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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룸 주말알바가 전하는 일룸 이야기] 일룸 2018 달력







일룸 주말 알바 5개월 차이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가구에 관심이 많아서,

주말에는 시간에 나가서 필드에서 보자라는 생각으로,

올 여름 방학 때부터 시작했다.


일룸 주말 알바의 사명을 가지고

일룸에 보탬이 되고자,

틈틈히 일룸 가구와

알바하면서 생겼던 일들을

포스팅 해보기로 했다.


가구로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그 시작을 조금 특별하게 할 것 같다.




오늘 주말 알바를 나가니 처음 보는게 있었다.

어라라 ??

사은품 바스켓이 놓여있던 자리에 다른 박스가 ??


박스를 열고 보니


일룸의 수호신,


공유님이 나에게 꽃을 주시는게 아닌가?





봉투에 담긴 뉴 이어 달력은

이렇게 꽃을 주는 공유와 마주치는 것으로 시작한다.

잘생긴 얼굴 확대해서 보자.







인쇄돼서 얼굴에 노이즈가 생긴게 미안할 뿐...

일룸에서 공유님이 가지는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일룸 입간판 보시고 이거 안파냐고 

우스겟 소리로 물어보시는 여성 고객님부터,

"도깨비 아저씨다. 도깨비 아저씨."

도깨비 끝난지가 어언 1년인데 

아직도 자식들에게 도깨비라고 가르치시는 부모님까지.


공유님 없었으면 장사 어떻게 됐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정도이다.


이제 안에 구성품을 조금 살펴보자.







구성품은 

일룸 탁상 캘린더(공유 탁상 캘린더가 맞을지도..)와 

엽서(공유 엽서..)


엽서가 하나라고 생각했는가??



그 생각,



노노해!







한 뭉태기가 들어있는 공유 엽서.

이거 아무리 가구 회사지만,

너무 여성 고객에게 초점을 맞춘거 아니야!?


근데 부부끼리 오시는 손님을 보면

여성분의 결정권이 90%다.





선택과 집중.





나이스.






더 크게 보는 뭉태기.




 잘생김 뭉태기.







잘 차려 입은 수호신.

가구는 직접 안 만드셔도 돼요.

일룸에만 있어줘요.






창문에다가 작도하시는 수호신.






밤에 분위기 있으신 수호신.







커피 한잔 하시는 수호신.







꽃병을 와인잔처럼 들고 향기 맡으시는 우아한 수호신.







빼빼로 데이에 여자친구도 있는 수호신.







재밌는거 읽으시는 수호신.







진지 드시는 수호신.







점심 먹고 디저트 쌓아 드시는 수호신.






독서엔 커피를 아는 수호신.






10월이 되서야 카메라 처음 응시해 주시는 수호신.







리클라이너 소파에서 노곤노곤한 수호신.






한해 돌아보면서 뿌듯해 하시는 수호신.


여기까지 1월부터 12월까지

공유님의 사진이다.







다른 면은 이렇게 가구들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글랜.

이번 하반기 신상품에

그레이쉬 그린이 접목된 신상이 많았다.


올해의 컬러가 그리너리(Greenary)라서 그런가,

아니면 그레이쉬 컬러들이 트렌드라서 그런가,

무튼 개인적인 입장으로 좋은 현상이다.


다른 디자인 분야는 모더니즘을 깨고

활발하게 변해가고 있는데,

가구 쪽은 북유럽 가구, 

모던 가구의 기존 트렌드를 많이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계속해서 컬러가 추가되고

다양한 시도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에 새로 나온 카이로.

리시오가 일룸의 유일한 리클라이너 소파였는데,

새롭게 추가되서 리클라이너 라인을 넓혀줬다.


아직 우리 매장에는 안 들어와서

실물은 못봤는데

무지 편할거 같은 느낌.

(지금 리시오도 짱 편함.)







케플러도 색상이 바뀌면서

케플러 클래식으로 바뀌었다.


이런 기존 라인의 리뉴얼도 굿굿.

더 고급스러워진 모습.



가구 나온 면은

내가 좋아하는 가구들 빼고 많이 스킵 !


어차피 메인 공유님이니까 !








다들 2017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

벌써 11월이고 날도 갑자기 추워져서 깜짝 놀랐다.

급하게 플러스마이너스제로 히터도 구입했다.




(플러스마이너스제로 히터 구입 후기)




개인적으로 보람있게 보냈다고 생각한다.

1학기는 타 학교에서 학점교류로 새로운 경험을 했고,

여름방학에는 가구 공모전에 참가해서 상도 받고,

주말에 일룸 알바도 시작했다.


지금 2학기는 창업 준비를 하면서 바쁘게 살고 있다.


후회 되는 점도 많지만,

원래 후회를 많이 하는 성격이라,

글로 쓰면 더 많이 후회 할 것 같아서,

없는 셈 치련다.


다들 2017년 잘 끝내고

오늘 빼빼로 데이인데

솔로라도 입에 빼빼로 하나씩 넣어주고

2018년 잘 맞이했으면 좋겠다.



캘린더는

일룸 매장에서 가구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받으면 된다.


온라인 구매 고객도 주는지는 모르겠다.

온라인으로 주문해도 가지고 싶다면 적극적으로 요청해보자.




(일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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