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설명하자, "인재를 키우고 늘리는 방법을 젠더 문제로 접근하시면 안 된다"며 "인재들이 과기 분야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그 근본적인 이유를 찾아 해결하셔야지 편가르기를 하시다니요"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퀴리 부인이 노벨상을 받은 이유는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그 업적을 인정받은 실력자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허은아 의원은 지속적으로 보겸 논문에 대해 질의했는데, 21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인사청문회 당시 질의사항을 검증하는 차원으로 `윤지선 교수 논문을 확인해봤냐`고 질의했으나 임혜숙 장관은 `확인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11월 8일 가톨릭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윤지선 교수의 논문 내용이 ‘변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고, 다음날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허 의원은 임혜숙 장관에게 해당 사실을 인지여부에 대해 물었으며, 임혜숙 장관은 과기부 소관 모든 연구과제에 대해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또, 1월 10일 허은아 의원은 자신의 SNS에서 한국연구재단 주도로 ‘철학연구회’ 대상 학술지 실태점검이 진행 중이고 2월에 결론이 내려질 것 이라며 포스팅을 게시하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해결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셧다운제 폐지

허은아 의원은 2011년부터 시행되어 10년간 실효성 없는 정책으로 비판 받아온 게임의 `강제적 셧다운제`를 폐지에 앞장섰다.

셧다운제는 여가부 소관의 <강제적 셧다운제>와 문체부 소관의 <선택적 셧다운제>로 2개가 있었는데, 중복규제, 이중규제, 조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허은아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모든 청소년이 12시가 되면 인터넷게임을 이용할 수 없도록 한 여가부 소관의 <강제적 셧다운제> 폐지를 처음으로 공론화했는데, 6월 24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규제 실효성을 지적하며 `멍청한 규제`라고 언급하여 주목을 끌었다.

이어 셧다운제 폐지 법안 발의를 예고하고  각종 세미나, 토론회 등을 통해 폐지 필요성을 알리는 등 셧다운제 폐지에 앞장섰다.

허은아 의원의 게임 강제적 셧다운제 폐지법안은 21년 9월 여가위 법안 소위를 가뿐히 통과, 21년 11월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도입 10년 만에 폐지라는 결실을 이루었다.

이런 행보와는 정반대로 2021년 11월 23일, 이용(정치인) 의원이 발의한, 확률 규제에 대하여 현행 그대로 기업들의 자율 규제에 따르게 하자는 내용의 게임법 전부개정안의 공동발의자로 참여해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12월 1일 해당 법안은 발의 의원들의 요청으로 철회가 되었는데, 허은아 의원은 1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당시의 사건을 거론하며 정식으로 사과했다. 해당 영상에서 "꼼꼼하게 살피지 못했던 점"을 인정하며 "문제가 확인되자 철회 필요성을 내부에 바로 제기했다"고 밝히며, "(본인을 비롯한)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은 확률정보의 (의무적) 공개"라며 입장을 명확히 정리했다. 

 

허은아 정치활동

 

디지털성범죄 대응 강화

전술한 바와 같이 래디컬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활동을 해 온 반면, 분명한 범죄행위인 n번방 사건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촉구해왔다. n번방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과방위에 지원했다고 이야기할 만큼 부임 초부터 디지털성범죄 대응을 위해 노력했다. 

2020년 국정감사에서 방통위가 21대 총선 이후 디지털성범죄 대책회의를 단 한 차례 밖에 진행하지 않은 점을 밝혀냈고, 방통위 예산이 고작 8천만 원에 불과한 점을 들어 총선 이후 대조적인 부처의 대책을 지적했다.

또한, 21년도 예산안 의결에 참여하면서 "n번방 사건의 재발 방지 예산이 정부여당의 무능으로 불발 됐다"고 주장했다.

2020년 12월, 지속적으로 n번방 사태에 관심을 쏟아온 허 의원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무범위에 `국제협력`을 추가해 방심위가 해외 서버에 있는 디지털 성범죄물을 삭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n번방 국제협력 대응 강화법>을 발의했다.

그간 방심위가 불법으로 판정한 성범죄물 등의 대다수가 해외서버에 소재해 국내에서는 `접속차단`에 그치고, `삭제조치`에 이르는 것이 매우 미미하였는데, 방심위로 하여금 해외사업자와 `국제협력` 하도록 법적근거를 마련한 것이 허 의원의 <n번방 대응 국제협력 강화법>이다.

<n번방 대응 국제협력 강화법>은 21년 5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고, 방심위의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국제공조점검단이 22년 2월 정식 출범할 전망이다.

한편, 허은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찰 논란이 있던 `n번방 방지법`에 대해 ”제가 발의해 통과된 `n번방 대응 국제협력 강화법`은 방심위로 하여금 해외 당국과 사업자와 협력 공조를 할 수 있도록 직무항목을 신설한 법안으로 지금 조치되고 있는 스트리밍 필터링과는 무관하다“며 <n번방 국제협력 강화법>과 완전히 다른 법안임을 분명히 밝혔다. 이어 하태경 의원 주도로 진행된 n번방 방지법 토론회에서도 분명한 반대입장을 밝힌 바 있다.

디지털성범죄에 대해서는 엄격한 대응을 하되, n번방 방지법과 같은 전방위적 검열조치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점에서 분명한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된다.

 

> 국회의원 하태경 프로필 보러가기

 

 

허은아 비판 및 논란 사건 사고

음주운전 내로남불 논란

과거 음주운전(도로교통법위반)으로 2006년 5월 5일 벌금 100만원, 2009년 11월 5일 벌금 200만원의 처벌을 각 1번씩 총 2회 받은 바 있다.

이 때문에 총선 공천 당시 미래한국당 공관위원들 사이에서도 크게 논란이 됐으나, 일부 위원들의 강력한 비호 끝에 결국 허 대표의 공천을 확정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허 대표는 "10년도 더 지난 일이다. 공관위가 심사할 때 다 알고 있는 내용이었다"며 "어렸을 때 실수더라도 구구절절 변명하고 그럴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공천을 받은 후, 과거 2018년 6월 6일 MBN 방송에 출연해 음주운전 및 뺑소니로 일가족 차량을 들이받은 트럭 운전자가 특수상해로 입건된 사건을 다루는 토론 프로그램에서 "살인미수로서의 처벌이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논평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내로남불 논란이 제기되었다.

다만, 이 논란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당시 사건이 단순 음주운전 사고가 아닌 특수상해로 입건된 사건이라는 점도 따져봐야 한다. 가해자였던 1톤 트럭 운전자는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운전에 더해, 앞 차를 최초로 받은 이후 3번이나 더 고의추돌을 한 데다가, 피해 차량에는 1살, 2살의 자녀를 포함한 일가족이 탑승하고 있었고, 피해 차량 차주와 경찰의 제지를 피해 도주까지 하다가 다른 차량까지 들이받고서야 잡혀서 결국 특수상해로 입건된 사안이었다. 

허은아 (당시) 소장도 "차량 안에 있던 아동들의 트라우마를 생각하면 피해보상과 살인미수에 준하는 처벌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한 만큼, 허 소장의 '살인미수 처벌' 주장이 음주운전 자체에 포커싱이 맞추어져 있는지, 음주운전 후 고의추돌 및 도주에 맞춰져 있는지,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내로남불의 비판수위에는 해석의 여지가 있다.

 

비례정당 중 1등 발언 논란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 19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허은아 당선인이 TV토론에서 “비례정당 중 미래한국당이 1등을 했다”며 자랑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야당이 300석 중 100석을 겨우 넘겨 몰락에 가까운 패배를 기록했는데도, 반성보다는 자화자찬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추가로 "미래통합당에는 회초리를 드셨는데, 사실 야당 비례정당에서는 '미래한국당'이 1등을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지금까지 보여줬던, 짧은 기간이지만 '미래한국당'에서 보여줬던, 미래정치에 대한 기대를 하셨던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문제는 이 선거에서 비례정당 1위가 미래한국당(33.84%) 것은 사실이지만, 원내 진입 정당 중 중도정당인 국민의당(6.79%)과의 득표율 합계가 40.63%인데, 진보정당인 더불어시민당(33.35%), 정의당(9.67%), 열린민주당(5.42%)의 투표율 합계가 무려 48.44%에 달한다는 점이다. 게다가 정의당이 더불어민주당과 같은 좌익 성향이어도 뿌리가 다른 점을 감안해서 제외하고 민주당 계열인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만의 합계만 따지더라도 38.77%로서 미래한국당보다 4.93%p 많은 수치인데, 이는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 1당이 된 이유가 본인들이 지난 4년간 잘해서가 아니라, 민주당계가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부작용을 셀프로 받아 먹어서] 생긴 결과라는 결론이 나온다. 즉, 명목상 비례대표에서 승리를 하더라도 이런 식의 정신승리는 대선에서나 유효하지, 이미 103석이라는 역대 보수진영 최악의 패배를 맞고서 정신승리를 시전하는 것은 정무적 판단력이 흐리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다.

다만, 허 당선인은 이날 토론에서 “공룡 여당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데 저희가 아무래도 잘못한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저희는 ‘정권 심판’이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사실 국민들께서 야당에 회초리를 드셨다고 판단한다”면서 “국민이 원하는 눈높이에 우리가 맞추지 못한 것 아니겠느냐. 지켜내고 견제하지 못한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재인 정권에 대한) 브레이크가 필요한 시점인데 못 만들어내고, 약한 정당이 돼서 죄송하다”면서 “정말 반성하고 선거의 실패 요인들을 다시 한 번 분석하면서, 국민들이 원하셨던 지점을 찾아내는데 집중하겠다”고도 했다.

 

 

허은아 여담 일화

본인의 유튜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의 남편과 만나게 된 계기는 "말이 잘 통해서"라고 한다.

 

허은아 국회활동허은아 이미지컨설턴트

 

허은아 재산

2021년 3월 기준으로 33억 2298만 9천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7억원 가량 증가한 금액이다.

 

허은아 재산
허은아 재산

 

허은아 저서

《리더라는 브랜드》

《공존지수 NQ》

《나는 변하기로 했다》

《쎈놈 VS 약한 분》

《메라비안 법칙》

《여성들만의 시크릿 10선 시리즈 》

《눈치코치 직장매너》

《매너가 경쟁력이다》

《인맥을 디자인하라》

《감성을 충전하라》

《판타스틱 어른백서》

《굿 스타일》

《9미호가 성공한다》

《서비스경영》

 

 

허은아 선거 이력 경력 

2020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9,441,520 (33.84%) 당선 (19번)

초선

 

> 정의당 권수정 프로필 보러가기 (승무원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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