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군인 출신 정치인. 경상북도 영천군 출신으로, 본관은 창녕, 호는 동석(東石)이다.
정치인 조대원 나이 고향 학력 이력 프로필 (군인 출신)
조대원
曺大元 | Cho Dae-won
출생
1970년 11월 2일 (53세)
경상북도 영천군 대창면
(現 경상북도 영천시 대창면)
본관
창녕 조씨
호
동석(東石)
학력
동성초등학교 (졸업)
경복중학교 (졸업)
덕원고등학교 (졸업)
육군사관학교 (49기)
텍사스 A&M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 석사)
뉴욕 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 석사)
경력
제17대 대통령 선거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위원
새누리당 부대변인
자유한국당 고양시 정 당협위원장
리서치한국 여론정책연구센터 센터장
개혁신당 대구시당위원장
조대원 생애 고향 학력 이력
1970년 경상북도 영천군에서 태어났다. 이후 경상북도 대구시(현 대구광역시)로 이주하여 성장하였다. 대구동성초등학교, 대구경복중학교, 대구덕원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 제49기, 미국 텍사스A&M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뉴욕 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 복무하였고, 육군 대위로 전역하였다. 병과는 포병.
정치 생활을 시작한 이후에도 대중인지도가 낮은 정치인에 불과했으나,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박종진이 진행하는 일요서울 소속 유튜브인 '주간 박종진'에 대중인지도가 높은 이준석, 정치유튜브계에서 스타급인 유재일과 고정출연하여 평론을 하면서 인지도를 올렸다. 그러나 2020년 총선 공천탈락 후 '주간 박종진'도 없어지면서 다시 인지도가 적어졌다.
2021년 2월 24일 현재,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키워드 토크쇼 '정치변조'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함께 출연했었다. 조대원은 보수지만 김진태 등 친박근혜 세력을 신랄하게 비판한 바 있는데, 변대표는 탄핵 반대 및 박근혜 복권을 주장하는 인물이라, 개혁적 보수를 표방하는 조대원의 이미지와는 꼬이는 부분이 많다. 실제로 방송 중 변희재의 강성 발언에 딸려가는 장면이 많이 연출되어 그에게 좋은 인상을 가졌던 사람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하기위해 21년 5월 27일분을 마지막으로 ‘정치변조’ 방송에서 하차하였다.
조대원 정치 활동
2005년 고향인 경상북도 영천군에서 실시된 2005년 재보궐선거에 예비후보로 정치에 입문했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새누리당 부대변인 등을 지냈다.
2015년, 우파를 표방한 시민단체인 맑고연(맑은 고양 만들기 시민연대)라는 단체를 만들고 대표를 맡은 적이 있으며, 이 시기 최성(더불어민주당) 전 고양시장의 각종 의혹들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최 전 시장의 재임기간 동안 상당한 법정공방을 펼쳐왔다. 이 시민단체가 2010년 부터 활동하던 지방선거관련 중도진보시민단체인 '고양 무지개연대'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2018년 김영선이 당무감사 결과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하자 후임 경기도 고양시 정 선거구 당협위원장에 임명되었다.
2019년 2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하였다. 원래 당대표 선거를 고려하였으나, 8명에 달하는 후보들 때문에 컷오프 되어버리면 연설 기회조차 얻을 수 없기에 최고위원 선거로 바꿔서 출마했다.
대전에서 열린 충청, 호남 합동연설회에서 당 대표 후보 김진태와 김진태 지지자한테 “그래, 김진태 데리고 좀 우리 당을 나가달라! 우리가 무슨 대한애국당입니까?”고 비판해 뉴스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연설문에 없던 내용인데 그 날 즉석에서 집어 넣은 것이라고 한다. 단상에서 내려온 뒤 다른 캠프로부터 칭찬받았다고. 그리고 김진태 지지자들은 반대의 표시로 야유와 함께 풍선막대로 X자를 만들며 화답했다.
연설 말미에 한 '아빠가 자유한국당원이야, 당협위원장이야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보수정당을 만들겠다'는 말은 당 지도층들의 각종 강경 발언으로 국민들의 지지율이 떨어진 상황에서, 중도 성향의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선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수도권의 당협위원장인 자신의 고뇌를 잘 반영해서 보여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조대원 후보에게 특정인을 비방한 일로 주의/경고 처분을 내렸다.
전당대회 결과, 당원들 사이에서는 3.6%(6,774표)를 얻어 꼴찌를 기록하였으나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10.7%(8,669표)를 얻어 다소 선전했다. 비록 선거에서는 떨어지기는 했지만, 지금까지 거의 무명에 가까운 정치인이었는데 인지도를 올리는데 큰 도움을 얻었기 때문에 성과를 거둔 전당대회 출마였다고 평가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후, 여의도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는 김세연 의원으로부터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직에 임명되었으나, 당직 임명 보류되었다.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부의 반대가 있었다는 '설'이 있다. 결국 다른 인물이 임명되었다.
같은 해 10월 시사저널에 의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리더 100인에 선정되었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고양시 정(일산서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현아 비례대표 의원과 경선을 치룰 것으로 보였지만, 경선 없이 김현아 의원이 전략공천을 받았다.
21대 총선 기간 중 물론 자신이 공천에 탈락한 이유도 있지만 김형오 공천위원장과 황교안 당 대표에 비판적이었고, 당내 친박 세력에 대해 줄곧 비판각을 세웠다. 그리고 KBS 시사프로에 나와서 미래통합당의 총선 예측을 현재로서는 100석도 안 나올것이고, 여당이 3분의 2를 장악할 것 이라고 호소하며 읍소전략으로 가야한다고 보수 인사 중에 사실상 유일하게 정확히 예측해 총선 후 재평가 받았다.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서는 컷오프되었다. 무당층도 없이 국민의힘 지지자로만 경선을 진행하겠다는 당내 경선 때의 토론을 언급하며 '문재인 정권에 실망한 정의당 지지층까지 끌어모으는 개혁 후보를 내세우겠다'는 등의 발언을 뒤집은 것을 비판하였다.
2021년 5월 국민의힘/제1차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으로 출마하였으나, 10명의 후보 중 9위에 그쳐 낙선하였다.
이준석과 윤석열의 갈등이 극에 달하자 이준석에게는 당원들의 탄핵 여론이 들끓고, 윤석열에게는 여론에서의 후보 교체 요구가 많다고 모두 비판했다. 그리고 둘 다 사퇴한 뒤, 홍준표-유승민이 단판 오픈 프라이머리를 벌여 1위가 대선후보를, 2위가 비대위원장을 맡을 것을 제기했다. 하지만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고양시장 후보로 출마했으나, 이동환 후보에게 밀려 공천에서 탈락했다.
조대원을 밀어내고 국민의힘 경기도 고양 정 당협위원장 직을 꿰찬 김현아 전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중인 것으로 뉴스타파 단독 보도로 확인됐다. 따라서, 경찰 수사 후 기소 여하에 따라 공석이 될 수 있는 국민의힘 경기도 고양 정 당협위원장 자리 탈환을 노릴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현재 친윤일색인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비윤성향을 보였던 조대원을 당협위원장으로 임명할지는 지켜봐야 할 듯.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준석 신당에 합류하여 학창시절을 보낸 대구 수성구 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조대원 위원장은 비윤에 속하지만 그렇다고 새로운보수당계나 친이준석에 속하지는 않는데, 사실상 처음으로 합류 의사를 직접적으로 밝혔다. 유튜브에서 본인도 이준석이 다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제시한 비전이 마음에 들었고 대구에 새로운 시대정신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조대원 여담 일화
육사 49기 동기로는 김흥준, 문병삼, 어창준, 이승오, 서진하, 류승민, 최성진, 김수광, 박춘식, 강관범. 김진익, 박재열, 오병석, 오혁재 (이상 소장), 석용규, 조용근, 박정환, 김병기 (이상 준장) 등이 있다. 당시 육사 수업에서 현대사를 발표하며 전두환을 언급하다가 큰 문제가 생길 뻔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대원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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