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룸 주말알바가 전하는 일룸 이야기] 볼케(Wolke)_1인 리클라이너 소파

볼케(Wolke)

1인 리클라이너 소파

일룸에서 나오는 1인 리클라이너 소파, 볼케(wolke) 볼케는 독일어로 '구름'이라는 뜻이다. 볼케의 카피는 '구름 위에 앉은 듯한 편안함.'이다. 진짜 편하다.

우리 매장에는 1층의, 2층으로 돌아 올라가는 코너에 전시되어 있는데, 아이방 가구 보러오신 부모님, 특히 아버지들은 한번씩 다 앉아보고 올라가신다. 안마의자도 아닌데 "으어~ 좋다.~"하고 앉으신다. 편하고 잘 나와서 많이 팔렸으면 하는데, 가격이 ... ㅜㅜ 알바 7개월째 하면서 사가시는 분은 한 분 밖에 못봤다..ㅜㅜ 솔직히 부담되는 가격이다.

전체 가죽 : 2,450,000원

부분 가죽 : 1,950,000원

(부분 가죽 볼케는 몸에 안 닿는 부분이 인조가죽으로 되어있다.)

이렇게 벌려 "앉아보세요~"하고 있다. 그래서 다들 끌려가서 앉으시는 것 같다. ㅎㅎ 등받이는 가운데 부분이 살짝 홀쭉해졌다가 넓어진다. 묘하게 아름답다. 스티치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들어가 있다.

뒤에서 보면 가운데를 기준으로 2통으로 나눠졌다. 좀 섹시한 것 같기도...

헤드레스트 접혀있고, 벨크로로 고정되어 있다. 헤드레스트의 높낮이를 체형에 맞게 조절해서 사용하시면 된다. (일룸의 세심한 배려.)

안장은 통가죽으로 깔끔하게 되어있다. 일룸의 다른 소파들도 대부분 천연 소가죽이지만, 몇몇 소파는 '프리미엄 천연 소가죽'을 사용한다. 말로 설명하긴 힘들고, 만져보면 확실히 다르다. 훨씬 부드럽고, 수명도 오래간다고 한다.

다리는 이렇게 원형 받침이 지탱하고 있다. 다리가 하나라서 부러지지 않을까 걱정하시는데, 125kg까지는 거뜬히 버틴다. (몸무게가 더 나가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어요 ..ㅜㅜ) 회전은 300도까지 돌아간다. 전선과 기타 하드웨어는 이렇게 밑에서 보지 않는 한, 전체 다 가려져 있어 깔끔한 연출이 가능하다.

클라우디오 벨리니 제품에만 있던 딱지 로고가 볼케에는 특별히 들어가 있다. 일룸에서 엄청 공들인 제품이라는 것.

이 편한 볼케. 제가 직접 한번 앉아봤습니다.

조작은 이 옆에 스위치로 하면 된다. 앞쪽 위, 아래 두개의 버튼은 발 받침, 뒷쪽 위, 아래 두개의 버튼은 등받이 각도 조절에 쓰인다.

발 받침만 올린 모습. 발만 이렇게 편해져도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 (손님 많이 오는 시간을 피해서 피로 푸는 알바.jpeg)

이왕 쉬는 것 더 편하게 쉬어보자. 등받이도 내리고, (으어어~)

가장 쫙 핀 모습. 등받이는 130도까지 내려간다. 진짜 다시 일어나기 싫었다. (자는 것 아닙니다.)

앞에서 본 모습. 혼자 사는데 볼케가 있으면, 침대에서보다 여기서 더 많이 잘 것 같다.

일룸의 수호신 공유님도 휴일에는 볼케에서 쉰다고 하신다.

홈페이지에서는 일반형 소파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바로 볼 수 있다.

절대 캡쳐 잘못한 것 아닙니다... 일룸 홈페이지 관리 ... 하.. 그렇게 밀고 있는 제품인데, 같은 설명 이미지 두번 올리는 실수..ㅜㅜ제발 관리 하라고 외치고 싶다..!

색상은 이렇게 다양하게 있다. 일룸 소파 중에 가장 다양한 것 같다.

테라코타(Terracotta)

머스타드(Mustard)

카멜(Camel)

데님(Denim)

파우더(Powder)

직원 분들과 알바분들에게 물어봐도 다 선호하는 색상이 갈린다. (나는 결정 못하겠다..ㅜㅜ !) 매장에는 카멜 색상밖에 없다. 다른 매장에 가볼 일 있으면 다른 색상있나 유심히 봐야겠다.

볼케는 이렇게 홀로 있어야 빛나는 것 같다. 볼케 옆에 저 스탠드 조명. 저 조명이 그렇게 인기가 많다. 얼마 전에도 고객님이 저 조명에 대해 여쭤 보셨다. 사장님도 찾아보시고, 일룸 본사에 연락도 해봤지만, 아무도 알고 있지 않은 저 스탠드.. 누가 알면 꼭 알려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