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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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Boston Sofa)
매장에서 5개월째 일하면서 봤을 때 고객님들의 구매도가 가장 높고, 앉아 봤을 때 가장 편하게 느끼는 소파.
이름하여.
보스턴 소파(Boston Sofa)
이름부터 모던함을 물씬 풍기는 소파. 근데 이름에 비해 모던하지 않다. 뚱땡이 소파다. 위에 사진처럼 지방이처럼 뚱뚱하고 포근하게 날 감싸주게 생긴 소파. 실제로도 포근하게 감싸준다. 사진 찍으니 더 뚱땡이 같이 생겼다.
잘 팔리다 보니 메인도 이렇게 장식한다. 일룸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조합형 소파 카테고리에 가면 첫 페이지는 보스턴 소파 카우치형이 차지하고 있다.
두번째 메인 사진은 쉐도우 그레이 색상의 보스턴 3인용 소파가 차지하고 있다. 혼자 있을 때는 뚱땡이인데 연출해 놓으니까 꽤 멋있어 보인다.
짜식.
색상 조합은 이렇게 4가지가 있다. 클라우드, 누드, 쉐도우 그레이, 코코아 개인적으로 어두운 색을 좋아해서 쉐도우 그레이나 코코아가 맘에 든다.
여기서 알려 드리는 점.
일룸의 고급 소파들만 클라우드 색상을 가진다고 한다. 한마디로 보스턴은 고급 소파라는 것 ! 우리 매장에는 클라우드 색상의 소파가 없어서 실물을 보지 못한게 아쉽다.ㅜㅜ 요즘 신제품 라인이 나오고 있는데 클라우드 색상 소파도 하나 매장에 들어오셨으면 ㅜㅜㅜ
다시 우리 매장 1층에 있는 쉐도우 그레이의 디테일 사진을 보도록 하자.
팔걸이 쪽을 보면 이렇게 안장에서 부터 둥그렇게 올라오는 형태이다.
누워서 자고 싶게 만드는 팔걸이. 가끔 고객님 안 올 때 눕고 싶은 충동이 올라온다. 저기 머리 맞대고 자면 얼마나 꿀잠을 잘까...
등쿠션 부분에는 이렇게 헤드레스트를 추가할 수 있다. 일룸에서 알바하기 전에는 소파 등쿠션 높이 같은 걸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앉아보고 다른 소파와 비교해 보고 하니까, 소파 등쿠션의 높이도 편안함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느꼈다.
헤드레스트 추가해서 사용하는게 확실히 편하다. 진짜 편하다.
이 바느질의 일정한 간격들. 보통 명품백과 짝퉁백을 비교할 때 바느질이 얼마나 깔끔하냐가 판별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들었다. 소파 역시 명품백과 같은 고급 가죽 제품이다 보니 세심한 바느질이 명품 소파와 일반 소파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지 않을까?
헤드레스트는 이렇게 등 쿠션과 소파의 뒷쪽 등판 사이에 걸려서 고정된다. 헤드레스트의 위치는 마음대로 바꿔서 사용 가능!
다음은 소파의 다리 부분을 확인해보자.
소파의 다리 밑을 보면 가운데 이렇게 기둥이 추가되어 있다. 오랜 앉아도 가운데 부분이 꺼지지 말라고 기둥을 하나 더 세워주는 센스 !
뚱땡이 소파가 다리부분은 이쁘게 생겼다. 곡선으로 파고드는 라인이 맘에 든다.
등쿠션은 이렇게 벨크로로 소파 등판과 붙여져있다.
좌판 쿠션은 이렇게 팔걸이 보다 앞쪽으로 더 나와있다. 좌판 깊이가 꽤 되는 소파라 앉았을 때 더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다. 다시한번 보는 일정한 간격의 세심한 바느질 라인.
보스턴 소파는 3인용, 4인용, 왼쪽 카우치형, 오른쪽 카우치형, 이렇게 4개로 나온다.
매장에서 인조가죽 소파는 몇 번 판매해 봤는데 보스턴 소파와 같은 천연가죽 소파는 아직...ㅜㅜ
입주 시즌인데 나도 한번 팔아보자!!ㅜㅜ
아마 천연가죽 소파를 판매하게 된다면 보스턴 소파가 그 시작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다음 포스팅에는 개인적인 경험에서 봤을 때, 우리 매장에서 가장 인기 없는 소파를 포스팅 해보겠다.
일룸의 온라인 상품으로 다른 소파와 소파테이블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비교해보시고 사시면 더욱 현명한 구매가 될 것 같습니다.
TOP5 제품으로 링크 걸어둘게요!
